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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병’ 검색 결과입니다.

[우울증] Depression / 憂鬱症

우울한 기분이 거의 매일 지속되고, 매사에 관심이 없으며, 입맛도 없고,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이 들며, 잠을 잘 못 자고 쉽게 피곤해지는 상태이다. 심할 경우에는 죽고 싶은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의 원인은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심리 사회적 요인의 3가지가 있다. 이 세 요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울증이 생긴다. 이 요인들의 기여도는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이러한 요인을 찾아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울증 환자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미간에 주름이 잡혀 있고 인상을 쓰고 있는 표정이라 고통스럽고 침울해 보인다.
- 고개를 숙이고 상대의 얼굴을 바로 쳐다보지 않는다.
- 말수가 줄어들고 질문을 해도 조그만 목소리로 짧게 대답한다.
- 기분이 우울하다, 슬프다, 쓸쓸하다, 혹은 공허하다고 느끼게 된다.
- 일부 환자는 불안, 초조감을 호소한다.
- 평소에 즐기던 일에도 흥미를 잃거나 만사에 의욕을 상실한다.
- 팔, 다리가 무겁고 기운이 없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피로해진다.
- 행동이 느려지고, 누워 있으려고만 하며 사람 만나는 것조차 피하려 한다.
- 대개 불면증이 심하고, 입맛도 없어지고 체중이 빠질 수도 있다.
- 성욕과 성 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 사고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져 건망증이 늘어난다.
- 모든 것이 잘못될 것만 같아 일을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 자신감을 상실하여 자신이 아무런 쓸모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 자기로 인해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심한 죄책감을 호소한다.
- 외로움, 절망감, 허탈감, 죄책감, 또는 망상 등으로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 심한 경우에는 자살을 계획하고 시도하기도 한다.
- 두통, 소화기 장애, 월경 불순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을 느끼거나 단순히 마음이 나약해지는 것이 아니며, 마음을 굳게 먹으면 이겨낼 수 있는 상태도 아니다. 우울증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몇 달 또는 몇 년 간 지속될 수 있다.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이 호전될 수 있으며 증상의 지속 기간도 3개월 이내로 짧아진다.
우울증의 발생이 생물학적(신체적), 심리적, 사회 환경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처럼 치료도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 생물학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하여 항우울제나 전기 충격 치료 등이 필요하며,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하고,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3가지 치료 접근 방법이 잘 이루어져야 치료가 잘되고 재발이 줄어든다. 특히 약물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해야 한다.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의 중요한 성격 특징은 사소한 일에 너무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신이 취하는 사고방식과 행동, 그로 인한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다면 비슷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다.
교통 체증에 걸려서 차가 꼼짝 못하고 있을 때에는 지나치게 눈앞의 상황에만 신경쓰지 말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의 즐거운 만남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지나간 과거의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이다. 자신의 지난 과거가 다른 사람들보다 불행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매달려 있는 사람들은 그만큼 현재에 충실할 수 없다. 이러한 생각은 스스로를 몹시 피곤하게 하고 무가치, 무기력하게 만들며 절망감에 빠지게 한다. 그러한 부정적인 사고나 감정은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하며,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노인성 우울증] Elderly depession / 老人性憂鬱症

대표적인 정서 장애로 노인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이다. 정동 장애, 기분 장애라고도 한다.

우울증은 유전적, 체질적, 신경 생화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 및 영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유전적 요인에는 염색체 이상이 있고, 신경 생화학적 요인에는 뇌의 신경 전달 물질 이상이 있다. 심리적 요인에는 어린 시절 부모와 부적절한 관계, 내재화된 대상에 대한 분노감 등이 있다.

우울증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전반적인 변화를 보인다.
- 기분 장애 측면 : 우울해 하고 즐거워하지 않거나 흥미를 잃으며, 불안하고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 사고와 태도 장애 측면 : 정적인 사고를 하고 절망, 무가치감, 죄책감, 자살 등을 생각한다.
- 신체적 욕구와 기능 변화 측면 : 식욕, 수면, 성욕이 저하되거나 항진되고, 많이 피곤해 한다. 노인은 수면 변화가 심하다.
- 인지 기능 장애 측면 : 집중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치료는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우선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한다. 먼저 신체적 질환이 있는지 밝히고, 우울증으로 인하여 일상적인 인지 기능이 상실되었는지, 인지 기능이 정상적인지 평가한다.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 인지 행동 치료가 동반된다. 그 밖에도 전기 충격 요법과 광선 치료 요법 등을 활용한다. 최근의 항우울제는 효과는 크고 부작용은 적어 약만 잘 먹어도 우울증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우울증이 좋아지더라도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계속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를 한다.

- 우울증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대인 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자주 상의하는 것이 좋다.
- 술을 자주 마시거나 습관적으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우울증의 치료 예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주요 우울증의 예후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환자의 80%는 완전히 회복하며, 20% 미만이 만성적이 된다. 전체적으로는 일반적인 노인 환자 중 7~30%에서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다.

