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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mach / 胃

섭취된 음식물이 머물러 있으면서 여러 호르몬에 따라 소화가 시작되는 기관이다. 소화 기관 중 가장 큰 용량을 차지한다.

위는 근육으로 되어 있는 속이 빈 주머니로, 그 용적이 1~2L 정도이다.
식도를 통하여 들어온 음식물을 저장하고, 위산을 분비하여 단백질을 소화시킨다. 위의 운동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데, 그것은 자율 신경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음식물이 식도 하부에 도착하면 괄약근(조임근)이 열리면서 위 내로 들어오게 되고, 여기에서 분해된 음식물은 조금씩 소장으로 보내진다.
흔히 위에 나타나는 질병으로는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이 있다. 위암은 조기 발견율이 증가하여 다른 암보다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샘종(선종)] Stomach adenoma / 胃-腫(胃腺腫)

위에 생긴 종용 중 샘종성 용종을 말한다. 다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2cm 이하가 많고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에 생긴 염증에 위 점막이 과도하게 반응을 하여 점막이 증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대부분 증상이 없다.
- 과형성 용종은 위 점막의 제일 표면 상피가 부풀어 오른 것으로 암의 우려는 거의 없다.
- 유문 근처에 발생한 과증식성 용종이 유문을 통하여 들락거리면서 구토 등 유문을 폐색하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흔하지 않지만 크기가 큰 과증식성 용종의 경우 표면에서 출혈하여 만성적인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 ‘샘종’은 자라면 암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없애는 것이 좋다.

과형성 용종일 경우에는 바로 없앨 필요가 없고, 샘종일 경우에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용종은 계속 자라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자라면 더 이상 크지 않기 때문에 샘종성 용종이 아닐 경우에는 용종을 바로 떼어 내는 것보다는 기다리는 것이 좋다. 수술은 매우 간단하지만 점막에 상처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부터 자랄 것을 걱정하여 위험하지 않은데도 떼어 내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종은 매우 크지 않으면 내시경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절제할 수 있다. 용종에 올가미를 걸고 전류를 흘려보내 잘라 내면 용종이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올가미로 잘라 낼 수 없을 정도로 큰 용종은 다른 수술 방법이 필요하다. 요즘에는 개복하는 것보다는 복강경 수술을 더 선호하는 추세이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 생활을 유지하면 예방할 수 있다.
- 세 끼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 육류보다는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짜게 먹지 않도록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 위 용종이 있다고 진단받은 경우에는 치료 유무에 관계없이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련] Stomach cramp, Gastric cramp / 胃痙攣

위경련(stomach cramp, gastric cramp, 胃痙攣)이란 위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말한다. 이는 명치 중심으로 일어나고 때때로 구역질과 구토를 일으키기도 한다.

위경련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아주 다양하다. 위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대장 및 생식기계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 담석증, 췌장염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
- 복부 협심증
- 자궁 경련
- 장폐색, 충수염
- 설사, 변비
- 과민성 대장 증후군, 다발성 게실증
- 세균 감염
- 스트레스성

위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말한다.

위경련의 치료는 그 원인을 찾아내어 원인 질환을 치료하여 제거해줌으로써 해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궤양] Gastric ulcer / 胃潰瘍

보통 사람에게는 위 점막이 위산에 손상 받지 않으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 문제가 생기면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에 의해 녹아버려 헐게 된다. 이렇게 위 점막이 위산에 의해 소화됨으로써 헐어버린 상태를 위궤양(gastric ulcer, 胃潰瘍)이라고 한다.

정상인에게는 강한 염산인 위산과 같이 위 점막을 공격하는 공격 인자와 위 상피 세포에서 분비되는 알칼리성의 중탄산 같은 방어 인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위산이 끊임없이 분비되더라도 궤양이 생기지 않으나 어떠한 이유에 의해 이러한 균형이 깨져 궤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점막이 헐어버리면 위나 십이지장이 위산의 공격을 받게 되므로 오목 가슴 쪽이 몹시 아프며 쓰린 증상으로 고생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음식을 먹고 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을 수도 있다. 신트림이나 헛배가 부를 수 있고 출혈로 인해 변이 자장면 색깔로 나오거나 선홍색 피가 섞인 구토를 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점막 내부의 혈관이 다치게 되면 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위나 십이지장에 구멍이 생겨(천공) 내용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복막염이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빨리 수술을 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궤양으로 진단 받았다고 하여 입원을 할 필요는 없다. 위내시경을 시행하여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의 유무를 확인해야 하고 위궤양인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하여 암세포가 없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내시경의 육안 소견만으로는 암세포의 유무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치료제로서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나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위산 분비 억제제가 사용되며 세균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같이 쓰게 된다. 항생제를 쓰는 기간은 보통 1~2주일이지만 전체 치료 기간은 통상 2~3개월 소요된다.

