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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살면서 한 번쯤은 겪는 두통. 두통은 가벼운 통증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는 등 종류가 다양하다. 대부분 근육 강직으로 인한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다음으로는 원인을 알기 어려운 편두통, 군집성 두통 등이 있다. 두통은 특정한 질환의 증상일 때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수면장애, 식습관 등이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잘 낫지 않는 두통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면,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잘 낫지 않는 두통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면,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잘 낫지 않는 두통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면,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두통 완화하는 생활 습관은?
충분한 휴식= 수면 부족과 피로는 두통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다. 피로하고 지치면 근육이 긴장되어 두통을 유발한다. 또한 피로해 활동 수준이 낮아지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충분한 혈류가 뇌로 이동하지 못하면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균형 잡힌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는데, 이 코르티솔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명상, 호흡 운동 등 본인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 된다.

식습관 개선= 두통은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 섭취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마그네슘 부족은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그네슘은 혈관의 수축과 확장 조절, 근육 이완, 신경 전달물질 조절 등의 역할을 하는데, 마그네슘이 부족해 이 기능들이 떨어져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생선류와 견과류, 채소, 바나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카페인과 나트륨의 과다 섭취, 과식 등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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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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