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자궁경관무력증’ 검색 결과입니다.

[혈소판 무력증] Thrombasthenia / 血小板無力症

혈소판의 수는 정상이지만 출혈 시간의 연장, 혈병 퇴축의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선청성 혈소판 기능 장애로 유전 양상을 보이는 드문 질환이다. 글란즈만병(Glanzmann disease)이라고도 한다.

혈소판막 당단백질 복합체(GPⅡb-Ⅲa)의 질적, 양적 결함으로 인하여 혈병 퇴축에 지장을 주어 출혈을 일으킨다. 유전 질환(상염색체 열성 유전)으로 혈소판 응집 결여와 혈소판 섬유소원의 존재 유무에 따라 제1형, 제2형으로 분류한다.

- 대부분 5세 이전에 진단되며 피부, 잇몸, 코, 위장 등에서 출혈이 있다.
- 성인 여성의 경우 월경 과다 증상이 나타난다.
- 자연적으로 시작되는 출혈은 흔하지 않고 출혈을 일으키는 생리적, 병적 상태와 관련하여 출혈이 일어난다. 즉 출생 시 손상과 관련된 신생아 자반, 코를 후비거나 푸는 등 혈관총 손상으로 인한 아동기 비(鼻) 출혈, 구강 위생이 불결하여 생기는 치은 출혈, 과월경 등 모두 정상적 출혈이 심화되어 나타난다.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고 증상에 따라 출혈할 때 신선 혈액이나 혈소판 수혈을 시행한다. 국소 출혈의 경우에는 압박으로 지혈해 준다.

- 작은 출혈이 과도한 출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종 수술이나 처치에 주의를 기울인다.
- 치은 출혈 예방을 위하여 치아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여성의 경우에는 과월경을 예방하기 위하여 피임약으로 자궁 내막 과다 증식을 억제한다.

[근육 무력증(근무력)] Myasthenia / 筋肉無力症

근신경 장애 때문에 수의근(隨意筋, 의지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의 신경 근육 전달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쇠약해지는 병이다. 20∼40세 여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자가 면역 장애로 신경 근육의 접합 부분에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수용체가 감소되어 생기는데,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자연적인 악화, 상기도(기도에서 기관지, 후두, 인두, 코안이 있는 부위) 감염, 수술 외상, 부신 피질 호르몬 등의 치료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뇌신경 영역 또는 척수 영역의 근육이 급속히 피로해지고 운동 불능이 되지만,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휴식하면 다시 회복된다. 심한 근육 쇠약을 느끼는데, 눈이나 얼굴, 인두(식도와 후두에 붙어 있는 깔때기 모양의 부분)의 여러 근육에 잘 나타나는 병으로, 처음에는 눈꺼풀의 하수(처짐)와 복시(한 개의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 근육의 침범으로 무표정한 얼굴이 되며, 후두와 인두 근육의 무력감으로 언어 장애와 연하 곤란증이 나타난다. 갑작스런 호흡 부전, 언어 장애, 연하 곤란증, 안검(눈꺼풀) 하수와 복시, 빈맥(잦은맥박), 불안감, 사지와 상체의 급속한 무력감 증가 등의 증세는 위기가 임박했다는 신호이다.

진단은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를 위한 혈액 검사를 시행하며, 텐실론(tensilon) 검사와 전기 생리학적 검사, 컴퓨터 단층 영상 촬영 등을 이용한다.
약물 치료로 네오스티그민(프로스티그민)이나 피리도스티그민(메스티논, 레고놀) 같은 콜린(choline) 억제제를 신경 근육의 전달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사용한다. 또한 프레드니손과 이뮤란 같은 면역 억제제를 사용한다. 혈장 교환을 통하여 혈액에서 일시적으로 항체를 제거하기도 하며, 흉선(가슴샘)의 질환으로 나타날 경우 흉선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항콜린성 제제 투여로 생기는 콜린성 위기에는 아트로핀을 투여한다.

[생활 수칙]
- 피로 : 현실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며 활동 중간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한다. 또한 일상 활동을 보조할 수 있는 기구 등을 사용한다.
- 흡인 방지 : 후두와 인두 근육의 무력감으로 연하 곤란증이 나타나면 대상자가 음식을 먹을 때 기도로 흡입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머리 부분을 올리고 구부린 상태로 음식을 삼키게 하며, 대상자가 스스로 조작할 수 있는 흡입 기구를 준비한다.
- 사회적 관계 유지 : 언어 곤란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의사소통을 위한 적절한 방법을 강구한다.