-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
- 약물을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음주, 카페인 함유 음료, 강한 향신료,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 식사는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 신음식(식초, 오렌지 주스 등), 자극성이 강한 음식(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한다

이럴 땐 의사에게

갑자기 복통이 심해질 경우에는 위나 십이지장에 구멍(천공)이 났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며 천공인 경우에는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
피를 토했다던가 또는 자장면 색깔의 변을 본 경우에는 궤양으로부터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아 수혈을 받으며 경과를 관찰해야 하고 출혈이 멎지 않으면 내시경으로 지혈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그래도 출혈이 계속되면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

[ 용종] Gastric polyp / 胃茸腫

용종이란 점막의 표면 위로 솟아 올라온 혹을 말한다.
위에 발생한 용종을 위 용종이라 하며 염증성 용종, 과증식성 용종, 선종성 용종으로 분류될 수 있다.

- 선천적 요인 :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 연소성 용종증(juvenile polyposis), 포이츠-제거스 증후군(Peutz-Jeghers syndrome), 카우덴 증후군(Cowden’s syndrome) 등
- 후천적 요인 : 졸링거-엘리슨 증후군(Zollinger-Ellison syndrome), 위축성 위염 등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유문 근처에 발생한 과증식성 용종이 유문을 통하여 들락거리면서, 구토 등 유문을 폐색하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크기가 큰 과증식성 용종의 경우, 표면에서 출혈을 일으켜 만성적인 빈혈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출혈, 유문 폐색, 위암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크기가 큰 염증성 용종이나 과증식성 용종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종성 용종은 크기가 작더라도 제거하여야 한다.
과거에는 개복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1980년대 들어 내시경술이 발전함에 따라 위 용종의 대부분을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방법을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내시경 검사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내시경을 위 속에 넣은 후에 레이저로 지지거나, 전기 올가미로 집어 올려 잘라 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매우 간편하고, 개복 수술에 따르는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짜게 먹지 않게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증식성 용종과 위 용종은 제거한 자리에서 간혹 재발하기도 하고, 위의 다른 부위에서 새 용종이 자라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일단 위 용종 진단을 받으면, 치료 유무에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위 용종은 위암의 전 단계로 이해되기 때문에 발견하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폴립] Gastric polyp / 胃-

위의 점막 상피가 이상 증식하여 위내강(胃內腔)으로 돌출한 병변으로, 보통 위점막에서 국한적으로 융기된 모든 병변을 말한다.

위폴립의 모양은 다양하며, 유경성(有痙性)인 것을 비롯하여 반구형((半球形)이나 편평한 모양 등도 있는데, 표면이 매끄러운 것, 우툴두툴한 것, 융털 모양인 것도 있다. 대부분은 단발성이며, 폴립이 3개 이상 있는 경우는 약 20%이다. 크기는 보통 1㎝ 이내이지만 2㎝ 이상인 것도 간혹 있다. 폴립은 위점막 자체의 병변이다. 그러나 임상적으로는 위점막의 병변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위점막이 수동적으로 융기(隆起)된 것도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위의 병변을 발견하였을 경우, 그 병변이 엄밀한 뜻에서 위폴립인지 즉각 감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병변을 합쳐 위의 융기성 병변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위폴립에서 먼저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폴립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또는 악성화할 가능성 여부이다.
위폴립을 2가지로 분류하면, 경과가 양성으로 유지되는 재생성 폴립과, 악성화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폴립으로 나뉜다. 재생성 폴립의 악성 위험률은 3% 정도인데, 종양성 폴립의 악성 위험률은 20∼50%로 비율이 높다.

생검(생체 검사)을 실시하여 조직학적 검색 결과에 따라, 폴립만 절제할지 아니면 위를 절제할지 결정하여야 한다. 폴립 절제의 대부분은 내시경적 폴립 절제술로 시행되고, 절제한 병변에서 암의 유무(有無)를 조사하는데, 이를 완전 생검이라 한다.
폴립의 형태로 판단하면, 표면이 융털 모양인 것은 악성화할 가능성이 많으며, 편평한 것은 유경성인 것보다 주의를 요한다. 크기가 5㎜ 이내인 것은 경과를 관찰하여야 하고, 10㎜가 되면 완전 생검을 한다.

