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내버려두면 ‘골반염’ 위험...난임의 원인 될 수 있어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질염은 ‘여성의 감기’로도 불린다. 워낙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니 몸에 이상 반응이 있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이라 여기며 무시하고 방치하는 상황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질염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골반염은 여성의 골반 내부에 위치한 자궁, 난소, 난관 등의 부속기관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보통 신체의 면역 기능이 약해질 때 증상이 심해진다. 자궁 경부에선 세균을 제거하는 점액질이 나오는데,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
양미애
신촌티오피산부인과의원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