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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육아

임신 11주차에는 태아의 체모가 자라고 모든 체내 기관이 발달하며 사지 구별이 확실해집니다.

▶ 임신 11주 태아 크기는?

- 크기: 태아는 약 4~5cm이며, 몸무게는 8g 정도 돼요.
- 특징: 체모가 자라나 솜털이 생기고 모든 체내 기관이 발달하여 심장, 간, 비장, 맹장, 내장이 발달해요. 사지가 확실히 구별되고 길이도 길어져 손목, 손가락, 허벅지, 종아리, 발로 분화되고 외부 생식기가 나타나요.

▶ 요즘 엄마의 증상은?

허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발목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며 변비나 설사가 생기기도 해요. 예전에 피부 문제가 있었던 임신부는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느껴지기도 해요.

임신 11주차 아기의 모습임신 11주차 아기의 모습

▶ 요즘 필요한 검사는?

융모막 융모 검사를 통해 태아의 기형아 여부를 검사해요. 보통 9주~12주 사이에 초음파를 이용해 태아와 태반의 위치를 확인한 후 자궁 경부를 통해 지름 1.2mm, 길이 17cm 정도의 플라스틱 기구를 집어넣어 융모막을 일부 떼어내는 방법으로 검사한답니다.

▶ 요즘 필요한 태교는?

아이와의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아이에게 태명을 지어주고 책을 읽어주거나 영화나 그림 등 평소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임신 11주차 Q&A]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할까요?

A. 임신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입덧으로 인해 자주 토하다 보면 수분보충이 필요해요.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시면 혈액과 양수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변비와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돼요.

[임신 11주차 TIP] 뱃속부터 조심! 아기 아토피

엄마가 만성적인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에 시달리면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또한,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은 태내 환경을 좋지 않게 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아토피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8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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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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