[산후우울증] Postpartum Depression /

산모의 약 10%~20% 정도에서 발병되며 대개 산후 4주를 전후로 발병하지만 드물게는 출산 후 수 일 이내 혹은 수개월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대개 발병 3~6개월 후면 증상들이 호전되나 치료 받지 않을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1년 넘게 지속되기도 한다. 방치할 경우 산모자신은 물론, 유아의 발달과 가족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뇌 신경전달 물질이 불균형하거나 산전, 산후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될 수 있다. 또한 아이양육으로 인한 피로, 수면장애, 충분치 못한 휴식, 스트레스, 생활상의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과 걱정, 신체상의 변화로 인한 불안감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계속적인 피로를 호소하고 무기력하며 모든 일에 관심이 없고 의욕을 상실한다. 산후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며 기분변화가 심하고 매사에 쉽게 짜증을 낸다. 또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잠만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기억, 집중력 및 논리적인 사고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주위에서 자신을 돌보지 않음을 불평하거나 식욕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성욕을 상실하기도 한다. 사소한 일에도 울적해하고 슬퍼하거나 눈물을 흘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항상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기분변화로 인해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기분이 나지 않고 원인을 알 수 없이 어딘지 모르게 몸 상태가 좋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무엇보다 산모에 대한 가족의 지지와 관심, 도움이 중요하며 특히 배우자가 치료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한 정확한 평가와 추후 치료계획이 필요하며, 특히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적일 때, 과거 우울증의 과거력이 있을 때 항우울제를 복용함으로써 증상의 호전 및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증상 호전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수개월간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심한 우울증, 만성적인 정신사회적 문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할 때, 성격상의 문제가 동반된 경우 개인정신치료, 부부치료, 가족치료, 집단정신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으며, 증상 악화되면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된다.

[소아 청소년기 우울증] Depress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小兒靑少年期憂鬱症

우울(Depression)은 병(우울 장애)이기도 하고, 증상(우울증)이기도 하다.
아동기에는 우울증이 남녀에게서 비슷한 정도로 발생하는 반면, 청소년기가 되면 성인과 비슷하게 남녀 비가 약 2대1이 된다.

과거에는 흔히 스트레스에 의해서 혹은 정신적 갈등에 의해 우울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연구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우울증에 대한 지식이 늘면서 이것은 일종의 유전병 그리고 대뇌의 호르몬이나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에 의해 스트레스나 정신적 손상, 갈등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이 나타나는 기질적 원인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이나 성격적, 정신적 요인은 일부 기여하는 보조적인 원인으로 간주된다.

- 우선 슬프고 울적하고 비관적인 느낌을 갖는다. 불유쾌한 기분도 있을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는 예민하고 짜증스러운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정상적으로 즐거워야 할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 입맛이 없어 먹지 못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지만 억지로 먹어서 체중 감소가 별로 없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너무 지나치게 먹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 정신 운동 저하 증상으로 아무에게도 말을 건네지 않고 몇 시간씩 가만히 앉아 있거나 허공을 바라고도 있기도 한다. 대화를 한다 해도 귀찮다는 듯이 겨우 몇 마디만 하고, 내용도 빈약하고 속도도 느리다. 생각과 사고에도 저하와 장애가 있는데 ‘나는 더 이상 쓸모가 없다’ 등의 무가치한 생각과 죄책감이 가장 흔하다. 자신감이 없어 일을 피하게 되고, 학교를 그만두려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생각이 저하되며, 기억력도 감소하여 평소 잘하던 것도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 극단적인 경우는 죽음과 자살에 집착하여 자살을 생각하거나, 실행에 옮기기도 한다. 물론, 자살하는 사람들 모두가 우울증에 의한 것은 아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너 같은 놈은 차라리 죽어버려라.’와 같은 환청이 들리거나, ‘내가 과거에 큰 죄를 저질러 그것을 회개해야 한다’와 같은 죄책감이나 허무감이 주제가 되는 망상까지도 나타나는 수가 있다.