[자궁 후굴] Uterine retroflexion / 子宮後屈症

자궁 후굴증(retroflexion of the uterus, 子宮後屈症)이란 자궁체부가 후방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자궁의 위치는 자궁 경부와 체부의 체축에 대한 각도로 나타내는데, 자궁경축이 후방으로 기운 것을 후경, 체축이 후방으로 기운 것을 후굴이라 한다.
이전에는 자궁 후굴증을 요통, 불임증의 병인으로써 병적인 의의를 인정하여 그 치료에 페서리의 장착, 수술 등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병적인 의의가 적어 자궁 후굴증이라고 진단하는 일이 거의 없다.

원래 자궁은 방광 위에 놓여진 서양배처럼 생겼다. 전체적으로 보면 앞으로 약간 구부러져 보인다. 그러나 임신과 출산을 겪거나 또는 자궁을 지지하고 있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자세가 불량할 때, 자궁의 염증이나 근종이 있었을 때 자궁이 바로 서는 후경이나 뒤로 구부러지는 후굴 상태가 된다.

자궁 후굴이 되면 성 관계 시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생리통, 만성 요통, 변비 같은 대장 장애, 하복통, 만성 골반염 등이 생기게 된다. 이 증상이 있는 여성의 임신 시에는 유산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궁 후굴의 증상은 불임이나 습관성 유산 그리고 요통과 배변통 등을 예상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도 할 수는 없다. 자궁 후굴인 상태에서 임신했을 때 심한 유착이 생겼을 경우에는 간혹 후굴 임신 자궁 감돈증을 일으켜 요도 폐쇄를 초래하여, 방치하면 방광벽의 괴사(세포 조직이 죽음)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자궁 후굴에 관해서는 치료가 거의 필요치 않다.

출산 후 산후 조리 때 너무 누워 있을 경우 후굴의 위험이 있다.

[자궁 내막 유착] Intrauterine synechia / 子宮內幕癒着症

자궁 내막이 서로 유착되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정란이 착상 가능한 자궁 내막이 감소하여 자연 유산, 습관성 유산, 불임 등을 일으킨다.

대부분 자궁 내막의 광범위한 긁어냄술 이후에 발생한다. 자궁 내막이 감소하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 월경량 감소, 무월경, 자연 유산, 습관성 유산 등이 나타난다.
- 1회의 불완전 유산이나 계류 유산 환자에게 20% 정도 발생한다.
- 습관성 유산 환자는 50% 정도 발생한다.

방사선과 자궁 내시경으로 진단한다. 자궁 내시경으로 유착 박리, 재유착을 예방하기 위하여 자궁 내 피임 장치를 넣는다. 그 후 약 60~90일간 고용량의 에스트로겐을 투여한다.

- 인공 유산을 하지 않는다.
- 분만 후 자궁 내 조작을 적게 한다.
- 유산 및 분만 후 감염에 주의한다.

[이럴 땐 의사에게]
월경량 감소, 무월경, 자연 유산, 습관성 유산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자궁 내막] Endometriosis / 子宮內膜症

자궁 내막증은 월경 과정에서 자궁 내막 조직이 역류하여 골반강 내로 진입하는 것이다.

월경혈이 난관으로 역류하는 현상에 기인하지만 이에 따른 여러 면역적 기전과 유전적 인자 등이 복잡하게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반복적인 만성 골반 통증
- 성교통
- 월경통이
- 원발성 및 속발성 불임증
- 월경 직전 혹은 월경 중의 배변통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과 치료의 목적으로 경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며, 약물 요법을 병행하면서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보존적인 개복 수술이나 전체 자궁 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자궁 내막증은 월경 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여성 호르몬 변화에 반응하여 증식하므로 치료를 목적으로 월경을 멈추게 하는 약물이나 수술 요법이 사용된다.
예방 방법으로 지속적인 운동과 경구 피임제제의 사용, 월경 시 탐폰 사용 및 성교 지양, 월경 전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제(아스피린 등) 사용, 월경 과다증의 관찰 등이 제시되고 있다.

질환의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자궁 선근] Adenomyosis uteri / 子宮腺筋症

자궁 내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궁 근육층 안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가임기 후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출산력과 관련 있어 대부분 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발생한다.

주로 30~50세의 여성에서 자궁 선근증의 전형적인 증상인 월경 과다(40~50%)나 월경통(15~30%)이 나타날 수 있다. 월경통은 대부분 월경이 시작되기 1주일 전부터 나타나며, 월경이 끝난 이후에도 완화되지 않을 수 있다. 자궁 내막증과 함께 전형적인 속발성 월경통의 원인 질환이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연령, 향후 임신을 원하는지 여부를 고려하여 결정한다. 심한 월경통과 월경 과다는 자궁 적출술로 교정할 수 있으나, 최초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경구 피임제 등의 약물 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불임 치료(자궁 내막 치료)] / 不姙治療(子宮內膜症治療)

