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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에는 보드 위에서 노를 저으며 한강을 유영하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했고 반려견과 함께 타는 사람도 눈에 띄었다. 이 스포츠의 이름은 바로 스탠드 업 패들보드(이하 SUP: Stand Up Paddle Board). 말 그대로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가며 이동하는 레포츠의 하나로 물이 있는 곳이라면 강, 바다 등 어디든 할 수 있다.

스탠드 업 패들보드스탠드 업 패들보드

SUP의 운동 효과는?
SUP은 흔들리는 물결 위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므로 코어와 허벅지 힘을 강화할 수 있고, 노를 저으면서 등, 팔, 어깨 근육까지 단련할 수 있으며 서핑,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접목할 수 있다. SUP World Magazine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SUP을 가볍게 탔을 때 1시간에 305~430kcal를 소모할 수 있고 SUP 요가를 할 경우 1시간에 540~416kcal, SUP을 멈추지 않고 1시간 동안 계속 탔을 때 615~708kcal, 서핑은 735~623kcal가 소모된다고 밝혔다.

SUP을 탈 때는?
SUP은 한강은 물론 바다가 있는 강원도 양양, 부산 송정,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 제주도 등 다양한 곳에서 할 수 있다. SUP을 탈 때는 보드와 몸을 연결해주는 리쉬를 꼭 착용하고 날이 더울 때는 잘 마르는 반바지, 수영복 등을 입는 것이 좋다. 수영하지 못해도 탈 수 있지만, 꼭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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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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