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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겨울만 되면 손등이 메마르고 거칠어져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건조하다 보니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기 때문. 건조하다고 해서 그저 핸드크림은 두텁게 발라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겨울철에도 촉촉한 ‘섬섬옥수’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손 관리는 청결에서부터

손은 외부 노출이 많은 만큼 세균과 바이러스가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청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감기 등 유행성 질환 예방은 물론 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청결은 필수. 손에 묻어있는 먼지 등 오염물들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주름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거품을 내어 손을 씻는 모습거품을 내어 손을 씻는 모습

손을 씻을 때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나 핸드워시를 이용해 손목과 손톱 사이까지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하며 핸드크림 또한 손목과 손톱까지 충분히 발라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똑똑한 ‘장갑’ 활용은 필수

장갑은 찬 바람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고 건조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손이 극도로 건조할 때는 핸드크림이나 오일을 손에 골고루 바르고 비닐 장갑을 씌운 후 15분 동안 핸드마스크를 하면 손 보습에 도움이 된다.

3. 골치 아픈 손거스러미는 자극 없이 제거해야

손톱의 주변을 덮고 있는 살과 손톱이 맞닿은 부분에 있는 살이 일어나거나 벗겨지는 손거스러미는 건조한 겨울철에 유독 심해지는 증상이다. 벗겨지기만 하고 통증은 없는 경우도 있고, 빨갛게 되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손거스러미를 제거할 때 아랫 방향으로 벗겨내게 되면 통증과 함께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손톱깎이로 깎아내거나 윗 방향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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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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