용종이 커서 십이지장 입구를 막지 않는 한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규칙적인 엑스(X)선 검사나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 림프종] Gastric lymphoma / 胃-腫

표재성 림프절 병변이 없는 위 병변을 말한다.
종격동 림프절의 침습이 없고 백혈구와 감별 혈구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다.

위축성 위염, 특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자가 면역 혹은 면역 결핍 상태 등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들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는 뚜렷한 정설이 없다.

위에 생기는 다른 악성 종양이나 양성 소화성 궤양과 뚜렷이 구별되는 소견을 보이지 않아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식욕 부진, 조기 팽만감, 체중 감소, 피곤함 등이 주 증상이다. 발열이나 발한과 같은 부증상은 10% 미만의 환자에게서 발견된다.
대부분의 환자는 소화성 궤양이 있을 때 생기는 유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다. 통증은 주로 상복부에 국한되며, 흔히 궤양 치료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치료 방법은 외과적 절제술로 대개의 경우 위를 절제한다. 항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병행하여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과적 절제술 없이 완치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병기 I, II의 환자들은 외과적 근치술에 이은 보조적 항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병행하며, 병기 Ⅲ, Ⅳ의 환자 중 출혈, 폐색, 천공 등의 합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술과 항암 화학 요법을 권장한다.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장기간의 면역 억제제 투여, 에이즈 감염 등은 위험 요인이므로 미리 관리해야 한다.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증상]
- 식욕 부진, 조기 팽만감, 체중 감소, 피곤함이 지속될 경우
- 상복부 통증, 소화 불량 등의 비특이적 상부 위장관 증상이 있는 경우
- 내과적 치료를 받은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 평활 근종] Gastric leiomyoma / 胃平滑筋腫

위의 근육 조직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가리킨다. 위에 생기는 종양 중 가장 흔하다.

정확한 발생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염분이 많은 식이, 유전적 요인, 흡연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수술이나 부검할 때 우연히 발견된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종양의 궤양에 의한 소화관 출혈,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있을 수 있다.
30~50%의 환자의 경우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이런 경우 악성일 가능성이 높다. 악성 평활 근종은 주변 조직으로 침식할 수 있고, 림프절이나 간, 폐로 전이될 수 있다.

양성 평활 근종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내시경 등의 추적 관리를 하고, 증상이 있을 때는 환부의 국소적 절제로 치유가 가능하다.
악성 평활 근종의 치료 방법은 수술적 절제가 선택적이며,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종양이 매우 크거나 유문부에 있으면 표준 위 절제술이 가장 적합한 절제 방법이다. 그러나 체부에 있을 때는 2~3cm 정도의 종양 주변 정상 위벽을 포함한 국소 절제 방법이 가능하다.

[복부 장기 착] Visceral heterotaxy / 腹部臟器着僞

왼쪽 가슴에 심장이 위치하고 있더라도 복부 장기와 심방의 위치가 제 위치가 아닌 경우를 말하며 전체 선천성 심장병의 약 1%를 차지한다. 복부 장기로는 비장의 이상이 대부분이다. 비장의 상태에 따라 무비증(asplenia)과 다비증(polysplenia)으로 나뉜다.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다. 드물게 일부 증례는 connexin 43 gap junction 라는 유전자에 이상이 있었다고 하며, 임신 3~7주경 장기가 형성될 때 복부 장기의 회전 이상이 일어나면서 원래는 비대칭이어야 할 내부 기관들이 대칭인 모습을 보인다.

심장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나 대개 복잡한 심기형을 동반한다. 기형이 심할 경우 청색증, 저산소증, 심부전증, 폐 부종, 폐동맥 고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기형의 여부에 따라 증상의 정도도 달라진다.
- 공통 심방
- 완전 방실 중격 결손
- 단심실
- 대혈관 전위
- 폐동맥 페쇄
- 전 폐정맥 확류 이상
- 폐정맥 협착

일반적인 무비증과 다비증의 복부 기형 증상은 다음과 같다.