청소년기 우울증은 본질적으로 성인기와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치료도 이에 준하여 시행되지만, 인지 기능의 미숙, 내분비 계통의 발달 미숙, 학교나 부모 역할이 중요한 점 등 몇 가지 치료에서의 고려 사항이 있다.
치료는 1차적으로 정확한 진단과 포괄적인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자살 사고와 위험도에 대한 평가, 증상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원인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 정신 및 인지 행동 치료, 가족 치료 등이 요구 된다.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우울증의 일반적인 치료 원칙과 지침은 우선 초기 면담에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로 임하여 우울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한다. 그 후 개인적 및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여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 원이 있는지 평가하고, 정신 치료, 특히 인지 행동 치료를 시행한다. 만약 자살을 기도했거나, 자살의 위험도가 높을 때, 우울
증상이 심할 때, 신체적 합병증이 있을 때는 약물 투여를 해야 하고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최근 우울증의 정신 치료로는 인지 행동 요법(Cognitive-Behavioral Therapy, CBT)이 매우 효과적이다. 인지 치료란, 자신과 세계에 대한 부정적, 소극적 태도를 버리고 긍정적, 적극적 태도를 갖게 하는 것으로서 심리적 고통, 증상에 수반되는 역기능적 사고의 직접적 수정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이다. 대개 12~16주 동안 약 15~25회의 면접을 시행되고, 치료자는 환자가 자기 문제를 대처할 수 있도록 이해를 시키는 안내자 역할을 하며 환자는 스스로 숙제 등을 통하여 문제를 풀어나간다. 이와 함께 환자 스스로의 행동을 통하여 만족과 보상을 얻는 방법과 우울증에 이르도록 한 행동 양상을 교정하는 행동치료적 방법을 습득하도록 한다. 드물지만 역동적 정신치료에서는 아동기의 상실과 연관된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시행하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추천되지는 않는다.
우울증은 잦은 재발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이므로, 예방과 호전 후 재발 방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당기간 동안 유지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기분장애의 가족력을 가질 때, 우울 삽화의 조기 발병(20세 이전), 증상이 아주 심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아직 확실하게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몇 가지 방법이 재발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가능한 한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매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평소 가장 즐기는 활동에 참여하여 대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한다. 힘든 일, 마음 속의 생각을 신뢰할 수 있는 가족, 친구와 자주 상의하고, 과도한 음주 및 습관성 약물, 수면(낮잠 등)을 피한다.

[에딘버러 산후 우울 척도 검사]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test /

산후 우울은 산모가 출산 후 경험하는 우울한 기분을 말한다. 처음에는 비교적 가벼운 산후 우울감이라 할지라도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심한 정신 질환으로 진전될 수 있다.
초기의 산후 우울 같은 산모의 심리적 변화를 중요시해야 하는데, 자가 보고 방식으로 산후 우울증을 모니터 한다면 이러한 증세가 질환으로 이행되는지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다.
출산의 특이성이 반영되고 대상자들이 스스로 질문지에 응답하여 어느 정도의 기분 상태 인지를 자가 평가할 수 있는 도구에는 대표적으로 에딘버러 산후 우울 척도 검사가 있다. 이 검사는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0~8점이면 정상, 9~12점이면 상담 수준(경계선), 13점 이상이면 심각한 산후 우울증이라고 판단한다.

다음 10문항에 대하여 오늘뿐만 아니라, 지난 일주일 전체로 볼 때 느낌이 어떠했는지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문장에 표시하도록 한다.

1 나는 재미있는 것을 보고 웃을 수 있었다.
- 평소처럼 그럴 수 있었다. (0점)
- 평소보다는 다소 덜했다. (1점)
- 평소보다 확실히 덜했다. (2점)
- 전혀 그러지 못했다. (3점)

2 나는 흥미로운 일들을 기대하였다.
- 이전과 비슷했다. (0점)
- 이전보다 다소 덜했다. (1점)
- 이전보다 확실히 덜했다. (2점)
- 거의 그러지 못했다. (3점)

3 나는 일들이 잘못되었을 때 필요 이상으로 나 자신을 책망했다.
-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랬다. (3점)
- 일정 시간 동안 그랬다. (2점)
- 자주 그러지는 않았다. (1점)
- 전혀 그러지 않았다. (0점)

4 나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근심하거나 걱정하였다.
- 전혀 그러지 않았다. (0점)
- 거의 그러지 않았다. (1점)
- 때때로 그랬다. (2점)
- 자주 그랬다. (3점)

5 나는 특별한 이유 없이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꼈다.
- 많이 그랬다. (3점)
- 때때로 그랬다. (2점)
- 많이 그렇지는 않았다. (1점)
- 전혀 그렇지 않았다. (0점)

6 일상적인 일들을 감당하지 못했다.
- 대부분의 시간 동안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3점)
- 때때로 이전처럼 대처하지 못했다. (2점)
-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잘 대처하였다. (1점)
- 이전처럼 잘 대처하였다. (0점)

7 수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 힘들었다.
-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랬다. (3점)
- 때때로 그랬다. (2점)
- 자주 그렇지는 않았다. (1점)
- 전혀 그렇지 않았다. (0점)

8 나는 슬프거나 불행하다고 느꼈다.
-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랬다. (3점)
- 꽤 자주 그랬다. (2점)
- 자주 그렇지는 않았다. (1점)
- 전혀 그렇지 않았다. (0점)

9 나는 몹시 슬퍼서 울었다.
-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랬다. (3점)
- 꽤 자주 그랬다. (2점)
- 가끔 그랬다. (1점)
- 전혀 그러지 않았다. (0점)

10 나는 자해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꽤 자주 그랬다. (3점)
- 때때로 그랬다. (2점)
- 거의 그렇지 않았다. (1점)
- 전혀 그렇지 않았다. (0점)

타인과 상의하며 작성하지 않도록 한다.

