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자외선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한낮에 물놀이를 하다 보면 강렬한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일광 화상, 선번(Sun Burn) 현상이 나타난다.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나타나는 일자외선은 성질에 따라 크게 A, B, C로 나뉜다. 파장에 따라 구분하는데, 보통 자외선 A(UVA)는 400~320nm, 자외선 B(UVB)는 320~280nm, 자외선 C(UVC)는 280~100nm이다. 이중 UVA는 연중 큰 변화 없이 일정하게 내리쬐며, 주로 피부
빈혈은 혈액 내 적혈구 수가 감소하거나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로, 원인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철분이 부족한 ‘철 결핍성 빈혈’, 엽산이 부족한 ‘엽산 결핍성 빈혈’과 비타민B12 부족으로 인한 ‘비타민 결핍성 빈혈’,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빈혈’, 자가면역질환인 ‘재생 불량성 빈혈’ 등이 있다. 빈혈은 중대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영양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음은 빈혈 종류별 필요한 영양 보충에 도움되는
Q. 배변 후에 잔변감이 지속됩니다. 아무리 힘을 주어도 변이 나오질 않은데 어떻게 해야 증상이 없어질까요? A. 잔변감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잔변감이라는 것은 변이 남아 있어서 불편한 느낌을 말합니다. 실제로 배변시 변이 충분히 빠져나오지 못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변이 없음에도 치질 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 배변 후 잔변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장 내 변을 반밖에 배출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남아 있는 변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장의 운동장애가 의심됩니다. 배변이 원활하지 못해 직장 내에 변이 저류될
Q. 평소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느낄 때가 있고, 건강검진 때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은 빈혈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평소 녹차를 매우 좋아하는데 빈혈이 있어도 계속 마셔도 될까요? A. 말씀하신 몇 가지 증상만으로 진단을 내리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머리가 어지러워진다면 쉽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으로 빈혈과 저혈압을 들 수가 있습니다. 우선 빈혈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빈혈의 원인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하고 빈혈의 원인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후 원인에 따른 치료를
Q.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서 멍울이 잡히는지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나요? A. 유방암 자가진단법은 우선 누운 자세에서 오른쪽 어깨 밑에 얇은 베개나 접은 담요 등으로 낮게 고이고 오른팔을 머리 위로 놓은 다음 가슴의 힘을 뺀 상태에서 오른쪽 가슴을 손끝으로 시계방향으로 유방의 바깥에서부터 유두 쪽으로 향해 촉진합니다. 또한 거울 앞에서 양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 후 어깨를 젖힌 상태를 취하거나 양손을 허리에 대고 양 어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