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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장애’ 검색 결과입니다.

[ 기능 장애] Sexual dysfuntion / 性機能障碍

정상적인 성 생리적 반응이 감소되어 성행위에 곤란을 느끼는 질환이다. 성적 욕구의 장애, 성 반응 주기를 특정 짓는 정신 생리적 변화가 특징이며, 이로 인해 심한 고통과 대인 관계의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정신적 원인]
정신적 원인은 직접적 원인, 정신적 내적 갈등, 상호 관계 문제, 조건화로 나눌 수 있다.
- 직접적 원인 : 성에 대한 무지, 혐오, 기피, 의사소통 장애 및 성행위 시의 환경이 원인이다.
- 정신적 갈등 : 성장 과정에 이성 부모의 애정에 대한 갈망이 불안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성적 욕구에 대한 강한 억압이 발생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인한 무의식적 갈등이 원인이다.
- 상호 관계 문제 : 배우자와의 상호 관계에서 거부, 증오, 무관심, 불화와 대화 부족, 감정 교류 결핍 등이 성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조건화된 원인 : 성행위에 대한 불안과 조건화, 강화의 기전이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원인이 될 수 있다.

[신체적 원인]
신체적 원인에는 영양 장애, 신체 질병, 호르몬 장애, 성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등이 있다.

성욕 감퇴, 성적 혐오, 성적 흥분 장애, 발기 장애, 절정감 장애, 조루증, 성교 시 동통, 질 경련 등이 있다.

매스터스와 존슨의 부부 섹스 치료와 정신 역동적 치료(Kaplan 기법), 또는 이 두 가지가 병용된 형태의 치료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다.
- 부부 섹스 치료 : 성 생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치료법으로, 부부를 치료 대상으로 하며 행동 치료 이론에 기초해 지도적 성 치료를 시행한다. 2주간 매일 부부와 치료적 면담을 시행하고 감각 집중 훈련을 통해 성행위 완수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 정신 역동적 치료 : 매스터스와 존슨의 성 치료 기법에 정신 분석적 치료 개념을 통합한 것으로 부부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1~2회 이루어지며, 치료 시간, 횟수, 장소 등이 매우 자유롭고 환자에게 필요한 과제만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그 외의 정신 치료 기법으로, 최면 치료와 이완 요법으로 환자의 불안을 해소, 성에 대한 병적인 태도를 교정하고 행동 치료를 통해 성에 대한 병적 감정이나 행동 반응을 치료하기도 한다. 또, 집단 치료를 통해 강한 지지 집단을 형성해 주고 정보를 교환하며,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아 교육해 주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 남성 발기 장애는 비아그라의 개발로 약물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며, 성 기능 장애의 원인이 정신 질환일 경우 항불안제나 티오리다진,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 성 교육을 통하여 성에 대한 무지, 무조건적 혐오, 기피 등을 막는다.
- 상대편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도록 하면서 상호 갈등이나 대화의 장애가 없어지도록 한다.
- 성행위 시의 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

[여성 기능 장애] Female sexual dysfuntion / 女性性機能障碍

여성이 성행위를 통하여 만족을 얻지 못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해부학적, 생화학적, 신경학적, 사회 심리적 이상 등의 광범위한 원인 때문에 발생한다. 생화학적 원인에는 내분비 이상, 약제, 질병 등이 포함된다.
- 내분비 이상 : 여성이 폐경기가 되면 혈중 에스트로겐, 프로제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이 함께 감소하여 성욕과 성적 흥분이 떨어진다.
- 약제 : 일부 항우울제, 혈압 강하제, 수면제, 경구 피임약 등은 성욕을 떨어뜨린다.
- 질환 : 질염, 방광염 등 염증 질환은 통증을 일으켜서 성 기능 장애를 가져온다.
- 신경, 근육 손상 : 출산이나 교통사고 등에 의하여 신경이 손상되어 외성기의 감각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정신 사회적 원인 : 파트너와 불충분한 심리적 교감, 성행위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죄의식, 성추행의 경험, 우울증, 피로 등은 성 기능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단일 증상이 아닌 여러 가지 형태의 장애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질의 건조감, 성교 시 통증, 성욕의 감소나 극치감 없음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새로운 치료 방법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이다. 주된 치료는 성욕 감소와 성적 흥분 장애이다. 성욕 감소는 주로 성호르몬제의 보충 요법으로 치료하고, 성적 흥분 장애는 혈관 작용제로 치료한다. 성적 흥분은 성적인 자극 시 음핵과 질에 혈액의 유입과 평활근의 이완에 의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성적 흥분 장애는 혈관 확장제와 같은 혈관 작용제가 효과적이다.

초기에 앞에서 언급한 여러 증상이 있을 때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우선 성 상대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잘 되지 않는 경우 성 치료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문제의 악화를 막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기능 자궁 출혈] Functional metrorrhagia / 機能性子宮出血

기질적인 부인과 질환이나 혈액 응고 장애, 전신 질환, 외상, 외부적 요인 등과는 관계없이 자궁에 출혈이 있는 현상이다.

에스트로겐 자극으로 자궁 내막이 지속적으로 증식하고, 프로스타글란딘에 의해 자궁이 수축되어 자궁막이 떨어져 나오게 된다. 이러한 기능성 출혈은 일반적으로 월경이 시작되는 연령층과 월경이 끝나는 시기를 전후하여 많이 발생한다.

월경 양상이 비정상적인 것이 주요 증상이다.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월경 기간이 너무 길거나 짧을 수도 있다.

출혈 양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호르몬 치료의 방법이 약간 다를 수 있다.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피임약 등 호르몬 제제를 사용하여 자궁 내막을 안정시켜 출혈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심한 경우 소파술(자궁 내막을 기계로 긁어내는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지만 기능성 자궁 출혈은 대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파술은 되도록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 주체 장애] Gender identity disorders / 性主體性障碍

생물학적 성과 성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편감, 부적절감을 느끼고 반대의 성에 동일시하며, 반대 성이 되기를 소망한다.