경증의 자궁 내막증과 불임증의 직접적인 연관 여부는 많은 논란이 있으나, 자궁 내막증이 골반강(骨盤腔) 내에서 난관이나 난소 주위에 유착을 동반하는 해부학적인 인자로 작용하는 데는 논란이 없다.
자궁 내막증 환자의 경우 불임증의 기전으로 해부학적인 골반강 내의 유착, 난소 기능 부전이나 배란 장애, 비정상적인 체내 수정, 임신 초기의 자연 유산, 면역 기능 장애, 복강 내의 국소적인 면역 장애 또는 복강 체액의 이상 등이 제시되고 있지만, 해부학적인 인자 외에는 어떠한 기전도 확실하게 규명된 것이 없다.
불임 여성의 30~70%에서 자궁 내막증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60~70%에서는 자궁 내막증을 치료함으로써 임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자궁 내막증과 불임이 공통 요인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지, 자궁 내막증 자체가 반드시 불임을 유발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자궁 내막증 제1기나 제2기의 경우에는, 자궁 내막증과 불임의 연관성 치료 방법이 부인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문헌상으로는, 기대 요법과 약물 혹은 수술적인 치료 후의 임신율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경복강경 수술로 자궁 내막증이 진단된 경우에 수술적인 노력을 시행한 후 6~12개월을 기다리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있다.

자궁 내막증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시행하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기대 요법의 치료 방법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자궁 내막증 제3기와 제4기에서와 같이 자궁 내막증에 따른 심한 유착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을 기계적인 기전으로 방해 혹은 저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의 경우 자궁 내막증 치료 시 조금씩일지라도 임신율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궁 내막증은 불임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수태율을 감소시키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자궁 내막증과 연관된 불임 치료는 골반경 수술 후에 자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과배란 유도, 인공 수정, 시험관 아기 프로그램 등의 인공 수태 기법을 활용하면 70% 정도가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자궁 근종] Uterine myoma / 子宮筋腫

자궁 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 골반 내 종양이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지만 가장 근종이 많이 생기는 시기는 30~45세이다.
가임기 여성의 최소 20%는 자궁 근종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른다. 하지만 여성 호르몬 의존성 종양으로 임신 중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감소할 수도 있다.

- 환자의 25%에서만 증상이 발견되며,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다.
- 월경 과다, 불규칙한 출혈 등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이 유발되며, 골반통, 골반의 압박감 같은 통증, 방광, 요관, 직장 등의 압박에 의해서 유도되는 빈뇨,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소수이기는 하지만 2~3%의 환자에게서는 불임과도 상관성을 갖는다.
- 일반적으로 자궁 근종이 임신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반복 유산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복부 통증 및 발열이 초래될 수 있다.
- 진단 방법은 초음파가 가장 일반적이며, 자궁 내시경 검사와 불임 환자의 근종 절제술 시행에 앞서 위치 파악 등을 위해 자기 공명 영상 촬영이나 컴퓨터 단층 촬영이 사용되기도 한다.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경과 관찰만 하기도 하며, 크기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약물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근종을 절제하거나 자궁 전체를 적출해내는 치료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이럴 땐 의사에게

-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골반 통증
- 불규칙한 질 출혈
- 월경량 과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하지 않을 때(잔뇨감)
- 월경통이 점점 심해질 때

[자궁 출혈] Uterine hemorrhage, Metrorrhagia / 子宮出血

정상적으로 월경이 있으나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고(21일 이내, 20일 이후), 규칙적이어도 8일 이상 출혈하거나 출혈량이 과다한 경우를 말한다.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다른 질환의 2차적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생식기에 특별한 질환 없이 발생할 수 있다.

월경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자궁 출혈은 임신 합병증에 의한 것일 수 있으며, 오랫동안 월경이 없다가 무배란성 출혈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다. 성교 후에 나타나는 출혈은 자궁 경부 염증이나 폴립, 자궁 근종이나 자궁 경부암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폐경 이후에 나타나는 자궁 출혈은 자궁 내막 증식증이나 자궁 내막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궁에 출혈이 있다.

자궁 출혈의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문진과 정밀한 내진이 필요하다. 출혈의 양상이나 월경력, 골반통의 유무, 배란이나 임신 증상, 그 밖에 다른 병력이나 호르몬제 사용 여부, 스트레스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복부 진찰과 골반 진찰을 한다.
호르몬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15일 이상 출혈하는 등 출혈량이 과도하여 빈혈이 생길 수 있는 경우에는 자궁의 조직 검사나 복강경 검사, 호르몬 검사, 자기 공명 영상 촬영(MRI) 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 등으로 난소 종양 등의 가능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자궁 파열] Hysterorrhexis, Metrorrhexis / 子宮破裂

자연적 또는 외상으로 자궁이 파열된 것을 말한다. 이상 분만의 하나로, 분만 중 자궁벽에 열상(裂傷)이 생김으로써 자궁 내강과 복강이 연결되어, 태아가 복강 내로 돌출하게 된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과거의 제왕절개 분만이나 자궁 절개 수술의 상처 파열, 수술 기구의 조작과 관련된 자국의 외상, 복부 손상, 선천성 자궁 기형, 자궁 수축 호르몬의 부적절한 사용, 둔위(해산할 때에 태아가 엉덩이를 밑으로 하고 있는 자세) 분만, 난산, 양수 과다증, 자궁 내 삽관에 따른 천공(위벽, 복막 따위에 구멍이 생김) 등이 있다.

