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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두 눈이 항상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건강한 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눈물은 별로 크게 필요하지 않아 보여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눈을 촉촉하게 적셔주어 좀 더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고 산소와 영양분을 각막에 공급하기도 합니다.

눈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언제든지 세균감염 위험을 가지고 있어도 눈물이 이물질을 밖으로 빼내고 항균활동을 하기에 눈을 건강하게 보호하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눈

이런 눈물이 조금이라도 부족하게 되면 눈이 시리거나 따갑고 이물감, 건조함 등을 느끼게 됩니다. 건조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눈이 침침함 등의 시력저하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안과를 방문하면 안구건조증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방법은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고, 증상이 심하다면 눈물점을 막아(콜라겐 마개, 실리콘 마개등)배출되는 눈물의 양을 줄이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확실한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을 때에는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 휴대폰 사용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외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렌즈 사용을 피하고 안경을 착용하거나 물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으로 눈이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 눈높이안과 서정원 원장 (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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