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가임기 여성의 건강 지키는 난임 예방법 '정기검진과 조기치료'
2017.01.17
강진희 미래연여성의원 전문의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변화하고 여성의 사회 진출이 많아지면서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2015년 혼인 건수는 30만 2천 800건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고, 2016년은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끝날 줄 모르는 경제 불황과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결혼, 연애,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세대’가 늘어난 것도 큰 원인으로 추정된다. 2016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신혼부부 통계에서 혼인 3~6년 차 부부 71만 5천 쌍 중 19.8%(13만 8천 쌍)가 자녀를 출산하지 않았다는 결과로 이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