정신 사회적 원인으로 양육 시 환경이 중요시 된다. 어린이의 기질, 부모의 태도, 양육 방법, 대인관계 등이 성적 정체성에 영향을 준다. 특히, 생후 2년까지의 시기에서 어머니와의 관계가 중요한데, 이 시기에 아동이 어느 성에 속하는지 알도록 하며, 자신의 성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생물학적 원인으로 성 호르몬을 생각할 수 있다. 태아기에 분비되는 안드로겐(androgen)과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남성다움, 신경 세포의 남성화를 유발한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인 남성과 성인 여성의 성적 행동이 결정될 수 있다. 하지만 성적 호르몬의 영향보다는 출생 후 경험이 성적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테스토스테론이 남성다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명확하기 밝혀지지 않았다.
그 외에 프로이드(S. Freud)는 정신분석적으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시기에 아동이 이성부모와 지나치게 동일시 하면서 성정체감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동기에 성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다른 성이었다면’ 하는 심리가 관련 있다는 의견도 있다.

소아기에 나타나는 성정체성 장애(Gender Identity Disorders, 性的正體感障碍)의 경우 반대 성이 되고 싶어하며, 반대 성의 옷을 입고, 반대 성의 놀이를 한다. 예를 들어 남자아이의 경우 자신이 여자라고 우기며 치마를 입고 소꿉장난을 즐기며, 자신이 커서 여성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드물게 남근을 혐오하여 제거하기를 원한다.
청소년 및 성인기의 성정체성 장애의 경우 자신의 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편감을 느끼고 반대의 성이 되길 원한다. 청소년기에 이런 경향 때문에 종종 사회적 고립과 괴롭힘에 시달리기도 하고 부모나 교사에 의해 정신과를 찾는다. 성인기에는 반대 성이 구성원으로 살기를 원하며, 타인의 옷 입기나 행동양식을 배운다. 자신이 반대의 성이라는 공상을 많이 하며, 성전환 수술을 하기도 한다.
대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으며, 고립과 배척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활동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자살 시도나 약물관련 장애, 불안 장애나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개 환자들이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대개 정신 치료가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며, 이는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아동의 경우에는 자신의 성에 적합한 놀이를 친구나 어른을 통해 배우게 하는 역할 모델 기법이나 행동 수정 기법을 이용한다. 성인의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치료한다.
성전환 수술도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는데, 수술 전에 반대의 성으로 3개월에서 1년 이상 생활하며 만족감을 느끼는지 평가해 보아야 한다. 사전에 호르몬 치료를 통해 변화를 경험하는 과정을 밟도록 해야 한다.
수술 치료 대용으로 호르몬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부모의 충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아동이 자신의 성에 맞게 행동하도록 격려하고, 자신의 성에 대해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반응 애착 장애] Reactive attachment disorder / 反應性愛着障碍

여러 이유로 인하여 어린아이와 돌보는 사람과의 관계 단절이나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산모가 산후에 심한 우울증이 있었거나 오랫동안 입원하였을 수도 있고, 유아가 아프거나 조산아여서 오랫동안 병원에 있어야 했을 수도 있다. 부모가 매우 어리거나 극빈, 정서적으로 결핍된 환경에서 자란 경우, 행동이나 사회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우, 정신과적 질환이 있던 경우에 애착 장애의 발생률이 높다. 아동의 심한 정서적, 감각적 박탈, 너무 안아 주지 않거나 말을 적게 해 주고 돌봐 주는 사람과 상호 작용이 없던 경우에도 애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어떠한 부모는 아이를 잘 돌보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부모는 아이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수 있고, 아이의 여러 가지 의사소통을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또한 아이와 눈 마주침을 적게 하였고, 아이가 원하는 바에 대하여 반응을 적절하게 하지 못했거나 일관성 없이 반응을 보였을 수 있다.

대부분 한 살 이내에 아동의 애착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를 알 수 있다. 반복되는 심한 복통, 섭식의 감소, 먹은 음식을 자주 뱉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때 아기는 엄마와 잘 반응하지 않거나 관계가 없거나 아동의 나이에 기대되는 사회적 상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낯선 사람을 비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8개월까지는 정상이지만 반응성 애착 장애가 있는 아동은 그 연령이 지나도 아무에게나 부적절하게 강한 애착을 보인다. 이와는 반대로 지속적으로 접촉을 거부할 수 있다. 이러한 아동은 부적절한 성장을 보이고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

적절한 섭식과 체중 증가, 영양실조의 합병증, 합리적인 자극과 상호 작용을 위하여 즉각적,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경증인 경우 엄마나 다른 돌보는 사람에게 적절한 부모-아동 관계를 형성하여 적절한 양육 태도가 강화되도록 용기를 주어야 한다. 또한 아동에게 기대하는 것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하여 교육하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과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가 소외되었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다고 느끼면 지지적인 집단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반응성 애착 장애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상태가 심각하거나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되면 입원하여 치료할 필요가 있다. 입원 후 대부분의 아기는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곧 증상이 호전된다.

아이와 안정되고 친밀하며 따뜻한 관계를 주기적으로 맺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노인 불안 장애] Sensible anxiety disorders / 老人性不安障碍

병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질환이다. 불안은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하여 주관적으로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불안이 지나치면 병적 불안이 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 생물학적 면 : 유전의 가능성과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 호르몬 분비의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 사회 정신적인 면 : 해결되지 않은 무의식적인 갈등이 불안으로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불안, 상실에 대한 불안, 자기 이상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또 환경을 왜곡해서 정보를 처리하여 위험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이 생길 수 있다.

- 노인 환자는 증상을 단순히 신체적 변화로 여기기 때문에 증세를 빨리 파악하기 어렵다.
- 광장 공포증, 사회 공포증, 단순 공포증, 공황 장애와 같이 특징적 상황을 비롯한 모든 상황에 불안을 나타낸다.
- 환자는 보통 안절부절못하고 최악의 상황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운동성 긴장, 자율 신경계 항진(호흡 곤란, 두근거림, 갈증 등) 등을 보이기도 한다.
- 우울 증상을 동시에 나타낼 때도 있다.

약물 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를 한다.
- 약물 치료 : 항불안제와 항우울제가 많이 쓰인다. 노인은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이 젊은 사람에 비하여 떨어지기 때문에 약물을 사용할 때 부작용을 조심하여야 한다.
- 인지 행동 치료 : 부정적, 소극적 생각을 잘 찾아내어 긍정적, 적극적 생각이나 행동을 하도록 도와준다. 약물 치료보다 효과는 늦지만 더 지속적이다. 보통 12~20주간 지속적으로 치료한다.
노인 환자는 젊은 환자에 비하여 내과적인 문제가 동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불안을 유발하는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지 찾아야 한다. 또 노인의 학력이나 지식, 성격, 이전의 치료 경험과 성과는 물론 경제적 여건과 가족의 협조 상황도 함께 고려한다.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생각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생활에 참여하면 여러 불안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자율 기능 갑상선 선종] Autonomous functionina thyroid nodule / 自律機能性甲狀腺腺腫

자율 기능성 갑상선 선종(自律機能性甲狀腺腺腫)은 정상적인 뇌하수체-갑상선 축의 조절을 받지 않고 독립적인 기능을 나타내는 뚜렷한 갑상선의 결절성 질환이다. 안구 돌출증이 동반되지 않고 하나 또는 둘 이상의 결절을 나타내며, 이러한 결절성 환자에서는 단지 25%에서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보이며 Plummer병이라 부른다.

