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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무릎관절)’ 검색 결과입니다.

[슬관절 탈구] Knee dislocation / 膝關節脫臼

슬관절(무릎 관절)이 정상적인 테두리를 벗어난 상태를 의미한다. 혈관을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빨리 손을 써야 한다.
대퇴골(넙다리뼈)을 중심으로 정강이뼈가 벗어난 위치에 따라 전방, 후방, 내측, 외측, 회전 탈구로 나뉘며, 전방 탈구가 가장 흔하다.

정상 상태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관절이므로, 강한 외부 충격을 받아야만 슬관절 탈구가 일어난다. 적어도 3개의 주요 인대를 다쳤을 때 생긴다. 보통 교통사고, 산업 사고, 낙상, 운동선수의 부상 등이 그 원인이다.

쑤시고 아프며, 움직임이 줄어들고, 관절 모양이 변한다. 혈관과 신경을 다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뒤따르는 증상을 잘 확인한다. 혈관이 손상되는 경우는 약 20% 안팎으로, 발에서부터 발목에 이르기까지 맥박이 잡히지 않는다. 무릎 뒤쪽이 붓고 피부 밑으로 출혈이 있으며, 발이 차고 청색증(혈액 내 환원 헤모글로빈의 증가나 헤모글로빈 자체의 구조적 장애 때문에 피부나 점막에 푸른색이 나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생긴다.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는 약 15% 안팎으로, 주로 넙다리뼈 신경이 손상된다. 그에 따라 발목이나 엄지발가락을 움직이기 힘들게 되고, 발등 쪽의 지각이 둔해진다.

빠진 관절을 원래대로 맞춘 후 5~7일간 피의 흐름을 점검하고, 재탈구를 막기 위하여 관절을 통과하는 핀을 써서 일시적으로 고정한다. 혈관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절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대개 비수술적인 도수 정복(부러지거나 빠진 관절을 정상으로 고치는 일)을 한 후에 인대를 꿰매는 것이 일반적이다. 후외방 탈구의 경우에는 도수 정복에 실패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뼈를 고정하면 슬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지므로 최대한 빨리 운동하는 것이 좋다. 대개 4주 이하의 고정으로는 지장이 없으나, 6주 이상 고정하면 문제가 생긴다.

주원인이 되는 외부 충격에 주의하고, 무릎을 지나치게 펴는 행동을 피한다.

[관절통] Knee joint pain / 膝關節痛

무릎은 체중을 잘 지탱하면서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할 수 있게 한다.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로 상부의 대퇴골과 하부의 경골, 그리고 가운데 슬개골(무릎뼈)의 3가지 뼈와 이들 사이 관절면의 연골, 주변의 근육, 인대, 그리고 이런 구성 요인들이 유연하게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주머니인 점액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 요인 중에 어느 한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슬관절 통증(Knee pain)이라 한다.

무릎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성장기에는 오스굿씨병 등이 있고, 연장자에게는 류머티스성, 또는 퇴행성의 관절염이나 점액낭염, 기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의 관절에서 오는 통증 등이 있다. 또 어떤 연령에서나 골절이나 인대 손상에 의한 통증이 올 수 있다.

원인 질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오스굿씨병: 10~15세에 발병하고 슬개골 아래 경골 부에 통증이 있고 특히 계단을 오를 때와 달리기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나이가 들면서 특히 비만한 경우에 무릎 관절의 연골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 슬개골 주변에 통증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계단 오르기나 앉았다 일어서기가 힘들어지고 통증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많이 걸으면 심해지고 쉬면 좋아진다. 그러나 점차 진행되면 쉬고 있을 때에도 통증이 생긴다.

- 류머티스성 관절염: 동시에 여러 개의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서 관절이 부어오르며 피로감, 식욕 부진 등 전신 증상이 같이 오는 예가 많고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1시간 이상 뻣뻣하게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 무릎의 앞쪽, 안쪽으로는 점액낭염이 잘 생긴다. 주로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 같이 잘 생기면 무릎을 굽혔을 때 통증이 심하다.

- 기타: 젊은 여성에서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의 연골이 약해지면(연골 연화증) 무릎에 기운이 없고 움직일 때,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오고 무릎을 구부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통증이 오고 무릎을 펴면 좋아진다.

- 오스굿씨병: 수 주 동안 무릎을 편 상태로 유지하면 좋아진다.

- 퇴행성 관절염: 잠깐씩 휴식을 취하고 뜨거운 물 찜질, 관절과 근육 운동을 하면서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이 있을 때는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고 심한 경우에는 지팡이를 사용하며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 류머티스성 관절염: 적절한 휴식을 통해 염증 반응을 늦추고 적당한 운동과 물리치료를 통해 관절의 운동성과 근력을 유지하며 소염제를 비롯한 류머티스 조절 약제를 사용하여 질병의 진행을 조절한다. 관절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 점액낭염: 관절을 쉬게 하고 찜질을 하면서 소염제를 복용하면 좋아지며 통증이 계속될 때에는 그 부위에 주사를 하기도 한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 안정과 찜질이 도움이 되고 쪼그리고 앉거나 등산, 계단 오르기 등은 피한다. 앉을 때에는 무릎을 펴고 앉고 대퇴 근육의 근력 운동을 한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들을 예방하도록 한다.

