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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닥 의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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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장염] Rotavirus senteritis /

로타 바이러스는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급성 감염을 유발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염 증세를 보이는 병원체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G단백과 P단백이 질병의 방어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에 대한 혈청형 또는 유전자형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고 최근 생독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어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의 분포 조사가 백신의 도입 및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출생 후 6개월까지의 영아는 모체에서 받은 항체를 가지고 있어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신생아나 6개월 이내 영아도 로타 바이러스에 많이 감염된다. 성인에서도 대부분 로타 바이러스 재감염이 일어나지만 임상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가볍게 나타난다.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로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된다. 로타 바이러스는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바퀴 모양으로 잠복기는 대략 2일 정도이다. 주로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오염된 표면 접촉을 통해 전달된다. 진단은 대변 검사로서 로타 바이러스의 속성 항원 검사를 시행한다.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48시간 이하의 잠복기를 거쳐 중등도의 발열과 구토, 심한 설사가 시작된다. 이런 특징적인 임상 양상 때문에 설사-발열 구토 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39˚C를 넘는 발열이 30%에서 나타나고 대변에서 혈액이나 백혈구는 볼 수 없다. 구토와 발열은 2일째에 호전되나 설사는 흔히 5~7일간 지속된다. 설사가 심하면 탈수가 되며 특히 영아와 만성 위장관 질환이 있는 소아에서 잘 일어난다. 3개월부터 2세 이하의 소아에 빈발하며 무증상적 감염도 흔하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영양 보충에 신경을 쓰고 처방 없이 지사제 사용하는 것은 금한다.

1. 가을이나 겨울에 로타 바이러스 장염(rotaviru senteritis) 많이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한다.
2.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기저귀를 교환 후,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3. 장난감과 같은 아이용품은 청결하게 유지한다.
4. 집안 청결과 환기에 신경을 쓴다.
5. 처음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므로 기침과 열 등의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소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6. 로타 바이러스 장염 예방 백신을 접종한다. 예방 접종은 생후 6주부터 접종 가능하며 8개월 이내에 3차 접종을 실시한다.

[위막 장염] Pseudomembranous enterocolitis / 衛膜腸炎

항생제와 관련되어 장내 독소에 의하여 나타나는 장염을 가리킨다.

60세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 또는 수술 전후로 발생한다. 수술하는 동안 혈압이 떨어지거나 신장 장애, 영양 결핍 등이 있을 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몸에 열이 나고, 속이 불편하며, 구토와 복통, 복부 경련이 발생한다.
- 설사와 혈변이 나타난다.
- 염증으로 인하여 백혈구 수가 증가하며, 탈수가 일어난다.
- 때로 맥박이 약해지거나 심박수가 빨라지는 등의 쇼크가 일어나 위험해질 수 있다.

위막 장염으로 진단되면 우선 복용 중이던 항생제를 끊은 후에 경구로 8시간마다 400mg의 메트로니다졸을 복용한다. 경구 반코마이신으로 대체할 수도 있지만 메트로니다졸 복용 후 재발 경험이 있는 환자 때문에 대부분은 우선 메트로니다졸을 사용한다. 항생제로 감염을 조절하지 못하면 대장 절제술을 할 수도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복막염을 일으키거나 쇼크와 심한 탈수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신생아 괴사 장염] Neonatal necrotizing enterocolitis / 新生兒壞死腸炎

원인 불명인 신생아 중증 질환의 하나로 다양한 장의 점막 및 전층의 궤사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신생아 집중 치료실 입원 환자의 1~5%의 빈도로 발생한다. 진단 시 장벽 내 공기가 있는 경우에는 9~25%의 사망률을 보인다.

적혈구 증다증, 고농도의 우유나 약물, 너무 빠른 영양법 등의 다양한 위험 요인이 장 점막의 손상, 2차적 세균 감염, 장의 궤사를 일으키는 데 작용한다. 유행 시기에는 별다른 위험 요인이 없는 미숙아에서도 발병한다.

복부 팽만이나 이전 섭취한 우유가 위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초기의 주요 증상이다.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미숙아나 신생아의 경우 미약하여 잘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배가 부르고 아기가 잘 빨지 않으며 늘어지다가 잠혈변만 보이는 경증부터 복막염, 장 천공, 쇼크, 사망 등의 중증까지 여러 양상을 보인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중증 신생아 질환이므로 확진된 환자뿐 아니라 의심되는 환자도 집중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병의 경중에 따라 2~3일의 금식, 비 위강 흡인 등을 실시하며 산-염기 및 전해질 평형에 주의하며 정맥 영양을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전 정맥 영양법에 의한 합병증으로 패혈증, 혈전증,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는 담즙 정체성 황달 등이 생길 수 있다. 환자는 혈액과 대변, 척수액 배양 검사를 시행한 후 전신적 항생제로 치료하며, 장 천공의 증거가 있으면 궤사된 장의 외과적 절제를 요한다.

조심스러운 영양법(하루에 15~20ml/kg이 넘지 않도록 천천히 진행)과 모유 영양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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