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왼쪽 복부는 쑥 들어가 있는데 오른쪽 복부는 유독 팽창되어 있는데 눌러도 아프진 않습니다. 또 대변에 빨간 피가 길게 묻어 나오는데 식욕감퇴나 체중감소는 없습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어서 혹시 이 증상들이 대장암 증세는 아닐 지 걱정됩니다. A. 대장암이 오른쪽이냐 왼쪽이냐에 따라서도 증세가 약간 다릅니다. 우측 대장암의 경우 빈혈이, 좌측 대장암의 경우 출혈이 특징적입니다. 현재 호소하는 증상으로 볼 때 대장암보다는 장 운동장애로 인한 가스팽만과 항문 상처로 인한 출혈로 의심됩니다. 좌욕과 치질연고를 바르고 증상이 개선되지
Q. 1일 1식 다이어트 중인데 일주일째 설사를 합니다. 식사는 점심에만 하고 있고요. 몸이 별달리 아프지는 않은데 왜 이런 걸까요? A. 위염 및 위장의 운동장애가 의심됩니다. 설사가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과민성 대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1일 1식 다이어트보다 규칙적인 식생활 및 음식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사 증상이 심하면 하루 이틀 정도 죽을 섭취하며 안정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나 인스턴트 음식, 차고 맵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등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시기
Q. 학생인데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매일 2~3잔씩 커피를 마십니다. 그런데 속이 쓰리고 취침시간에도 지장이 생겨 며칠 동안 커피를 마시지 않았더니, 온종일 머리가 아프고 멍한 느낌과 함께 피로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커피를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문제가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카페인은 뇌 신경의 말단에 존재하는 화학물질인 아데노신(신경세포 간의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하지 못하도록 작용)의 작용을 억제시켜 신경세포가 더욱 흥분되도록 합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 흥분 작용을 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