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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긴장’ 검색 결과입니다.

[근육 긴장 이상증] Dystonia / 異緊張症

본인 의지와는 관계없이 근육이 수축함으로써 근육의 뒤틀림이나 반복적인 움직임과 같은 비정상적인 운동, 이상한 자세를 초래하는 병적인 상태를 말한다. 이긴장증이라고도 한다.

뇌의 기저핵에 이상이 있을 경우 나타난다. 근육 긴장 이상증 자체가 하나의 병일 수도 있고, 다른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다른 질병 없이 기저핵에 이상이 발생하여 근육 긴장 이상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1차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 하고, 다른 질병에 수반되어 나타나는 근육 긴장 이상증을 2차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 한다. 1차 근육 긴장 이상증의 주요 원인은 유전이고, 2차 근육 긴장 이상증의 주요 원인은 뇌 손상 등 뇌 질환과 약물 부작용이다.

초기 증상은 눈을 자주 깜박거리거나 눈꺼풀의 경련, 글씨를 몇 줄 쓴 후 필적이 나빠지는 경향, 말을 할 때 목이 조이는 듯한 느낌, 피곤할 때 목이 자꾸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당겨지는 것 등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매우 경미하여 힘든 일을 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피로할 때만 간헐적으로 눈에 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더 넓은 부위로 퍼진다. 증상은 처음에 대부분 어떠한 특정한 움직임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 대부분의 환자에게 ‘감각적 속임수’라는 현상이 나타난다. 감각적 속임수는 특정 감각 자극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목이 옆으로 돌아가는 사경 환자의 경우 턱을 가볍게 괸다든지 머리를 쓰다듬거나 하는 촉각에 의하여 증상이 일시적으로 가벼워진다.

현재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임상에서 응용되는 약물, 주사 치료 등에 의하여 증상이 많이 완화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 약물 치료 : 약물 치료의 목적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각 근육의 움직임을 조화롭게 하는 데 있다. 항콜린성 약제, 근육 이완제, 도파민 작용 약물 등을 사용하며 전신성이나 원발 근육 긴장 이상증 치료에 주로 사용한다.
- 보톡스(BOTOX) 주사 : 보톡스는 근육 수축 신경 신호를 각 근육에 전달하는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하여 신경 전도를 차단함으로써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보톡스를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근육에 알맞은 양을 직접 국소 주사하면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근육 수축을 억제하고, 정상 활동에 필요한 근육 수축은 유지시킬 수 있다. 특히 국소성 근육 긴장 이상증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고, 전신성의 경우 부분적으로 증상을 완화하여 환자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
- 수술적 치료 : 보톡스 치료법이 개발되기 전에 약물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였거나 약물의 부작용이 심하여 더 이상 약물을 투여하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주로 시행되었다. 크게 근육 절제술과 신경 절제술이 있다. 수술적 치료는 이상 수축뿐 아니라 정상적인 근육 수축까지 저하시키기 때문에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경직과 근육 긴장도의 증가] The increase in stiffness and muscle tension / 硬直-筋肉緊張度-增加

경직은 근육이 굳고 뭉치며 잘 풀어지지 않는 상태로, 근육 긴장의 한 종류이다. 근육 긴장은, 근육을 수동적으로 움직일 때 느끼게 되는 저항을 말한다. 척수가 손상되면 그 후유증으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경직이다.

신경근의 직간접적인 손상 때문이거나, 정상인도 느낄 수 있는 통증 때문인 경우가 많다. 척수 손상으로 생긴 통증을 진찰할 때는, 반드시 척수 공동증(척수 구멍증), 근육과 뼈의 통증,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 증후군) 같은 말초 신경 압박 증상 등을 함께 고려한다.
어깨와 손이 아프고, 관절 구축(반복되지 않는 자극 때문에 근육이 지속적으로 오그라든 상태)이 나타난 경우에는, 교감 신경성 디스트로피(reflex sympathetic dystrophy)를 의심할 수 있다. 배가 아픈 경우에는 췌장염이나 담석증, 상부 장간막 동맥 증후군(superior mesenteric artery syndrome)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복부 근육의 강직 또한 통증과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다.

