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곱은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눈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다. 눈곱은 눈물층에서 배출되는 노폐물, 안구에 해가 되는 이물질 등을 제거해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눈곱은 눈질환을 알려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평소와 다른 눈곱이 보내는 신호 1. 결막염 결막염은 눈의 점막 조직으로 안구와 안검을 결합하는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결막염의 원인은 감염균에 따라 세균성∙바이러스성∙알레르기성 등으로 나뉘며 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이물감과 가려움, 끈적한 눈곱, 충혈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 호흡기를 보호하라”고 이야기하지만 미세먼지의 공격에 적나라하게 노출된 피부와 눈 역시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눈을 자극해 결막염이나 각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안과 연구팀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대기 오염도가 정상인 날과 비교해 눈 표면이 3배가량 더 쉽게 손상된다고 한다. 안구 표면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각막 염색지수가 대기가 정상인 날에는 평균 1이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평균 3으로 증가한
Q. 비문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수험생이라 학업에 지장이 커서 수술을 고려 중입니다. 수술이 가능할까요? A. 비문증 수술은 국내에서 아직 보편화된 수술은 아닙니다. 단순한 유리체 절제술이고 수술 후 망막박리나 다른 합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백내장 역시 비교적 빠른 연령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케이스가 정말 심각하고 본인이 절실하게 원하는 경우에 한해서 수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망막전막이나 망막박리 혹은 유리체 출혈 등 질환이 원인이라면 수술할 수 있습니다. 망막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