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질환·치료

고온다습한 계절인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연조직염이다. 연조직염은 작은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는데 여름철 진료 인원이 가장 많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연조직염’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번식이 쉽고, 모기에 물린 부위가 연조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연조직염이란?

모기모기

‘연조직염’은 피부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한 세균 침투로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세균 감염증이며, ‘봉소염’, ‘봉과직염’, ‘봉와직염’이라고도 불린다.

연조직염의 증상은?

연조직염이 발생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압통을 동반하며, 질병이 진행되면 물집과 고름이 생긴다. 단순 염증으로 보이나 초기에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패혈증, 화농 관절염, 골수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연조직염 예방법

‘연조직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 손상을 막는 것이며 무좀, 짓무름 등이 있으면 즉시 치료하여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기에 물린 경우 해당 부위를 긁은 후 침을 바르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샤워를 통해 몸을 청결히 한다. 몸의 상처 부위는 오염 방지를 위해 완전히 건조한 뒤 연고를 바르고 소독 밴드를 붙여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