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나 요구르트가 중년에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일 사이언스 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노화연구팀이 중년의 남녀 3,21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 우유나 요구르트를 매일 최소한 2.5~3번 마시면 고관절의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영양 성분은 유제품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포화지방을 줄이면서 저지방 우유나 요구르트를 선택하는 것은 칼슘이나 단백질, 비타민D의 섭취를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제품하지만 이번 연구에 참여한 샤니 박사는 “유제품이 뼈 건강에 여러 종류의 유익하고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며 “하지만 척추의 골밀도 개선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골다공증 연구(Archives of Osteoporosis)’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