경직은, 척수 손상 후 약 3개월이 넘게 지속된 척수 쇼크 상태에서 벗어날 때 생기기 시작하는데, 강도가 점점 심해진다. 처음에는 굽어지는 경직이 나타나지만, 뻗치는 힘이 강해져서 나중에는 주로 뻗치는 형태로 나타난다. 경직과 근육 긴장도가 증가하면, 일상생활 활동(양치질, 세면, 용변, 목욕, 식사, 옷 입고 벗기 등)이나 이동, 운전, 회음부 위생, 성생활, 수면 등에 방해가 된다. 욕창이 생기거나 관절이 굳어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우선 경직의 항진된 반사 기능을 더욱 악화시키는, 여러 가지 해로운 자극(요로 감염, 욕창, 불안, 꼭 끼는 양말이나 옷, 살로 파고드는 발톱 등)을 찾아내어 없앤 후, 경직을 줄여 준다. 보호자와 환자에게 경직의 득과 실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한다. 더불어 신장 운동 방법과, 수의 운동(隨意運動, 의지에 따른 근육의 움직임)을 할 때 가능한 한 천천히 시행하여 부조화 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 주고, 이동이나 침상 운동을 할 때 근육 긴장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지 못한다면 물리 요법, 약물 요법, 신경 차단 요법, 수술적 요법 등을 시행한다.
경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매일 근육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근육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경직 완화가 수시간 이상 지속되기 때문이다. 경사대(tilt table)를 이용하여, 환자가 자신의 몸을 세우는 운동을 하는 것도 경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근육] Muscle / 筋肉

길고 가는 근섬유가 모인 것을 말한다.
운동 기능을 담당하고, 기능과 작업 정도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신체에는 약 400개의 골격근이 존재하며, 골격근은 건(힘줄)으로 각각의 뼈에 고정되어 있다.
근미(筋尾) 섬유가 모여 근원(筋原) 섬유가 되고, 근원 섬유가 모여 근섬유가 되며, 근섬유가 모여 근육을 이루는데, 각각의 근육은 결합 조직으로 묶여 있다.
가로무늬근인 골격근은 의지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다. 자극이 운동 신경 세포를 통하여 근섬유로 전달되면, 자극을 받은 근섬유는 짧아지고 신체는 움직이게 된다.
근육은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신경이 차단될 경우에 위축될 수 있다. 그 밖에도 노화나 호르몬, 무기질 질환 등이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근육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근무력증, 근 이영양증(異營養症), 섬유 근염, 다발 근염 등이 있다.



[긴장 두통] Tension headache / 緊張頭痛

근 수축성 두통이라고도 하며, 주로 감정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유발되는 머리의 통증을 의미한다.

피로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생체 내에 자율 신경(특히 교감 신경)이 흥분되어 머리 근육(특히 뒷머리)이 지속적으로 긴장, 수축되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양쪽 관자 놀이나 뒷머리 등이 띠를 두른 것 같은 압박감을 호소한다. 대개 양측성이며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더욱 더 악화되며 오후에 심해지고 수면 장애도 동반된다.
초기에는 휴식을 취하면 자연히 치유되지만 점차 심해져서 통증이 하루 종일 지속될 수도 있다.

통증에 의해 근육이 수축하고 수축된 근육이 다시 통증의 원인이 되고, 또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 교감 신경이 흥분되어 통증이 반복 지속되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의 악순환은 만성 두통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여러 원인이 복합되므로 단일 치료로는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
원인에 따라 신경 차단법과 함께 약물 치료뿐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와 운동 요법을 병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경 차단법으로는 교감 신경계의 과도한 긴장에 의한 통증의 악순환이 증상의 만성화에 관여하므로 목 부위의 교감 신경인 성상 신경절을 차단하는 것이 두통뿐만 아니라 경부 및 어깨의 뻐근하고 굳은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약물 요법으로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문제인 경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진통 소염제와 함께 꾸준히 운동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그때 그때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작업 중간중간 스트레칭 체조라든가 운동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심한 두통이 갑자기 이유 없이 시작되거나 심해지면서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의식 장애, 고열, 시력 장애, 구토, 손발의 마비, 안면 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는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의 뇌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몇 주전 또는 몇 개월 전 머리에 타박상을 받은 일이 있는 경우는 빨리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소아 긴장 두통] Tension headache in children / 小兒緊張頭痛

스트레스나 과로, 긴장 등으로 머리와 목 부위에 지속적으로 근수축이 일어나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긴장이 원인이 된다. 증상에 대한 자세한 관찰과 신경학적 진찰로 충분히 알 수 있다. 대부분 30분에서 7일 정도 지속되며 박동성보다는 누르는 듯한 두통, 경중등도의 양측성 통증, 일반적 신체 활동에 의하여 악화되지 않는 것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한다.