이럴 땐 의사에게

크게 다친 기억도 없이 무리하게 써서 생긴 약간의 통증이라면 휴식과 찜질, 소염 진통제의 복용으로 회복이 되겠으나 오래 지속되는 통증이나 갑작스런 심한 통증은 진찰을 통해 그 원인을 확인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 무릎 퇴행 관절염] / 老人-退行關節炎

노인의 관절이나 주위 조직의 퇴행적인 변화가 서서히 진행되어 마모되는 만성 질환이다. 대부분의 노인들이 관절통이 있으며, 일상생활을 하는 데 여러 가지 제약을 받는다. 가장 흔한 원인은 골 관절염, 골 관절증이라고도 하는 퇴행성 관절염이다.

직접적인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령(나이가 많을수록), 성별(여성에게 흔하다), 인종, 유전적 성향, 비만,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이나 염증성 관절 질환, 기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오랫동안 자세를 유지할 때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을 느끼는 조조 강직(morning stiffness)이 있고, 병이 진행되면 관절의 변형과 부종이 나타난다. 관절 통증은 하루의 활동량에 따라 변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서 관절을 처음 움직일 때 통증이 유발되고, 어느 정도 활동을 하고 나면 통증이 줄어들었다가, 저녁 시간이나 취침 전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이때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곧 사라지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관절을 쓰지 않고, 아무런 압력을 가하지 않아도 계속되는 통증을 경험한다.

관절의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시키며, 변형을 방지하는 치료를 한다.
- 약물 치료 : 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먹을 때 속이 쓰리고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위장 장애 등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때 자신의 증상을 설명한 후에 약물을 결정하도록 한다.
- 관절 내 주사 치료 : 심하게 관절이 붓고, 관절 내 수분이 축적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스테로이드 주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수술적 치료 : 증세가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하고, 방사선 검사 소견상 관절의 변화가 클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관절 내에 부분적 수술을 하는 경우와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있다.
- 온열 치료 :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도와 세포 내의 영양 공급과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하고, 결체 조직의 이완으로 통증을 줄이며, 관절의 탄성도를 높여 관절 경직을 완화한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흔하기 때문이다. 노인의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1~2kg의 체중 감량도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 다리 근육의 힘을 기르는 운동을 한다. 통증 때문에 잘 걷지 못하기 때문에 운동에 많은 제한이 있다. 운동을 할 때는 체중이 무릎 관절에 실리지 않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다리를 드는 운동 등이 좋다.

[관절] Articulation / 關節

2개 이상의 뼈가 만나는 지점을 말한다.
운동 범위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활막 관절, 움직임이 덜 자유로운 연골 관절, 고정된 관절인 섬유 관절로 나눌 수 있다.

관절의 운동 범위는 뼈의 형태, 인대의 상태, 인대 주위의 근육 등으로 결정된다.
관절 주위에는 활액낭(윤활 주머니)이라는 점액으로 가득 찬 주머니가 있어, 관절과 관절이 서로 만날 때 완충 작용을 한다.
섬유성 결합 조직인 인대는, 뼈와 관절을 서로 연결하여 안정감 있는 움직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을 관절염이라 하며, 퇴행 관절염과 염증성 관절염으로 나뉜다. 관절염이 나타나면 보통 통증, 강직, 부종, 관절 운동 범위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관절통] Arthralgia / 關節痛

뼈와 뼈가 만나 연결되는 곳인 관절이나 관절 주변 조직에 생긴 통증을 일컫는다.
관절에는 연골이라고 하는 매끄러운 조직이 뼈의 끝부분을 감싸고 있어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관절을 둘러싼 인대는 관절에 힘을 더하여 뼈를 지지하고 있다.

관절염, 스포츠 부상과 같은 퇴행 및 파괴 과정부터 활액낭염과 같은 관절 주변 조직의 염증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것은 감염이나 예방 접종 등에 의하여 촉진될 수 있다. 이 중 관절통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 관절염이며, 그 다음은 반월상 연골 손상, 류머티스 관절염, 감염 관절염, 통풍 등이 있다. 그 밖에 골절 사고, 염좌, 건초염, 활액낭염 등으로 통증이 유발된다.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특정 근본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관절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관절 치환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고, 면역 체계에 이상이 있을 때는 면역 억제제를 사용한다.
관절통은 보행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인 경우에는 사용 중이던 약물을 중단한다. 1차적 원인을 치료할 때 통증 관리가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통증 관리는 스트레칭 운동, 일반 의약품 진통제, 처방이 필요한 진통제 등을 통하여 시행한다.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 아닌 이상 적당한 휴식과 운동의 배합, 약물 요법 이외에도 신경 치료, 근육 이완 치료, 관절강 내 국소 치료 등의 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골관절염] Osteoarthritis / 骨關節炎