갑상선 세포에서 유전적인 변화를 일으켜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청 내의 각종 자가 항체도 검출되지 않는 등 자가 면역 질환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환자의 약 50%에서 T3 갑상선 중독증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선종의 크기는 보통 3cm 이상이며, 일부 선종에서는 경색이 발생하여 자연적으로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한다. 아주 드물게 갑상선암이 동반된 보고도 있으나 99% 이상 양성 결절을 보인다.

항갑상선 제는 증상의 완화만이 가능하며, 완치할 수는 없어 흔히 방사선 요오드 치료 혹은 수술이 시행된다.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의 경우와 같이 치료 후에는 대부분 정상 갑상선 기능으로 회복되며, 결절 주변의 갑상선 조직은 매우 적은 양의 방사선 조사를 받거나 전혀 받지 않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수술을 시행할 때에는 통상 해당 엽 절제술을 시행한다. 조직학적으로 암으로 판정되면 이후 통상적인 갑상선암에 준하여 치료해야 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해리 정체 장애(다중 인격 장애)]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 解離正體性障碍(多重人格障碍)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성격을 보이는 장애이다. A라는 성격에서 B라는 성격으로 바뀐 상태에서는 A의 성격이 전혀 발견되지 않으며 환자 자신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각각의 인격은 별도의 인물로서 따로 구별되는 개인의 과거력, 자아상, 정체감을 갖고 있다.

충격적인 기억을 회상하는 일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망각함으로써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으려는 방어적인 기전으로 설명한다. 소아기에 심한 신체적인 학대나 성적인 학대를 경험한 경우에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한다. 완고하고 폐쇄적이며 학대적인 가족 체계에서 권력과 통제가 우선되고, 힘은 통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함부로 쓰여진다. 변화와 다양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답답한 환경이다. 이러한 학대를 받은 어린이는 다른 가족 구성원들을 잠재적으로 위협하는 위험한 요소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따라서 건강한 역할 모델보다는 학대하는 사람의 특성을 내면화하게 되는데 이는 살아남으려는 필사적인 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힘든 상황을 견뎌야 하는 어린이는 다중 인격 장애가 제공하는 또 다른 정체감으로 도피할 때 평온함을 느끼게 된다.

각각의 인격은 서로 반대되는 특징을 지닌다. 대개 원래의 정체성은(일차적 정체성) 수동적이고 의존적이며 죄책감을 느끼고 우울한 성향이 있다. 바뀐 인물의 정체감은 완전히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고, 일차적 정체성과는 대조적이어서 공격적이고 적대적이며 통제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경우가 많다. 특정 환경에서 특정 인물로 바뀌며 각 인물이 말하는 나이, 어휘, 상식, 주된 정서에 서로 차이가 있다.
정체감들은 번갈아 지배권을 가지는데, 한 정체감이 다른 정체감을 희생시키거나 다른 정체감의 지식을 부정하고 서로 비판적일 수 있으며, 공공연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평소에 윤리, 도덕관이 억압한 행위를 다른 인격이 되었을 때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힘이 센 정체감은 다른 정체감에게 시간을 할당하는 능력을 보이고, 다른 정체감의 활동을 방해하거나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대개 좀더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정체감이 힘이 센 정체감으로, 다른 정체감보다 더욱 완벽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정체감의 수는 2가지에서 많게는 100가지 이상 보고되고 있다. 보통 10가지 이하의 정체감을 보인다. 원래의 인격으로 돌아왔을 때는 다른 인격 상태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따라서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만성적이고 재발하기 쉽다. 진단 자체가 어려워 대개 6~7년에 걸쳐 이루어진다. 자기에게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스스로는 아주 무관심하다. 따라서 예후가 무척 나쁘다. 제2의 변화된 성격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수도 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환자가 원래의 인격으로 돌아오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보호해 주어야 한다. 최면 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

멀쩡한 사람이 전혀 다른 사람으로 행동하거나 전에 알던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빨리 정신과를 찾아야 한다.

[자기애 인격 장애]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 自己愛性人格障碍

타인의 존경을 받으려는 지나친 욕망,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결핍되어 있다. 이는 거만, 특권 의식, 관심 및 숭배받고자 하는 욕구 등으로 나타난다.

초기 발달 과정의 과대한 자존감이 지속되는 경우 발생한다고 본다.

자신이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과대감에 젖어 있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남의 업적이나 능력은 최대한 과소평가한다. 거만하고 잘난 체하며, 자신은 우수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에 남들도 그렇게 알아주기를 기대한다. 교제하는 사람들은 사회의 저명인사로 이런 사람들만이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사람이고 우수한 능력의 소유자인가를 알아볼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보통 사람과의 교제는 무시하고, 자신이 이상화시키는 특별한 인사들과 친분 관계를 맺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자존 의식이 매우 고양된 반면, 남의 비판에 쉽게 무시당하는 느낌을 경험하면 몹시 분노하거나 쉽게 우울해지고 실의에 빠진다. 또 남에게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만 한다는 비이성적인 기대를 갖고 있으며, 남의 입장이나 어려움을 공감하지 못한다.
친구 관계를 맺는 경우도 그 관계를 이용하여 자기의 자존 의식을 충족시키려는 동기에서 비롯된다. 남이 자기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시기하며 질투한다. 자기는 항상 남의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과대성과 자존 의식이 만족되는 동안은 대인 관계가 유지되지만 상대방의 결점이나 약점이 포착되고, 이용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면 쉽사리 상대방을 경멸하고 평가 절하하기 때문에 대인 관계가 오래 가지 못한다.

