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헬시라이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 소식을 기대하며 매일 밤 TV 앞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상화 선수가 첫 메달의 기쁨을 안긴 스피드스케이팅에서부터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 이번 대회 최고의 관심이 집중된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에 이르기까지 놓칠 수 없는 종목들뿐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지켜보는 일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일. 하지만 현지와의 시차 때문에 주로 밤 시간에 벌어지는 경기들을 관전하기 위해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응원에 열을 올리다 보면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늦은 밤 경기 관전시 야식과 과음은 금물

올림픽을 응원하는 사람들올림픽을 응원하는 사람들

야간에 올림픽 경기 중계를 보다 보면 야식과 음주를 곁들이기 쉽다. 여기에 대부분 앉아서 TV시청을 하게 되므로 위의 운동부족까지 겹치게 된다. 치킨 등 술과 함께하는 안주류는 고열량, 고콜레스테롤인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음식들은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되지 않아 숙면을 방해한다. 고칼로리의 안주들은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므로 안주를 먹더라도 과일과 야채를 중심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음은 1차적으로 식도, 위장, 십이지장, 간, 췌장 등의 주요 소화기관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되며 과음을 하고 난 다음날 두통과 불편한 속 등 숙취로 인해 업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한다.

◆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응원 피로’에 주의

밤 늦은 시간에 올림픽 응원을 하게 되면 자연히 잠을 자는 시간이 부족해지고 이는 ‘응원 피로’로 이어진다. 자야 할 시간에 충분히 자지 못하면 다음날 낮 동안 뇌가 제대로 활동할 수 없어 졸리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수면부족은 암기력과 창의력, 논리적 판단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므로 올림픽 기간 중에도 잠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응원 피로 예방을 위해서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 기능 개선제로 잘 알려진 우루사(URSA)의 핵심 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는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의 노폐물을 신속하게 배출하고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피로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