- 주로 머리의 양측 앞부분에 통증이 있는데, 가끔 뒷머리도 아플 수 있다.
- 비박동성이 통증의 특징이며, 지속적인 중압감과 조이는 듯한 불쾌감이 나타나면서 서서히 진행된다.
- 편두통과는 다르게 심하게 나타나지 않고 묵직한 느낌의 통증으로 나타난다.

두통을 일으키는 유발 인자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긴장 두통의 급성기에는 진통제 투여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면 증상은 호전된다. 최근에는 머리의 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치료나 긴장 두통을 일으키는 근육을 찾아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다. 긴장 두통의 경우 치료로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만일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다른 질환과 감별하여야 한다.

- 어린아이는 활동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므로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피한다.
-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 일주일에 3회 이상 등산, 수영, 빨리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한다.
- 스트레칭 체조와 운동 후 목욕을 한다.
-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과식, 늦은 식사, 간식은 피한다.

[근육통] Myodynia, Myosalgia / 筋肉痛

일반적으로 근육이나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의 특정 부위에서 유발되는 통증이다. 흔히 담이 들렸다고 표현한다.

잘못된 자세와 연관된 기계적인 원인, 자동차 사고 등이 있을 때 다른 장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순간적으로 생기는 근육의 긴장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잘 알려진 원인들이다. 그 밖에 비타민 결핍,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대사 이상, 저혈당 등이 고려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긴장을 수반한 근육의 통증이며, 피로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 때문에 관절 운동이 제한되며, 추위나 더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잠을 잘 못 자거나 정신적인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몸의 다른 곳으로 더 넓게 퍼지기도 한다.

약물 요법으로 소염 진통제나 근육 이완제를 복용한다. 주사 요법으로는 침을 맞거나 생리 식염수, 국소 마취제나 스테로이드의 혼합 용액 등을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주입할 수 있다. 전기적인 자극법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초음파를 이용한 물리 치료, 레이저나 적외선 치료기를 비추거나 수동적으로 근육을 풀어 주는 이완 요법, 미지근한 습포를 대 주는 도포 요법 등도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 아주 심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냉각 요법기를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부위를 냉동시키는 방법도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있지 말고, 어깨나 허리 근육을 자주 풀어 주는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자세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우선적인 예방법이다.

[영아 저긴장 증후군] Floppy infant syndrome / 嬰兒低緊張症候群

생후 1세 이전에 근긴장도의 저하를 보이는 여러 증상군으로, 영아 저 긴장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질환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질환을 포함한 증상군을 말한다.

근긴장 저하 증후군(Floppy Infant Syndrome) 을 초래하는 질환으로는 중추 신경계 질환이나 병변, 영아성 척수 근위축증, 선천적 신경병증, 선천적 근육병증, 신경-근 접합부 질환(근무력증), 양성 선천성 근긴장 저하증 등이 있다.

양성 선천성 근긴장 저하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추 신경계 질환 혹은 말초 신경 및 근육 계통 질환 등에서 보일 수 있는 운동 발달 지연을 나타낸다.
누운 상태에서 아이의 양손을 잡고 들어올리면 고개가 뒤로 축 늘어지며, 아이의 겨드랑이 사이에 양손을 넣고 들어보면 두 다리가 힘 없이 축 늘어진다. 아이가 엎드린 상태에서 부모의 손바닥 위에 아이의 배를 걸쳐놓으면 양팔과 몸통, 양다리의 모양이 역U자 모양을 보인다.

- 물리치료: 근육 약화에 대해 지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며, 자발적 운동의 저하와 근긴장도의 저하로 인해 관절 구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절 운동이 주기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진행하는 병변이라도 현 상태에서의 운동 능력을 최대로 유지하는 상태로 보행 훈련 및 보행 이외의 이동 동작을 훈련한다.

- 작업치료: 대부분 몸통 및 사지 근위부의 힘이 저하되어 있고 원위부의 힘은 비교적 보전되어 있는 때가 많으므로 근위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도구 등을 이용하는데 있어 상지 원위부를 사용하여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시킨다.