자궁이 완전히 파열되었을 경우, 자궁 수축 시 갑작스럽게 심한 복부 통증과 압통을 느끼며 수축이 정지된다. 복막강(배안)이나 질로 출혈이 보이고 태아가 쉽게 촉진되며 때론 태아 심음(심장음)이 정지되기도 한다. 산모가 빠르고 약한 맥박을 보이면서, 피부가 창백해지고 차거워지며 축축해질 때는, 쇼크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불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수축 동안 복부 통증이 지속되며, 수축은 지속되나 자궁 경관의 개대(開大)는 멈춘다. 완전 파열과 마찬가지로 질 출혈이 관찰되며 산모는 맥박 증가, 창백한 피부를 보인다. 태아 심음이 소실되며 자궁의 긴장이 증가한다.

즉시 수술하여야 한다. 최대한 자궁을 복구하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고 지속될 경우 자궁 적출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 항생제, 수액, 혈액을 투여한다.

자궁 파열의 징후를 포착하기 위하여 자궁 수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태아의 상태, 산모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자궁탈] Procidentia uteri / 子宮脫

자궁이 골반 기저부 입구를 통하여 비정상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자궁 탈수증이라고도 한다. 자궁 질부가 좌우 대전자(대퇴골경의 기부에 있는 융기) 높이보다 밑에 있으면 자궁 하수증, 자궁의 하반부가 질 입구 밖으로 탈출했다면 부전 자궁탈, 자궁 전체가 탈출한 것은 전 자궁탈이라 한다.

젊은 연령층보다 나이가 든 고령층에서 많이 생긴다. 자궁은 골반 안에서 지지(支持)를 하고 있는 구조물로, 아기를 낳을 때 늘어났다가 산후에는 원상으로 되돌아가지만, 출산 횟수가 많거나 난산 등으로 자궁에 상처가 생기면, 근육과 근막 조직이 원상태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무력화되어 지지하는 힘이 약해진다. 더 나아가 아랫배에 힘을 많이 쓰게 되면 복압(배 근육과 가로막의 수축으로 생기는 배안의 압력) 때문에, 자궁이 밑으로 눌리고 점점 질 쪽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30세 전후의 젊은 여성에게 자궁탈이 생기는 것은, 선천적으로 골반 안의 조직 저항이 약한 것이 원인이다. 드물게 골반 종양과 척추 손상 때문에 신경 손상, 당뇨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유발 인자로는 복수, 자궁의 비대, 난소 종양 등이 있으며 비만,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도 생길 수 있다.

가벼운 자궁탈은 증상이 거의 없으나 정도가 심하면 질 내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고, 자궁이 탈출하여 밖으로 나오면 보행이 힘들어진다. 더 나아가 질 벽의 앞쪽과 뒤쪽이 손상되어 방광과 직장이 내려오면 소변 장애, 방광염 또는 변비 등이 나타난다.

외과적 치료와 비외과적 치료가 있다.
외과적 치료 방법은 질을 통하여 자궁을 제거하고 동시에 질의 입구를 좁혀, 남은 질 부위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 밖에도 자궁을 지지하는 조직을 좁혀서 자궁을 보존하는 방법, 질을 막아 버리는 방법 등이 있다.
비외과적 치료 방법으로는 질에 동그란 고무 또는 플라스틱제로 만든 페사리(pessary) 등을 삽입하는 방법이 주로 쓰이며, 이는 수술 예후가 불량하거나 수명이 제한된 고령자에게 적용된다.

산전이나 산후에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며, 분만 때 회음부를 적절히 절개하여 예방할 수 있다.
폐경기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사용하여, 골반 내 근막과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기도 한다.