환자에게 치료는 자기애적인 속성을 포기하는 것을 뜻하므로 치료받는 것을 꺼린다. 몇 년 간 집중적인 개인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기애적 손상에 대한 취약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예민함, 실망에 대해 공감해야 한다. 또는 직접적으로 취약성에 직면하게 하여 자신의 과대성과 이로 인한 비적응적인 결과들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자기애 성향]
환자는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에 온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타인의 평가에 따라 기분의 변동이 매우 심하다. 조그마한 좌절에도 매우 약해지므로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남을 배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거나 비웃음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노인 수면 장애와 불면증] Elderly sleep disturdance / 老人性睡面障碍-不眠症

노인이 주관적으로 수면이 부족하거나 부적절하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정상적인 노화 현상, 생활 습관의 변화, 특정한 신체와 정신 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다. 통증, 불안, 우울과 같은 질환이 증상을 일으킨다. 환경적인 자극, 호흡기 질환, 약물, 카페인, 알코올, 흡연과 같은 요인이 지나칠 때 비정상적인 수면을 가져온다. 또 각종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불면증은 스트레스에 대하여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초조해할 때, 잘 수 없음을 걱정할 때 더 심해질 수 있다.

- 신체적, 정신적 상태와는 관계없이 지속된다.
- 잠들지 못하거나 자꾸 깨기 때문에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다.
- 환자는 충분히 자지 못한다는 사실에 정신이 집중되어 있다.
- 자려고 노력할수록 좌절과 불편을 더 많이 느끼고 잠들기 힘들어진다.
- 집중력 저하, 동기 상실, 에너지 저하의 느낌, 피로감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행동 인지 요법, 약물 치료 요법, 환경 요법 등을 실시한다. 행동 인지 요법에는 자극 최소화, 수면 시간 제한, 탈감작 요법(예민한 신체 반응을 차츰 무디게 하는 요법), 이완 요법, 명상 등이 있다. 약물 치료에는 수면제를 이용한다. 먼저 불면증의 원인과 수면제의 약리학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밖에도 수면 일지를 쓰거나 잠이 오는 환경을 조성한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공급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한다.

- 불면증을 유발하는 내과 질환(관절염, 활액낭염, 울혈성 심부전, 방광염 등)이 있는 노인은 자신의 수면 양상에 대하여 미리 숙지한다.
- 흡연, 알코올, 카페인 등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은 삼간다.
- 오랜 좌식 생활과 잦은 배뇨가 불면증의 주원인이 되므로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정상 수면에서 벗어나 힘들다고 느끼는 경우
- 잠을 잘 이루지 못하여 겪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 잠들 때와 깨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을 때
- 낮 동안의 수행 능력과 기분 상태
- 약물 사용 여부
- 기호 식품, 흡연, 운동 습관
- 소음, 스트레스 등과 같은 환경적 요소
- 불면증이 발생하기 이전의 수면 양상, 즉 평상시의 수면 상태
- 이전에 혹시 불면증 등의 수면 장애가 있었다면 그때의 치료 상황과 치료 반응 여부
- 수면 문제에 대하여 주관적으로 느끼는 정도

[당뇨병 심혈관 장애] / 糖尿病性心血管障礙

당뇨병 때문에 생기는 심혈관계의 모든 장애를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동맥 경화증이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다. 동맥 경화로 생긴 협심증, 심근 경색증도 포함된다.

당뇨병에서 관상 동맥(심장 동맥) 죽상 경화증이 생기는 기전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 고지혈증, 혈장 내 유리 지방산의 증가, 면역 작용 등으로 혈관 내피 세포에 손상이 생기면, 단핵 세포의 접착이 이루어진다. 이때 혈소판도 함께 접착되고 혈소판 응집을 조장하는 아라키돈산(arachidonic酸) 대사물이 분비되면 혈소판 혈전을 형성한다. 동시에 손상을 받은 혈관벽 내의 평활근(민무늬근) 세포의 이동이나, 증식을 조장하는 성장 인자들이 분비되면서 죽상 경화증이 나타난다.

관상 동맥 죽상 경화증은 그 자체로 다른 질병 즉 협심증, 심근 경색증, 급사 등을 일으키며, 당뇨병 환자에서 그 빈도와 사망 위험률이 높다.

협심증, 심근 경색증 치료에 준한다. 동맥 경화증의 위험 인자로 알려진 고혈압, 고지질 혈증, 비만의 조절과 금연이 이 질환의 치료와 예후에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금연, 혈압 조절, 고지질 혈증 관리 등과 같은 위험 인자의 조절은, 심혈관 합병증을 줄이거나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

[평형 기능 검사] / 平衡機能檢査

평형 기능 검사는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여러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정 기능 검사라고도 한다.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검사에는 전기 안진 검사, 회전의자 검사, 동적 자세 검사 등이 있다.

1. 전기 안진 검사(Electronystagmography)
안구의 움직임을 전기적으로 측정, 기록하는 검사이다. 전정 안구 반사가 정상인 경우에는 머리를 빠른 속도로 움직여도 시야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비정상적일 경우에는 머리 움직임에 눈의 움직임이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므로 시야가 흔들리고 이에 따라 어지러움이 나타나게 된다.
2. 온도 안진 검사(Caloric reflex test)
전정 안구 반사를 온도 차를 이용하여 자극하는 검사이다. 이때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내이(속귀)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귀 안의 온도 차가 어지러움을 유발하며, 1~2분 내에 사라지게 된다.
3. 회전의자 검사(Rotation chair test)
이는 전정 안구 반사를 정확히 측정하는 도구이다. 최근 회전의자의 속도를 정확히 제어하고 안구의 움직임과 비교하여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널리 보급되고 있다.
4. 동적 자세 검사(Dynamic posturography)
여러 가지 상황에서 똑바로 서 있는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이다. 몸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정 감각과 시각, 체성 감각이 이용된다. 검사를 통해서 평형을 유지하는데, 이런 여러 감각을 얼마나 잘 이용하는지 평가된다. 또한 어지러운 환자를 치료하며, 경과가 좋아지는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 기록할 수 있다.