- 가정 지도: 상기 물리 치료 및 작업 치료의 내용을 가정 내에서 꾸준히 실시하면서 발달 지도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정신 지체를 동반하지 않은 경우, 인지 발달은 정상일 수 있으나 운동 발달 능력의 저하로 경험의 부족 및 환경적 결핍으로 이차적인 인지 및 사회성 발달의 지연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 질환을 예방하기는 어려우나 증상에 대한 치료는 조기부터 실시할수록 운동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의 경과가 진행하더라도 2차적 합병증인 관절 구축과 변형, 척추 측만증 등을 예방하고 최대한 운동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근 긴장 요통(허리 통증)] Back pain of muscular origin / 筋緊張腰痛(-痛症)

만성적인 자세 이상과 휴식 부족 등으로 지속적으로 근육에 긴장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근육의 지나친 수축으로 인한 근 내압 상승은 혈류를 차단하고, 산소 공급이 부족하여 불완전 연소된 대사 산물이 쌓여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요통과 관련된 근육들은 대부분 자세 유지를 위한 큰 근육들이며,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긴장된 근육은 외상에 취약해진다. 일단 통증 상태가 된 이후에는 쉽게 증상이 좋아지지 않아 통증이 만성화되기 쉽다.

처음에 나타나는 증상은 요통으로, 보통 허리 주위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둔부나 서혜부(사타구니), 대퇴부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신경근을 압박하여 전형적으로 무릎에서 발가락에 통증이 심해지며, 기침 등 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 약물 치료 : 통증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양한 처방이 활용된다.
- 운동 치료 : 환자의 증상에 알맞게 처방되어 만성화될 수 있는 증상을 예방한다.
- 물리 치료 : 부항 요법과 온열 자극 치료 기기, 전기 자극 치료 기기 등이 활용된다.

대부분 요통은 허리가 약한 사람이 역학적으로 과도한 힘을 받았을 때 생기므로, 치료와 예방을 위하여 허리를 유연하게 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통하여 무리한 힘에도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평소 바른 자세의 생활 습관을 갖는 것도 요통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근육 영양 장애] Muscular dystrophy / 筋肉性異營養症

골격근의 진행성 퇴행성 변화와 약화를 특징으로 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병태 생리는 주로 골격근에 진행성의 변성이 일어나 근육 자체가 결합 조직이나 지방으로 대치되어, 근육의 가성 비대가 출현하고 근력이 저하되는 것이다. 병인으로서는 최근 근 세포막의 디스트로핀(Dystrophin) 결손으로 세포 내로 유입된 칼슘(Ca++)에 의해 각종 단백 분해 효소가 근육구조 단백을 분해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초기에는 쇠약, 쓰러짐, 오리 걸음 등이 나타나고, 정상인보다 근육이 더 크고 강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약하다. 더 진행되어 9~12세가 되면 휠체어에 의지하여야 할 정도로 근육을 포함한 신체의 퇴화가 심해지고, 호흡기 감염이 재발한다.
넘어지면 뼈가 쉽게 부러져 손상을 입거나 척추 근육이 약화되어 척추가 휘며, 가슴 근육이 약해져 기침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물질의 배출이 막혀 폐렴이 생길 수 있다. 그 외에도 근육 수축이나 누르면 통증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이한 치료법은 없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물리 치료, 보조기, 외과적 치료로 기형이 된 부분을 교정하는 정도이다. 약물 요법으로 시도되고 있는 것은 성장 호르몬 억제제인 마진돌(Mazindol)과 프레드니존(prednisone)을 사용하지만, 효과 면에서는 미지수이다.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종아리 근육 퇴축술] /

지방이 없지만 근육의 비대로 다리가 굵은 경우 지방 흡입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근육의 부피를 줄여 주는 근육 퇴축술을 시행하게 된다.
종아리 근육 퇴축술은 종아리 근육의 일부를 지배하는 운동 신경의 한 분지를 차단함으로써, 해당 근육의 위축을 가져와 매끈한 종아리 선을 만드는 수술이다.

종아리의 피하 지방이 적고 근육이 발달하여 울퉁불퉁해 보이는 경우에 적용되는 수술이다. 종아리의 굵기 자체가 남들보다 현저히 굵은 경우에는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의 부피도 상당하므로, 지방 흡입술과 근육 퇴축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종아리 지방 흡입술 후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에게 시행되기도 한다.

수면(무통) 마취하에서 무릎 뒷면의 접히는 부위에 2cm 가량의 절개선을 넣고, 종아리 가자미근 내측을 지배하는 운동 신경을 신경 자극기로 찾은 후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이다. 1주일 정도면 치료가 끝나고 효과는 3~9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신경 절단으로 해당 근육이 위축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대략 6~9개월까지 계속 진행되므로, 시술을 받은 후 여유 있는 마음으로 충분히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무릎 뒷면의 절개선은 처음 2~3개월 동안 약간 붉게 보일 수 있으나, 인체의 주름선과 일치하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미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드물게 특이 체질로 남들보다 흉이 더 남은 경우에는 주사제나 바르는 약, 흉터 성형술 등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수술 후 3~6개월 동안은 종아리 근육이 단련될 만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종아리 근육의 스트레칭이나 수영과 같은 운동이 좋다.

