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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5~6년 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최근에도 화제가 되고 있는 복근체형성형.
혹자는 복근은 운동으로 건강하게 만들어진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다고 하면서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실제 운동을 해서 원하는 복근 몸매가 완성된다면 누가 거금을 들여 수술까지 생각하려고 할까.

운동이 직업이었던 사람들도 한창때 전성기 일 때는 멋진 복근 몸매를 자랑하지만 1년 아니 6개월만 운동을 소홀히 해도 바로 군살이 붙어 버리게 된다.

직업상 카메라 앞에 가끔 서게 되는 염모씨(남 37세)는 비교적 훤칠한 키와 군살이 없는 슬림한 몸매로 누구나 한 번쯤은 뒤돌아 보게 하는 훈남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몸짱인 그에게도 고민이 있다.
뱃살이 많은 것도 아닌데 복근은 좀처럼 만들어지지 않고 또 팔뚝도 근육이 없이 밋밋하기 때문이다.
가끔 상의 탈의 노출씬의 섭외가 들어와도 망설일 수밖에 없는 그는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하며 근육의 데피니션(선명도)을 만들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그가 원하는 몸매로의 변화는 그저 멀게만 느껴진다.

근육운동하는 남성근육운동하는 남성

인터넷 검색에서 복근을 성형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보긴 했지만, 복근만 생겼다고 해서 균형이 맞을 것 같지 않고 팔뚝과 가슴 등 상체의 전반적인 균형이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다.

하지만 팔뚝이나 허벅지 등의 복근윤곽을 성형하는 성형외과에 문의하여 상체의 전반적인 몸매를 조각하듯 다듬었다. 이후 그는 그동안 자신감 없었던 부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현장의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

물론 수술을 하고서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한 운동과 노력은 필요하다. 하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자신이 꿈꾸던 몸매는 솔직히 노력만으로 100% 완성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누구나 선천적으로 완벽한 사람은 없다. 모두 후천적인 노력과 투자의 결과로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이다. 어울림. 즉 얼굴도, 신체도 균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노력해서 잘 안 되는 부분에 대해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글 = 엔비성형외과 조홍규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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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규 엔비성형외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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