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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화창한 햇살 아래 더욱 눈에 띄는 피부톤.
특히 점, 기미, 주근깨 등 피부를 지저분하고, 칙칙하게 만드는 피부색소질환이 고민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만한 대표적인 미용시술 중의 하나가 바로 IPL과 레이저토닝이다. 둘 다 피부색소질환에 적용하지만, IPL이 피부 표면에 작용한다면, 레이저토닝은 피부 깊숙한 멜라닌 색소에 작용한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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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L - 피부 표면의 기미, 주근깨 해결

일반 레이저가 단일 파장의 빛을 내는 것과 달리, IPL(Intense Pulsed Light)은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여러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강하게 방출시킨다.

이 같은 원리를 바탕으로 IPL은 한 번의 치료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은 물론 여드름, 여드름 흉터, 잔주름 개선, 모공축소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IPL은 주로 피부 표면의 피부질환에 반응하기 때문에 치료 후 딱지가 생성될 수 있으며 자연탈락 되도록 관리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레이저토닝 - 피부 깊숙한 곳의 기미, 오타모반, 문신 해결

레이저토닝은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색소세포를 파괴하면서 동시에 피부 속을 탱탱하게 채워주는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섬유아세포를 자극한다.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강한 파장의 레이저로 피부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색소를 파괴하기 때문에 짙은 기미나 모반과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콜라겐 생성으로 인해 꺼진 피부를 채워주는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레이저토닝은 주로 피부 속에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 후 딱지가 지지 않는다.

▲ 시술 후 관리 - 선크림, 피부재생/보습, 클렌징 중요

IPL, 레이저토닝 시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새살이 생성되느라 생긴 딱지와 죽은 피부세포인 각질을 인위적으로 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런 부위들이 자외선에 자극되지 않도록 철저한 UV 차단이 필요하며, 피부재생을 돕기 위해 피부재생과 보습과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클렌징을 할 때 피부를 너무 자극하지 않도록 피부에 사용하기 순하면서도 클렌징 효과가 좋은 제품을 선택한다.

피부색소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개인별로 색소세포의 분포 범위나 깊이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치료효과에 대한 개인차도 존재할 수 있지만, 개인별 색소분포도를 파악하여 치료방법이나 시술횟수 등 맞춤치료로 시행하면 더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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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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