퇴행성 관절염(degenerative arthritis) 또는 퇴행성 관절 질환이라고도 불리며 중년 또는 노년에 호발한다. 관절 연골의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 연골 하골의 비대, 주변 골연골부의 과잉 골 형성, 관절의 변형을 특징으로 하며 염증 변화는 소수에서 나타난다. 임상적으로는 반복적인 동통, 관절 강직감, 점진적인 운동 장애가 초래된다.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특발성 관절염, 노인성 관절염)은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로, 노화나 비만, 유전적 요소 등이 원인일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흔히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무릎 관절이나 발목 관절에 발생한다.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속발성 관절염)은 발생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개 외상, 말단 비대증, 당뇨병, 통풍 등 내분비 질환과 대사성 질환이 원인이 된다.
원인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되지만, 그 증상이나 진행과정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일반적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관절이 뻣뻣하다.
- 운동할 때 통증이 생기며 휴식을 취하면 나아진다.
- 운동 시 쉽게 피로하고 관절 주위가 붓고 아프다.
이런 증상은 관절의 사용으로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거나 온열 요법 등을 사용하면 소실되기도 한다. 계속 진행될 경우 운동 장애가 심해지고 관절이 변형되어 마찰음이 난다. 외상이 있을 경우 증상이 악화되거나 장기간 지속된다.
침범된 관절 부위에 따라, 손가락 관절의 경우에는 손가락 관절 부위에 뼈돌기(Heberden nodule, Bouchard nodule)가 형성되어 변형이 생긴다. 무릎 관절은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척추 관절염의 경우에는 동통, 뻣뻣함과 함께 다리까지 퍼지는 통증을 호소한다.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이기 때문에 진행을 멈출 방법은 없다. 하지만 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감소시키고 운동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관절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 운동, 국소적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 주로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소염제를 투여하며, 관절의 운동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부목이나 보조기를 이용해 관절 부위를 덜 움직이게 하고 온열 요법이나 마사지 등 물리치료를 병행해 증상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보존적 치료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수술 방법으로는 유리체 제거, 활막 절제술, 절골술, 관절 성형술 등이 있다. 최근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도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도 활발하다.

과 체중일 경우 체중을 줄이면 골 관절염 의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식이의 경우 양질의 단백질과 고 칼슘 식을 기본으로 하고 육류는 줄이고 우유, 치즈, 요구르트, 계란, 생선, 두부, 콩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체중이 늘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포만감을 주는 해초류, 채소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기구를 이용한 운동보다 관절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근력을 키우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운동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데, 경사지거나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 버스를 타고 계단을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할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다치지 않도록 한다.

근육강화및신장운동

[퇴행 관절염] Degenerative arthritis / 退行關節炎

퇴행성 관절염 (Degenerative arthritis, 退行性關節炎)은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 연골판의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인 미란, 파괴, 연골하 골경화 및 골 돌기체가 형성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관절 연골 질환 중 하나이다.

퇴행성 관절염 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노화 현상으로 점진적으로 발생한다. 관절 연골은 반복적인 진동에서는 거의 닳지 않지만,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관절이 오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과부하를 받는 특별한 부위에 잘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염 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연령인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율이 증가한다. 이 외에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증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로 인해 주로 중년이나 노인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 은 관절(손, 척추, 엉덩이 관절,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아프면서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을 주 증상으로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또는 앉았다 일어날 때처럼 관절을 사용하면 더 아프고 관절을 쉬게 하면 관절이 덜 아픈 것이 특징이다. 관절 사이에는 연골이라는 물렁뼈가 있으며, 이 물렁뼈는 뼈 사이에서 쿠션처럼 뼈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물렁뼈가 나이 들면서 점점 닳아 없어져 통증이 생기고, 관절 운동이 힘들어지며, 걷기 조차 어렵게 된다.
퇴행성 관절염 통증은 관절을 많이 사용한 저녁 시간이나 잠자기 전에 심해진다.

치료는 일단 통증 조절과 관절 운동의 장애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 통증은 약물과 수술적 방법을 동원하고 관절의 운동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먼저 비만한 경우는 체중을 줄여서 관절에 부담을 줄여 주도록 한다.

- 수영,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으로 관절 주위 근육을 튼튼히 해서 관절 연골을 보호한다.
-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지 않는다. 되도록 딱딱하고 높은 의자에 앉는다.
- 무거운 물건을 한 손으로 들지 않도록 하며, 되도록 기구를 이용해 운반한다.
- 걸레나 수도꼭지 등 손목을 비트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지 않는다.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굽혀 들도록 한다.
- 장시간 서 있지 않는다.
- 운전할 때에는 운전석을 조절하여 무릎이 펴지지 않고 등이 구부러지지 않는 자세가 되도록 핸들 사이의 간격을 조절한다.