- 정확한 검사를 위해 관련 약물의 복용을 검사 2~3일 전부터 삼간다.
- 색조 화장, 렌즈 등을 하지 않는다.
- 검사로 인한 어지러움으로 구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식사는 되도록 가볍게 한다. 4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한다.
- 고막 천공이나 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 검사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폐 기능 검사] Pulmonary function test / 肺機能檢査

폐 기능 검사는 호흡 측정기(spirometer)로 세차게 숨을 내뿜는 양을 측정하여 그래프로 나타내 공기가 폐 내로 출입하는 환기 기능을 조사하는 검사이다. 개인의 호흡 능력과 폐의 기본 기능인 환기 및 가스 교환이 얼마나 적절하게 이루어지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검사로서 폐 질환의 진단 및 연구는 물론 특별한 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 진단 목적으로도 시행된다.
폐는 공기가 폐에 출입하는 환기 기능과 산소를 폐에서 혈중으로 보내고, 이산화탄소를 혈액에서 체외로 내보내는 호흡 기능의 2가지로 구분된다. 여기서 폐 기능 검사는 보통 환기 기능을 검사한다. 맘껏 숨을 들이마신 후 배출되는 양을 측정하는 폐활량 이외에 다음과 같은 것을 검사한다.
- % 폐활량 : 표준치에 비해 얼마만큼의 폐활량인가의 비율(%)
- 노력성 폐활량 : 마음껏 들이마신 후 한 번에 내쉴 때의 가스량
- 1초율 : 노력성 폐활량의 최초 1초간의 가스량을 노력성 폐활량으로 나눈 것
- 1회 환기량 : 안정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거나 내쉴 때의 가스량
- 예비 호흡량 : 안정 상태에서 내쉬는 것보다 최대로 내쉴 수 있는 가스량
- 잔기량 : 최대로 내쉰 후에도 폐에 남아 있는 가스량
- 잔기율 : 폐의 모든 가스량(폐활량+잔기량)을 이전 폐기량으로 나눈 것

비강으로 숨이 새지 않도록 코를 집게(클립)로 막고, 스피로메타에 달려 있는 호흡계의 파이프를 입에 물고 숨을 힘껏 내뿜거나 들이마셔 검사한다.
[기본 폐 기능 검사]
- 폐활량 측정 :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서 환자는 코를 막은 상태에서 측정 기구를 입에 물고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 후 있는 힘껏 빨리 강하게 불어낸다. 환자가 불어내는 공기의 총량을 폐활량이라고 한다. 이런 검사를 통해서 폐활량이 정상에 비해 감소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고, 또한 기도의 기능적 폐쇄가 있는지 확인한다.
- 폐 용적(Lung volume) 확인 : 전신 체적 기록법, 가스 희석법 등을 이용하여 전체적인 폐의 크기를 측정한다.
- 폐 확산능(Diffusion capacity) 측정 : 폐는 공기 중의 산소를 몸 안으로 흡수하고 몸 안의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가스의 교환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측정하는 것이 폐 확산능 검사의 목적이다. 이 검사는 환자가 숨을 끝까지 내쉬고 나서 정해진 농도의 일산화탄소를 포함한 공기를 흡입한 후에 10초간 숨을 참았다가 내쉬면서 배출되는 공기 내의 일산화탄소를 측정하여 폐를 통해 몸으로 흡수된 가스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폐의 가스 교환 능력을 평가한다.
- 이외에도, 숨을 쉬는 기도가 여러 가지 자극에 대하여 과민하게 반응하여 수축함으로써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에 장애가 발생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인 기관지 과민 반응 검사와 만성 폐 질환 환자에서 폐의 기능, 특히 운동을 하는 상태에서의 폐 기능을 측정함으로써, 운동 시의 폐의 기능 장애 여부 및 심장 기능의 장애 여부까지 확인 할 수 있는 검사인 운동 폐 기능 검사 등이 있다.

검사 중 코에 집게를 물려서 코로 숨을 쉴 수 없게 한다. 또한 검사 중에는 평소와는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호흡을 하도록 지시 받으므로 그에 잘 따라 호흡해야 한다.
폐 기능 검사는 검사를 받는 환자의 검사에 대한 협조 및 노력 여하에 따라 검사의 정확도가 결정되므로 검사자의 설명을 잘 듣고 이에 따르는 것이 좋다. 폐 기능 검사 중 심호흡을 반복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약간의 두통 및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다.
폐 기능 검사를 받기 전에 심장 기능의 이상(협심즘, 심근 경색)이나 약제에 대한 과민 반응,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등에 대해서는 꼭 알려야 하고, 검사를 받기 전 과식, 흡연, 운동, 꽉 끼는 옷 착용 등은 삼간다.

[갑상샘 기능 검사] Thyroid function test / 甲狀-機能檢査

갑상샘(갑상선)이 커진 경우에는 갑상샘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상인에서는 갑상샘이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다. 따라서 갑상샘이 눈으로 보이거나 만져질 때는 검사가 필요하다.
- 목에 혹이 생긴 경우, 갑상샘 부위가 전체적으로 커진 경우 및 갑상샘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꼭 갑상샘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샘의 형태적 변화 이외에도 갑상샘 기능의 이상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으면 갑상샘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식욕이 좋아 잘 먹는데도 체중이 줄 때,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움직이면 숨이 찰 때 등 갑상샘 항진증의 증상이 있으면 갑상샘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추위를 많이 타고 얼굴이 붓고 체중이 증가할 때,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무기력해질 때, 말이나 행동이 느려지고 목소리가 쉰 경우, 손발이 저리고 쥐가 잘 나며 근육통이 있을 때 등 갑상샘 저하증의 증상이 있을 때도 갑상샘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1. 갑상샘 스캔 검사 방법
방사성 동위 원소 중 갑상샘에만 선택적으로 잘 들어가는 것을 환자에게 투여하고 일정한 시간을 기다리면 방사성 동위 원소가 갑상샘에 모이게 된다.
방사성 동위 원소로부터 방출되는 방사능을 촬영 기기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는다. 방사능은 갑상샘에서만 나오고, 그것도 방사성 동위 원소를 섭취할 수 있는 조직에서만 방출되므로 갑상샘의 모양, 크기, 위치와 그 기능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다.
현재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 원소는 테크네치움-99엠(technetium-99m)이며, 소량을 정맥으로 주사한 후 약 20분 뒤에 활영한다.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으나 임신 중인 환자에서는 검사를 피한다. 갑상샘 질환의 종류에 따라 갑상샘 스캔의 모양이 다르다.
2. 방사성 동위 원소 요오드 검사 방법
방사성 동위 원소 요오드(131I)는 물로 되어 있어 입으로 마신다. 복용한 방사성 동위원소 요오드는 소장에서 흡수되어 갑상샘에 모이게 되는데, 보통 2시간부터 갑상샘에 섭취되기 시작하여 12∼24시간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복용한 후 24시간 후에 갑상샘의 섭취율을 측정한다. 그 측정 방법은 갑상샘 스캔과 원리는 같다. 갑상샘에서 방출되는 방사능의 양을 숫자로 표시하며 처음 투여한 양의 몇 퍼센트가 갑상샘에 모였는가를 계산한다.
갑상샘의 기능 상태를 전반적으로 알아보고자 하는 검사법으로 과거에 많이 이용되던 검사법이다. 최근에는 혈액 내의 갑상샘 호르몬을 직접 손쉽게 측정할 수 있어 과거보다는 그 이용이 감소되었으나 아직도 중요한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3. 방사 면역 측정법
매우 정확한 방법이지만 다소 가격이 비싼 점이 흠이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갑상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T3와 T4라고 부르는 두 종류가 있어 이 두 가지를 각각 측정해야 한다. 또한 갑상샘 호르몬의 분비는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갑상샘 자극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므로 갑상샘의 기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T3, T4의 측정과 더불어 갑상샘 자극 호르몬도 동시에 측정할 필요가 있다. 한편 갑상샘 호르몬은 혈액 내에서 특이한 단백과 결합하여 순환하고 있어 이 결합 단백질의 양도 경우에 따라 측정할 필요가 있다.