무비증
- 비장: 대부분(79~95%) 없다.
- 복부 중앙의 간: 흔하다
- 간 담도: 대부분 정상이다.
- 심장 기형의 빈도: 거의 100%에서 발생한다. 심실 심방의 중격결손이 흔하다.
- 폐: 양측 폐가 세엽이다. (정상은 우측 폐만 세엽이다.) 폐동맥 협착, 폐쇄 폐정맥 이상(70~80%)
- 장: 회전 이상

다비증
- 비장: 여러 조각 또는 여러 엽(70~88%)으로 구성되어있다.
- 복부 중앙의 간: 무비증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 낮다.
- 간 담도: 담낭이 없거나(10~15%) 담도 폐쇄가 비교적 흔하다.
- 심장 기형의 빈도: 75%(25%는 정상 심장 또는 단순 기형이다)
- 장: 회전 이상

폐동맥의 협착이나 폐쇄와 폐정맥의 환류 이상(폐정맥이 좌심방으로 들어와야 정상인데 대정맥으로 잘못 연결되어 좌심실로 폐정맥의 맑은 피가 공급되지 않는 기형)으로 인해 출산 직후부터 청색증이 심해 영아기에 수술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주로 폐동맥과 대동맥 혈관을 연결해 주는 수술(shunt)과 폐정맥의 환류 이상을 교정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다른 심기형이 겹치는 경우는 심장병의 종류에 따라 수술 요법이 달라진다. 세균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95%가 12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Fontan 수술이 대부분 필요하다.

선천적 기형이므로 근본적 예방은 어렵다. 합병증 예방으로는 다음과 같다.

[궤양 식이] Ulcer diet / 胃潰瘍食餌

위궤양은 소화성 궤양(peptic ulcer)이라고도 하는데, 위 점막이 위산에 의하여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위궤양의 정확한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점막 보호 인자와 공격 인자 간의 불균형,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과 관련 있다고 본다. 점막이 헐어버리면 위산이 위를 자극하여 가슴 아래쪽이 쓰린 증상이 생기며 객혈(喀血)을 할 수도 있다. 궤양의 치료를 위해서는 평온한 마음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와 약물 요법 그리고 식사 요법 등이 함께 사용되어야 한다.

위궤양 식이는 음식과 영양소 섭취로 궤양의 원인 요소를 제거하고, 저항력을 강화하고, 궤양 증상을 완화하여 최선의 영양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빠르게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에는 죽이나 미음 등 반유동식이나 유동식을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최근에는 소화관 운동과 위산 분비를 촉진하지 않는 음식물의 섭취도 허용하는 편이다.
- 단백질은 궤양의 치유를 위하여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지방은 위 운동이나 위산 분비를 억제하므로 적당량 포함되어야 한다.
- 탄수화물은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 음식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게 조절하여 위에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
- 건조식품, 고섬유 식품, 조미료, 카페인, 알코올, 향미가 강한 식품, 탄산음료, 튀긴 음식 등은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철분의 함량이 많은 각 식품군의 식품을 찌기, 데치기, 삶기 등으로 조리한 균형 잡힌 식사를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위에 부담을 적게 주어야 한다.

[ 성형술 식이] Gastroplasty diet / 胃成形術食餌

위 성형술은 고도 비만 환자에게 음식물 섭취를 해부학적으로 제한하기 위하여 위장의 상부에 수직으로 밴드를 두른 작은 주머니를 만드는 외과적인 비만 치료법으로, 위의 둥근 부분을 제한하여 한 번에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줄이도록 하는 수술이다. 수술로 인하여 구토, 궤양, 역류 식도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 전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로 인한 상처를 빨리 낳게 하고, 축소된 위에 맞는 식이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여 그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오심, 구토, 설사, 식도염, 흉부 통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고, 위 기능 저하에 따른 비타민 B12의 결핍을 예방한다.

처음 몇 주 동안은 맑은 유동식으로 시작하여 차츰 유동식에서 반유동식으로 서서히 진행한다. 수술 후 처음으로 식사를 할 때 위장의 용량은 30~60mL이며 점차적으로 120~150mL로 늘어난다. 대체로 수술 후 12주가 경과하면 보통 점도의 음식을 먹을 수 있으나 꼭꼭 씹어서 음식 덩어리가 위장의 입구에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지방, 섬유소,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씹기 힘든 음식은 피하고, 열량 섭취가 매우 낮고 선택할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되기 때문에, 철분, 엽산, 비타민의 결핍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종합 비타민제나 철분의 공급이 필요하다.
- 포만감을 느끼면 먹거나 마시는 것을 중단해야 하고, 음료는 식사 중 사이사이에 서서히 마시도록 한다. 소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식사를 하기 전 40~60분 내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천천히 식사하도록 하고, 하루 3끼보다는 소량씩 6회에 걸쳐 하도록 한다.
- 구토, 메스꺼움, 변비, 설사 등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천천히 소량씩 충분히 씹어서 먹어야 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적당량 섭취하고, 우유나 기름진 음식, 매우 차거나 더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덤핑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하여 당분의 섭취를 제한하고, 수분 섭취는 식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내시경 검사] Esophagogastroduodenoscopy / 胃內視鏡檢査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남자에서 첫 번째, 여자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암이다. 또한 최근에는 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식도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상복부의 질환을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식도, 위, 십이지장의 내부를 관찰하는 내시경은 질병의 진단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검사다.
위내시경 검사(Esophagogastroduodenoscopy, 胃內視鏡檢査)는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 내시경을 삽입하여 여러 종류의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아주 작은 초기 병변까지 찾아낼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검사이다.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식도염 등을 진단하며, 이상 소견이 관찰되면 조직 검사를 통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필요 시에는 치료까지 시행할 수 있다.