이럴 때 의사에게

경과가 비교적 완만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극심한 통증으로 급히 의사를 찾아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관절염 이외에 인대나 다른 구조물에 손상이 온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로 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 갑자기 극심하게 통증이 오면서 관절이 붓는 경우
- 관절을 펴지도 구부리지도 못하는 증상이 오는 경우
- 계단 등을 내려갈 때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그대로 주저 앉을 것 같은 증상을 경험한 경우
- 이 외 통증이 너무 심하여 어떤 조치를 취해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 일상 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는 경우

[턱관절 이상]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 顎關節異常

귀 앞 부위의 턱관절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한다.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디스크, 인대, 근육 등의 근골격계로 이루어져 있다.

유전적 소인, 외상, 골격의 이상, 영양 부족, 호르몬 변화, 알레르기와 같은 생물학적 요인과 습관, 자세, 수면, 작업 습관, 식이, 운동 부족, 흡연, 음주와 같은 행동 요인, 대기 오염, 만성적인 소음이나 진동, 비정상적인 조명과 같은 환경 요인에 의하여 생긴다.

일반적으로 턱과 귀 부위, 머리가 아프며, 심한 경우에는 얼굴 전체에 통증을 호소한다. 아래턱의 운동 제한, 비대칭적인 아래턱의 운동 형태와 관절음(딸깍하는 소리), 마찰음(뼈와 뼈의 경미한 접촉), 염발음(뼈와 뼈의 심한 접촉) 등으로 표현되는 관절 잡음도 나타난다.
이갈이와 같은 나쁜 습관이 동반될 수 있고, 통증은 없지만 음식을 씹을 때 사용되는 얼굴의 근육이 커지기도 한다. 또한 머리와 목 부위의 통증도 있다.

크게 물리 치료, 행동 및 심리 치료, 약물 치료, 교합 장치 치료, 교합 치료, 외과 치료가 있다.
- 물리 치료 : 교합 장치 치료와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 방법으로 냉각 요법, 투열 요법, 전기 요법, 자가 반응 요법, 연 조직 및 관절 가동술 등이 있다.
- 행동 및 심리 치료는 근 긴장을 일으키는 이갈이,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 등의 습관을 치료한다.
- 약물 치료 : 다른 치료 방법 등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염제, 항우울제, 근이완제, 항불안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증상에 따라 사용한다.
- 교합 장치 치료 : 흔히 사용되는 치료법으로 스프린트가 사용된다. 이갈이와 이 악물기는 턱관절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바로잡아 주어 머리와 목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치아를 보호한다.
- 교합 치료 : 환자의 교합 상태를 바꾸는 치료로 교정 치료, 보철 등으로 더 나은 교합 관계를 만들어 준다.
- 외과 치료 : 특별한 관절 이상의 경우에만 하며 악교정 수술, 관절 경술, 악관절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와 구부정한 어깨는 머리와 목, 턱관절에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장시간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앉으면 머리가 후방으로 회전된 자세를 취하게 되어, 결국 턱관절, 목뼈 부근의 근육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질긴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턱관절 이상 자가 진단 방법]
다음 중 하나 이상의 경우에 해당되면 의사에게 문의하여야 한다.
- 하품을 할 때와 같이 입을 벌릴 때 불편하거나 아픈 적이 있다.
- 턱이 움직이지 않거나 벌어지지 않거나 빠진 적이 있다.
- 씹을 때, 이야기할 때와 같이 턱을 사용할 때 불편하거나 아프다.
- 턱관절에서 소리가 난 적이 있다.
- 턱관절이 규칙적으로 뻣뻣하거나 조이는 듯하거나 피곤하게 느껴진다.
- 귓속, 관자놀이, 뺨 부위가 아프다.
- 치아가 닿는 것이 이상하거나 치아를 다물 때 불편하다.
- 두통이나 목에 통증이 자주 있다.
- 최근에 머리나 목, 턱에 외상을 입은 적이 있다.

[관절경 검사] Arthroscopy test / 關節鏡檢査

관절경을 통해 우리 몸의 각 관절(어깨, 팔꿈치, 손목, 척추, 엉덩이, 무릎, 발목) 안을 관찰 후 관절 내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신체검사 및 방사선 검사로도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 시행한다.

검사로 인한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검사 직전에 피부와 관절 안을 국소 마취제로 마취한다. 진정제 혹은 진통제를 투여한 후 검사를 하려는 관절주위의 피부를 0.5cm 정도 절개한 후 관절 내시경을 삽입하게 된다.
관절 안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하여 식염수를 관절 안으로 넣으므로 때로는 통증을 느낄 수 있으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조직 검사나 다른 처치를 같이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마다 검사 소요 시간이 다를 수 있다.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으나 평상시에 지혈이 잘 안되거나 멍이 잘 드는 증상이 있는 경우, 과거에 국소 마취제 사용 시 부작용이 있었던 경우 검사 전 반드시 의사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발음성 고관절] Snapping hip syndrome / 發音性股關節

관절이 움직일 때 소리가 들리거나 움직임이 만져지거나 혹은 관절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 상태를 포괄적으로 발음성 고관절(snapping hip syndrome)이라 한다.

