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식이장애, 폭식증과 달리 구토하지 않아도 진단해
2018.07.17
이동한 HiDoc 전문의
미국 정신의학 협회의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인 DSM-5(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에 따르면 “폭식”에 대해 ‘단시간 내(약 2시간 이내)에 일반인들이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명백히 많은 양을 먹고 음식을 먹는 동안 통제력을 잃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폭식증(Bulimia Nervosa)은 폭식 이후 구토를 하고 이뇨제, 설사약를 사용하거나 극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보상행동이 이어진다. 그리고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하여 과도하게 집착하는 증상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