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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 검색 결과입니다.

[알레르기] allergy / 過敏性疾病

알레르기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면역반응의 한 종류로서 보통 사람에게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어떤 이물질에 대하여 특이하게 발생하는 이상 과민 면역반응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약 10%, 어린이의 약 20%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서구화된 생활 환경, 공해, 화학 물질에 노출이 많아져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흔히 사람들은 알레르기 증상으로 몸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돋는 경우를 많이 생각하지만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은 발생 부위에 따라 알레르기성 비염(코), 천식(기관지), 알레르기성 결막염(눈), 아토피성 피부염(피부), 두드러기 등으로 나뉜다.

알레르기는 단순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소아의 경우 신체 발육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학습능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분류
알레르기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는 표적기관에 따라 기관지 천식, 비염, 위장관 알레르기, 두드러기 또는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원인물질에 따라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동물털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원인은 알레르기의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의 접촉을 통하여 인체 내에서 과민면역반응의 결과로 발생한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은 알레르겐의 종류, 유전적 소인, 성장과 건강 상태 등의 여러 소인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은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원인 물질이 있으며, 특정인에 한하여 증상을 일으키며, 나이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양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알레르겐, 항원)
알레르기의 유발물질은 유발 경로에 따라 공중항원, 음식항원, 접촉항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꽃가루: 나무, 잔디, 두드러기쑥 등
(2) 집먼지: 곰팡이, 먼지, 집먼지진드기
(3) 절지동물: 집먼지진드기, 새우, 게, 바퀴벌레 등
(4) 동물: 고양이, 개의 비듬과 털, 고양이 침, 쥐뇨 등
(5) 음식물: 바다가재, 우유, 달걀흰자, 옥수수, 복숭아, 초콜릿, 땅콩, 딸기, 건강식품, 식품첨가물, 방부제, 식용색소 등
일반적인알레르기유발음식물
(6) 물리적 요인: 찬 온도, 햇볕, 압박, 더위, 문지름, 방사선 등
(7) 정서적 요인: 불안, 초조, 스트레스 등 정서적 요인이 천식의 악화와 관련됨
(8) 내분비성 요인: 천식은 사춘기에 호전되나 월경전이나 임신, 폐경기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임
(9) 운동: 운동(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를 과호흡하면서 천식이 유발되며 특히 소아 천식환자의 70~80%에서 동반되는 양상을 보임
(10) 기타: 니켈, 크롬, 금속, 고무, 가죽, 화장품, 향수, 세제, 액세서리, 페니실린주사, 혈관 조영제 등

알레르기 대표 질환과 증상

(1) 기관지 천식
기관지 천식이란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거나 발작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찬 공기, 자극적인 냄새, 담배 연기, 매연 등의 자극에 노출되면 기관지가 수축하면서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다.
천식의위험인자
(2)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며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재채기는 특징적으로 연속 5~6회 정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10회 이상 계속하여 환자가 탈진상태로 만들기도 한다. 콧물은 물처럼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며 목구멍 뒤로 넘어가기도 한다. 그 밖의 증상은 눈이나 목 안이 가렵거나 눈물이 나고, 두통, 무취 등이 있다.

(3) 알레르기성 결막염
결막은 외부자극이나 이물질의 침범을 받기 쉽고 특히 꽃가루나 집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요인(항원)에 노출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증상은 눈이나 눈꺼풀이 가렵고 따끔거리며 눈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각막 주변이 붉게 변한다거나 결막충혈이 발생하며 결막에 눈곱이 생기게 된다.

(4) 아토피성 피부염
연령별아토피피부염증상
증상은 얼굴, 목, 두피, 사지의 접히는 부분에 땀띠 모양으로 홍반의 소수포가 시작되어 심하면 진물이 흐르고 노란색의 가피가 앉게 된다. 자라면서 점차 건조해지는 병변을 보이고 반복되면 코끼리 가죽처럼 뻣뻣해지는 태선화가 일어나서 보기에도 안 좋을 뿐 아니라 가려움증이 악화되어 다시 긁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대체로 소아기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들은 성장하면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① 영유아기: 태열, 아토피성 피부염, 우유, 계란 등에 의한 위장관 알레르기
② 초등학교 입학전후: 천식
③ 초등학교 후반~중학교 초반: 코 알레르기

이러한 증상들은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서서히 사라지게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레르기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사춘기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알레르기 증상이 일시적으로 억제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는 증상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4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이 현상들이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알레르기 현상은 어릴수록, 증상 발현 횟수가 빈번할수록, 적절한 치료가 늦어질수록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가능한 한 어릴 때부터 원인을 파악하여 그 물질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 증상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해야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1) 예방 요법
원인 물질(항원)의 회피 또는 제거, 자극성 물질로부터 회피, 약물에 의한 예방 요법

(2) 약물 요법: 경구 또는 흡입 치료제를 사용
① 교감 신경 자극 제제
② Theophylline 제제
③ 항히스타민 제제
④ 부교감 신경 차단 제제
⑤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 제제
⑥ 기타 약물

(3) 면역 요법
① 대상: 뚜렷한 알레르겐이 밝혀졌고 일반적인 항천식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이런 약에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때 시행한다.
② 기간: 1~2년 시행하여 증상이 2~3년간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를 중단한다.
그러나 평균 3년 정도 시행하여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2년간 더 시행한 후 치료를 중단한다.

(1) 환경조절
① 하루 2회 이상 환기
② 상대 습도 50% 이하로 유지
③ 카펫, 천, 소파는 치운다
④ 침구는 햇빛에 말리고 적어도 2주에 1번 정도는 55도 이상의 물에 세탁
⑤ 침대 매트리스는 비닐 커버로 감싸기
⑥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사용
⑦ 살충제 사용
⑧ 옷은 옷장에 보관하고 옷장을 닫아 두기

(2) 자극성 물질을 피한다: 찬바람, 찬음료나 음식, 가스 등

(3) 식품조절
① 모유수유
② 저항원성 우유 사용
③ 식품 첨가제는 피한다.