1. 갑상샘 스캔 검사 방법
식사와는 무관하여 아무 때나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후에도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다. 그러나 방사성 동위 원소를 사람 몸에 직접 주사하는 검사이므로 임신 중에는 금해야 하므로 검사 전에 임신 여부를 의사한테 미리 알려야 한다. 만약 임신 여부가 확실치 않을 때는 확인될 때까지 검사를 미루어야 하고 수유 중인 환자에서는 검사 후 24시간 동안 수유를 중지하면 된다. 검사를 받는 환자나 주위의 가족에 미치는 해는 전혀 없으므로 주위 사람은 안심해도 된다.
2. 방사성 동위 원소 요오드 검사 방법
검사 시 주의 사항은 갑상샘 스캔과 같다. 방사성 동위원소 요오드 섭취율은 평소의 요오드 섭취량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검사 전에 요오드 함유량이 많은 약제(비타민, 기침약, 엑스선 조영제 등), 식품(김이나 미역을 많이 먹는 경우)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최근에 엑스선 조영제를 몸에 투여하고 엑스선 사진을 찍은 적이 있을 때는 의사한테 미리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승모판 (기능) 부전증] Mitral insufficiency / 僧帽瓣(機能)不全症

승모판(왼심실과 왼심방 사이의 판막)의 병변으로, 좌심실 수축기에 좌심방으로 혈류의 역류가 일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류머티즘성과 승모판 탈출증이 많으며, 허혈성(조직의 국부적인 빈혈 상태) 질환이나 감염성 심내막염, 외상 등이 원인이다.
승모판 탈출증 환자의 경우 약 10%에서 승모판 폐쇄 부전증이 나타난다.
류머티즘성일 경우는 병이 진행되면서 판막첨의 비후(과형성)나 건삭(힘줄끈)의 단축, 신장, 파열이 생기면서 판막륜의 확장으로 진행되며, 석회화(혈액 중 칼슘이 세포 사이에 침착하는 현상)는 드물다.
승모판 탈출증은 여자에게 많으며, 혈액의 와류(소용돌이 치면서 흐름)로 점진적 판막첨의 섬유화나 석회화가 되면서 폐쇄 부전으로 진행된다.
관상 동맥병으로 유두근(판막을 잡아당기는 근육)의 기능 장애나 파열로 상기 증상이 올 수 있다. 최근에는 관상 동맥 질환에 따른 심근경색 후, 또는 심부전으로 생기는 심실 확장에 따른 이차적 원인이 증가하고 있다.

가벼운 폐쇄 부전에서는 좌심실이 일정 기간 잘 적응하기 때문에, 심(心) 잡음 외의 특별한 증상은 없다. 병변이 진행되면 허약, 피로, 심계 항진(두근거림), 운동할 때의 호흡 곤란 증상 등이 나타난다.

감염 심내막염, 건삭 파열 등 급성 승모판 폐쇄 부전의 경우는, 우선 약물 치료를 하나, 약물에 반응하지 않을 때는 즉시 수술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즉 NYHA III, IV(뉴욕심장학회 분류 3, 4등급)이면 수술을 하여야 한다. 수술 방법에는 판막 성형술과 승모판 치환술이 있다. 판막 성형술의 시행을 위해서는, 증상이 없는 시기가 비교적 수술의 적기라 할 수 있다.

[이럴 땐 의사에게]
주기적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간 기능 검사] Liver function test / 肝機能檢査

간 기능과 관계된 각종 검사 항목을 묶어서 검사함으로써 간 질환의 유무를 평가할 수 있는 검사를 의미한다. 검사 항목으로는 혈청 AST(GOT), ALT(GPT), 알칼리성 포스파타제, 총 단백량, 알부민, 빌리루빈 등이 있다. 보통 간 기능 검사라고 부르지만 간 기능 보다는 오히려 간 질환의 유무를 선별하는 검사라 할 수 있다.

간기능검사의주요항목:간기능검사

간기능검사의6가지기본패턴

혈액 검사를 통해 시행된다.

간세포나담도세포의손상을반영하는검사

ICG검사

1. 혈청 효소 수치

- 아미노트랜스퍼라제(Aminotransferase) : 아스파테이트 아미노트랜스퍼라제(AST ; GOT)와 알라닌 아미노트랜스퍼라제(ALT ; GPT)로 나뉜다. 정상 수치는 대개 GOT 5~40U/L, GPT 0~30 U/L이다. GOT/GPT 비율은 대개 1 이하이다. 지속적인 GOT, GPT 상승은 간질환의 만성화를 의심케 하며 만성 간 질환에서도 GOT가 GPT보다 높아질 수 있다.

- 알칼리성 포스파타제(ALP) : ALP는 담관의 세포막과 뼈, 장관, 태반, 신장, 백혈구 등에 존재하는 효소이다. 정상 수치는 30~120U/L이며 정상적으로 뼈 발달이 활발한 어린이와 청소년층, 임산부에서는 상승될 수 있고, 3배 이하의 상승은 간 이외의 ALP를 가지는 기관의 질병에서도 증가될 수 있다. 3배 정도 이내의 증가는 간염, 간경변증과 같은 간 실질 질환에서 상승할 수 있고, 3~10배 이상의 증가는 간 내 또는 간 외 담도에서 담즙 정체의 질환이 있거나 간 실질 침윤성 질환으로 간암, 담도암, 전이성 종양, 림프종, 백혈병, 결핵, 유육종증이 생긴 경우 상승될 수 있다.

