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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겨울철 추운 날씨 때문인지 감기랑 구내염에 자주 걸리고, 면역력이 저하된 것 같아요.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려주세요.

A. 인체의 내부 장기 및 세포들은 36.5~36.7℃에 가장 활성화됩니다. 추운 날씨에 잘못된 생활 관리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 인체 내부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면역력 또한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따라서 체온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따라해 보세요.

체온계체온계

△ 찬 음식을 자제하자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찬 음식들은 덜 먹는 것이 좋다. 차가운 음료수, 아이스크림, 맥주 등은 순간적으로 몸 온도를 낮춥니다. 체온이 1~2도 변하는 것에 따라 몸에 좋은 세포들이 활성화되느냐 나쁜 세포들이 활성화되는가를 결정하므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추운 계절에는 음식들을 따뜻한 온도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유산소 운동은 꾸준히 하자

운동은 가장 건강하게 체온을 올리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은데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준 이후에 운동해야 합니다. 다만 유산소 운동의 하나인 수영은 사마귀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신욕은 체온을 높인다

반신욕을 자주 해줍니다. 38~40℃의 물에서 반신욕으로 신체 온도를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은 면역증진에 도움이 되고 피부면역력을 높이는데 굉장히 좋습니다. 단, 반신욕 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쓰고 따뜻한 차 한 잔씩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반신욕을 삼갑니다.

△ 공복에 생수를 마시자

끝으로 생수를 수시로 차지 않게 마셔주는 것이 면역증진에 좋습니다. 생수를 공복에 마셔주면 물을 제대로 흡수하면서 생수에 들어있는 무기질, 미네랄 등이 몸의 밸런스를 맞추어줍니다. 특히 겨울과 같은 건조한 계절에는 충분히 물을 마셔주어 체내의 노폐물 배설 및 신진대사를 촉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송성문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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