[자궁 경부암] Cervical cancer / 子宮頸部癌

질에 연결된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가 중요 인자로 알려져 있다. HPV는 성 접촉을 통해 자궁 경부에 감염을 일으키고, 이 중 반 정도가 자궁 경부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HPV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의 여성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감염 자체도 억제된 상태로 존재하다가 없어진다. 극히 소수에서만 HPV가 본격적인 상피 세포 내 신생물로 발전하게 된다. 흡연, 피임약 사용, 다른 성병의 중복 감염, 영양 상태 등에 의해 진행이 가속화될 수 있다.
- 자궁 경부암은 성행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처음 성행위를 가진 연령이 낮을수록, 성행위 상대자가 많을수록, 성병에 감염된 병력이 많을수록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 주요 증상은 성교 후의 질 출혈이다. 폐경 이후의 질 출혈로 나타나기도 한다.
- 병변이 진행되면서 출혈량이 증가하며, 간헐적이던 출혈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 악취를 동반한 질 분비물, 복부나 하지의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 방광이나 직장으로 암 세포가 침범하는 경우에는 배뇨 곤란, 혈뇨, 직장 출혈,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이다.
- 수술은 자궁 경부암의 초기 단계에 한해 시행한다. 젊은 여성에게서 난소 기능이나 성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경우, 임신과 합병된 자궁 경부암, 장이나 골반의 염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수술을 권장한다.
- 자궁 경부암이 중기로 넘어간 경우에는 다른 기관에 전이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해 방사선 치료를 반드시 시행한다.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5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90%에 이르므로 지속적 추적 검사가 요구된다. 치료 후 특별한 원인 없이 체중이 감소하였거나 심한 하지 부종, 골반 내 혹은 대퇴부, 엉덩이 등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검사를 받도록 한다.
- 특별한 증상이나 증후가 없더라도 성 관계를 시작한 가임기 여성은 6개월에 한 번씩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며, 자궁 경부 전암 병변 상태에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 경험이 있거나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1년에 한 번씩 자궁 경부암 검사를 받도록 권한다. 폐경이 지나면 검진을 소홀히 하는데, 오히려 자궁 경부암의 발생 분포가 40~50대에 증가하기 때문에 더더욱 정기 검진이 필요하게 된다.
건전한 성생활과 철저한 위생 관념,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레티노이드 등이 많은 당근, 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자궁 경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란?]
자궁 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침윤성 자궁 경부암의 빈도를 낮추는 데 공헌을 한 검사 방법이다. 자궁 경관 입구와 질의 분비물을 채취한 후 특수한 색소액으로 염색하여 검사하므로 통증이 없고 검사 후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결과는 수일 내에 알 수 있으며,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을 하게 된다.

[이상 자궁 출혈] Abnormal uterine bleeding / 異常子宮出血

종양, 감염 또는 임신 같은 기질적 원인이 아닌 월경 주기와 관계없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출혈을 말한다. ‘부정(不定) 자궁 출혈’이라고도 한다.

이상 자궁 출혈의 원인은 기능적 요소와 기질적 요소로 구분된다.
- 기능적 이상 자궁 출혈은 대부분 내분비 신경 계통 즉, 대뇌-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축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되며, 난포 생성이나 파열의 부전, 황체 기능 부전을 야기한다. 이것은 난소 기능에 변화가 잘 나타나는 무배란성 월경 횟수가 많은 사춘기 및 폐경기 혹은 폐경기에 가까운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 기질적 이상 자궁 출혈은 자궁 내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다. 자궁암, 폴립, 자궁 근종, 자궁 내막염, 골반 염증, 난소 종양, 선근종 및 배란기 출혈, 호르몬 불균형, 자궁 경부 미란, 경구 피임약 복용, 임신, 스트레스, 피임 장치 등이 원인이다.

비정상적인 출혈은 아래와 같은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생리가 현격하게 줄어들거나 불규칙적이거나 장기간 주기가 지속되는 과소 월경
- 규칙적인 월경 주기 동안 과다한 출혈이 있는 것으로 기간이나 양이 증가하는 과다 월경
- 규칙적인 월경 주기 사이에 자궁으로부터 출혈이 있는 자궁 출혈
- 3주보다 짧은 간격으로 월경이 있는 빈발 월경
월경 주기가 45일 이상 길어지거나 월경 기간이 7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무월경이 오기도 한다. 또한 80cc 이상의 과다 월경(보통 30cc)이나 월경과 다음 월경 사이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을 치료하고 수혈을 할 수 있으며, 급성 출혈을 중단하기 위한 프로게스테론 치료를 시행한다.
- 만성적 출혈 조절을 위한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생리로 인한 출혈소실을 줄이기 위한 안드로겐 치료를 한다.
- 심한 경우에는 소파술, 자궁 내막 소작(燒灼)이나 자궁 적출술을 시행한다.

[검사의 종류]
다른 비정상적인 출혈의 병리학적 원인과의 구별을 위해 임신 검사, 전혈구 검사, 신체 검진, 골반 초음파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

[자궁 내막 폴립] Endometrial polyp / 子宮內膜-

자궁 내막의 조직이 국소적으로 과다하게 증식하여 자궁 안쪽에 돌출된 조직의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호르몬 불균형(에스트로겐)에 의한 자궁 내막 조직이 국소적으로 과다하게 성장하여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궁 내막 폴립이 있으면 불규칙한 월경 주기, 월경 기간 사이의 출혈, 월경량 과다, 폐경기 후의 질 내 출혈이 생길 수 있다.
폴립의 혈관에서의 출혈은 월경 기간 내의 혈액 손실을 증가시킨다. 만일 질의 경부에 폴립이 생기면 월경 장애를 동반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소파 수술(자궁 내막을 긁어내는 수술)이나 자궁경을 이용하여 외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소파 수술을 할 경우에는 폴립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소파 수술 전에 특수 기구를 사용하여 먼저 자궁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자궁경을 할 경우에는 자궁 경부를 통해 폴립을 보며 제거할 수 있다.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자궁을 적출하지 않아도 되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경을 권장한다.

