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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국내 뇌졸중 환자 가운데 45세 이하 환자의 비중이 10년 전 2~3% 수준에서 최근 6%까지 증가한 가운데 뇌졸중의 원인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질환이다.

고혈압 48%, 당뇨병 15%, 고지혈증 15%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로 꼽히는데,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거나, 혈액내 당분이 많으면 혈관이 노화되기 쉽다. 혈관이 노화되면 혈관이 탄력을 읽고 조금씩 단단해지며 혈관 안쪽에 혈액 속 지방, 유해 콜레스테롤 등이 들러붙게 되고, 여러 과정을 거쳐 혈관을 막는 혈전을 많이 만들게 된다. 이 혈전이 떠돌면서 혈관을 막으면 뇌로의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뇌경색을, 막힌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을 유발하게 된다.

아래와 같은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두통을 호소하는 남자두통을 호소하는 남자

◆ 뇌졸중 전조 증상

1. 신체 한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2. 시야 장애가 생기거나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인다.
3. 말이 잘 안 되거나 발음이 이상하거나 또는 이해가 잘 안 된다.
4. 갑자기 어지럽고 발에 힘이 없거나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심한 두통이 생긴다.

◆ 뇌졸중 예방법

1. 흡연, 음주를 금한다.
2. 적당한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3.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운동을 삼간다.
4. 극심한 스트레스, 과로를 피한다.
5. 생선이나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소금 섭취를 줄여 성인병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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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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