소리가 나거나 느껴지는 원인은 주로 두꺼워진 장경대(다리 바깥부위의 큰 힘줄)의 뒤쪽 경계와 대둔근(엉덩이근육)의 힘줄 부분이 넙적 다리뼈의 대전자부를 스치기 때문이다. 운동 선수들에게 발음성 고관절이 많은 편인데, 그 이유는 반복적이고 육체적으로 고된 활동 때문이다.

주로 청소년기 혹은 젊은 여성에게서 흔하며, 대부분 통증이 없으나 가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고관절은 펴고 구부리는 행동을 할 때 ‘딱’ 하는 소리나 ‘펑’ 하는 소리가 들린다. 발음성 고관절 환자의 30% 정도만이 통증을 느낀다. 하지만 과도한 신전(펴는 행동) 운동 후 염증 반응으로 인한 통증과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통증은 대개 활동을 끝내거나 휴식을 취할 때 사라진다. 증상은 치료가 없으면 일 년 정도 지속될 수 있고,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통증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할 필요는 없다. 소리가 나는 관절 운동이나 그러한 자세를 피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는 물리치료, 마취제 주사 등 보존적인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대부분 효과적이다. 그러나 심한 경우 환자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는 수술로 원인이 되는 근막을 자르거나 느슨하게 봉합해 주는 방법을 쓸 수 있다.

고관절 운동시 두둑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심하고 충분한 휴식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방사선 검사와 기타 검사를 시행하여 그 원인을 밝히는 것이 좋다.

[인공 관절 수술] Artificial joint operation / 人工關節手術

인공관절(Artificial joint, 人工關節)수술은 여러 원인에 의하여 심하게 손상되고 참기 힘든 관절의 통증이나 골절, 그 외에 걸음걸이가 힘들 정도로 관절의 움직임이 어려울 때, 이러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재질로 된 관절로 바꾸어 주는 수술이다. 무릎 관절과 고관절(엉덩이 관절)에 가장 많이 시행되며 수술 후, 약 2주면 보조기 보행, 약 2개월이면 완전 보행이 가능하다.

인공 관절은 무릎 관절이나 엉덩이 관절에 관절염이 심한 55세 이상 환자에게 주로 시행되나, 그보다 어린 환자에게도 시행될 수 있다. 관절에 통증이 심하거나, 일생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관절이 많이 휘어있을 때 적용된다.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무혈관성 괴사증, 선천성 고관절 이탈증, 비구의 이상, 어깨 통증 등의 질병에 자주 시행된다.

수술 전에 관절통증의 과거력, 엑스선 촬영, 혈액 검사 및 관절액 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간단한 신체 검사를 통해 수술의 방법을 정한다.
수술 당일 전신 마취나 척추 마취를 하고, 해당 관절 부위를 절개하고, 관절 부위의 병변을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과정으로 실시된다.
수술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은 환자의 건강 상태나 수술을 받는 부위, 시멘트 사용 여부 등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수술 직후 가능한 관절을 빨리 움직이도록 하고 있다.

수술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장마비, 정맥 혈전증, 폐렴, 요로 감염 등이 있을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수술 직후 관절이 잘못 위치하거나 계속된 통증, 관절 운동 범위의 저하, 허약, 감염 등이 있을 수 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다면, 약물로 조절이 잘 되는지에 대해서 검진이 필요하다.

수술 후 회복 시간은 1~2달 정도면 충분하고, 정기 검진을 통하여 관절 상태를 계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격렬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정해진 행동 수칙에 따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통증이 있을 수도 있는데 심한 통증이 아니라면 곧 소실된다. 주위 근육이 약해져 있던 부위를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감각이 멍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금방 좋아지며, 운동을 통하여 점차 좋아지게 된다.

[류머티스 관절염 검사] Rheumatoid arthritis test /

류머티스 관절염 검사는 교원병(膠原病, collagen disease) 중에서도 특히 많은 만성 관절 류머티즘을 진단하기 위하여 혈청 중의 류머티즘 인자의 유무를 조사하는 검사이다.

류머티즘 인자는 원래 면역을 받아 감마 글로불린이라는 혈청 단백으로부터 생긴 것이다. 이것이 함유된 시약을 환자의 혈청에 혼합시켜 응집 반응이 일어나는 가를 조사한다. 류머티즘 인자는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이성이 높으며, 혈관 염증을 동반하는 악성 류머티즘에서 증가된다.
검사 결과는 음성(-), 약 양성(+), 양성(++)의 3단계로 나누고 음성은 정상이다.

류머티스 관절염 검사에서 양성을 보이는 것은 몸의 어디선가 면역 이상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만성 관절 류머티즘 환자 가운데 양성을 보이는 것은 약 80% 이상이다. 그 외의 교원병, 만성 간질환, 만성 감염증에서도 20∼40%에서 양성을 나타낸다. 약 양성은 재검사를 하든가 다른 혈청 진단법을 종합하여 판단한다. 검사가 양성이라 하여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바로 진단하거나 음성이라고 류머티스 관절염을 제외시킬 수는 없다.