- 감마 글루타밀 트랜스펩티다제(γ-GTP) : γ-GTP는 담관의 세포막과 간세포 내 소포체에 존재하는 효소이므로 담도 질환과 함께 간염, 간경변증 등 간세포성 질환에서도 상승될 수 있으며, 심근 경색, 신경 근육 질환, 췌장 질환, 당뇨, 폐 질환에서도 상승될 수 있다. 알코올의 섭취에 의해 상승되며, 알콜성 간 질환에서 현저히 상승된다. 정상치는 40U/L 이하이다.

- 5-뉴클리오타제(5-NT) : 담관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효소로 임신 중이나 담즙 정체성 질환에서 상승될 수 있다. 뼈 질환에서는 증가되지 않아 간 질환에서 상승된 ALP에서 γ-GTP와 함께 감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젖산 탈수소 효소(LDH) : 신체의 거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질환 외에도 심근 경색, 근 이영양증, 악성 종양, 백혈병, 악성 빈혈, 용혈성 빈혈, 폐경색, 신경색 등에서 증가될 수 있어서 간 질환에서의 특이도는 낮다. 그러나 LDH의 동종 효소를 분석하면 이상 장기의 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LD1, LD2는 심근, 신장, 적혈구에 주로 존재하며, LD4, LD5는 간, 근육 세포에 주로 존재하고 간질환 시 LD5의 증가가 주로 일어난다.

2. 독소 제거와 분비 기능 검사 수치
결합형과비결합형빌리루빈비교

- 빌리루빈 : 정상 빌리루빈 양은 1mg/dL 이하이며, 빌리루빈의 상승 시에 황달이 일어나게 된다. 알콜성 간염,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증, 전격성 간염에서는 빌리루빈이 높을수록 나쁜 예후를 시사한다.

간의대사와분비기능:암모니아

- 암모니아 : 암모니아는 심한 간 기능 부전이나 문맥 전신 단락에서 상승되며, 간성 혼수와 연관을 보이나 수치 정도와 간성 혼수 간의 직접적 연관은 없다.


3. 간의 생합성 기능 수치
- 총단백량 : 정상치는 5.5~8g/dL이며, 크게 알부민과 글로불린으로 나눌 수 있다. 간경변증 등 만성 간 질환에서 감마 글로불린이 증가 되고 폐쇄성 간 질환에서는 알파, 베타글로불린 상승을 볼 수 있다. 만성 간염에서는 G-면역 글로불린(IgG), 만성 알코올성 간 질환이나 담도 폐쇄성 질환에서는 A-면역 글로불린(IgA),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증에서는 M-면역 글로불린(IgM)이 각각 주로 상승하게 되는 양상을 보인다.

간의합성기능:알부민/응고인자

- 알부민 : 정상치는 3.5~5.5g/dL이며, 신체 내 교질 삼투압 유지와 여러 가지 생체 단백질의 운반 시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단백질로 간에서만 생성되며, 하루 10~16g 형성되고 반감기는 3주 정도이다. 간 질환 외에도 영양 장애, 단백 소모성 위장관 질환, 심한 화상, 신 증후군, 위장 관계 출혈 등에서 저알부민 혈증이 생길 수 있다.

간의대사와분비기능: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 : 간, 장관, 부신 등에서 합성되며, 간에서 담즙(bile)의 형태로 배설되고 정상치는 130~220mg/dL이다. 담도 폐쇄 시에 증가하며 심한 간세포 질환에서는 감소되며 동맥 경화, 당뇨, 점액 수종에서도 증가될 수 있으므로 다른 검사 수치와 연계한 해석이 중요하다.

- 프로트롬빈 시간 : 혈액 응고 인자의 하나로서 간에서 형성,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혈액 응고 인자들의 합성 능력의 간접적 측정에 도움이 된다.

간 기능 검사는 여러 간 질환의 진단에 유용하다. 하지만 상당한 중복과 다른 기관의 질환에서도 변화를 보일 수 있으므로 환자의 병력, 신체 검사와 함께 간 전문의에 의한 해석이 이루어져야만 올바른 진단이 될 수 있다.

[행동 장애(품행 장애)] Conduct disorder / 行動障碍(品行障碍)

소아, 청소년의 행동이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의 기본 권리를 침해하거나 나이에 맞는 사회적 규범과 규율을 위반하는 것을 말한다.

생물 화학적 요인과 유전적 감수성이 환경 및 개인의 특성과 상호 작용하여 일으킨다.
임신, 출산, 산후 기간 동안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면 아동은 발달 진행 과정에 다양한 신경 생물학적 문제를 보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운동 협응력의 발달이 느리고, 단기 기억력이 손상된다. 또한 판단력이 떨어지며, 감정 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행동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심지어 수면과 식욕의 생물학적 리듬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행동 장애가 있는 어린이, 청소년은 학습 장애도 있는데, 특히 고학년에서 학업적 어려움을 초래한다.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분노나 좌절을 말 대신 신체적 행동으로 표현한다.
반사회적 행동은 가난한 도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가정의 불안정, 사회적 혼란, 영아기 질환, 심한 정신 질환의 비율이 높은 계층에 많다. 또한 공격적이고 부적절한 성격 행동 문제 발생에 어렸을 때의 신체적, 성적, 감정적 학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장 폭력적인 아동은 가장 심각하게 학대받던 아동인 경우가 많다. 부모의 약물 남용이나 정신 질환이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들의 공격성은 전형적으로 사람, 동물을 향하여 나타나고 기물 파괴, 거짓말, 도둑질, 사회 규칙의 심각한 위반 등의 행동을 보인다. 대부분 심각한 행동 장애 아동은 허용되지 않는 행동을 보이고, 동정심이 없어 보이며,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인식, 걱정, 후회 등이 없는 듯 보인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 부모 훈련 : 부모 자신의 행동 변화와 부모 관리 훈련은 공격적 아동에게 성공적이다. 부모가 자녀의 적절한 행동을 격려하고 더욱 효과적인 방식으로 훈육하도록 돕는다. 부모는 긍정적 강화를 사용하고, 잘못된 행동을 적절한 결과와 연결시키며, 자녀와 협상하는 방법을 배운다. 일단 부모-자녀 관계가 완만해지면 많은 아동이 생산적 방식으로 사회,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
- 가족 치료 : 가족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 덜 방어적이 되게 도와준다. 또한 상호 지지, 긍정적 강화, 직업적 의사소통, 효과적 문제 해결 및 갈등 해소 방법을 길러 준다.
- 사회 기술 훈련 : 아동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동이 문제점을 발견하여 원인을 인식하고 결과를 이해하며 대체적 전략을 고려하는 것을 배운다. 특히 어른에 대한 불신을 줄여 주고, 자신을 더 드러내어 지지와 격려를 찾도록 돕는다.
- 개인 정신 치료 요법 : 자신의 행동의 이유를 표현하도록 도움을 주면 아동은 점차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잘 이해하게 되고, 그러한 감정을 적절하게 다루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 약물 치료 요법 : 특별히 효과적인 한 가지의 약물은 없다. 과잉 행동, 우울증, 조울증, 정신 분열증과 같은 다른 정신 장애가 함께 따를 때 약물을 쓰지만, 약물이 행동 장애 증상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 아동에게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가 있다면 중추 신경 자극제의 사용이 부정적 행동 및 충동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기분 안정제인 리튬과 항경련 약물도 충동적 공격성을 줄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각한 행동 문제를 보이는 아동은 우선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야 한다. 상세한 의학적 병력 및 심리 검사를 시행하고, 신경학적 검사를 통하여 중추 신경계(뇌) 이상이 아동의 문제를 일으켰는지 여부를 평가하여야 한다. 정신 교육학적 평가를 통하여 지능 및 학습 문제의 여부를 파악한다.