(4) 항알레르기제의 투여

소아 알레르기와 성인 알레르기의 차이점

모든 알레르기의 대부분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성인에 비해 소아 알레르기는 다음의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첫째, 피부점막이 미숙하고 면역조절기능이 충분히 발육하지 못한 영유아는 알레르기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주위 환경뿐 아니라 식품환경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둘째, 성장해 가면서 증상이 달리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이를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영아 초기에 설사 등의 위장관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다가 차츰 잦은 호흡기 증상을 나타나게 되고, 3세경부터는 천식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후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나는 임상경과를 밟게 된다.

셋째, 진단과 치료약물 사용에 제한이 있기도 한다. 소아들은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에 자주 걸리기도 하고, 피부반응검사는 4세 이후에나, 증상유발검사는 5세 이후에나 가능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간기능 미숙으로 치료약제에 대한 부작용의 위험성이 따를 수도 있다.

넷째, 알레르기 질환은 진행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일찍 진단하여 치료를 해주는 것이 나중에 심한 알레르기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지름길이다. 이를 알레르기의 조기차단법이라고 한다.

[곤충 알레르기] Insect allergy / 昆蟲-

곤충 알레르기 (insect allergy)는 곤충에 의해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로서, 원인이 되는 곤충의 종류 및 침입 경로에 따라
1) 쏘는 곤충 알레르기 (stinging insect allergy),
2) 무는 곤충 알레르기 (biting insect allergy),
3) 흡입성 곤충 알레르기 (inhalant insect allergy) 등으로 구분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 곤충으로 알려진 벌은 막시류(膜翅類, Hymenoptera)에 속하며, 그 종류가 대단히 많아 전세계적으로 대략 12만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46과에 1,000여종의 벌이 서식하고 있다.
이 중에서 꿀벌과(Apoidea)와 말벌과(Vespoidea)의 벌들이 벌 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중요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1. 말벌과
땅벌은 복부에 노란 줄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땅속이나 벽 속 또는 통나무 밑에 집을 지으므로 야외에서 무심코 건드리기 쉽다.
말벌은 난(卵)형 또는 서양배 모양의 집을 지어 나무 가지에 매달려 있거나 땅 위에 있으며, 쌍살벌은 몸집이 크고 허리가 가늘며 처마 밑이나 서까래에 집을 짓는다. 벌의 독침은 산란관(産卵管)이 변화한 것이기 때문에 오직 암컷만이 사람이나 동물을 쏠 수 있으며 한번 쏠 때 10~50ug의 독액이 나온다고 한다.

2. 꿀벌과
꿀벌은 말벌과의 벌들과는 달리 자극을 주지 않으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으며, 침에 미늘이 달려 있어 쏜 자리에 박히게 되므로 독액낭와 내장이 탈출되어 쏜 벌은 죽게 된다.

벌독액은 여러 가지 효소, 펩타이드(peptide) 및 아민(amine)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으로서의 역할은 포스포립파제(phospholipase A)를 비롯하여 하이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에시드 포스파타제(acid phosphatase) 및 멜틴(meltin) 등이 관여하며, 펩타이드와 아민은 독액의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도파민(dopamine), 히스타민(histamin), 키닌(kinin), 세로토닌(serotonin) 등의 화학 매체들도 포함되어 있다.

1. 아나필락시스
곤충에 쏘인 후 나타나는 가장 심한 인체 반응은 쇼크, 호흡 곤란, 두드러기 등의 아나필락시스이며, 이와 같은 급성 알레르기 반응은 전 인구의 약 0.4%정도에서 관찰된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벌에 쏘인 후 15분 이내에 발생하며, 증상이 빨리 나타날수록 더욱 심한 증상의 발현이 예견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피부에서 발견되는데, 전신 두드러기, 홍조, 혈관 부종이 관찰된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더 심한 증상으로는 인두, 후두 및 기관 등 상부 기도의 부종과 순환기계의 허탈, 쇼크 등이 관찰되기도 한다. 그 외에 위장관 경련, 설사, 자궁 수축 등도 나타난다.

2. 국소 반응
벌에 쏘인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반응은 국소적인 발적, 부종, 통증 등이며 이러한 증상은 수 시간 이내에 소실된다. 좀더 심한 국소 증상으로는 광범위한 부종이 관찰될 수 있으며 48시간 정도에 절정에 달하여 1주일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3. 비전형적인 증상
일부 환자에서는 혈관염, 신염, 혈청병, 신경염, 뇌염 등이 나타나며 이들 중 소수에서는 전형적인 급성 아나필락시스가 선행되듯이 그 발생 기전에 어떤 형태든 면역 반응이 관여할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나 아직 정확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4. 독성 반응
독성 반응은 한꺼번에 여러 차례 벌에 쏘인 경우에 볼 수 있으며 독액에 포함된 강력한 물질에 의하여 순환계 허탈에 의해 물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반응과 독성 반응의 감별이 쉽지 않은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벌에 쏘이면 즉각적으로 얼음 찜질을 하든지 식육 연화제(meat tenderizer)를 부착한다. 꿀벌의 독침이 피부에 박혀 있는 경우는 이를 조심스레 제거함으로써 독액낭의 압축으로 독액이 체내로 더 흡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병변이 광범위하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휴대용 에피네프린 1:1000 용액을 피 주사한 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질환에서와 같이 항원으로부터의 노출을 피하고, 발현된 증상에 대한 적절한 대증 요법이 적용되지만 재차 노출에 의해 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경우나 예방 및 치료가 어려운 예에 대하여는 면역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

1. 회피 요법
벌 독 알레르기의 위험이 있는 환자들은 가능한 한 벌에 쏘이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즉 벌이 많은 장소인 꽃밭, 과수원, 쓰레기장 등의 출입을 삼가야 하며, 옥외에서는 언제나 양말, 구두를 착용하고, 몸에 꼭 맞는 옷을 입되, 진하거나 충충한 색깔의 옷을 선택할 것이며, 방향성의 화장품이나 머리 기름을 피하고, 벌이 있는 곳에서 뛰거나 빨리 움직여서 벌을 자극하지 말 것이며, 운전 중에는 창문을 닫고, 집 주위에 있는 벌집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거할 것 등 간단하지만 필요한 주의가 요구된다.