[근육 위축증 식이] Muscular atrophy diet / 筋肉萎縮症食餌

근 위축증은 근섬유의 점진적인 퇴화로 근육이 쇠약해지고 위축되는 유전적인 질환이다.

- 영아기 섭취 부족으로 인한 성장 부진을 예방한다.
- 경축(c-ntractures)을 예방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운동 부족은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한다.
- 변비를 예방한다.
- 씹거나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음식의 점도를 조절함으로써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한다.

-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열량을 조정하고 비만인 경우 열량을 제한한다.
- 씹고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연하 보조식이나 치아 보조식을 제공한다.
- 변비 예방을 위하여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과 함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 관급식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한다.

1. 제한 음식
- 정제된 식품을 피한다. 예: 빵, 파스타, 설탕 등.
- 살코기를 제한한다.
- 트랜스 지방산을 만들어진 식품을 제한한다. 예: 케익, 쿠키, 크래커, 도넛, 감자튀김, 마가린, 자극적인 것-커피, 알코올, 담배 등.

2. 권장 음식
-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예: 냉수성 어류, 마른 고기, 콩제품 등.
-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예: 블루베리, 체리, 토마토 등.
- 푸른 잎 채소를 섭취한다. 예: 케일(양배추의 일종), 시금치, 피망 등.
- 불포화 식용유로 요리를 한다. 예: 유채, 올리브유 등.
- 대량의 수분을 섭취한다. 매일 물 6~8컵 정도 마신다.
- 매일 비타민과 영양 보충제를 복용한다. 이는 근육의 퇴화를 늦추고 재생을 증진하며 근 위측증 증상과 관련된 염증을 감소한다. 예: 복합비타민(A, C, E, B, 미네랄), 칼슘, 조효소, 글루타민 등.

[근육 내 자극 치료] Intramuscular stimulation / 筋肉內刺戟治療

근육의 일정 부위에 바늘을 찔러 신경 반사를 일으킴으로써, 신경의 잘못된 정보 전달 시스템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물리 치료나 재활 치료가 신경 반사에 따른 효과임이 증명되면서, 이보다 더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신경 반사를 일으킬 수 있게 고안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근육 내 자극 치료의 목적은 문제가 되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바늘과 전기 자극이 흥분된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다.

근육 내 자극 치료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두통, 요통, 오십견, 관절통 등의 근골격계 질환, 다친 후 생긴 통증이 수주가 지났는데도 남아 있는 경우,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몇 주 혹은 몇 달 간격을 두고 자주 재발할 경우 등에 유용하다.
- 초과민해진 신경 치료 : 우리 몸의 경보 체계인 통증은 매우 정교하지만 때로는 오작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경보 체계를 맡은 신경이 오랫동안 손상되어 신경이 ‘초과민’한 상태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신경 끝에 붙은 센서가 잘못 작동하게 되는데, 이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IMS(근육 내 자극 요법)가 주목받고 있다. 근육 내 자극 요법이 통증을 줄이는 과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변성된 근육을 치료하면서 나타나는 근육 이완 효과이며, 다른 하나는 침 자극과 전기 자극이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진통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재발하는 통증 : 중증 환자의 경우, 주당 한 시간 내외의 치료로 척추 주위의 근육을 모두 풀어 주는 방법이다.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를 통하여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신경절의 척추 주위 근과 해당 분절의 근육 내 압통점에 침을 시술하는데, 필요에 따라서는 침 끝에 전극을 부착하여 시술하기도 한다. 3~5회만 치료하여도 중증 환자의 경우, 현저하게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방법은 침을 이용하는 동양 의학에서 응용된 것이지만, 현대 의학의 해부학과 신경 생리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 즉 IMS 치료를 통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주변의 인대와 관절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 손상된 근육에 바늘을 찔러 넣으면 근육이 이 바늘을 꽉 조이게 되는데, 이런 작용으로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다.
신경병적 요소에 기인한 근골격계의 만성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고, 연부 조직의 통증 치료에도 적합한 것으로, 근육의 통증 유발점에 바늘(침)을 찔러 넣어 신경 반사를 일으켜 잘못된 신경 정보의 전달 시스템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각종 검사 후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척추 주위 근육과 근육 내 압통점이 치료 부위가 되며, 경우에 따라 바늘 끝에 전극을 부착하여 전기 자극을 주기도 한다.

