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과 비슷하지만 백반증과 구분되는 유사 질환 중 성인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저색소 질환이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과적 질환은 백반증과 모양은 비슷한 듯 보이나 발생 원인이 다르며,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라면 쉽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중 가장 흔하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질환인 어루러기, 특발성 물방울양 저색소증, 진행성 반점양 저색소증, 스테로이드 주사에 의한 저색소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백반증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피부질환 4가지 1) 어루러기 주로 30~40대 남성 중 지성 피부이면서 땀이 많은 분에게 주로
가벼운 안면홍조는 감정, 온도 변화 등에 의해 일반인에게도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반응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정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화된다면 악화 원인을 찾아 제거해주고 적절한 치료법으로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에도 주변 온도 변화, 습관, 환경 등에 의해 피부 혈관은 지속해서 자극 받게 되므로 홍조증상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충분한 치료로 증상의 완화를 이룬 후 주기적인 유지 치료로 호전 상태를 유지해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