[당뇨] Diabetes mellitus / 糖尿病

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결핍으로 인한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등의 만성적인 대사 장애와 이에 따른 만성적 혈관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을 말한다.

췌장의구조

크게 제1형,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한다. 과거에는 제1형 당뇨병을 소아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을 성인 당뇨병이라고 했으나 현재는 그 두 명칭은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IDDM)이라고도 한다. 제1형 당뇨병에서는 췌장이 인슐린을 전혀 분비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는 생존을 위해 인슐린을 외부로부터 공급 받아야만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NIDDM)이라고도 한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만, 췌장이 만드는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포도당이 증가하는 것에 비해 인슐린을 늦게 분비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또 어떤 제2형 당뇨병에서는 체내 세포가 인슐린의 작용에 저항성을 보인다. 결국 이 환자들의 간은 혈당이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계속 해서 당을 만들게 된다. 대다수의 제2형 당뇨병은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발병하고, 이 역시 유전적 경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의 종류에 관계없이 증상은 비슷하다. 제1형 당뇨병이 보다 급격히 발생하고 증상이 심하며 제2형 당뇨병은 서서히 증상이 발생한다.

- 소변량이 증가한다.(다뇨)
- 갈증이 심하며 입이 많이 마른다.(다갈)
- 입맛이 좋아지기도 한다.(다식)
- 밤 시간에 소변량이 증가하여 수면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 기운이 없다.
- 시야가 흐려진다.

당뇨병의대표적증상

치료의 중요한 목표는 저혈당을 초래하지 않고 혈당을 정성으로 유지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한다.

-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운동, 식이 요법이 치료의 중심이다.
- 제2형 당뇨병에서는 먼저 체중 조절, 식이 요법, 운동을 하며, 이것으로 혈당 조절이 안 되면 경구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게 되고,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으면 인슐린 투여를 고려한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 신경, 망막 등의 합병증을 줄이고 대혈관의 합병증 발생과 악화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란 공복 혈당을 70~120mg/dL로, 식후 혈당도 18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 적당한 조절을 위해 제1형 당뇨 환자는 적어도 하루에 4번은 혈당치를 검사하고 3번 이상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
- 제2형 당뇨 환자에서도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눈이나 신장, 신경, 혈관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분명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우] Hemophilia / 血友病

선천적으로 혈액 응고 인자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선천성 출혈 질환이다. 응고 인자 농도에 따라 출혈성 경향의 정도가 다르며, 응고 인자 농도가 정상인의 1% 이하이면 중증, 1~5%이면 중등도, 5~25%이면 경증 혈우병 (hemophilia, 血友病)이라 한다.

인체에는 출혈 시 지혈을 위해 1번에서 13번까지 혈액 응고인자가 존재하는데 이들 중 1개라도 부족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
혈우병 은 유전적으로 혈액 응고 인자가 결핍되어 발생한다. 응고인자에서 8번이 부족할 때 A형, 9번이 부족할 때 B형, 11번이 부족할 때 C형 혈우병 이라고 한다.
혈우병 은 A형과 B형이 주로 발생하며 이들은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된다. 즉 어머니가 X 염색체에 그 인자를 가질 경우 증상은 없으나, 확률상 출생하는 남아의 반은 환자가 되고 반은 정상이며, 출생하는 여아의 경우 반은 어머니와 같이 증상이 없는 보인자가 되며 반은 정상이다.

출혈은 출생 시부터 발견되기도 하나 대부분은 유아가 기어 다니기 시작할 때 나타난다. 혈액 응고인자의 부족 정도에 따라서 출혈시기가 좌우되며 그 출혈시기는 중증일수록 일찍 발생한다. 성장 후 활동이 증가하면 관절 출혈이 주가 되고, 잦은 출혈은 관절 강직으로 운동 장애 등의 불구가 올 수 있다. 관절뿐 아니라 뇌 출혈, 복부 출혈로 인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출혈은 주로 몸무게를 지탱하고 자주 움직이는 관절 부위에 발생하며, 반복 출혈이 되면 관절의 강직이 일어나 운동 장애를 포함하여 불구가 되기도 하며, 뇌나 주요 장기 출혈 시에는 생명을 잃기도 한다. 또한 사고시나 수술이 필요할 때에는 출혈이 심하므로 환자는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혈우병 치료는 다음과 같이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급성 출혈 시 조기 진단하여 치료한다.
2. 장기적인 치료로 출혈을 예방하고 치료환경을 개선하며, 만성적 근 골격계의 병변에 대한 처치를 하는 것이다.
3. 셋째, 올바른 유전 상담을 통해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예방 치료를 한다.
급성 출혈이 일어났을 때의 가장 중요한 처치는 부족한 인자의 보충이다. 일반적으로 중등도의 관절강 내 출혈 시에는 8인자를 체중 kg당 20~30단위(40~60%)를 주사하고 필요 시 증상에 따라 반복 투여할 수 있다. 충분한 양이 투입된 후 48~72시간 이내 경한 운동으로 관절강직을 예방해야 하므로, 깁스 등으로 고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아스피린을 제외한 소량의 진통제가 필요할 수 있다.