[류머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 /

온몸에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을 말한다. 관절 여러 곳을 침범하여 관절염을 유발한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임상 실험적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 중이나 아직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다.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여러 가지 백혈구가 세균 등 이물질이 아닌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에 생기는 자가 면역 질환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증상이 매우 다양하며, 처음에는 손을 주로 침범하고 발에도 나타난다. 초기에는 여러 관절이 붓거나 발열, 통증, 운동 장애 등이 나타난다. 주요 발병 부위는 손, 발, 무릎 관절이며, 관절통이 여러 관절로 옮겨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마디가 붓고, 관절 부위의 움직임이 불편하며,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의심해 보아야 한다. 증상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관절이 굳거나 변형되어 탈구되기도 한다. 더 심하면 걷기 어려워져 누워 지내야 하며, 합병증이 오기도 한다.

약물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수술적인 방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하여도 근본 원인인 류머티스 관절염이 진행하므로 수년이 지난 후에는 변형이 재발할 수 있다.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의 손상뿐만 아니라 관절염으로 고생하며, 관절이 변형되어 근육 모양도 변한다. 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골다공증 등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균형 있는 식사와 적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야 환자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변형 초기부터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의 진행을 방지할 수는 없으나, 필요한 치료를 적절한 때에 시행하여 보행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상 관절염] Traumatic arthritis / 外傷關節炎

외상에 의하여 골절이 발생하거나 관절 연골에 직접적인 손상이 가해져 관절 변형 및 관절 간격이 좁아진 후 2차적으로 발생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관절면을 침범하는 골절 후 발생하지만,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 후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관절 주변의 통증이 가장 흔하며, 대부분 운동이나 관절 사용 후 증상이 심해진다. 관절이 붓거나 관절 주위를 누를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외상 후유증으로 관절면의 변형이 심한 경우 관절 운동의 장애가 현저할 수도 있다. 초기 외상의 정도에 따라 경과 및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부하가 큰 무릎, 엉덩이, 발목 관절의 경우 증세의 악화가 빠르다고 할 수 있다.

통증을 경감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시키며, 변형을 방지하는 데 치료 목적이 있다.
- 보존적 치료 : 진통 및 소염 작용이 있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적당한 휴식과 운동을 배합한다. 또 온열 요법, 마사지 및 운동 요법 등의 물리 치료를 병행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근육의 위축을 방지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 : 보존적 치료로 증세의 호전이 없으며, 관절의 변화가 진행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 필요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술 방법으로는 유리체 제거술, 절골술, 관절 성형술, 관절 고정술 등이 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 내 유리체와 활액막을 제거하고, 관절면에 천공술과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소아 류머티스 관절염] Juvenile rheumatoid arthitis / 小兒-關節炎

16세 이전의 소아에게 발생하는 만성 관절염이다. 소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류머티즘 질환의 하나이며, 장애를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관절염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염, 자가 면역, 신체적 부상,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관절에 통증이 있고, 관절이 부으면서 열이 나며, 관절을 움직이기 불편하다. 그러나 어른과 달리 크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관절염이 생기고도 몇 달 동안 발생한 사실을 부모가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관절통과 같은 증상 외에 형태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전신형인 경우 심한 고열이 발생한다. 하루 중 아무 때나 발생할 수 있고, 대부분 오후에서 저녁에 걸쳐 나타난다. 발열은 피부 발진을 동반한다. 발진은 크기가 2~5mm로 연어색을 띠며, 주로 몸통과 사지의 근위부(몸통 가까운 부위)에 발생한다. 또 간과 비장이 커지기도 하고, 림프선이 여러 군데 붓기도 한다.

소아 류머티스 관절염은 완치되기 어렵다. 그러나 많은 소아 환자가 자연적으로 치료되기도 하고, 질병을 적절히 조절하기도 한다. 치료는 통증 조절, 관절의 움직임 유지, 근육의 강도와 기능 유지, 전신적인 합병증 등을 예방하여 정상적인 영양 상태와 성장, 신체 정신적 발달을 촉진하는 데 목표를 둔다.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수술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 약물 치료 :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소염 진통제와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제, 항류머티즘제 등을 사용한다.
- 물리 치료 요법 :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열 치료와 냉 치료가 있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는 스프린트와 운동 요법이 있다.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위한 균형 잡힌 신체 운동, 자전거나 수영과 같은 스포츠 활동이 있다.
- 수술적 치료 요법 : 현재 소아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제한적인 역할을 한다. 나이가 많은 소아는 관절의 주축(관절이 굳어짐)이나 아탈구 사입(완전한 탈구가 아닌 부분적인 탈구)을 치료하거나 관절 성형술을 위하여 수술이 중요한 치료의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린 소아는 일반적으로 골 성장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수술 방법에는 활막 절제술과 관절 성형술 등이 있다.
- 그 밖에 : 소아의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영양 상담, 정신적인 지지 요법, 지역 사회나 학교에서의 생활을 위한 지원 등이 필요하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일상생활 할 때 유의 사항]
이 병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는 성인보다 통증을 잘 호소하지 않는다. 따라서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관절이 아프다고 걷지도 않게 하고 뛰어놀지도 않게 한다면 근력 약화로 오히려 관절 기능이 떨어지고, 또래 집단과 교류하지 못하여 사회인으로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잃게 된다. 관절이 매우 많이 부어 있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집에만 있게 하는 것은 피한다.