- 검사 도중 내용물의 역류를 막고, 병변 관찰을 용이하기 위해서는 최소 6~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한다.
- 고혈압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후 혈압약을 검사당일 소량의 물로 먹는다.
- 녹내장, 심장 질환, 전립선 등의 질환이 있거나 임신부는 미리 알려야 한다.
- 내시경 검사 10~20분전에 내시경 검사가 용이하도록 가스제거제(약 10cc)를 삼키고, 이어 경구마취약을 약 10분간 입에 문 다음 삼키거나 밷는다.
- 내시경이 처음 목을 지나 식도로 진입될 때 긴장하여 힘을 주게 되면 오히려 검사가 어렵고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가능한 한 긴장을 풀고 몸의 힘을 뺀다.
- 내시경 검사 시간은 3~5분 정도이나, 조직 검사나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10~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헬리코박터 균 검사가 필요할 경우, 위에서 조직을 2~3군데 떼어내 검사를 시행하며, 병변이 관찰될 경우, 내시경을 시술하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직 검사 및 특수 염색 검사 등을 시행하며, 조직 검사 결과는 일주일 내에 확인 가능하다.
- 목의 마취가 풀리는 데에는 약 1시간이 걸린다. 그때까지 음식을 먹을 수 없다.
- 위내시경의 소견은 검사 후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바로 들을 수 있다.
- 조직 검사를 한 경우 결과는 약 일주일 후에 나온다.

검사 후 복부 팽만감과 불편감, 목이 불편한 감을 느낄 수 있으나 1~2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검사 후 드물게 인후 통증, 심한 복통, 토혈, 하혈, 흑색변등이 관찰될 경우 즉시 담당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려야 한다.
속쓰림, 식후 상복부 불쾌감, 흉부 통증, 소화 불량, 식도에 이물감, 연하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와 이전에 궤양을 치료받았던 경우의 재검사, 위 절제 수술을 시행받은 경우의 주기적인 점검 등에 검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위암은 증상없이 발견되는 예가 흔하므로 40세 이상에서는 증상에 상관없이 1년에 1회 이상의 내시경 검사가 조기 위암을 발견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 식도 역류병]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 GERD / 胃食道逆流病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1. 위 내용물이 양적으로 증가했을 때
- 식후나 유문 협착, 위 내용물의 정체, 위액 분비 과다 등으로 위 내용물이 증가하면 십이지장으로 채 배출되지 못하고 식도로 역류할 수 있다. 특히 눕거나 구부리는 자세로 인해 위 내용물이 식도 가까이에 위치하게 하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2. 비만, 임신, 복수 등으로 위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나 복대를 착용하거나 잦은 기침 등으로 복압이 증가하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3.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기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괄약근의 압력을 줄이는 원인으로 대개는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그리고 칼슘 길항제, 항콜린제, 안정제, 테오필린 등의 약물이 있다. 또 커피, 초콜릿, 박하, 오렌지 주스 등의 음식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위 내용물이 식도를 자극하게 되면 속 쓰림이나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데 환자에 따라 이런 통증을 다양하게 호소한다. 신물이 넘어온다, 가슴이 답답하다, 조이는 것 같다 등등 막연하고 애매한 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고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하기도 한다.
대개 식후나 누워있을 때 이런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염증이 심하게 일어나면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는 연하 곤란도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이런 염증이 출혈을 일으키고 토혈(피를 토함)을 하는 경우도 있다.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음식물이 식도를 자극하면서 기침을 유발하거나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되면서 발생한다. 실제로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원인의 상당수가 이런 위 식도 역류 질환에 기인한다. 성대가 영향을 받으면 목이 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개 아침에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며 이후 회복된다.

