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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몇 년 전만해도 남성 혼자 조심스레 병원을 찾아와야 했고, 방문해서도 쉽게 입밖에 꺼내놓지 못하던 고민, 발기부전.
그러나 이제는 성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지면 아내와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을 만큼 개방적인 인식이 자리잡았다.

발기부전은 중년 이후의 고민으로만 생각하지만 진료 현장에서 보며 20~30대 젊은 층도 적지 않은데, 이는 발기부전이 단순히 노화의 증상이 아니라 스트레스, 불균형한 생활습관, 비만, 환경호르몬으로의 노출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약병을 들고 있는 남성약병을 들고 있는 남성

비교적 젊은 연령의 청장년층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통해 빠른 호전이 가능하다. 발기부전치료에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과 경구용 치료제가 대표적으로 처방된다. 젊은 나이에 발기부전을 겪으면서 심리적 압박이 더해져 조루 증상을 동반한다면 트리믹스 주사요법으로 동시 해결을 모색할 수도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약물치료라고 해서 절대 임의로 치료제를 구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구하기 쉽고 저렴하다는 명목하게 온라인 구매활동이 많은 청장년층이 특히 주의할 사항이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발기력을 높이는 성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상태나 질환여부를 따지지 않고 복용했다가는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등을 통해 건강보조식품 구입하는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안전성을 공인받지 못한 경로임을 기억하고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정식 약국에서만 구입해야 한다.

<글 = 트루맨남성의원 인천점 김상규 의학박사(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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