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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한 번이라도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사람들은 요요 현상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살이 빠진다 싶다가도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다. 체중 감량 실패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요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고쳐야 할 다이어트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 초저열량 식사요법

저열량식보다 더 낮은 칼로리의 식사를 하는 초저열량 식사요법은 주로 고도비만 환자에게 쓰이는 방법으로 1주일에 많게는 3~4kg, 12~16주에는 25~30kg까지 살을 뺄 수 있는 고강도의 다이어트법이다.

이 초저열량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후 정상식사로 돌아가면 요요 현상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구토, 복통, 설사, 저혈압, 탈모 등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실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 단식

줄자가 감긴 접시와 포크 나이프줄자가 감긴 접시와 포크 나이프

단식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물과 전해질을 제외하고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다. 단식을 하면 신체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비축 지방을 아껴 쓰는 현상이 발생하며, 부족한 에너지는 근육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로 전환시켜 사용한다.

단식 역시 초저열량 식사요법과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살을 뺄 수는 있지만 다시 정상 식습관으로 돌아가거나 적은 식사를 하더라도 체중이 늘기 쉽다.

3. 원푸드 다이어트

한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인 원푸드 다이어트는 1주일 이상 지속하면 요요 현상이 오기 쉽다. 또한 근육 단백질이 감소하고 체내 불균형이 심화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다.

따라서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 균형이 잘 맞는 저칼로리 식사가 지속적이면서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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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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