주로 40~50대의 여성에서 가장 많이 생긴다. 위험 요인인 비만, 고혈압, 유전적 요인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 호르몬 대체 요법도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한다.

[자궁 내 태아 사망] Intrauterine fetal death / 子宮內胎兒死亡

자궁 내 태아 사망(intrauterine fetal death, 子宮內胎兒死亡)이란 태아가 완전히 나오기 전 자궁 내에서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유산의 원인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부분 이미 결함을 가진 배아이기 때문에 유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본다. 자연 유산의 대부분(90% 이상)은 임신 8주 이내에 일어나며 그 중 과반수 이상은 염색체 이상이 그 원인이다. 그 외에 내분비 이상(황체기 이상,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면역학적 요인(항 인지질 항체), 감염(세균뇨, 클라미디어 감염), 전신성 질환(홍반성 낭창), 유전적 요인이 있다. 또한 태반 괴사, 부종, 출혈 또는 태반의 특별한 문제가 없이도 나타난다.

태아 사망 후에는 질 출혈을 보이며 절박 유산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이상 증상이 없을 때도 있다. 이때 자궁 경관은 닫혀 있고, 크기는 작아질 수도 있으며, 유방 변화는 대부분 없어지고 약간의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다. 임신 반응 검사는 음성으로 변하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간혹 태아가 자궁 속에서 현저한 퇴행성 변질을 가져와 임부에게 비 출혈, 치은부 출혈, 경미한 외상 부위에서의 출혈 등이 나타나는 파종성 혈액 응고 장애(DIC)가 있을 수 있다. 침연이나 태아 전체가 연화되는 것이 가장 흔한 태아 변성이며 때로는 미이라가 되기도 하고 아주 드물게는 석회화되어 화석 태아로 변화된다. 임신 1~3개월 사이에 사망한 태아는 흡수되며 4개월 이후의 사산아는 몇 일 내에 만출된다. 자궁 내에 그대로 남아있는 계류 유산이 되기도 한다.

임신 후반기쯤에는 임신의 징후가 관찰되지 않고 엑스선나 초음파 상으로 태아를 관찰함으로써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태아 사망이 확인되면 만출시킨다. 보통 자연적으로 만출되나, 때에 따라 피토신이나 프로스타글란딘 질정을 투여하여 유도 분만하거나 소파술을 하기도 한다. 파종성 혈액 응고 장애로 저 섬유소원 혈증이 속발되어 소파술을 할 때 많은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자궁 경부 폴립] Cervical polyp / 子宮頸部-

오랜 기간 자궁 경관에 염증을 앓은 결과로 자궁 경관에서 발생하는 부드럽고 붉은색의 덩어리를 말한다. 크기는 다양하며 보통 성인 여성의 5% 정도에서 발견된다.

자궁 경관의 염증이 오래 지속된 결과로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은 자각 증상이 없다. 하지만 자궁 경부 폴립은 조직이 부스러지기 쉬워 성행위 후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궁 경관의 분비물이 증가하여 냉(백대하)이 많아질 수 있다.

병변을 제거한다. 악성의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제거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산부인과 진찰 시 우연히 발견되는 양성 종양 중 하나로 자각 증상으로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기 검진을 통하여 조기 발견하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 내막암] Endometrial cancer / 子宮內膜癌

자궁 체부(體膚)에 발생하는 암으로 자궁 안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잉 증식하는 질환이다. 병이 진행되면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서 사망에 이른다.

- 과다한 에스트로겐
- 자궁 내막 과다 증식
- 비만
- 고혈압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 불임증
- 빠른 초경
- 늦은 폐경
- 자궁 내막의 폴립이나 다른 양성 종양의 성장
- 당뇨병
- 타목시펜
-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한 경우
- 골반 방사선 요법
- 유방암

- 질 출혈
-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과 생리 기간
- 40세 이상의 폐경 전 여성이 매우 오랫동안 자주 많은 양을 출혈하는 경우
- 만성적인 혈액 손실로 발생한 빈혈(이는 여성이 장기간 또는 잦은 비정상적 생리 출혈 증상을 무시할 때 일어날 수 있음)
- 하복부 통증이나 골반 경련
- 폐경기 여성의 흰색 또는 깨끗한 질 분비물

1차 치료로 수술을 한다. 대부분의 경우 2차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그 밖에 병이 진행이 되어 다른 장기에 전이된 경우 항암제, 호르몬 치료, 기타 보조적 치료를 병행한다.