과거에는 혈우병 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양수 검사나 초음파 검사로 다만 남자, 여자만을 구별하여 아들인 경우 유산을 권유해 왔으나, 최근에는 단세포 항체를 이용함으로써 소량의 태아 제대 혈액으로 응고 인자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든지, 또는 임신 초기에 양수나 융모로부터 얻은 게놈 DNA를 가지고 유전자 분석으로 출생 전 진단을 비교적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으므로 소아환자는 출산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에는 재조합 DNA 분석으로 보인자 색출도 가능해졌기 때문에, 혈우병 가족의 유전 상담을 통하여 혈우병 발생을 격감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럴 땐 의사에게

남아인 경우 다리 등 신체에 출혈이 잦으면 응고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간단한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의심이 될 경우, 혈우병 응고 인자에 대한 정량 검사로 확진을 필요로 한다. 혈우병 환자 단체를 위한 혈우 재단(02-928-4581)이 있어 환자 및 가족들에 대한 교육과 의료혜택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이 곳에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샤가스] Chagas’ disease /

미국 남부,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의 중남미 지역에 분포하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전염병이다.

크루즈 파동 편모충(Trypanosoma cruzi)이 원인이 되며 매개 곤충인 빈대가 흡혈하면서 배설을 할 때 충체가 함께 배출되어 사람에게 전파된다.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하거나 감염된 산모를 통해 선천적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잠복기는 1~2주이며 오한, 발열, 근육통, 두통, 설사, 구토, 피부 발진, 간이나 비장 종대, 눈꺼풀 부종 등이 나타난다. 빈대에 물린 부위는 부분적인 염증과 함께 융기된다. 급성기는 주로 어린이에게 관찰되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찾아내기 힘들다. 드물게 심근염, 심부전, 뇌 수막염 등이 나타나면 사망하기도 한다. 만성기는 주로 성인에서 나타나며 급성형에서 이행되기도 한다. 심장 장애, 운동 장애, 정신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 거대 식도증, 거대 결장증 등이 나타난다.

약물치료로 Nifurtimox, 또는 benznidazole 를 경구 투여한다. 급성기에 투여하면 원충의 제거 및 치료가 잘 된다. 그러나 60~90일 동안 장기간 투여해야 하므로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과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나 불면증, 불안감 등의 신경 증상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은 투약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이면 사라진다. 심 질환이 이미 생긴 환자에서는 항부정맥 제제를 투여하거나 전기 심장 박동기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거대 식도증 또는 거대 결장증의 경우에는 수술로 절제하여야 한다.

환자의 체액 및 혈액 격리, 원인이 되는 곤충 제거, 빈대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혈청] Serum sickness / 血淸病

혈청병 (serum disease, 血淸病)은 제3형 과민 반응(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전신성 면역 장애로 대개 다양한 약제나 혈청 주사 후에 나타난다.

약제나 동물에서 채취한 혈청 제제를 주사한 경우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방사선 촬영 시 사용되는 염료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제3형 과민 반응에 의해 항원-항체 면역 복합체를 형성하여 나타난다. 즉 항원, 항체 복합체가 혈관에 침착하여 보체계가 활성화됨으로써 화학 물질들이 분비되고 이어서 호중구로부터 분비되는 독성 물질에 의해 각종 조직이 손상을 받게 된다.

증상으로 고열, 불쾌감 및 피부 발진이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가려움증을 동반한 두드러기도 흔히 나타난다.
특징적인 홍반성 발진이 손과 발에 나타나고 얼굴과 목 주위에 부종이 보인다. 이외에 고열, 관절통, 임파선이 붓거나 기침, 천명, 두통, 전신 쇠약, 신장이나 신경 증상, 근육통, 림프절 종창, 관절통 또는 관절염 및 위장관 증상 등을 볼 수 있다.
이들 증상은 이종 항원을 투여한 뒤 7~12일 뒤에 대개 나타나지만, 과거에 이들 물질에 노출된 경우에는 1~3일 내에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일과성 경과를 보이고, 증상이 발현된 후 7~10일 이내에 회복되므로 증상이 경한 경우 원인 약제를 중단하면 즉시 회복되나, 전신 증상이 심한 경우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를 쓸 수 있으며, 대증 요법으로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원인 약제나 원인 물질의 주입을 중단해야 한다.

[라포라] Laforas disease /

진행성 간대성 근 경련 간질 증후군 중 하나인 유전 질환이다.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피부 생체 검사나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하여 진단한다.

- 초기 증상은 전신성 강직 간대성 발작으로 나타난다. 간대성 근경련 발작, 환시, 무긴장성 발작, 시각 소실을 동반하는 후두엽 발작 등으로 표현된다.
- 말더듬증, 감정 장애 등이 나타난다.
- 나중에는 간질 빈도가 증가하며, 조절에도 어려움이 있고, 경직 증상이나 치매도 나타난다.
- 보통 12~17세 사이에 악화되는 발작을 경험하고, 소수에서는 조절이 어려운 진행성 발작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경련제를 투여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악화된다.