[발달 고관절 탈구] Developmental dislocation of the hip / 發達股關節脫臼

대퇴골 가까운 부위와 주변 관절 옆에 붙어 있는 조직의 이상에 의하여 고관절 탈구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유전, 호르몬, 기계적 소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태생기 자궁 안에서의 고관절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기형 형성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탈구의 70%는 여자아이에게, 60%는 왼쪽에서 발생한다.

아기가 기저귀를 갈 때 다리를 잘 벌리지 못하거나 대퇴 안쪽의 주름이 비대칭일 때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평평한 바닥에 아기를 눕히고 무릎을 세우면 무릎의 높이가 다르다. 아기가 성장하여 걸을 때가 되면 단측성이면 절름거리고, 양측성이면 오리걸음을 걷는다.
만약 탈구를 방치하거나 부적합한 치료를 할 경우 대퇴 골두(骨頭)의 무혈성 괴사, 비구 이형성증, 퇴행성 관절염 등을 초래하여 고관절통과 파행성 보행을 일으킬 수 있다.

최대한의 효과를 얻으려면 가능한 한 빨리 진단을 내려야 한다. 생후 6개월 이전에 발견하면 고관절을 밖으로 벌려 주는 부목을 사용하거나 특수한 장치(Pavlik 장구)를 차게 하여 교정을 시도할 수 있다. 18개월 이후에는 수술을 하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신생아 스크리닝 검사를 통하여 미리 알 수 있고, 아기가 걷기 시작할 때 부모의 관찰을 통하여 발견할 수 있다. 빠른 발견이 좋은 예후를 가져온다.

[반응 관절염] Reactive arthritis / 反應關節炎

신체의 많은 부분에 염증성 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가장 흔하게 유발하는 감염증은 성병의 하나인 클라미디아이다. 또 장티푸스균, 이질균, 캄필로박터균, 예르시니아균도 반응 관절염을 일으킨다. 식중독이나 위장관 감염증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이러한 균은 보통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에서 발견된다. 감염을 일으키는 유기물과 숙주 사이에서 나타나는 상호 작용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 학자들은 반응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환자는 특이한 유전적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유전적 구성에 대한 가설을 내세우는 이유는 약 50%의 반응 관절염 환자가 HLA-B27이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정상인은 8% 정도만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요로계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는 배뇨할 때 작열감이나 요의를 자주 느끼고, 시원하게 배뇨하지 못한다. 다른 비뇨 생식기계 증상은 남자의 경우 전립선염이, 여성의 경우 자궁 경부염, 난관염, 외음 질염이 나타날 수 있다.
관절염은 무릎과 같은 큰 관절에 염증, 부종, 통증이 나타난다. 눈과 관련된 증상은 비뇨 생식계 증상이 있는 남자의 50%에서, 전체 반응 관절염이 있는 남자의 75%에서 나타난다. 결막염과 포도막염은 눈의 충혈, 눈의 통증과 불편감, 복시를 포함한다. 대략 남성 환자의 20~40%는 윤상 귀두염이라는 성기 끝의 병변을 볼 수 있다.

환자의 특이 증상에 따라 다르다. 아직 감염증이 남아 있으면 보통 7~10일 정도 항생제를 처방한다. 가벼운 관절염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로도 충분하다. 더 심한 관절염의 경우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염증이 있는 관절에 주사함으로써 통증을 줄일 수 있으나 효과는 일시적이다.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관절염의 경우 인공 관절 치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휴식과 운동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부목이나 특수 신발 밑창, 교정기 등의 보조 기구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예방할 수는 없다. 다만, 이 병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다. 음식물 조리를 철저히 하고, 동물과 접촉한 후 또는 음식을 만들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음으로써 위장관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전한 성관계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성병을 예방하는 일도 중요하다.

[족관절 염좌] Ankle sprain / 足關節捻挫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할 때이다. 가벼운 족관절 염좌는 며칠 안에 자연히 회복되며,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다.

주로 활동에 의한 손상이다. 각종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다치는 경우가 많으며, 길을 걷다 넘어지거나 갑작스럽게 발목이 꺾여 다치는 경우가 흔하다.

