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 만성표재성 위염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이 있다. 만성표재성 위염이란 말 그대로 위 점막의 표면에만 만성적인 염증이 있다는 뜻이다. 위내시경으로 보면 위 점막이 약간 빨갛게 보인다. 만성표재성 위염은 아주 가벼운 위염으로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정상 소견은 아니기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하이닥 전문가들은 만성표재성 위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Q. 만성표재성 위염은 한국인에게서 얼마나 흔하게 발생하나.만성표재성 위염은 30대 이상의 한국인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위 검진을 받은
| 운동, 혈당 낮추고 인슐린 요구량 감소시켜| 당뇨 환자, 여름철 운동 시 탈수, 발의 상처, 자외선 등에 주의| 김소연 원장 "당뇨 환자, 탈수 생기면 콩팥·심장기능에 문제 될 수 있어"[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당뇨 환자에게 운동은 필수죠. 운동은 혈당을 낮추면서 인슐린 요구량도 감소시키는데요. 사실, 당뇨 환자들에게 여름은 달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운동 하기가 쉽지 않고요. 운동을 한다고 해도, 탈수로 인한 저혈당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당뇨 환자들은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당뇨병 환자가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계절,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당뇨인 여름캠프]에서는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당뇨인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필수다. 운동은 혈당 자체를 낮추고, 인슐린 요구량을 감소시켜 혈당 조절을 돕기 때문. 체중감량을 도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운동하기 쉽지 않다. 또, 혹 탈수로 인해 저혈당이 올까 운동을 꺼리는 당뇨병 환자도 적지 않다.당뇨병 환자, 무더운 여름철에도 운동을 지속해야 할까. 이
당뇨병 환자가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계절,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당뇨인 여름캠프]에서는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당뇨인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기온과 함께 불쾌지수가 치솟는 여름철은 당뇨병 환자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당도 높은 제철 과일, 시원한 탄산음료, 여행으로 인한 환경 변화 등 당뇨병 관리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기 때문. 특히나, 가만히 있어도 줄줄 흐르는 땀은 혈당 관리를 어렵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김소연 원장(휴병원)은 “탈수 현상이 발생하면 상대적으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이다.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초미세먼지는 물론이고 이제는 '나노미세먼지'까지 등장했다. 초미세먼지와 나노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어떻게 침투하고, 얼마나 머물러 있을까. 지난 5월 23일, 한국기초과학자원연구원(KBSI)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살펴보자.미세먼지 VS 초미세먼지 VS 나노 미세먼지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그리고 나노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른 걸까. 사실 이름만 들었을 때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세 개념을 구분하는 기준은 '크
도수가 낮은 맥주 한 모금만 홀짝여도 금세 얼굴이 새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술이 안 받는 체질'이라는 말이 붙는다. 술 못 마시는 체질이란 게 정말 있을까.우리 몸이 술의 알코올 성분을 분해할 때는 크게 두 종류의 효소가 관여한다. 먼저, 알코올 가수분해효소(ADH)가 분비돼 체내로 들어간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꾼다.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알데히드 가수분해효소(ALDH)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변한다. 아세트산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몸 밖으로 배출되면 알코올 대사가 끝난다.이 과정에서 만들
평소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던 사람도 명절에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다.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명절 음식은 탄수화물,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기 때문. 이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세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며, 당뇨 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더 큰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당뇨 관리, 가족 모두 함께해야당뇨병은 만성질환으로 환자의 지속적인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아울러 가족은 곁에서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야 한다.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김소연 원장(휴병원)은 당뇨 관리 시, 가족의 참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만
2022년 1월 15일, 태평양 한가운데 폴리네시아 지역에 위치한 해저 화산이 폭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발을 천 년에 한번 일어나는 거대한 규모의 화산 폭발이라고 말했다. 그 여파로 해저화산 주변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통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화산 폭발로 인한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하고, 섬 전체가 유해가스와 화산재로 뒤덮였다.대한민국도 화산 폭발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백두산이 그 주인공인데, 백두산 폭발설은 의심 징후와 함께 주기마다 한번 꼴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만약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그 크기는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주체할 수 없는 ‘식욕’을 참아내는 것이다. 먹으면 안 된다고 마음을 다잡지만, 한번 시작된 식욕을 외면하기란 쉽지 않다. 식욕을 참지 못하고 폭식한 날이면 자신의 의지박약을 탓하기까지 한다.다이어트 최대의 적,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포만감에 주목해야 한다. 포만감을 유지해 공복감을 줄이고, 넘치는 식욕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다.포만감 높이는 ‘식이섬유∙좋은 지방’공복감에 지친 다이어터들에게 ‘포만감이 큰 음식’은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식이섬
혈당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이를 감지하고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지시한다. 인슐린은 혈액에 있는 포도당을 근육세포가 사용하도록 촉진하고, 간에서 포도당을 새로 만들지 못하도록 막아 혈당을 낮추는데, 과분비된 인슐린은 지방 분해 및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 원래 포도당은 지방 세포에만 저장되는 것이 원칙인데, 저장 가능한 양보다 더 섭취할 경우 인슐린이 우리 몸 곳곳에 지방 형태로 축적시킨다. 즉,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서 인슐린 분비를 적게 해야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음식을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