2. 면역 요법
벌에 쏘인 후 심한 증상을 나타내는 벌 독 알레르기 환자에 대하여 일반적인 회피 요법에 대한 주의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불가피한 경우가 많으므로 최근에는 벌 독에 대한 면역 치료가 흔히 시도되고 있다. 또한 벌 독을 이용한 면역 요법은 비교적 안전하고 그 효과도 다른 면역 치료에 비해 월등히 좋아서 95% 이상에서 예방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벌에 쏘인 후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벌에 쏘인 후 호흡 곤란, 어지럼증, 실신 등의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 경우에는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하고, 향후 치료 방침을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또한 개미에 물린 후에도 심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개미에 물린 후 어지럼증, 실신 등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

[라텍스 알레르기] Latex allergy /

천연 라텍스나 라텍스를 함유한 물건에서 비롯된 라텍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알레르기 증상을 말한다. 직접적인 접촉에 의한 피부 알레르기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라텍스 입자를 흡입하여 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는 심각한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라텍스에 대하여 특이 항체를 더 잘 만드는 알레르기 소인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라텍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야 알레르기 질환을 발현한다. 접촉한 피부를 통하여 라텍스가 침투하면 피부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떨어져 나온 입자를 흡입할 경우에는 호흡기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분말을 함유한 라텍스 장갑은 호흡기 알레르기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라텍스 알레르기가 생길 위험이 많은 사람은 라텍스 장갑을 사용하는 의료 관련 근무자, 수술이나 라텍스 성분이 포함된 도관을 자주 필요로 하는 환자, 라텍스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직종의 사람 등 라텍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사람들이다.

크게 피부 증상, 호흡기 증상, 아나필락시스로 나눌 수 있다.
- 피부 증상 : 라텍스 장갑이나 라텍스를 함유한 신발, 스포츠 용품, 의료 용품 등과 접촉하는 부위에 일어난다. 인설(피부에서 떨어지는 하얀 부스러기), 습진 등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과 소양감(아프고 가려운 느낌)을 동반한 접촉 두드러기 등이 있다.
- 호흡기 증상 : 물건에서 떨어져 나온 라텍스를 포함한 입자를 흡입하여 생기는 알레르기 증상이다.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코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발작적 호흡 곤란, 기침, 천명음 등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천식이 있다.
- 아나필락시스 : 가장 심각한 형태의 증상으로, 라텍스에 노출되었을 때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흉부 압박감, 저혈압, 쇼크 등이 발생한다. 실신을 할 수도 있고, 즉각적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도 있다.

유발 인자를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네어프렌, 니트릴, 부틸, 바이트론 등과 같이 라텍스가 없는 합성 고무로 자연산 고무를 대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이 경우 원인 항원으로 작용하는 천연 단백질이 없어 라텍스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다.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라텍스 성분이 있는지 확실히 알기 전까지 라텍스 함유가 의심되는 물건은 피하도록 한다. 자연산 라텍스가 소량이 들어 있다고 표시된 물건일지라도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각각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아드레날린, 스테로이드 등과 같은 대증적 치료제를 쓴다.

고무 밴드, 지우개, 일부 신발과 옷, 풍선, 수술용 장갑, 의료용 도관, 콘돔, 일부 스포츠 용품, 혈압기 커프, 일부 시곗줄, 헬멧, 칫솔 모, 볼링공, 환기 장치 튜브 등 라텍스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호흡기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 관리가 중요하고, 파우더를 함유하지 않은 라텍스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라텍스 알레르기 발현 빈도가 높으므로 유념하여야 한다.

[이럴 땐 의사에게]
평소 라텍스를 함유한 물건을 많이 사용하며 앞에서 언급한 증상을 경험한 적 있으면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응급 조치를 받아야 한다.

[식품 알레르기] Food allergy / 食品-

특정 식품이나 첨가물을 섭취한 뒤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정상적인 이상 반응 중에서 면역 반응에 의하여 일어나는 증상을 말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을 섭취하면 이에 대한 항체(IgE)와 반응하여 히스타민 등 여러 종류의 화학 매개체가 분비됨으로써 표적 장기에서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의 종류는 각 나라의 식습관과 연령에 따라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달걀, 우유, 밀, 땅콩, 콩 등이 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밀 알레르기 환자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각종 식품 첨가물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 환자의 나이, 식품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 가벼운 피부 발진이나 위장관 증상부터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나 쇼크에 빠질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반응까지 나타난다.
- 피부 증상으로는 발진,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혈관 부종이 있다.
- 위장관 증상으로는 입술이나 구강 점막의 부종, 가려움증, 구토, 복통, 설사, 복부 팽만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유나 달걀과 같은 알레르기는 나이가 들면서 소실되지만, 땅콩이나 메밀에 대한 알레르기는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원인 식품을 알아내고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또한 동일한 가계에 해당하는 식품군 사이에는 교차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평가와 교육이 필요하다.