위 식도 역류 질환의 치료는 비 약물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비 약물 치료: 생활 습관의 교정
- 머리 올리기: 밤에 잘 때 베개를 높이거나 침대의 경우 머리 쪽을 높여줌으로써 상체가 하체보다 위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야간에 역류를 감소시킨다.
- 식이 제한: 술을 줄이고 박하, 초콜릿, 기름진 음식,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위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어 역류가 잘 일어나게 한다. 따라서 이런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 흡연을 삼가고 체중을 줄이도록 한다.
- 주의할 약물: 천식이나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에 흔히 쓰이는 테오필린, 고혈압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칼슘 길항제, 위장관 약 중의 항콜린제, 협심증이나 심부전증에 주로 쓰이는 나이트레이트제제 등은 괄약근 압력을 낮추어 증상을 조장할 수 있다.

2. 약물 치료
제산제, 항히스타민제, 위장관 운동 항진제 등의 약물이 사용되며 위산의 증가가 위 식도 역류를 조장하므로 약물을 투입하여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위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빨리 배출되도록 함으로써 증상 호전을 유도한다. 또 식도 염증의 회복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는데 위궤양에서 사용하는 양보다 조금 많이 사용된다.

치료법과 비슷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증상이 지속되어 일상 생활이 곤란한 경우
- 구토 시 혈액이 묻어 나오는 경우
-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 장기간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 체중이 감소하거나 쇠약감이 지속되는 경우
- 약을 복용 중인데 전혀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약물에 의한 위염과 궤양] Drug induced gastritis & gastric ulcer / 藥物-依-胃炎-胃潰瘍

비스테로이드 항소염 진통제(Non Steroid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에 의한 위장 질환이다.

NSAIDs를 복용하면 체내의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시킴으로써 항염증 작용을 나타낸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위장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억제되면서 위장 내의 세포 보호 작용이 약화된다. 더불어 약물에 의한 직접적인 공격에 의하여 위 점막 손상이 유발된다.

NSAIDs나 해열제를 복용 한 후 짧은 시간 혹은 일정 기간 심한 속쓰림, 복통, 소화 불량, 오심, 구토와 함께 오목가슴 부위에 통증이 유발되어 일상생활에 곤란을 느낄 수 있고, 심한 복부 압통과 반사통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혈변이나 흑색변을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부종, 소변 배뇨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위염 증상에서부터 궤양 증상까지 다양하게 유발된다.

NSAIDs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위염이나 위궤양을 막기 위하여 프로스타글란딘 아날로그(미소프로톨)를 처방한다. 또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항산제(Antacids) 또는 H2 길항제(Antagonists)를 처방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위벽에 구멍(천공)이 생길 수 있고, 이때는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

위장관 질환을 유발하는 약제 투여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러한 약제를 꼭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다음의 주의 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
- 부신 피질 호르몬과 같은 약제와 병합 투여를 하지 말아야 한다.
- 과다한 용량을 사용하거나 오랜 기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공복 시 약물 투여를 하지 말고 위장 보호제와 병합 투여를 고려한다.

[ 식도 역류 질환 식이]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diet / 胃食道逆流疾患食餌

위 식도 역류란 위산 등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말한다. 역류로 인하여 식도 점막이 위 내용물에 노출되어 손상되고, 그로 의하여 만성적으로 가슴앓이, 연하통(嚥下痛), 연하 곤란, 기침, 재채기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는데, 머리 올리기, 식이 제한, 금연 등의 비약물 치료와 위산 억제제, 위장관(胃腸管) 운동 항진제 등의 약물을 사용한 치료가 병행된다.

- 역류와 관련된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한다.
- 식도염이나 기타 합병증의 위험을 줄인다.
- 적당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 역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제한하여, 질병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한다.

비만인 경우 체중 조절식을 실시하는데, 과식을 피하고 열량 보충이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5~6회로 나누어 섭취한다. 역류를 방지하려면 자기 전 2시간 동안은 음식물을 피하며, 잠자리에서 머리를 높여 주고, 꽉 죄는 옷을 입지 않으며, 금연하는 것이 좋다.
식사 요법은 증상의 치료보다는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나 음료는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특성에 맞춘 식단을 짜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알코올, 카페인, 초콜릿, 탄산음료, 토마토, 오렌지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하부 식도 괄약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커피와 알코올은 위산 분비를 자극한다. 자기 전에 먹는 것은 특히 역류를 초래한다.
- 위산 억제제는 지정된 용량에 맞춰 먹는다.
- 지방질의 식사와 흡연은 하부 식도 괄약근의 능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삼간다.
- 자기 전 2시간 동안은 음식물을 피한다.
-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소량 자주 식사하는 것이 좋다.
- 탄산음료, 초콜릿, 페퍼민트는 피해야 한다.
- 우유와 요구르트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당뇨병 마비 식이] Diabetic gastroparesis diet / 糖尿病胃痲痺食餌

당뇨 환자 중 50% 정도에게서 발병하는 당뇨병 위 마비는 기계적인 장애가 없는 데도 위 배출의 지연을 초래한다.