[열사] Heat stroke / 熱射病

신체가 조절할 수 있는 체온의 방어 기전보다 더욱 많은 열을 받을 때 일어나는 병이다.
과량의 열을 제거하려는 생리적 방어 기능이 상실되면 높은 체온에 의하여 신체 조직이 파괴되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격렬한 신체 활동이 있으면서 밀폐되고 환기가 충분히 되지 않는 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한다. 통풍 장치나 공기 조절 장치가 충분히 가동되지 않는 건물에 거주하는 노인이나 더운 여름날 문이 잠긴 차량에 갇힌 아동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붉은색으로 변한다.
- 땀을 분비하는 기전이 억제되어 땀을 흘리지 않는다.
- 체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신체 중심 체온이 40도 정도로 상승된다.
- 점차 의식을 상실하며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도 느려진다.
- 초기 맥박은 빠르고 강하지만 점차 약해지고 혈압도 떨어진다.

신체 표면보다 중심 체온이 상승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이다. 따라서 피부만 시원하게 하는 것은 근본적 처치가 되지 않는다. 즉 얼음물로 체온을 낮추려 하면 표면 혈관이 수축되어 몸의 열이 발산되지 않으므로 혈관이 수축되지 않을 정도의 찬물로 자주 닦아 주고 바람을 일으켜 열이 증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옮긴다.
- 옷을 벗기고 젖은 타월이나 시트로 덮은 뒤 바람을 일으켜 체온을 떨어뜨린다.
-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한다.
- 탈의, 얼음주머니 등의 물리적 냉각 요법을 사용한다.
- 수액을 투여한다.
- 진정제를 투여한다.
- 산소를 투여한다.
- 소변량 및 심전도를 관찰한다.
- 혈액을 검사한다.

- 더운 기후에는 심한 운동을 삼가고, 한낮의 직사광선은 피한다.
- 환경 조건에 적절한 의복을 착용 및 탈의한다.
- 적절한 휴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영유아의 경우 체온 조절 기능을 하는 땀샘 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심부 체온 상승 위험이 크므로 세심하게 관찰하여야 한다(얼굴이 붉고 땀이 나는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옷을 벗긴 후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한다).

[일사] Sunstroke / 日射病

체내 수분 부족과 햇빛에 장시간 있고 체열의 발산이 늦어져 쓰러진 경우를 말한다. 즉 더위로 쓰러지는 것을 가리킨다.

더운 곳에서 심한 운동을 하였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한다.

- 오심, 두통을 동반한 현기증, 피부가 따갑고 창백하며 축축하게 젖어 있게 된다.
- 의식이 있으며, 체온은 정상이거나 2~3도 상승되어 있을 수도 있다.

-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똑바로 눕힌다.
- 의복을 느슨하게 풀어 준다.
- 전해질을 포함한 물을 마시게 한다.
- 체온이 40도 이상이면 즉시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각기] Rice diseaes, Beriberi / 脚氣病

티아민(비타민 B1) 결핍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영양 결핍 증상 중의 하나이다.

티아민 결핍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티아민은 현미, 보리, 팥, 돼지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과거 정제된 쌀(백미)을 주식으로 하는 동양 사람에게 많았으나, 현재는 티아민 함량이 높은 음식이 많고 약으로도 판매되기 때문에 거의 볼 수 없다.
영양 섭취가 불충분한 알코올 중독자나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비만 수술 환자, 투석, 고농도의 이뇨제를 쓰는 환자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팔과 다리에 신경염이 생겨 심한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며, 부은 다리의 경우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간 부분이 다시 복귀가 되지 않는다. 특히 팔다리 신경이 약해지고 근육이 허약해지며 심한 경우 심장병이나 경련이 발생하고 몸이 붓는다. 식욕 저하, 소화 불량, 팔다리에 허약감, 피로감, 감각이 무디어 지다가 다발성 신경염(다리 근육의 통증과 쓰라림으로 시작하여 무릎 반사 작용 감소, 근육마비로 인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증상), 순환기나 소화기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건성 각기, 습성 각기, 유아성 각기로 분류할 수 있다.
- 건성 각기 : 다리에 위치한 신경부터 시작하여 점차 변성이 나타나고 근위축, 근반사 소실이 발생한다.
- 습성 각기 : 부종과 심부전 특징을 보인다.
- 유아성 각기 : 티아민이 부족한 모유를 먹는 6개월 이내의 영아에서 발생한다.

- 고용량 티아민 공급 : 1주일간 하루 100mg의 티아민을 주사하고, 이후 경구약으로 하루10mg씩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복용한다. 순환기 증상(심장)은 24시간 이내 즉시 회복되나 신경의 경우 수개월 간 지속되거나, 심하게 손상된 경우는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 티아민이 함유된 식품을 이용한 식이 요법 : 돼지고기, 육류의 내장, 땅콩, 시리얼, 해바라기 씨, 콩, 완두콩, 전곡, 아스파라거스, 버섯 등에 포함되어 있다.