아토피 소인(素因)이 있는 어린이 환자에게는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이유식도 생후 6개월 이후에 실시하도록 한다. 달걀, 우유, 콩, 땅콩 등 알레르기성이 강한 식품은 1세 이후에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의 사항]
다음과 같은 경우에 영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야 한다.
- 알레르기 식품을 제거할 경우
- 대체 식품으로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해 주지 않을 경우

[약물 알레르기] Drug allergy / 藥物-

약물을 투여하였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이상 반응 중 하나이다. 이상 반응에는 약물 중독, 부작용, 상호 작용과 같이 약물의 특성에 의하여 일어나는 반응과 환자의 과민성 때문에 일어나는 불내성, 특이 체질 반응 및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투여된 약물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긴 저분자량 대사물이 몸속에 있던 운반체 단백과 결합하여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약물 알레르기의 전형적 형태인 아나필락시스는 제1형 알레르기 반응에 의하여 일어난다. 그 밖에 제2, 3형이나 지연형 면역 반응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모든 약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나 페니실린, 설파제, 암피실린 등이 흔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

약물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이전에 동일한 약물에 대하여 감작(感作)이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바로 이 점이 다른 이상 반응과의 차이점이다. 증상의 정도는 투여한 약물의 종류와 양, 경로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약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 작용이나 질병의 증상과는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흔한 증상은 피부 발진인데,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 밖에 혈청병, 약물 열이나 치명적인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다. 약물 열은 약물 치료로 감염에 의한 발열이 소실된 후에 열이 나타나는 것으로 약물 투여를 중단한 후 48시간 이내에 열이 떨어진다.

아나필락시스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응급 처치 세트를 항상 갖추고 있어야 하며, 주사약을 투여한 후에는 최소한 30분 동안 환자의 상태 변화를 관찰하여야 한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심한 정도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에피네프린, 스테로이드 등을 투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인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3~4일 뒤에 증상이 소실된다.

약물을 투여하기 전에 알레르기 질환의 유무와 약물 알레르기 병력 등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한다. 꼭 필요할 경우에만 약물을 사용하고 사용 기간, 용량, 사용 빈도도 줄이며 경구 투여하도록 한다. 특히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반합성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에 알레르기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Allergic rhinitis /

알레르기 때문에 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해가 되지 않는 어떤 물질에 이상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그러한 물질을 항원이라 한다. 이 항원은 공기 중에 있다가 호흡할 때 기도로 들어온다. 또한 음식물에 포함되어 섭취되거나, 피부와 직접 접촉하여 우리 몸에 영향을 준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 따위의 곤충 부스러기 등과 같이 호흡기를 통하여 흡입된다. 음식물과 첨가제, 약물 등으로 생기기도 한다.

연속적인 재채기, 맑은(수양성) 콧물, 눈과 코의 가려움증, 코 막힘 등이 있다. 환자의 주요 증상을 설문 조사하면 코 막힘이 가장 흔하며, 반 이상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콧물과 재채기 순이다. 코 막힘은 만성적이며, 생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 밖에 목 안이 가렵거나 눈물이 나고, 두통이 따르며, 후각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알레르겐(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 관리, 약물 요법, 면역 요법 등이 있다.

[알레르기 내과] Department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

보통 사람에게는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누군가에게는 알레르기원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과민 반응을 알레르기라고 한다.
알레르기 내과는 천식을 비롯하여 알레르기 비염, 음식이나 약물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담당한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는 기관지 근육의 수축, 후두 부종 등으로 호흡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응급 처치를 필요로 한다.

- 천식, 알레르기 비염
- 음식 알레르기
- 약물 알레르기
- 아토피(atopy) 피부염
- 아나필락시스
- 알레르기 반응 검사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 Oral allergy syndrome / 口腔-症候群

음식물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특정 음식물을 먹은 후 음식물과 접촉한 부위인 입술, 입안, 혀, 입천장, 목 등이 가려우면서 붓는 것을 말한다.

접촉성 두드러기의 하나로 여겨지며 입안, 입술, 목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입안, 입술 등의 점막에 있는 비만 세포 등을 자극하면 가려움과 혈관 부종을 일으키는 물질이 나와 증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물질은 혈관 확장을 일으키므로 입술과 입안도 부어오르면서 가려움증을 느낀다.
대부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꽃가루와 음식물의 한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부분을 함께 가지고 있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교차 반응성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두드러기 쑥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수박이나 멜론 등을 먹은 후에 이러한 구강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자작나무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가공하지 않은 감자, 당근, 사과, 개암나무 열매(헤이즐넛), 키위 등을 먹은 후에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 가공하지 않은 특정 과일이나 야채를 먹을 때 나타난다.
- 대부분 이러한 음식물을 먹은 후 바로 입안, 입술, 혀, 입천장이 가렵고 부어오르는데, 오래 지나지 않아 증상이 사라진다.
- 다른 신체 부위의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 신체 다른 부위의 반응이 동반된다면 다른 종류의 음식물 알레르기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다. 이러한 회피 요법이 어렵다면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물을 먹고 자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항히스타민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어떠한 음식물을 먹고 증상이 나타나는지, 즉 원인 음식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정확히 알아낸 후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음식물을 먹은 후 반복하여 입안과 입술이 가렵고 부어올라 생활이 불편할 경우
- 음식물을 먹은 후 구강 증상뿐 아니라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 다른 소화기 증상이나 호흡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 원인 음식물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
- 회피 요법을 하는 중에도 반복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음식물을 먹고 난 후 나타난 구강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알레르기성 자반증] Henoch-schoenlein purpura /

혈관 벽에 알레르기성 염증이 생겨 쉽게 피가 나는 병이다. 흔히 팔다리에 좁쌀 알 크기의 혈흔이 대칭적으로 많이 생긴다.

원인 항원은 명확히 증명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 상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 여러 가지 약제, 음식물, 곤충, 백신 주사 후에 나타난다.

- 대부분 소아에서 발생한다.
- 소아에서는 3대 증상인 피부의 자반증, 위장 증상, 관절통 등을 동반한다.
- 자반증은 100% 환자에게 나타나지만 관절통이나 위장 증상은 없는 경우도 있다.
- 위장 증상으로는 압통이 가장 흔하며 오심, 구토, 설사, 변비, 혈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 사구체 신염이나 단백뇨도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신장 기능의 저하가 관찰되기도 한다.

