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은 건강 관리에 진심인 세대다. 식이조절과 운동은 기본이고 다양한 영양제도 틈틈이 복용한다. 이를 반영하는 수치가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2030세대의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비중은 전년보다 4% 증가한 32%를 차지했다. 머지않은 미래에 젊은 층이 영양제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을 위해, 6~7개 정도의 영양제를 매일 챙겨 먹는 영양제 '헤비 소비자'도 많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간에 부담이 가해져서다. 하이닥 복약상담 노현정 약사는 “건강기능식품도 신장과
알레르기 비염은 코안 점막이 특정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코안의 알레르기 염증반응이다. 주요 증상은 연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눈과 코의 가려움증, 코막힘이며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 환경 치료, 면역요법 수술적 치료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알레르기의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찾아 회피하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약물요법은 회피요법을 했으나 증상이 발현되어 진행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처방 하에 적절한 약제를 복용하면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중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이 있을 때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포화지방 위주의 식품 섭취가 늘면서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이런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건강보조제로 관심이 높다.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서 뇌, 세포막,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등에 필요한 중요한 물질인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에는 알파 리놀렌산, DHA, EPA, SDA, ETA 등이 있으며 고등어, 정어리, 참치, 연어 등의 생선 기름이나 해산물, 콩기름, 들깨, 아마,
마그네슘은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대표적인 미네랄 영양소이다. 칼슘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칼슘이 제대로 작용하려면 마그네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말고, 평소에 음식 및 영양제 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마그네슘은 60% 이상이 뼈에 존재하며, 그 밖에 근육, 체액, 세포 내에 존재한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효소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환자가 매년 지속해서 늘고 있다. 2015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만성질환자 1,439만 명 중 고혈압 환자는 570만 명을 넘어섰고, 2위인 신경계질환(274만 명)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고혈압(高血壓, hypertension)이란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만성질환으로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간 조절이 안 될 경우 뇌졸중, 심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