영양 치료 목표는 탈수와 전해질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통증, 설사, 변비 등을 조절하고 감소시키며, 체중 감소를 막고 영양 불량을 개선하는 데 있다. 또한 위장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는 케톤산증을 예방하고 위석(bezoar) 생성을 예방한다.

1. 영양 치료 계획
- 탄수화물을 대체하기 위하여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한다.
- 위장 장애를 가진 경우에는 저혈당에서 정상 혈당으로 복귀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 부드러운 연식이나 유동식, 저지방식은 위 배출의 지연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소량씩 6회 정도로 나누어 먹는다.
- 설사나 변비 등이 있을 때 섬유소의 필요량이 달라진다.
- 입이 마른(dry mouth) 환자에게는 음료수나 육즙 같은 수분이 많은 음식을 준다.
- 위장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피딩 제주노(feeding jejunostomy)를 통한 경관 급식을 고려한다.
2. 식사 원칙
- 당뇨병의 식사 원칙에 따른다.
- 총 섭취 열량과 구성은 30~35Kcal/Kg/day IBW로 하며 활동량에 따라 조절한다.
- 구성비는 단백질 15~20%, 탄수화물 55~60%, 지방 20~25%이며,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를 늘리고 하루 콜레스테롤의 섭취량 450mg 이하로 제한한다.
- 포화 지방 및 콜레스테롤은 심장 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하기 쉽다.
- 비타민, 미네랄은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한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완전 이용에 필요하므로 정제한 쌀 대신 비타민 B1이 많은 현미를 먹는 것이 필수적이다.
- 식사는 1일 3회, 적은 양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
- 술 섭취를 제한하며, 흡연은 만성 합병증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므로 금한다.
- 섬유소는 단당류의 흡수를 지연하여 식사 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며, 환자의 만복감을 더해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춰주는 섬유질(생야채, 생과일)의 섭취를 충분히 한다.
- 간식으로는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을 피하며 나트륨의 섭취를 줄인다.
- 식물성 단백질은 콩과 잡곡, 해조류, 야채, 멸치 등을 주로 섭취한다.
- 유제품을 많이 섭취한다.
- 흰쌀밥, 흰 밀가루, 설탕, 기름진 음식, 과음, 과식을 피한다.
- 크롬, 마그네슘과 같은 미량 원소가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합병증이 있을 때에는 지방 함유량이 높은 식품은 피하고 식물성 기름으로 대체한다.
3. 기타
- 고혈압 : 염분을 제한한다.
- 신장염, 신부전 : 단백질 식품을 적게 섭취한다.
- 고지질 혈증 :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계란은 제한한다.
- 간염, 대사성 간 경련 : 단백질 식품을 약간 많이 섭취한다.

[당뇨병성 부전 마비] Diabetic gastroparesis / 糖尿病胃不全痲痹

당뇨병 환자의 20~30%가 위장 운동에 장애가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신경 인자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고, 미주 신경병증이 대표적이다. 미주 신경병증은 위장 운동과 배출 조절을 관장하는 미주 신경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호르몬 인자로 모틸린도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메토클로프라마이드에 대한 모틸린의 반응이 정상인에 비해 줄어들어 있기 때문이다. 췌장 폴리펩티드, 소마토스타틴, 글루카곤, 가스트린 등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식도 역류가 있으면 속이 쓰리고 구취가 난다. 위 정체가 있으면 조기 포만감, 통증, 오심, 구토, 식욕 부진이 나타난다. 복부 팽창이 있으면 딸꾹질 같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식후에 현저하며 간헐적으로 나타났다가 곧바로 없어진다. 위부전 마비로 혈당 조절이 불량해질 수도 있는데, 예측 불가능한 위 배출과 이로 인한 저혈당증 때문이다. 어떤 환자는 위장 증상 없이 단지 혈당 조절 장애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아주 드물게 위 정체는 위석이나 세균 증식도 불러올 수 있다.