- 대부분의 경우 경과가 양호하여 회복이 잘 된다.
- 그러나 심한 위장 증상이 있거나 관절통, 전신 증상이 있을 경우 부신 피질 호르몬을 사용할 수 있다.
- 신우신염에 의하여 급격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다른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신우신염의 악화와 함께 신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심한 위장관 증상으로 장 출혈과 함께 장 천공도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이 진행되는 경우, 여러 장기의 전신 증상이 심한 경우,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결막염] Allergic conjunctivitis /

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과 접촉했을 때 일어나는 염증 반응을 말한다.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개, 고양이)의 털 등이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집 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눈으로 들어오게 되면, 결막이 충혈되면서 붓고 가려움증과 눈물이 나게 된다. 결막 부종이 심해지면 묵(Jelly) 같은 물질이 올라오는데 이것을 결막 부종(Chemosis)이라고 한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눈꺼풀 뒷면에 크고 작은 유두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시력이 감퇴하거나 소실될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양상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항히스타민제, 크로몰린 소디움 또는 스테로이드 안약을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한다.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할 경우는 합병증으로 녹내장이나 백내장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다.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고,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간다. 만약,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알레르기 반응 검사] Allergy test /

인체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이 침입하면 인체는 항체를 생성하며, 이후 같은 항원의 침입할 경우 항체의 저항으로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를 알레르기 반응이라 한다.
알레르기 반응 검사는 이러한 항원, 항체 반응의 유무로 알레르기성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알레르기 반응 검사의 정상 반응은 아래와 같으며, 이상치를 보이는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등이다.
- 피부 반응 : 음성
- 혈액 검사 : 호중구(neutrophil) 5% 이하
- IgE((Immunoglobulin E) 검사 : 음성, 0.5ng/dL 이하

피부 반응 검사는 항원을 조사하고, 혈액 검사는 알레르기 이상을 판정한다.
1. 피부 반응 검사
의심되는 항원을 환자 피부에 투여하여 반응을 본다. 검사법으로는 항원을 피부 내로 주사하는 피내 반응과 소량의 항원을 피부에 바르고 그 위에 테이프를 붙이는 첨포 시험이 있다.
2. 혈액 검사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으면 백혈구 가운데 호산구(eosinophil)가 증가한다. 백혈구 중 호산구의 비율을 조사하여 판정한다.
3. IgE 검사
혈청 IgE를 측정한다. 알레르기 질환에서는 혈중 IgE가 증가한다. IgE는 비만 세포나 호염구와 결합성이 강하고 IgE와 결합한 이런 세포에 알레르겐(항원)이 붙으면 여러 가지 활성 물질이 방출되어 두드러기나 천식이 일어난다. IgE 검사로는 혈중 IgE의 총농도를 측정하는 IgE RIST와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IgE 항체량을 측정하는 IgE RAST가 있다. IgE RIST 검사로 알레르기 질환의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고, IgE RAST 검사로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항원)을 결정 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환자는 따로 생체에 이상이 없어도 호산구가 증가하면 정밀 검사를 시행한다.

[알레르기항원면역요법] Allergen Immunotherapy /

알레르겐 특이 면역요법(allergen-specific immunotherapy)은 1911년 Noon과 Freeman이 고초열(hey fever, 계절성 알레르기비염) 환자에게 처음 시도한 이래, 지난 80여 년간 흡입성 알레르겐으로 인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그리고 벌독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현재 환경관리와 회피요법, 약물치료와 더불어 알레르기의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가 됐다. 전통적인 방법은 알레르겐을 피하부위에 주사를 반복적으로 놓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혀 밑에 알레르겐을 투여하는 설하(sublingual) 면역요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면역요법은 모든 알레르기 질환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즉, 국제적으로 효능이 인정된 질환은 알레르기와 관련된 천식, 알레르기비염 및 결막염, 그리고 벌독 알레르기 등이다. 일반적으로 면역요법은 천식보다 알레르기비염에 더 효과가 있고, 꽃가루에 의한 계절성 알레르기비염이 통년성 알레르기비염보다 치료 성적이 더 좋다. 면역요법을 시행할 수 있는 알레르겐으로는 나무, 풀, 잡초 등의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고양이와 개의 비듬 및 털, 그리고 일부 곰팡이(Alternaria와 Cladosporium) 등이 있다.

알레르기 환자에게 원인 알레르겐을 소량부터 차츰 양을 늘려가면서 투여하여 면역반응을 변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 혹은 완치하고자 하는 치료 방법이다.

면역요법은 모든 환자에서 효과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면역요법을 시행하면서 증상의 호전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한다. 면역요법은 최소 3~5년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며, 치료 기간이 짧으면 다시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면역요법을 시행한 지 1년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전신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면역요법 중 환자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

[유방 질환] Breast disease / 乳房疾病

유방 질환은 크게 유두 분비물, 유방 멍울, 유방 통증, 여성형 유방, 유방암 등이 있다.

- 유두 분비물
대부분 양성 질환이 원인으로 나타나며, 짜지 않고 저절로 나오는 분비물은 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는 소량씩 유즙 분비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어떤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자주 유두를 짜는 행위를 하는 경우, 혹은 폐경 후 여성에게 유관 확장이 있는 경우에 유두 분비가 있게 되며,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유방암으로 인한 유두 분비물이다.

-유방 염증
대부분 출산 후 유방 농양으로 젖 먹이는 동안에 젖꼭지가 손상되고, 손상된 부위를 통해서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다.

-유방 멍울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 유엽의 일부가 과도 증식 한 유방 선종, 유방 조직에 생긴 물주머니, 감염에 의한 농양 등 이 원인이다.

-여성형 유방
유방의 조직 증식이 일어나게 되어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하게 된다.

-유방암
유방암은 지방질 또는 육류가 많은 서구식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으며, 연령별로는 35세 이후 특히 5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난다.

- 유두 분비물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질환이며 유방 멍울, 유방 통증과 함께 흔한 3대 유방 증상이다.

