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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말을 하다가 목이 따끔거리고 말소리를 낼 수 없을 정도로 목이 부어오르는 기분이 듭니다. 그때마다 물을 마시고 기침을 크게 하면 개선이 되는데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요.

성인 여성성인 여성

A. 말을 많이 하시는 가수나 상담 등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성대 및 후두를 일반인보다 과도하게 사용합니다.

따라서 주의하지 않으면 성대 및 후두에 염증이 생겨 금방 증상이 나타나거나, 목소리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성대와 후두는 보통 목 안의 아래쪽 중간 정도에 있기 때문에 목이 붓거나, 건조하고, 목감기처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단 목소리를 내실 때 너무 크게 내지 마시고, 성대가 건조해지지 않게 중간중간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또한, 점막을 건조하게 하는 커피, 차, 맥주 등의 음식을 피하셔야 합니다.

일단 생활 습관으로 조절이 잘되면 괜찮으나, 심해져서 후두염이나 성대결절 등이 생기면 병원 치료가 필요하니 증상이 오래가고 호전이 없으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성상엽(이비인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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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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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엽 연세웰이비인후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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