- 혈당 조절:고혈당 자체가 위장 운동을 억제하며, 위장 배출 지연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 식이 조절:증상이 심한 경우 입원해서 금식하고 수액으로 포도당을 공급받는다. 증상이 호전되면 섬유질과 지방이 적은 식사를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한다.
- 위 운동 개선제:위부전 마비 치료제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제로서 메토글로프라마이드, 돔페리돈, 에리스로마이신, 레보설파이드, 클로니딘, 테가세로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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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제술 및 미주 신경 절제술 식이] Gastredomy & vagotomy diet / 胃切除術 迷走神經切除術食餌

위 절제술과 미주 신경 절제술은 소화성 궤양에 대한 내과적인 치료에 실패했거나 위암으로 위의 상당 부분 혹은 전부를 절제하거나 위산 분비를 제어하기 위하여 미주 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이러한 위 수술들은 출혈, 위염, 급성 위확장, 영양문제, 덤핑 증후군(dumping syndrome) 등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중 위 절제술은 비타민 B12, 엽산의 부족, 칼슘 대사의 이상이나 흡수 부족 등 영양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키거나 정상화한다.
- 영양분이 충분하게 흡수되도록 도와 체중 감소를 최소화하고 저혈당을 예방한다.
- 올바른 식이 진행을 통하여 위절제술 후 있을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한다. 그 중 덤핑 증후군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 비타민 B12, 엽산, 철분, 비타민 D 및 칼슘의 결핍을 예방한다.

식사 시작은 장운동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보통 3~5일이 걸리므로 수술 후 그 기간 동안 금식 상태에서 수액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되면 미지근한 물을 마셔보게 하고, 이상이 없으면 다음 날부터 물을 마시다가 맑은 유동식에서 점점 점도가 높은 반유동식으로 진행한다. 대체로 수술 후 5~7일이 되면 고형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
- 영양적인 측면에서 열량과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열량 : 35~45kcal/kg, 단백질 : 1.5-2g/kg)해야 하는데, 소량씩 자주 공급해야 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그리고 덤핑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하여 단순당의 섭취는 제한하고 영양분의 흡수를 위해 수분 섭취는 식후 30~60분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 식사는 소화하는 데 부담이 되면 양을 줄여도 된다. 위의 기능은 음식을 저장하고 잘게 부수어 조금씩 규칙적으로 장으로 내려 보내는 것인데 이 기능이 미흡하므로 충분히 씹어서 삼키도록 하고 식후에는 30분 정도 비스듬히 누워 쉬는 것이 좋다.
- 경우에 따라 지방변이 있을 경우에는 특수한 중쇄 중성 지방(MCT oil)을 사용한다. 필요 시 비타민 B12와 엽산을 보충한다. 그리고 비타민 D와 칼슘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건강 Q&A

  • Q궤양, 용종

    - 상담내용 : 어머니께서 12월 22일에 내시경을 받으셨는데 궤양과 혹이 있어서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있어서 받으신건 아니고 그냥 정기검진이었습니다.)일

    A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오호준 입니다.질문 순서대로 답변 드립니다.1. 용종은 점막에서 융기된 병변을 가리키는 모양을 묘사한 단어입니다. 조직검사 결과

  • Q가 아파요

    내시경은 받은지 일년2개월됐습니다~역류성식도염있구요나이 36살이구요 여자입니다예전부터 역류식도염있었구요요즘 목에 가래도 많이 끼이고냄새도 나는것같고좀 과식하면 며칠간

    A 노력하면 과식을 피할 수 있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식사 후 3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별다른 가족력이 없고 1년전 내시경에서 위암이

  • Q계양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경련-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 우리 어머니께서 일주일전쯤부터 경련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힘이 없어보인지는 5년정도

    A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이정웅 입니다.무조건 내시경 검사 받아 보셔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서 어떤 식사를 하심 좋은지 결정됩니다,. 갑상선에 대한 혈액검사도

  • Q가아파요

    안녕하세요?며칠전부터 갑자기 가 답답하고 랑 등부분과 함께 꽉 누르는것 처럼 아푸다가 잠깐 멈추었다 다시 또 꽉 누르면서 아픈걸 반복으로 해요.계속 아픈 통증이 유지되는게 꽉

    A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장석원 입니다.가 편하도록 죽을 드셔보십시요. 아마 좋아지실겁니다. 그럼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처방을 받으셔야 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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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여기저기 아파 이번주에 내시경과 장내시경을 했습니다. 장에서는 용종이 하나 나왔고, 에서 폴립 하나를 제거하고 가 좀 부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A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주일 입니다.내시경에서 가 부어 있다는 의미는 아마도 미란성 혹은 표재성 위염이 있다는 말로 판단됩니다.당분간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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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정기검진때 내시경검사상 위염이외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데 환자의 증상은 마치 소화성 궤양과 같은 쏙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를 비궤양성 소화불량증 (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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