- 유방 염증
유방 염증은 처음에는 열이 나고 유방의 한 부분이 아프고 붉어지며, 전신이 아프다. 진행되면 조직이 녹고 고름집이 만들어져 아프고 물렁물렁한 멍울을 형성하게 된다.

- 유방 멍울
유방 멍울은 실제로 덩어리의 대부분은 양성 종양으로 암과는 관계가 없으나 유방암과의 감별을 확실히 해야 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본인이 만져서 발견하여 병원에 찾아오게 되며, 병원에서는 진찰과 유방 촬영, 유방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하여 유방 내 다른 병변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덩어리의 형태를 보아 혹이 악성 종양인지 아니면 양성 인지를 알아본다. 이러한 진단은 반드시 조직 검사를 통하여 확진하여야 한다.

- 여성형 유방
남자가 여자처럼 가슴에 유방이 발달하는 질환이다. 가장 많이 생기는 시기는 영아, 사춘기, 노년기이며, 영아기는 잘 모르고 지나게 되고, 사춘기 시절에서부터 심각한 증상으로 인식하게 된다. 실제로 사춘기 소년의 약 절반이 이런 증상을 보인다.

- 유방통
유방 통증으로 병원에 오는 여성들은 대부분 유방암의 증상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러나 통증의 원인은 대부분은 정상 생리 현상의 일부로서, 혹은 양성 유방 질환의 한 증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이 많다. 유방암의 증세로서의 유방 통증은 5% 이하이며, 좌우 어느 한쪽에 제한되고 지속적이며 심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일반적인 유방 통증의 증상으로 겨드랑이 또는 팔 쪽으로 뻗는 듯한 통증은 암이 아닌 양성 유방 질환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폐경 전 여성으로 폐경 후일 경우 유방 통증의 원인을 좀더 자세히 밝혀야 한다.

- 유방암
현재 우리나라에서 점점 증가추세에 있는 질환으로 특히 젊은 여성들의 증가추세가 현저하다.

유방암을 제외하곤 여러 가지 질병적 원인이 거론되지만 약 70%는 연령에 따라 생기는 생리적 현상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

여성형 유방을 제외하곤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가 검진과 정기적인 검진이다. 유방 엑스선 촬영과 더불어 상호 보완적으로 유방 초음파도 같이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별히 유방암의 예방법은 아래와 같다.

- 유방암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유방암 역시 조기 발견이 생존률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자가 검진을 습관화하고 일정 간격으로 유방암 검진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1. 전문적인 유방 진찰: 20세부터 최소한 3년에 한번씩 받고 40세부터는 매년 진찰을 받는다.
2. 40세부터 매년 유방 촬영을 받는다. 40세 이전이라도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언제부터 유방 촬영을 시작하고 얼마 간격으로 진찰 받을 것인지 담당의와 상의한다.
3. 20세부터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하도록 한다.

[혀의 질환] Tongue disease /

혀는 운동에 관여하는 바깥쪽 근육과 혀의 모양을 변형시키는 안쪽 근육으로 이루어진 근육 기관으로서 음식물 씹기, 음식물 덩어리 형성, 삼키기, 말하기, 감각 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씹기나 삼키는 작용을 도와 음식물을 운반시키거나 침(타액)과 혼합하는 일, 뺨과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거하는 일에 관여하기도 한다. 이러한 혀는 사람의 전신 건강 특히 소화기관의 이상 유무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혀 자체에 이상이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혀 질환(tongue disease, 舌疾患)으로는 설소대 단축증, 구내염, 구설, 설암 등이 있다.

혀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화끈거리는 느낌은 전신적 장애가 있을 때 비특징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국소적 요인이나 정신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전신적 원인으로는 비타민 B 복합체 결핍, 악성 빈혈, 철 결핍증, 당뇨병, 생식선 장애, 섭취한 약물로 인한 발진 등이 있으며, 국소적 원인으로는 혀의 나쁜 습관, 불규칙하게 배열된 치아, 심한 치석 침착, 잘못된 보철물이나 교정 장치, 약물, 치약, 뜨거운 음식,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화장품 등이 있다.
그러나 임상적 변화를 관찰할 수 없는 경우가 혀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중 약75% 정도를 차지한다.

30대와 60대 사이의 연령층에서 호발하며 미각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혀의 변화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 당뇨병이나 빈혈 등과 같은 전신 질환을 고려해야 하며, 국소적인 자극도 관찰해 봐야 한다.

혀 질환에 의한 전신적인 증상은 피로, 허약감, 열, 식욕 감퇴 등이 있다. 선천적 설소대 단축증의 증상은 혀를 내밀어도 앞니를 넘어오지 못하고, 내밀 때 혀 등의 중앙이 아치상으로 굽어지게 된다. 혀의 운동에 의한 설소대의 이상 긴장으로 아래 앞니(하악 중절치)가 벌어지게 된다. 구내염의 증상은 식사 시 구강 내 통증, 구취(입 냄새), 침의 증가가 있거나 맛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 육안으로 관찰하면 구강 점막이 부어있거나, 벌겋게 보이며 궤양과 혀에 하얀 막으로 덮이며 입술 가장자리의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가 많다. 구설의 경우는 보통 자각 증상은 없으나 음식물 찌꺼기 같은 것이 끼어 염증을 일으키면 발적, 설유두의 종창, 위축 같은 혀의 변화와 동통, 미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가 있다.
설암의 증상으로는 혀에 생기는 종양, 자연 치유되지 않는 염증, 혀의 기능 소실, 악취 등과 전신적인 피로 증상이 있다.

원인이 되는 모든 자극을 제거하고 구강을 깨끗이 한다. 구강 청정제나 식염수로 가글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심할 때에는 마취액을 구강에 뿌리기도 하고 진통제를 사용한다.
자외선을 조사하며 감염 방지를 위해 항생제를 쓰기도 한다.
자주 궤양이 생길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찰을 꼭 받아봐야 한다.