티아민 결핍에 의한 각기병은 흔하지 않은 질환이지만, 알코올 중독자나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 질환자는 티아민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애디슨] Addison’s Disease /

부신 피질에서 생산되는 코르티솔(당질, 단백질, 지방질 대사에 관계된 호르몬)과 알도스테론(나트륨과 칼륨의 평형 조절, 수분량 조절을 통하여 혈압과 혈액량에 영향) 생산의 이상(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병이다. 남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다.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자가 면역 반응으로 발생한다. 흔하지 않은 원인으로 결핵, 매독 등 균에 의한 감염, 외상이나 수술로 인한 부신 출혈, 암세포의 전이, 아밀로이드증 등이 있다.

- 체중 감소, 식욕 저하, 피로감, 저혈압, 근육 약화 등이 일어난다.
- 전신의 피부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특히 접히는 부위나 상처 부위, 압력 부위(무릎, 손가락 관절, 발꿈치 등) 등의 피부가 검어진다.
- 복통, 저혈당증, 오심, 구토, 설사, 탈수 등이 나타나며 과민 반응, 경한 신경 증상에서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 여성의 경우 월경이 중단되거나 월경 불순이 생길 수 있다.

히드로코르티손, 프레드니솔론, 플루드로코르티손 등의 부신 피질 호르몬 보충이 필요하다. 애디슨병 위기 동안에는 복부와 허리 부분의 통증, 저혈당, 저혈압, 칼륨 수치가 높아져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으며, 부신 피질 호르몬과 수액, 전해질 등을 정맥 내 투여한다. 또한 열이나 감염 등이 있을 때는 평소 복용하던 호르몬제의 용량을 늘린다.

응급 상황을 대비하여 자신의 질병을 설명하거나 표시할 수 있는 카드나 팔찌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전이나 병원에서 다른 치료를 받는 경우 의료진에게 본인이 부신 기능 부전 환자임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호지킨] Hodgkin’s disease /

림프절의 종창을 초래하는 악성 림프종의 하나이다.
병리 조직학적 특징에 따라 리드-스턴버그 세포(Reed-Sternberg cell)라고 하는 커다란 세포를 특징으로 하는 고전적 호지킨 림프종과 비정상적으로 증식이 일어난 림프구 및 조직구를 특징으로 하는 결절 림프구 우세형 호지킨 림프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병원체에 의한 염증인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전적 소인이 있다는 연구도 있으며, 환경적 요인 중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가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주요 증상은 림프절 종대, 특히 경부 림프절 종대가 현저히 나타난다. 그 밖에 액와, 종격, 서혜부(사타구니)에도 나타난다.
- 림프절에는 통증이 없지만, 촉진 시 림프절이 자유로이 움직이며 주변 피부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 림프절에 통증이 있고 피부 변화가 있다면 질환의 빠른 진행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전신 증상으로 발열, 발한, 빈혈, 체중 감소, 피로, 피부 소양감, 황달 등이 나타난다.

치료 방법과 절차는 예후에 따라 차이가 있다.
- 방사선 요법 : 신체 외부에서 해당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한다.
- 화학 요법 : 항암제를 복용하거나 주사한다.
- 골수 이식 요법 : 방사선 요법이나 화학 요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 병행한다.

- 현재까지 질환에 대하여 확실히 알려진 예방법은 없다.
- 흡연이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확진을 위한 검사]
확진하기 위하여 림프절 생검을 통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예후와 치료 방법은 병기에 따라 달라지며 촉진,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을 시행한다.

[라임] Lyme disease /

라임병(Lyme disease)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보렐리아(Borrelia)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이다.

숲이나 초원에 사는 동물, 특히 사슴을 주요 숙주로 하는 진드기를 감염시키는 보렐리아 부르그도르페리(Borrelia burgdoferi)라는 나선균에 의해 발생한다. 라임병은 북미 지역에서 흔한 병이다.

발진은 진드기에게 물리고 2~14일 후 주로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서부터 시작하여 퍼져나간다. 대부분 붉은 반점이 점점 커지다가 몇 일 내로 중심부터 없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4명 중에 1명에서는 발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그 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인 오한, 발열, 두통, 권태감, 근육통, 관절통, 림프절 종창 등의 증상이 수 주간 나타난다. 거의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나 수일에서 6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다.
일부에서는 뇌막염, 안면 마비, 기억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집중력 감소와 감정 기복이 심해지기도 한다.

치료로는 항생제로서 어른에게는 테트라시클린, 독시사이클린, 아목시실린 등이 사용되며 아동에기는 페니실린, 테트라시클린, 아목시실린 등을 적용한다. 초기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 회복되나, 완치되지 않고 관절염, 신경계 장애, 심장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어떠한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치료에 실패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재치료가 필요하다.

