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여름철 ‘피부 트러블’, 어떻게 예방할까?
2014.06.16
조현정 한의사
날씨가 더워지면서 얼굴이 번들거린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피지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여름철은 자외선의 노출도 많아지는 시기로 기온이 높아 피부 온도가 높아지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정상 피부에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여드름 피부를 가진 이들은 더욱더 고민이 많아지게 된다. 여드름은 모피 지선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포, 구진, 결절, 농포 등의 피부변화가 나타나며, 사춘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점점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