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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우리는 학교, 가정, 직장 등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2014년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13세 이상 인구 중 1/3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72.9 %로 가장 높았다.

가벼운 스트레스는 적당한 긴장감을 주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되어 방치하면 큰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 소화기능 저하, 정신과 감각기관을 예민하게 만들어 인체의 저항력을 떨어뜨려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하는 것만큼 스트레스에 효과적인 것은 없다고 말한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대화를 시도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상담가 등의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면 더욱 좋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고민하고 있지만, 병원을 찾아가기 부담스러울 때는 온라인에서 먼저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언제 어디에서 상담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분야별 상담 방법을 알아본다.

스트레스로 괴로운 여자스트레스로 괴로운 여자

◆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건강포털사이트 하이닥에서는 누구나 간단한 회원가입 후 우울증, 불면증 등 전문분야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홈페이지 : www.hidoc.co.kr ->공개상담실 -> 질문하기

◆ 청소년 심리상담

어른과 달리 청소년은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하기에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 본인의 고민과 걱정을 들어주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수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해보자. 전문가들의 조언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 홈페이지 및 전화 : 지역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검색 (ex.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근로자 심리상담

1. 근로자건강센터의 "직무 스트레스 상담"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전문의 건강상담뿐 아니라 직장 내 감정노동, 스트레스 등을 스트레스 검사 + 심리검사 + 건강삼담을 해주는 "직무 스트레스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하는 사람 누구나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홈페이지 및 전화 : 포탈에서 지역+근로자건강센터로 검색 (ex. 인천 근로자건강센터)

2. 근로복지넷의 "EAP 상담"

온라인에서 회원가입 후 게시판 또는 채팅이나 전화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직무 스트레스 외에 법률, 가족관계, 이직 등 전문분야의 상담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상시근로자 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소속 근로자일 경우, 회원 가입 후 매년 5회까지 개별 면담을 신청할 수 있고, 상담 장소는 상담가와 조정이 가능하다.

- 홈페이지 및 전화 : http://bit.ly/17zRUG6, 02-2670-0068

◆ 직장맘의 심리상담

직장 내 고충, 가족관계 고충, 심리정서 고충 등 임신,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은 더욱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직장맘 지원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상담과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상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에 사는 경우 '찾아가는 상담' 또한 신청할 수 있다.

- 홈페이지 및 전화 : http://bit.ly/17zRUG6, 02-33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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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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