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되면 건조한 날씨로 유·수분의 균형이 조절되지 않아 얼굴에 하나둘 좁쌀여드름이 올라오는 일이 흔하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내버려 두다 뒤늦게 후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꼭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잠을 자지 못했거나 과음한 다음 날,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잠을 자고 난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오돌토돌하게 좁쌀여드름이 올라와 고민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병변은 하루아침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 수일 길게는 수십일 동안 잠재되었던 여드름 씨앗이 여러 가지 자극을 받아
청소년 시기의 열꽃처럼 피어나는 여드름은 10대 때의 전유물처럼 여겨왔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지거나 성인이 된 후에 새롭게 발생되는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제는 모두에게 피부 고민으로 다가오고 있다. 보통 10대 때 발생되는 경우 20~25세 사이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상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성인여드름은 최근 발병률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력과 상관없이 발생되는 경우도 많다. 청소년 시기의 발생되었던 여드름의 경우 2차 성징으로 인해 남성호르몬의 과잉분비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분비의 증가와 이
요즘 같이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고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철만 되면 술을 한잔도 마시지 않아도 코만 유독 빨개지는 딸기코로 인해 고민하는 이를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코 여드름이 있거나 점처럼 코에 콕콕 박혀있는 블랙헤드가 있을 때는 거울을 보면서 짜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제대로 관리를 하기보다는 청결하지 못한 손이나 압출기, 면봉 등을 이용하여 짜다 보면 코만 유독 시뻘겋게 달아오르는 딸기코가 되는 것을 겪게 된다. 보통 피지 덩어리가 피부 속에 잠재된 채 하얗게 나타난 것은 화이트헤드라고 하며, 이러한 피지 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