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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50대 여성입니다. 얼마 전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손빨래나 걸레질을 할 때 팔꿈치가 쑤시고 아픈데 병원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팔꿈치를 가리고 있는 여자팔꿈치를 가리고 있는 여자

A. 현재의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명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손빨래나 걸레질을 할 때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야 하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외상과염이 있습니다.

팔꿈치 바깥쪽의 상완골의 외상과라는 부위가 있는데, 이곳에 손목 및 손가락을 움직이는 건들이 붙어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겼을 때 외상과염이라 부릅니다

외상과염은 흔히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등으로 불립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외상과염을 지칭하는 단어로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에게서도 흔히 발병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은 경감되며 통증을 유발하는 반복적인 움직임은 제한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소염제로 통증 및 염증을 조절하고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킴에 노력해야 합니다. 때로는 증상이 경감되지 않아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등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강대원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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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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