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난소암 환자는 24,134명으로 2016년 18,115명에 비해 3년간 33.2%나 늘었다. 난소암은 여성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2019년 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47%는 난소암으로 인해 사망했다.조용한 살인범,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 많아난소는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인 타원형 장기로 자궁의 양쪽에 하나씩 있다. 난소는 난자를 방출하고 주기적으로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데, 난소암은 난소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조용한 살인범’으로 알려진 난소암은 난
과다 월경은 출혈량이 지나치게 많은 월경 이상의 하나로, 여러 주기에 걸쳐 다량의 생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서 불편을 초래한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약 30%가 이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보통 빈발 월경과 함께 나타나며, 5일 이상 계속되거나 빈혈을 일으키고 응혈이 섞여 나오는 등 월경 과잉 증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과소 월경은 자궁의 종양이나 감염, 임신과 같은 자궁 기관적 원인이 아닌, 비기능성 자궁 출혈의 하나로 월경 양이 현저하게 줄어든 경우를 의미하며, 월경 주기에는 이상이 없다. ◇ 정상적인 생리 양은? 하이닥 산부인
임신은 행복한 소식인 동시에 걱정스러운 소식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가 그렇다. 직장인 여성의 경우 임신 소식을 들으면 직장 생활이 걱정되고, 또 혹 태아와 산모의 건강이 악화되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또한, 첫 임신이라면 처음 겪는 몸의 변화에 놀라 대처가 힘들 수 있으므로 임신 시 겪을 수 있는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임산부가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healthline은 직장인 임산부가 안전하게 일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상식을 소개했다. 임신 중 근무, 안전할까? 미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는 중년 여성은 관상 동맥 석회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건강한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출산 후 혈당이 정상 범위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수십 년간 위험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AHA)의 ‘순환계’ 저널에 실렸으며, EVERYDAY HEALTH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는 여성 139명을 포함하여 총 1,133명의 산모를 15년간 추적했다. 연구 결과 건강한 혈당 수치를 가진 여성도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는 경우 관상 동맥 석회화가
Q. 임신 16주 차인 임산부입니다. 입덧도 심하게 있지 않았고 지금은 식욕이 왕성한데요. 주 수에 비해 살이 너무 찐 게 아닐지 걱정입니다. 현재 임신 전보다 8kg이 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 원래 초기 입덧으로 힘들다가 12~16주 때 속이 편해지면서 갑자기 살이 쪄서 오는 산모가 많습니다. 또한 산모는 몸속에 열이 많아 차가운 과일이 당기는데 맘 놓고 많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도 임신 전과 비슷한 양으로 드시고 탄수화물 등 열량이 많은 음식을 조절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명절 음식이 기름진 음식이 많으니 주
Q. 피임 없이 관계 후 다음날 응급피임약을 먹었습니다. 일주일 후에 생리하는 것처럼 출혈이 있는데 이것이 부정 출혈인가요? 생리인가요? A. 응급피임약은 일반적인 경구피임약에 비해 호르몬 제재가 30배 이상 들어간 고용량 제품으로 피임 효과는 있지만 생리 주기가 변하거나 부정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고 생리처럼 나왔다면 생리가 맞습니다. 지금부터 한 달 뒤에 생리를 한다고 생각하고 주기를 다시 설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응급피임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피임 효과도 떨어지고 생리 주기가 바뀔
Q. 부인이 입덧이 심합니다. 입덧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입덧은 임신초기 황체호르몬수치가 올라가면서 생길 수 있는데 보통 6주부터 생기고 10주까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빈속에는 위산분비가 많아지면서 속이 쓰리듯이 허하고 음식이 많이 들어가면 목까지 차오면서 울렁거려 어떻게 해도 편하지 않아 산모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공복이 더 안 좋을 수 있어서 산모들은 2시간 이상 공복이 생기지 않게 자주 바나나나 두유 같은 부담스럽지 않은 간식을 섭취하는 게 좋으며 한 번에 너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