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지방흡입수술은 지방의 부피를 줄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제까지는 이 목적을 위해 지방을 용해하고 흡입하는 방법으로 지방의 부피를 줄여 슬림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지방흡입 수술의 전부였다.
하지만 지방의 부피가 줄어듦에 따라 피부의 부피도 함께 수축하여야 하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아 줄어든 지방에 비해 피부가 늘어지거나 처짐 또는 부분 유착이 생겨 오히려 더 고민스러운 경우가 많다. 또한, 체형을 고려한 균형적인 흡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역시 고려하지 않아 슬림을 유도한 범위와 그렇지 않은 범위의 불균형 때문에 오히려 몸매를 망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초창기의 지방흡입 수준이 근래에 들어서는 지방흡입 재수술이나 지방재배치 등의 번거로움이 초래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디타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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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흡입과 피부의 수축 효과가 있는 바디타이트 고주파는 지방용해 + 지방흡입 + 피부 타이트닝 세 가지를 갖춘 Triple Action system으로 안전하고 제어된 고주파(RF) 전달을 통해 지방, 혈관, 섬유질 조직과 진피층 콜라겐을 더 균일하게 컨투어링 시켜주며 피부 수축과 바디 타이트닝 효과가 뛰어난 장비이다
단순히 살을 조금 빼겠다는 생각으로 지방흡입을 선택한 후 피부 늘어짐, 처짐 때문에 재수술까지 하게 된다면 누구나 지방흡입 수술에 대해 반감이 있을지도 모른다
몸매가 예뻐지고 싶은 욕심, 나이를 떠나 모든 사람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 때문에 국내에서의 체형성형 열풍은 정말 뜨겁다. 하지만 무조건 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자신의 피부 타입과 체형 그리고 수술결과의 만족도에 초점을 둔다면 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
<글 = 엔비성형외과 조홍규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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