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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바야흐로 봄이다. 들뜨는 마음 감출 수 없는데, 또 하나 감출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내 몸에 붙어있는 지방이다. 옷은 점점 얇아져만 가는데 두꺼운 지방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쌓이는 것이 아니라면 해결책을 강구해 볼 시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작하지만 작심삼일 끝나버리기 부지기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건강만 해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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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설사 살이 빠졌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살을 빼는 경우가 많아 요요 현상이 심하게 찾아오거나 볼살, 가슴살 등 원하지 않는 부위까지 빠져버리는 일도 허다하다. 그렇다면, 이 모든 부작용을 충족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지방흡입이다. 지방흡입은 현존하는 다이어트 방법 중에 요요 현상이 가장 적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살이 찐다고 해도 예전보다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다이어트가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지방흡입이라고 하면 대량의 지방을 뽑아내는 경우를 떠올리곤 한다. 그렇지만 뱃살, 허벅지살, 팔뚝살 등 일부분의 지방만 소량 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PPC, HPL, 메조테라피 등 극소수의 지방을 분해하는 시술도 있다. 하지만 만족할만한 시술이 나올 때까지는 여러 번 병원에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만한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미니지방흡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미니지방흡입은 말 그대로 작은 부위의 지방흡입을 말한다. 성인기준 두 손바닥 정도의 부위에서 지방흡입이 이루어지며,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어 마른 비만형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몸매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부위의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원한다면 미니지방흡입을 추천할 수 있다. 하지만 지방흡입이라고 할지라도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시 살이 찔 수 있으므로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미니지방흡입 후의 사후관리로는 피부과의 고주파를 비롯해서 다이어트 최대의 적, 식욕을 억제하는 한방탕약의 도움을 받아볼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한번에 이루어지려면 성형외과, 피부과, 한방과의 종합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시술 받는 것도 좋다.

<글 = 위드미성형외과 이진석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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