유아기 때 부모와 충분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칭찬과 통제를 분명히 하는 것이 행동 장애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시카고 대학교 연구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2세 전 어머니가 아동에게 책을 읽어 주거나 대화를 많이 나누어 지적 자극을 주는 경우 아동이 자라서 행동 장애가 생길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감정과 충동성을 조절하고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뇌의 변연계가 2세가 되기 전 가장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 Hypoadrenocorticism / 副腎皮質機能低下症

부신 피질 저하증이라고도 한다. 부신 피질에서 정상적으로 분비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솔이나 알도스테론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1차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과 2차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으로 나눈다.
- 1차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에디슨병) : 부신 자체가 염증 등으로 파괴되어 나타난다. 결핵, 자가 면역성 부신염, 양측성 부신 출혈, 부신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원인이 된다.
- 2차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 : 뇌하수체에서 부신의 기능을 조절하는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의 분비 저하에 의하여 나타난다. 가장 흔한 원인은 외부에서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투여하여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는 경우이다.

- 1차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에디슨병) :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어 검어진다.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뿐 아니라 입안의 점막이나 잇몸, 손바닥의 손금 등에도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이 감염, 외상,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에 직면하였을 때 급성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다.
- 급성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 : 구역질과 구토가 심해지고, 탈수, 복통, 저혈압, 발열, 쇼크, 의식 장애가 있다

급성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이 의심될 경우 바로 다량의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치료해야 한다. 급한 위기를 넘겨 회복되면 서서히 약을 줄이는데, 꼭 필요한 생리적 용량만큼의 호르몬 보충 요법은 지속한다.
만성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에서도 생리적 용량의 호르몬 보충 요법을 계속하고, 다른 질병이나 외상, 수술, 심한 스트레스 등의 상황에서는 일시적으로 호르몬 보충량을 늘려야 한다.

- 1차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에디슨병) : 원인이 여러 가지이므로 예방이 어려우나, 결핵에 의한 것은 폐결핵을 조기에 치료하면 줄일 수 있다.
- 2차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 : 가급적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피하거나 용량 및 기간을 최소화한다.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하다 중단할 때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용량을 천천히 줄이면서 끊어야 한다.

[동기능 부전 증후군] Sick sinus syndrome / 洞機能不全症候群

동기능 부전 증후군(sick sinus syndrome, 洞機能不全症候群)이란 심박동을 만들어내는 동방 결절에 장애가 있어 심박동이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특별한 원인이 되는 질환이 없는 노인 연령층에서 발생하기도 하나 동방 결절 및 그 주위 부위에 허혈성이나 퇴행성 병변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동기능 부전 증후군으로 심박동이 느려지면 전신 쇠약감, 운동시 호흡 곤란, 현기증,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빈맥 서맥 증후군에서는 빈맥으로 심계 항진을 느끼다가 빈맥이 멈추는 순간에 일시적으로 심박동이 정지하거나 서맥이 발생하여 현기증이나 실신이 초래될 수가 있다. 환자에 따라서는 평소에 증상이 없다가 디지탈리스제제, 베타차단제, 항부정맥제 등의 사용으로 맥박수가 더욱 느려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서 심방 세동이 발생하면 이로 인한 뇌색전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

동기능 부전 증후군으로 서맥 증상(현기증, 실신, 운동시 호흡 곤란, 심부전증 등)이 나타나면 심박동기 치료를 하여야 한다. 서맥에 대하여 응급으로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약물 치료는 효과가 없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일반적인 심장 질환의 예방을 하여야 한다.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 검사를 하면 쉽게 진단이 되나 증상이 가끔 나타날 때는 활동 중 심전도 기록(홀터 기록)이나 심 전기 생리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Hypothyroidism / 甲狀腺機能低下症

갑상선 호르몬이 잘 형성되지 않아 몸 안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결핍된 상태이다. 갑상선은 목의 앞쪽 가운데 돌출부(아담스 사과라고 부르는 곳)의 바로 아래에 있는 나비 모양의 조직으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의구조

갑상선기능저하증과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의원인

- 하시모토 갑상선염 :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다. 면역이란 본래 외부에서 이물질이 몸 안에 들어올 때 이를 공격하고 물리치는 기능인데, 자가 면역 질환은 자신의 정상적인 조직을 이물질로 잘못 알고 공격하여 파괴한다.
- 갑상선 파괴 상태 : 갑상선 질환의 치료를 위해 방사성 동위 원소 치료나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사람에게 생길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1. 체중이 늘고 몸이 붓는다.
2. 만성 피로를 호소한다.
3. 근육통이 있고 손발이 저린다.
4. 변비가 나타난다.
5. 우울증이 나타난다.
6. 특별한 이유 없이 목소리가 변한다.
7. 식욕 부진이 나타난다.
8. 추위를 탄다.
9. 피부가 건조해진다.
10. 여성은 생리 주기의 변화, 월경 과다 등이 생긴다.
11. 심할 경우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증상

갑상선호르몬치료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준다. 대개 1년 정도 투여하면 4명 중 1명은 갑상선 호르몬 복용을 중단해도 괜찮을 정도로 완치되지만, 4명 중 3명은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이 파괴된 상태로 생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평생 동안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노인의 경우는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해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앞의 증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임신과갑상선호르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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