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의 원인은 크게 남성호르몬에 의한 피지 분비 증가와 모공 입구의 지나친 각화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가지만이 이유라면, 각질제거를 하거나 피지 분비량이 조절되면 여드름이 다 나아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 피지 분비나 각질 탈락에 관여하는 요인이 다양하며, 피부 장벽기능이나 유전적, 환경적 원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중 여성의 성인여드름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 재발하거나 소실되는 경향을 보이며, 월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월경 전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배란 중이나 월경 전 7~10일경에 여드름이 주기적으로
추운 겨울이 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간지럽고, 붉어지기까지 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아토피, 건선 등 겨울에 악화되는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더욱 힘들다. 피부건조증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며, 노년층에서 호발한다. 전형적인 건조습진의 경우 뜨거운 물과 세정력이 강한 비누로 자주 목욕하는 중년에게서 나타난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도한 난방과 이로 인해 건조한 실내, 잦은 목욕, 과도한 각질제거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20-30대나 어린 아이들에게서도 피부건조가 발생한다. 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