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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잠 못 이루는 열대야에 새벽 늦은 시간에 펼쳐지는 런던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밤을 지새운 지 일주일 째. 직장인 김 모 씨(34, 여)는 낮 동안에 피곤하고, 머리가 무겁고, 이명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불쾌한 증상에 시달리며 짜증을 내는 일이 잦아졌다.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와 함께 런던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르며 바이오리듬이 깨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건강관리에 더욱더 세심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숙면, 쾌변 등 규칙적인 생활리듬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밤잠을 설친 다음 날 아침,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하는 과일 주스 한 잔으로 내 몸을 깨우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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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와 미네랄이 몸에 가득 침투! 키위 바나나 주스

키위는 과일 중 으뜸가는 비타민 C 함유량을 자랑한다. 비타민 E도 풍부해 항산화 효과도 크다. 바나나는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서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크다.

만드는 법: 키위 2개, 바나나 1개, 물 200CC, 얼음 6개를 믹서에 넣고 간다.

밤새 쌓인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 멜론 수박 주스

멜론과 수박은 둘 다 이뇨작용을 도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맛도 산뜻하다. 여름 제철 과일로 독소를 제거하자.

만드는 법: 멜론과 수박 둘 다 1/8개씩 준비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고 간다.

향기롭게 스트레스를 해소! 파인애플 샐러리 양상추 주스

샐러리의 향 성분은 곤두선 신경을 가라앉혀준다. 여기에 양상추의 진정효과와 파인애플의 피로회복효과까지 더해진 삼중작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킨다.

만드는 법: 파인애플 1/4개, 샐러리 1개, 양상추 2~3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고 간다.

<참고 = 도서 '아침효소 다이어트', 츠루미 다카후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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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옥 의학전문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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