동물성 지방 섭취가 많은 서구식 식생활로 비만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비만인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균형 있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 비만이거나 다른 원인에 의한 배란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이상 출혈이 있는 경우
- 폐경 후 질 출혈이 있는 경우
- 폐경이 52세 이후에 온 여성인 경우
- 자궁 내막암, 유방암, 장암,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인 경우

[자궁 발육 부전] Hypoplasia uteri / 子宮發育不全

사춘기 이후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충분하지 않아 생식기 발육이 늦어지거나 기능상의 문제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완전한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모든 경우를 발육 부전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자궁에만 발육 부전을 보이지만, 모든 성기의 발육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대부분 선천성이며 호르몬 분비가 충분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이는 호르몬 분비 자체의 문제일 수 있다. 또 후천적으로 사춘기에 심각한 질병에 걸렸을 경우, 영양실조로 인하여 신체가 쇠약해진 경우, 과중한 육체노동으로 성장을 위한 조건이 좋지 못할 경우에도 발육 부전 상태가 될 수 있다.

증세가 가벼울 경우에는 약간의 대하가 있거나 월경이 다소 불순한 정도에 그치지만, 심할 경우에는 이상 월경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하여 심한 월경통이 생기거나 자궁 위 과도 전굴이나 후굴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전신 권태, 두통, 현기증, 식욕 부진,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고도의 자궁 발육 부전일 때는 완전 무월경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가벼운 자궁 발육 부전의 경우 결혼하여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면서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자연 치유되지 않는 경우 불임증이 되기 쉽고, 임신을 한다 하여도 유산이나 조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치료하기 위하여 호르몬 요법이나 뇌하수체 요법 등 호르몬 분비 수준을 조절하는 방법이 이용된다. 또 영양 개선을 위하여 식이 조절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증 자궁 발육 부전에는 유효한 치료법이 없다.

[자궁 외 임신] Ectopic pregnancy / 子宮外姙娠

수정란이 자궁 체부 이외의 곳에 착상하여 발육하는 임신 상태를 말한다. 발생 빈도가 매우 낮고, 대부분은 난관 임신이다. 간혹 난소, 복막, 자궁 경관 임신도 있다.

난관의 염증에 의한 유착이나 협착 등 난관의 통과성이 나빠졌을 때 일어난다.

- 보통 2∼3개월간 월경이 없고 입덧 증상도 있어 임신으로 생각할 수 있다.
- 난관이 파열되면 하복부에 심한 통증이 있다.
- 출혈과 동통이 심하면 얼굴빛이 창백해지고 맥박이 약하며 빨라진다.
- 선하품이나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쇼크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 난관 유산은 진통과 같은 하복통을 일으키며, 전후에 검붉은 출혈이 조금씩 오래 계속된다.

자궁 외 임신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유산이나 파열을 일으킨다. 난관 임신이 되기 쉬운 결핵성 질환, 난관염, 맹장염, 복막염을 앓았던 사람, 인공 임신 중절 후 경과가 나빴던 사람, 오랫동안 불임증이었던 사람, 난관의 통기 치료나 수술 등의 불임증 치료를 받은 사람 등은 임신 초기부터 의사의 진찰을 받아 자궁 외 임신으로 진단되면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자궁 질부 미란] Cervical erosion / 子宮膣部糜爛

자궁과 질의 경계 부위인 자궁 질부에 염증이 생겨 빨간 좁쌀 모양의 입자가 매달리는 질환이다. 자궁 안의 상피가 자궁 질부의 표면까지 밀려나온 상태로 ‘헐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질 내부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미란이 일어날 수 있고, 질 분비물의 산도 변화에 의하여 자궁 질부 점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겨 미란이 나타날 수 있다.
미란은 에스트로겐에 의해 심해지기도 한다. 출산 후에 흔히 나타나는데, 태아가 임부의 태중에 있으면서 자궁이 수축할 때마다 자궁 질부에 강한 압력을 주기 때문이다.
분만 등으로 경관 내막이 벗겨져 나타나기도 한다.

- 평소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성행위를 할 때에도 전혀 지장을 받지 않을 만큼 증상이 가벼울 수 있다.
- 냄새나는 흰색이나 노란색의 대하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 자궁 질부의 염증이 심해지면서 허리나 등에 통증이 유발되지만 과도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 미란은 양성 종양의 성격을 띤다.
- 자궁 경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해야 한다

질 세척으로 질 안의 산성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전기 소작술, 전기 응고술, 레이저 광선 응고술, 냉동 요법, 원추 절제술 등의 외과적 방법으로 미란 부위를 파괴하고 원래 상태로 재생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이 방법은 미란 부위를 파괴하여 원래 세포를 재생하는 것이 목적이며, 4주 정도면 깨끗이 치료된다. 분비물로 확인이 되지 않고 증상이 없을 때는 1년에 1~2회 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 Q&A

건강 Q&A 더보기

건강 FAQ

  • Q자궁경부무력증은 재발하나요?