예방하는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숲이나 덤불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가 긴 셔츠와 긴 바지를 입고 진드기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한다.

[카롤리] Caroli disease /

총담관낭의 하나로 선천적으로 간 내 담도의 낭성 확장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대부분 간 전체를 침범하는 간 내 낭성 병변이지만, 방사선 검사 및 육안 검사상 한 엽(lobe)에 국한되어 다른 낭성 병변과 잘 감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선천적으로 발생한다. 총담관낭의 하나로 Ⅴ형으로 분류된다. Ⅴ형은 간 내 담관만 확장한 형으로 단발형과 다발형으로 나눌 수 있고, 선천성 간 내 결석증과 연관이 깊은 질환으로 여겨지며, 합류 기형은 없다. Ⅴ형에서 간 섬유화와 연관되어 있을 때가 카롤리병으로 알려진 간담관의 낭성 변화이다.

일반적인 증상은 총담관낭과 비슷하며 다음과 같다.
- 잦은 발열
- 오한
- 복통
- 황달
- 담관염
- 간 내 담관 내 담즙 정체에 의한 간 내 결석
- 감염으로 인한 간 농양

일반적으로 외과적 수술을 하며, 간 내 담도의 낭성 확장 범위에 따라 수술이 달라진다. 주로 영향받은 부위의 간을 절제한다. 성인은 간 좌엽에서 호발한다. 간 절제가 최선의 방법이나 양측성이면 간 내 담관 공장 문합을 한다. 그러나 전 암(前癌) 단계의 간 내 조직은 남는다. 간경변증, 문맥압 항진증, 간 부전의 경우 간 이식이 선택되어야 한다. 담관낭 내에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담관낭만 절제하기보다는 췌장과 십이지장 절제를 하며, 담낭암과 담관낭이 병합한 예에서는 암 진행 정도에 따라서 수술을 확대해야 한다.

선천적 질환이므로 특별한 예방은 없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하여 합병증인 담관염과 담관암의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다.

[노인] Geriatric diseases / 老人病

노화 현상에 의하여 신체 기능이 많이 감소하는 노인에게 잘 발생하는 질병이다.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젊었을 때 질병의 연속 혹은 노인 특유 병적 상태로 인한 것이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젊은 사람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다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노인 전문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하루 종일 매우 피곤하다.
- 식욕이 많이 떨어졌다.
- 최근에 체중이 부쩍 줄거나 늘었다.
- 입이 자꾸 마른다.
- 허리나 관절이 아파서 거동이 어렵다.
- 이유 없이 자꾸 넘어지려고 한다.
- 머리가 자주 아프다.
-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주 깬다.
- 기억력이 떨어져 생활하기 어렵다.
- 정신이 혼미해져 오락가락한다.
- 숨이 차서 생활하기 어렵다.
- 가슴이 아프거나 두근거린다.
-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 몸이 자주 붓는다.
-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자주 마렵다.
- 변비나 설사가 오래 간다.
-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
- 대변이 검거나 소변이 붉다.
- 성생활에 문제가 있다.

노인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별도의 전문적인 진료가 요구된다.
- 노인 환자는 보통 네다섯 가지의 만성 질환이 있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 증상이 젊은 사람과 비교하여 전혀 다르게 나타나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
-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다.
- 대부분 서서히 발생하여 만성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 치료할 때는 노인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인내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노인이라도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1년에 최소한 한 번은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파브리] Fabry disease /

리소좀의 가수 분해 효소인 알파(α)-갈락토시다아제A의 활성이 결핍되거나 부족하여 선천적으로 당지질 이상을 보이는 병을 말한다. 분자 유전학적으로 진단하거나 혈장에서 효소의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한다.

성염색체 열성 유전되며, 남성 4만 명당 1명 정도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 비전형적이면 증세가 심하지 않다.
- 가벼운 단백뇨, 심장 비대, 심근 경색, 땀 감소, 혈관 각화증, 선단 지각 이상증, 극심한 통증, 각막 혼탁, 신장 이상, 심장 허혈, 심근 경색, 폐기관 합병증, 신부전 등이 나타난다.
-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유전자 치료, 효소 교환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미나마타] Minamata disease /

일본의 미나마타 시(水俣市)에서 수은 중독에 의하여 발생한 병을 말한다.

일본의 미나마타 시의 어느 공장에서 아세트알데히드 생산을 위하여 수은을 첨가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정화하지 않은 상태로 바다에 흘려보냈다. 이렇게 바다로 흘러 들어간 메틸수은 화합물은 물고기의 생물 농축 과정을 거쳐 이것을 섭취한 사람에게 수은 중독 증상으로 나타났다.

- 주로 중추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킨다.
- 손발이 저리고 시야가 좁아진다.
- 난청, 언어 장애, 지각 장애, 경련, 정신 착란 등이 나타나고 사망에 이른다.
-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도 큰 영향을 주어 기형아를 낳는다.

초기에 몸속의 메틸수은을 약제로 배출시키는 방법은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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