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흡연과 음주를 피해야 한다.

[항문 질환] Anal disease / 肛門疾患

대표적인 항문 질환(Anal disease, 肛門疾患)으로는 치핵, 치루, 치열이 있다.

항문 질환의 원인은 항문 주위의 염증,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 장염, 항문 주위 혈액 순환의 부족으로 인한 혈관의 팽창 등이 있다. 또한 전신적인 건강이 나빠지거나 몸이 허약할 때 발생하기도 한다.

치열의 경우 변을 볼 때와 직후에 통증이 있고 배변 시 붉은 선혈이 있다. 또한 항문 안의 살이 밖으로 늘어지기도 한다.
항문 직장 주위 농양은 빠르게 심해지는 통증과 열이나 전신 증상이 있고 항문 주위가 빨갛게 붓는다.
혈전성 치핵은 살 속에 콩알 같은 게 만져지면서 항문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다.
직장암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통증과 검은피가 나오며 변이 마려운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전반적인 증상으로는 항문이 가렵거나 변이 잘 안 나온다.

약물 치료로는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완화제, 통증을 가라앉히는 진통제를 복용한다.
만성 치열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항문 내 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여 압력을 낮추어 주는 항문 내 괄약근 절개술을 시행한다.

- 아침 저녁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닦는다. 특히 내 치핵(암치질)이 있을 경우 휴지로 항문을 닦지 말고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 변비는 대변 보는 시간을 길게 하며 굳은 변이 되어 항문이 상처를 입기 쉽다.
- 변이 마려우면 절대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고 바로 변을 보고 나온다. 대부분 변은 30초 이내에 나오기 시작하고 그 후 약 30초 정도에 잔여 대변이 2~3회로 나누어 나온다. 따라서 이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치핵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 허리나 엉덩이가 차가울 경우 항문 혈액 순환이 나빠져 좋지 않다. 항문이 불편한 경우에는 전기 방석 등으로 따뜻하게 한다.

[척추 질환] Spinal disease / 脊椎疾患

척추의 만성적이고 반복된 손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간이 직립 보행을 하면서 척추 질환이 생겼다. 일반적으로 나이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 정도로 여긴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
선천적인 원인 이외에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오랫동안 자주 들어 올릴 때 발생한다. 또 허리 운동을 무리하게 하여 생긴 외상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어 척추와 관절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통풍이나 소화기성 요통, 비뇨기성 요통, 혈행 장애에 의한 척추, 관절 질환 등이 이에 속한다.

- 만성적인 요통이 나타난다.
- 걸을 때 다리에 이상한 통증이 느껴지고, 감각이 저리고 둔해지며, 운동 마비 등의 증상이 악화된다.
- 누워 있거나 쉬면 증상이 없다가도 서거나 걸으면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저린 증상이 발생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크게 수술적 요법과 보존적 요법이 있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허리에 좋은 생활 습관을 가진다.
다음에 제시한 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 생활 습관을 몸에 익힌다.
- 서 있을 때 : 허리를 똑바로 펴고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선다. 군인의 차려 자세와 비슷하다.
- 앉아 있을 때 : 맨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으면 허리에 부담을 많이 준다. 등받이가 똑바르고 바닥이 단단한 의자에 앉거나 등받이가 비스듬한 의자에 등 전체를 대고 앉는 것이 좋다.
- 누워 있을 때 : 바닥은 딱딱하고 따뜻하여야 한다. 누울 때는 천장을 바라보고 눕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적게 준다. 종아리 부위에 베개나 담요를 대어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리면 훨씬 더 편안하다.
- 물건을 들 때 : 먼저 무릎을 구부린 뒤 허리를 편 상태에서 몸 가까이 물건을 잡는다. 그 다음 무릎을 펴서 일어난다. 가능한 한 허리보다 높이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다.

[게실 질환] Diverticular disease / 憩室疾患

대장 운동이 비정상일 때 생기는 질환이다. 대장벽의 일부가 대장벽의 약해진 부위로 빠져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진 상태이다.

변을 배출하기 위하여 비정상적인 높은 압력으로 변을 밀어낼 때 대장벽의 일부(점막 및 복막)가 대장벽의 약한 부분을 통하여 빠져나와 작은 꽈리 모양의 주머니를 이룬다. 이 주머니를 게실이라 한다. 섬유질이 적은 식사와 활동 부족으로 변의 양이 적고 대장 통과 시간이 느려 변을 배출하기 어렵게 되면 상대적으로 변을 잘 배출시키기 위하여 대장 운동이 활발해진다. 이로 인하여 대장 내 압력이 높아지고 그 결과 S자 결장 부위에 게실이 생긴다.

배변 후 복통이 가라앉고, 불규칙적으로 배변을 보며 변의 형태, 크기 등이 변한다. 배변 시 힘을 주어도 잘 배출이 되지 않고 변에 점액 등이 묻어 나올 수 있다.

금식, 적절한 수액 공급, 항생제 사용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염증이 가라앉은 후 적절한 식이 요법과 고단위 섬유질 섭취로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고 증상을 경감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가벼운 게실염은 적절한 내과적 치료로 많이 좋아지지만,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응급이나 계획 수술을 하기도 한다.

예방은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대장 내 압력을 낮추고 대장 운동 시간의 단축, 배변의 양을 많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를 위하여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한다.

[이럴 땐 의사에게]
게실증으로 진단받고 복통이 생기거나 고열, 복부 내 덩어리가 만져질 때, 복부가 딱딱해질 정도로 복막염 증상이 있을 때는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다. 소변이나 질로 변 내용물이 나오거나 가스가 나올 때도 정밀 진단을 받는다. 게실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정밀 진단을 받는다.