    첫째때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시술을 받았어요. 이제 둘째 임신을 하려고 하는데 또 겪을 까봐 겁나더라구요. 자궁경부무력증은 재발하는 병인가요?

    A 자궁경부무력증은 한번 발생할 경우 재발할 확률이 30%에 달합니다. 자궁경관무력증을 겪었을 경우에는 예방적으로 임신 12~16주 사이에 자궁경부원형결찰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 Q자궁경부무력증이 뭔가요?

    임신 18주인데 자궁경부가 2.6cm이고 자궁문이 1cm 정도 열린 상태라며 자궁경부무력증 위험이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우선 절대안정하라고하시는데 자궁경부무력증

    A 이라고 합니다. 이 자궁경부무력증자궁경관이 짧아지는 증상과 함께 오는데, 자궁 경관이 25mm미만일 경우 조산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일부 경우에는 양막이 경부 밑으로 내려오거나 양막이

  • Q자궁경부무력증은 어떤 상황일 때 진단하나요?

    둘째를 임신중인 임산부인데 정기검진을 간 상황인데 자궁경부가 짧다고 하시면서 첫째때 자궁경관무력증을 겪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전혀 그런게 없었던터라.. 자궁경부무력증자궁

    A 경부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경부무력증자궁경부가 확장됨에 따라 자궁 경관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자궁경부무력증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24주

  • Q자궁경부무력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현재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절대안정을 하는 산모입니다. 지금 누어만 있어서 불편한데 이렇게 누어만 있어도 되는건가요? 다른 치료는 어떤 치료가 있나요?

    A 자궁경부무력증이 발생한 경우, 심하지 않을 경우 절대안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작은 움직임에도 자궁경부가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절대안정으로도 자궁경부무력증

  • Q자궁경부무력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주변에 아는 언니가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수술을 받았어요. 저도 이제 임신 준비중인데 저도 겪을까봐 무섭더라구요. 지금 35세라서 노산이기도 해서 걱정도 되고 그래서 혹시 예방할 수

    A 아직까지 자궁경부무력증의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나온 것은 없습니다. 다만 선천적이거나 자궁경부에 손상을 입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으로 자궁

건강 FAQ 더보기

뉴스/칼럼

  • 뉴스
    조산과 유산의 원인 자궁 경부 무력증이란?

    ,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도 많다. 이 중 진통 없이 자궁 경부가 열리는 ‘자궁 경부 무력증’은 어떤 질환일까? 건국대학교병원에서는 산부인과 권한성 교수가 건강 강좌를 통해 이 질환의

    SMART TAG : 자궁경관무력증, 산부인과, 임신, 임신/출산/산후, 여성, 여성생식기
  • 뉴스
    유산과 조산 위험 있는 자궁경부무력증은?

    최근 출산율은 감소하지만 고령 임신은 오히려 늘고 있어 조산과 유산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임신 중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자궁경관무력증이라고도 부르는 자궁경부무력증

    SMART TAG : 자궁경관무력증, 임신, 임신/출산/산후, 임신(생애주기), 임신출산, 산부인과, 여성, 유산, 태아, 조산
  • 뉴스
    [임신 바로 알기] 임신부라면 꼭 알아야 할 자궁경부무력증

    열리는 것을 ‘자궁경부무력증(자궁경관무력증)’이라 한다.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인해 질내로 양막 탈출이 되면 태아, 태반, 양수가 모두 임신 말기까지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와 유산이나

    SMART TAG : 자궁경관무력증, 임신(생애주기), 임신, 산부인과, 여성, 여성생식기
  • 뉴스
    자궁경부 건강이 여성-태아를 지킨다

    양수가 파수돼 태아가 배출될 수 있다. 임신 여성 1만명당 100명 꼴로 이 같이 일이 발생하며, 조산 원인 중 약 15%를 차지하는 이 질환은 '자궁경관무력증'으로 명명된다. 한림대

    SMART TAG : 여성생식기, 여성, 산부인과, 자궁경관무력증
  • 뉴스
    20대부터 시작하는 건강한 자궁 관리법

    . 따라서,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받은 임산부는 임신 중에 자궁경관무력증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주의하여 산전진찰을 받아야 한다. 금정철위원은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인

    SMART TAG : 여성생식기, 여성, 임신/출산/산후, 출산(생애주기), 임신(생애주기), 산부인과, 암, 자궁경부암, 자궁경관무력증, 임신출산, 예방
뉴스/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