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주변에 생긴 트러블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오돌토돌하게 생기는 비립종과 한관종은 메이크업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고, 피부가 지저분해 보여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두 질환 모두 주로 눈 밑에 발생하고 모양과 크기가 유사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진주알 같은 작은 알갱이가 있다면 ‘비립종’비립종은 피부 내부에 표피 성분이 과다하게 증식해서 생기는 낭종으로, 직경 1~2mm의 흰 점과 같은 알갱이가 눈가 등에 생긴다. 주로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루성 두피염은 완치가 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과 유사하게 발진이 두피나 얼굴에 주로 생기는 습진성 피부염이다. 나아졌다 싶으면 다시 심해지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피부과 민형근 의사는 지루성 피부염이 매우 흔한 만성 피부 질환이며, 피지의 과다 분비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약물, 환경,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등에 의하여 악화된다. 피부과 신재빈 의사는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 방법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기 쉬운 신체 부위로 발, 겨드랑이 등이 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신경 쓰일 수 있는 부위는 바로 정수리 냄새다. 발이나 겨드랑이는 옷에 가려져 냄새를 숨길 수 있지만, 정수리 냄새는 숨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은 후 얼마 동안은 좋은 냄새가 유지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점차 올라오기 시작한다. 정수리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21일 정수리 냄새의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 설명했다. ◇ 정수리 냄새의 원인은? 지루성 피부염 하이닥 건강
Q. 더운 나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태닝을 처음 한 후 집에서 확인해보니 쇄골 쪽에 갈색의 희미한 점이 1개 생겼고 옆구리에 쌀알 크기의 사마귀 같은 게 생겼습니다. 태닝과 관계가 있는 걸까요? A. 햇빛에 장기간 노출 후 점이나 색소 병변이 발생할 수 있고 기존 병변이 진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병변이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피부암은 서양인들에게 많고 동양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또, 피부암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고, 햇빛 등의 광선 노출 기간에 비례하게 됩니다. 따라서, 태닝
Q. 평소 담배를 자주 피우는 편인데, 요즘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납니다. 주변에 친구 중에 저보다 담배를 많이 피워도 피부가 매끈한 친구도 있던데 흡연을 하면 피부가 나빠지나요? A. 담배를 피우는 것과 여드름이 나고 악화하는 것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다만 지나친 흡연은 피부 노화를 촉진해 비흡연자보다 더 늙어 보이게 됩니다. 여드름은 피지선 질환입니다.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고 피지선이 자극되어 분비가 증가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모낭 내에 그리고 모낭 주위 피부의 각질층에 각질이 많아지면 모공이 막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