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의 목적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노화한 혈관과 만성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 "고혈압 약에 대한 공포는 허상이다"한 번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환자들은 식이요법,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을 개선하려고 한다. 그러나 궁극적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약을 먼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치료제를 통해 지친 심장과 혈관을 안정시켜야 한다. 고혈압은 적절한 약 처방과 복용을 통해 정상 수치를 유지하면 별다른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지난번 글에서 뇌졸중의 전조증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어떤 질환이든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즉,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자동적으로 뇌졸중 발생의 가능성은 더욱더 낮아질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바로
| 편두통, 한쪽만 아픈 질환 아니다…증상 다양해| 병태생리, 어느 정도 밝혀지고 있어| 이한승 원장 “편두통, 방치 말고 적극적인 치료 중요”[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편두통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편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진료 환자 수는 56만 7,0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편두통에서 편은 ‘偏’이라는 한자어로 ‘치우치다, 쏠리다, 기울다’라는 뜻을 갖는데요. 그래서 편두통이라고 하면 머리 한쪽이 아픈 경우만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편두통은 머리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오늘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뇌졸중이 있다고 해도 뇌전증이나 편두통과 같은 명확한 전조증상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전조증상이 있는 뇌졸중이라면, 초기 증상이 미약하게나마 나타났을 때 미리 진단해야 큰일이 생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진료를 하다 보면 두통을 뇌졸중 증상으로 인식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환자가 뇌졸중의 증상에 대해 질문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질문에 의외로 명확한 답을 하기 어렵습니다. 뇌는 신체 모든 기능과 연관되어 있는데,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한반도가 가장 추워지는 시기인 1월이 되었습니다. 겨울은 하얀 눈이 내리는 등 매력적인 계절이지만 신경과 의사에게 두려움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로 뇌졸중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년 이상의 연령대라면 뇌졸중
고혈압은 말 그대로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이다. 혈압의 정상수치로 알려진 120/80mmHg(최근에는 115/75mmHg)은 포유류 혈관 분지의 기하학적 특성에서 유래한다. 포유류는 종에 상관 없이 대개 정상수치가 비슷하며, 여기에서 10%만 변해도 큰 변화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고혈압을 두려워하거나 부정할 필요는 없다. 고혈압은 적절한 약을 통해 정상 수치로 유지하면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즉,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 자체가 근본적인 치료다. 그렇다면 고혈압을 그대로 방치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사실 고혈압이 없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지금까지 함께 긴장형 두통의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긴장형 두통이라는 질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그 증상 역시 다채롭습니다. 두통이 아니라 머리가 둔해졌다거나, 띵하게 어지럽다고 병원을 찾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또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지난 4주간 긴장형 두통의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긴장형 두통의 치료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긴장형 두통의 증상이 비전형적인 경우, 그리고 두통이 다른 질환에 의해 긴장형 두통인 것처럼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병원에서 진료를 보면 다양한 증상의 두통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긴장형 두통’이 만성화된 경우입니다. 사실 대다수의 긴장형 두통 환자는 증상의 발생 빈도가 적고 증상의 강도도 낮아, 자가 치료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