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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최근에 피부 좋다고 알려져 온 여배우들이 자신만의 피부관리 노하우가 담긴 책을 출간하고, 방송을 통해 자가피부관리 법이 소개되면서 꿀피부가 되기 위한 정보들이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진정한 피부미인이라 함은 단순히 피부가 매끈하고 아름다운 것만을 두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몸 속의 건강이 피부와 연결된다는 것은 여러 연예인들의 꿀피부 비법이라고 공개한 바 있고, 피부전문가들 또한 강조하는 부분이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는 예나 지금이나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피부는 한두가지 관리만 잘한다고 좋아지는 게 아니다. 보다 종합적인 몸관리와 건강관리가 선행되어야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각종 트러블이나 좁쌀여드름으로 고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해지면 염증성여드름이나 화농성여드름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피부가 건강하다는 말, 즉 꿀피부란 피부가 양질의 영양분을 공급받고 피부를 통해 몸 속의 각종 불순물과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는 뜻이다.

피부 문제를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지 않으면 피부는 늘 제자리걸음일 것이다. 실제로 내원하는 환자들만 보아도,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몸 내부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잡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 미인은 그야말로 온몸의 모든 것들이 바람직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나타나는 총체적 건강의 결정판이다.

건강한 꿀피부를 위한 간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비법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하얀 피부의 여성하얀 피부의 여성

1. 물 충분히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피부건강은 물론이고 건강관리에 모두 좋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음료수나 커피 같은 것을 제외한 순수한 물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피부에 트러블이 많은 사람들 중에 의외로 탈수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몸 건강은 물론이고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2. 자기 전 잊지 말고 클렌징 하기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에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장을 하거나 선크림을 사용한후에 저녁에 클렌징을 소홀히 한다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피부를 망가뜨리게 된다.

화장은 어떻게 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지우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처럼 꿀피부 연예인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세안법은 여성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클렌징이다. 또한 클렌징을 할 때 간단한 마시지를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3. 운동하기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을 하지만 꿀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운동은 굉장히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땀과 함께 노폐물이 배출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맑은 혈색과 탄력 있고 매끄러운 꿀피부가 될 수 있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재생력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건강관리와 피부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피부에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아 하루하루 관리하고 익히다 보면 누구나 탄력 있고 건강한 꿀피부의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글 = 하늘체한의원 최형석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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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하늘체한의원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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