[정신 질환] Mental illness / 精神疾患

생각, 감정 등의 정신 기능에 이상이 생겨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을 말한다.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정신 질환의 종류에는 정신 분열증, 강박증, 우울증, 약물 남용, 알코올 중독, 인격 장애, 치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이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입원하여 약물과 행동 치료 등을 받는 것이 필요하나, 경증인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담당 의사를 신뢰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신생아 용혈 질환] Hemolytic disease of the newborn / 新生兒溶血疾患

신생아 용혈성 질환(Hemolytic disease of the newborn, 新生兒溶血性疾患)이란 면역학적 원인에 의하여 태아의 적혈구가 파괴되는 것을 말한다.

1. Rh 부적합증, ABO 부적합증
혈액형이 Rh 음성인 산모가 Rh 양성의 아기를 가졌거나, 혈액형이 O형인 임산부가 A형 또는 B형 아기를 가졌을 때 발생한다. 마가 가지고 있던 항 Rh, 항 A, 항 B 항체가 태반을 건너가 태아의 적혈구 항원과 결합해 태아 비장의 대식 세포가 이를 제거해야 할 물질로 인식하고 파괴한다.

2. 적혈구 막의 이상
유전적 원인으로 적혈구의 막이 비정상적인 모양으로 만들어져 발생한다. 비정상적 형태가 적혈구가 비장 등을 통과할 때 쉽게 파괴되어 빈혈이 일어나게 된다.

용혈은 빌리루빈 수치를 상승시킨다. 출생 24시간 이내에 황달이 발생하며 혈청 내의 빌리루빈 수치가 급격히 상승한다. 용혈이 심해지면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 빈혈을 극복하기 위하여 심장이 과도하게 활동하게 되면 심부전이 될 수도 있다. 빈혈은 창백, 간과 비장의 비대, 전신 부종 및 호흡 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태아는 장기의 기능이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과도한 일이 부여될 때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전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한 Rh 부적합증인 경우 Rh 음성인 신선한 피로 신생에게 교환 수혈을 해주어야 한다.
교환 수혈이란 신생아의 피를 빼면서 동시에 수혈을 하는 것으로 이를 반복함으로써 신생아의 피를 다른 피로 바꿔주는 작업이다. 이로써 빈혈을 보정할 수 있다. 또, 수혈한 Rh 음성인 피는 모체에서 태아로 흘러간 항 Rh 항체에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황달의 원인이 되는 빌리루빈의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ABO 부적합증인 경우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혈 등은 대개 필요치 않으며, 황달의 치료를 위한 광선 요법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물론 교환 수혈을 해야 한다.

[골반 염증 질환] Pelvic inflammatory disease / 骨盤炎症疾患

여성 생식기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자궁 내막염, 난관염, 난소 주위염, 난소 농양 등과 그로 인한 골반 내 복막염 등을 통틀어 가리킨다.

여러 종류의 균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한 가지 이상의 균주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대부분 하부 성기에 침입한 각종 세균의 상행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며, 원인균에 대한 개체 저항력을 비롯하여 침입한 특수 미생물의 균주와 독력에 따라 질환의 경과 차이가 있다.
흔히 임균(Nisseria Gonorrhoeae), 화농균(Escherichia Coli, Streptococcus Viridans, Enterococci, Anaerobic Cocci, Bacteroides Fragilis),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Hominis), 유레아 플라스마(Ureaplasma Urealyticum) 등이 원인균이다.

- 골반통, 하복부 동통, 경관 움직임에 따른 통각 및 부속기 통증이 있다.
- 열이 나고, 질 분비물이 있으며, 요도 자극 증상이 있다.
- 오심과 구토가 있다.
- 합병증으로 난관이 막혀 발생하는 불임증, 자궁 외 임신, 만성 하복부 동통, 재발성 골반 감염이 있을 수 있다.

충수염, 자궁 외 임신과 같은 외과적 응급 수술이 필요한 질환과 감별이 잘 안 되는 경우, 골반 농양이 의심되는 경우, 임신 중, 외래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외래 치료를 실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입원하여 치료한다. 입원 후 침상 안정, 적절한 수액과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한다.
난소 난관 농양의 경우에도 항생제 요법을 사용하며, 항생제 요법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로 농양을 제거한다. 골반 염증 질환이 있는 환자의 성교 대상자도 클라미디아나 임균에 의한 요도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거나 관계를 절제한다. 골반 염증 질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를 방문하고,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 있을 경우 성관계 상대자도 함께 검사를 받도록 한다.

건강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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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과 아토피가 계속 머물러 있게 되었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부모중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정말로 6개월 이전에 이유식을 시키면 알레르기 체질이 되어 고생할 수 있냐.는 것인데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서정호 입니다. 음식에 관심을 보이면 이유식을 시작할 때 라는 것이 잘못된 정보는 아닙니다.일반적으로 이유식을 6개월에 할 것을 권장하나, 4개월 이후에는 가능합니다.아이의 알러지 체질 자체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알러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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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소연 입니다.페니실린 및 세파계 항생제에 알레르기가 있으신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대부분 항생제를 써야할때 가장흔하게 처방하는 약들이지만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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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상담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만성적인 코막힘으로 인해 알레르기 항원검사를 했는데요첨부파일의 결과와 같이집먼지라는 항목에 3.0class라는수치로 다른것들보다 가장높게

    A 분포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항원 물질들을 의미합니다. 즉 이런 물질에 대한 반응은 농촌에 계시거나 곡물 관련 일을 많이 하시는 분에서 의미를 두고 해석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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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새우 알레르기 현상이 나타나 질문드려요 40평생 잘만 먹던 새우인데 최근 새우만 먹으면 입이나 입술주변이 불편하더라구요 살짝 붓거나 따갑고 아프다가

    A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황희진입니다.알레르기는 아직 왜 생기는지 밝혀내지 못한 질환입니다.면역이 떨어지는 것과 무관합니다.회피요법(입에 대지 않는 거)이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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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가능한지 여쭤보세요.알레르기라는게 면역계와 관련된 질환이어서 근본적으로 고친다는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알레르기 환자분들께는 '건강한 생할패턴'을 유지하셔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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