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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30-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정기적인 소화기 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40~50대 성인 8명 중 1명은 내시경 검사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과 대장암의 경우 조기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어 특별한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갔을 때에는 암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경우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90% 이상 완치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위내시경은 40세 이상 2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의 경우 50세 이상 5년에 한 번씩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내시경소화기내시경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용태 교수는 “정기적인 소화기 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40~50대 중에서도 소화기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상당 수이고, 국민들이 소화기 내시경 검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며,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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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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