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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분의 공급을 돕는 화장품은 크게 유아용과 성인용으로 나뉜다. 하지만 요즘은 환경의 요인으로 아토피, 습진,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 발생이 늘어나며 유아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성인이 늘고 있는 추세다.

민감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순한 화장품을 찾게 되는데, 피부를 위해 유아용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왠지 모를 부족함을 느끼거나 오히려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증가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순한 화장품을 사용했는데 피부 트러블이 증가하는 원인은 연령별 화장품에 따라 포함되어있는 영양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 ‘순한’ 유아용 화장품, 여드름 증가시켜

화장품을바르고있는아빠와아들화장품을바르고있는아빠와아들

유아용 화장품은 피부 장벽 자체가 얇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화학성분 첨가 비율이 낮다. 하지만 순하다고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유아용 화장품의 대부분은 건조한 아이들의 피부에 적합하도록 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유아용 화장품 중에서도 특히 오일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제품이라면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피지가 과잉 상태인 피부에 오일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모공이 막혀 피부 트러블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 피부 ‘부위’도 지켜 발라야

눈, 입매, 손 등 피부 부위별로 화장품이 나와 있는 까닭은 부위별 케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같은 얼굴이라도, 눈, 코, 입에 따라 필요로 하는 영양분은 다르다. 아이크림을 입술에 바른다고 입술이 팽팽해지지 않는 것처럼, 여드름이 이마, 볼 등 개인마다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다른 것처럼 개인마다, 피부 부위마다 필요로 하는 영양분은 다르므로 각 부위에 알맞은 케어가 필요하다.

얼굴도 부위마다 다른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하는데, 하물며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 완화를 위해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사용 부위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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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의 톡클리어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과산화벤조일이 5%나 함유되어있어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진정시키며 상처 부위를 완화하는데 좋다. 면포, 살균, 여드름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며 좁쌀여드름,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결절형 여드름에 사용하면 좋다.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트러블 부위를 치료하는 여드름 치료제는 이름 그대로 ‘치료제’이기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한 부위에만 사용해야 한다. 여드름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 다른 부위의 여드름 발생을 막는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약을 바르게 되면, 피부가 민감해져 사용부위에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자신의 피부와 맞는지, 자신의 여드름에 사용이 적합한 치료제인지 알고 사용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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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의학전문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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