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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아이가 열이 날 때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커뮤니티에서 약사님이 쓰신 글을 보니까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땀구멍을 열어주면 체온을 낮출 수 있다는 글을 보고 혼란스럽습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지 시원하게 해줘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열이 나는 아니열이 나는 아니

A. 보통 아기에게 열이 나게 하는 원인이 없어질 때까지는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개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의 열을 내리려면 아가가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환경 조절을 잘하고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도와주는 겁니다.

아가가 더워서 땀을 흘릴 정도나 추워서 떨지 않을 정도의 온도와 환경으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열성 경련이 있는 아가는 빨리 열을 떨어뜨려 주는 것이 필요하므로 그럴 때는 물 찜질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찬 물수건을 몸에 대놓고 있으면 오히려 더 추워하면서 덜덜 떨어 더 체온이 올라가게 하기 쉽습니다.

물 찜질을 할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피부를 좀 세게 문질러서 피부가 약간 빨개져서 피부를 통해 기화열이 발산되어야 열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강영록(소아청소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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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록 강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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