발목 부위의 부종과 압통 등의 증세가 있다. 발목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며, 초기에는 열감과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보존적인 치료 방법은 고정(Immobilization)과 기능적인 치료(Functional treatment)로 나눌 수 있으나, 별 차이는 없다. 오히려 기능적인 치료를 한 경우에 회복 시기가 더 짧고 환자도 편하므로 가능하면 기능적인 치료를 한다. 그러나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기능적인 치료 과정을 잘 따를 것 같지 않은 어린이는 석고 고정을 한다. 단하지 보행 석고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고정을 한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도 파열 부위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자유롭게 체중 부하를 할 수 있다. 기능적인 치료를 할 경우에는 테이핑을 하거나 보조구를 이용하여 보호한다. 급성기에는 대부분 수술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골절이 크거나 심한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심하고 재발성인 손상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

발목을 다치치 않게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손목 관절 염좌] Wrist joint sprain /

손목 관절의 인대가 지나치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로, 매우 흔한 손상 중의 하나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손목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운동인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을 할 때, 넘어져서 손을 바닥에 짚으면서 과신전(몸의 일부나 관절이 지나치게 늘어나는 현상) 현상이 나타날 때 주로 생긴다.

- 손상 당시 심한 통증이 있다.
- 손목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하며 부어오른다.
- 시간이 지나면서 쓰라리고 시큰시큰해진다.
- 합병증으로 인대가 붙는 골막염(periostitis)이 생길 수 있다.

손목은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부위이다. 치료 기간은 1도 염좌일 경우 2~6주, 2도 염좌는 6~8주, 3도 염좌는 8~10주 걸린다.
- 1도 염좌 : 단순 압박 붕대 또는 반창고를 이용하여 고정한다.
- 2도 염좌 : 석고 부목 고정을 사용할 수 있으나, 단순 압박 붕대로 고정하면서 조기 운동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 3도 염좌 : 만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4~6주 정도는 석고 부목 고정을 이용한다. 그러나 운동선수처럼 심한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하기도 한다. 약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근육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근육 이완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진통제 등을 사용한다. 초기에는 휴식, 얼음찜질, 압박, 거상(RICE: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을 하면 빠른 회복을 보인다. 72시간 후부터는 열 찜질과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손목을 지나치게 쓰지 않는다.

[골관절 감염] Bone and joint infections / 骨關節感染

골수염, 골관절 내 화농성 감염 등을 뜻한다.

대부분의 경우 균의 감염 경로는 혈행성(상기도염 등의 1차 감염으로부터 균이 혈액 속으로 골 조직에 도달하여 감염을 일으킴)이지만 혈액 속의 균이 발병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전 환부의 외상, 수술 부위에 의한 직접 감염, 주위 조직에 발생한 감염의 확산, 만성 질환, 영양 실조, 면역 체계의 이상 등 여러 유발 인자들이 관여한다.
원인균은 다양하지만 정상적인 아이에게 발생한 경우는 90% 이상이 황색 포도상 구균이고, 신생아는 황색 포도상구균과 함께 연쇄상 구균과 폐렴 구균, 그람 음성균이 원인인 경우가 흔하다. 소아의 골간단부(양쪽 말단 부위)는 구조적, 면역학적으로 골수염이 생기기 쉽다. 이 곳에서 발생한 골수염은 가까운 관절 부위로 퍼져 화농성 관절염을 일으킨다. 특히, 2세 이하인 경우는 더 쉽게 관절 내로 균이 퍼져 화농성 관절염이나, 성장판에 영향을 주어 성장 장애나 사지 변형을 일으키기 쉽다.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가벼울 수도 있지만, 대부분 고열, 식욕 부진, 권태감, 환부의 동통, 압통이 나타날 수 있다. 여러 날 지나면 연부 조직이 벌겋게 부어오르기도 한다. 신생아나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임상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아의 경우 감염된 사지를 잘 움직이지 않고, 보채면서 우유나 젖을 잘 먹으려 하지 않는다. 침범된 부위를 만지면 동통으로 자지러지게 운다.

농양이 생기지 않은 초기 감염에는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농양이 생기고 항생제에 반응이 없으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없애야 한다. 임상적으로 의심이 되면 혈액 검사와 골 천자 검사 후에 바로 가능성이 높은 균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정맥을 통해 투여한다. 다음으로 세균 배양과 감수성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로 바꾸어 투약한다. 원인균의 종류, 항생제 투여 시기, 환자의 연령과 면역 상태에 따라 예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소한 상처에도 적절한 소독과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나 노인은 열과 같은 전신 증상이 미약하므로 일찌감치 진단과 치료를 하여 심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한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열과 함께 사지가 부어오를 때
- 걸을 때 부은 부위에서 심한 통증을 느낄 때
- 잘 걷던 아이가 전혀 걸으려 하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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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 TAG : 기타관절염, 슬관절(무릎관절),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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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Q&A] 잠도 못 잘 정도로 쑤시고 아픈 무릎 통증, 어떻게 할까요?

    차고 염증이 생기는데 그 원인이 단순 퇴행성 관절염 때문인지,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나 화농성 관절염에 의한 것인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무릎 관절염 원인별 주요 증상>무릎 통증이

    SMART TAG : 무릎관절증,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슬관절(무릎관절), 퇴행성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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