치료를 받을 때 바늘과 전기 자극에 크게 민감하지 않다면 별다른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이 경우 치료는 침 자극 15분, 전기 자극 15분으로 1회에 총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통증 여부에 따라 진통제나 소염제가 처방되기도 한다.

[횡문 근육종] Rhabdomyosarcoma / 橫紋筋肉腫

횡문근에 생기는 소아암이다. 잘 발생하는 부위로는 머리와 목(38%), 비뇨 생식기계(21%), 팔다리(18%), 몸통(7%), 후복막(7%) 등이 있다. 머리와 목 부위 중에서도 주로 안구 주위(안와)와 비인후부, 상악동, 중이, 얼굴, 목 등에 생긴다.

어린 나이에 연부 조직 암이 생기는 원인으로 가족력을 들 수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종양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 비인두 부위 : 코가 막히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며, 코피가 나고, 씹고 삼키기가 힘이 든다. 이 부위는 림프선이 발달되어 인접 부위인 머릿속이나 다른 부위로 종양의 전이가 잘 일어난다.
- 두개골 : 뇌 신경 마비, 시력 장애, 뇌압 상승에 따른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얼굴이나 뺨 : 국소 팽만, 통증, 뇌신경 마비가 나타난다.
- 안구 주위 : 안구 돌출, 안구 주위의 부종,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통증이 뒤따른다.
- 중이(가운데귀) : 통증, 청력 감소나 소실, 만성으로 귀에서 물이 나오고, 가끔 귓속에 종양 덩어리가 보일 수도 있다. 더 진행되면 중추 신경계로 펴져 나가 뇌압 상승의 증상(두통, 구역질, 구토, 보챔, 경련), 뇌 신경 마비 등이 나타난다.
- 비뇨 생식기 : 소변에 피가 섞이고, 자주 요도염이 나타나고, 진찰 때 덩어리가 만져진다. 여자아이인 경우 질 부위에 생기면 포도송이 같은 덩어리가 질 입구 근처에 보이고, 출혈도 일어나며, 요도 또는 직장 폐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종양이 처음 생긴 장소, 병리 소견 또는 종양이 진행되는 임상 단계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운다.
- 안구 주위, 전립선, 뇌막 주위 : 진단 목적의 조직 검사만 시행하고,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 몸통, 팔다리, 고환 주위 : 중요한 기관을 손상시키지 않고 기능을 살리는 범위 내에서 가급적 모두 절제하고,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 비뇨 생식기 : 우선 항암제 치료를 시행하고, 그 후 수술하여 모두 떼어 내거나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다.
- 주로 사용하는 항암제로는 악티노마이신 D(actinomycin D),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 빈크리스틴(vincristine), 아드리아마이신(adriamycin), 이포스파마이드(ifosfamide), 시스플라틴(cisplatin), 카르보플라틴(carboplatin), 에토포사이드(etoposide) 등이 있다. 보통 이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지연성 근육통] 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 遲延性筋肉痛

격렬한 운동을 하고 24~48시간이 지난 후 근육의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신장성 운동(근육이 길게 늘어나는 동안의 근육 수축) 때에 더욱 악화되고, 경사진 곳을 달려 내려가는 운동 후에 많이 일어난다.

근육통은 주로 염증 세포가 있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대사물이 축적되어 나타난다.

운동 후 24~48시간부터 생기기 시작하여 보통 72시간(3일) 정도 지속된다. 움직이면 아프고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분을 섭취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소염제와 근육 이완제로 호전된다.
운동 후 정리 운동을 하면 증상이 덜해지며 부드러운 마사지는 통증 강도를 줄일 수 있다. 체중이 실리지 않는 적극적인 운동이나 수중 치료, 사우나 등도 도움이 된다.

운동 방법을 갑자기 바꾸거나 새로운 운동을 할 때에는, 처음에는 강도를 약하게 하다가 점차 강하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거나 근육이 굳을 경우에는 진찰이 필요하다. 근육통을 이겨 낸 근육은 근육통이 생기기 이전보다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섬유근육통] Fibromyalgia /

몸의 여러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통증은 서서히 또는 갑자기 시작되며 수면장애, 피로감, 두통, 이상감각 등이 흔히 동반된다. 또한 섬유근육통은 만성 전신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전체 인구의 1-4% 정도의 유병율을 보인다. 대부분 여자에게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만성적인 전신 근골격계의 광범위한 통증이 있으면서 피로 및 수면장애, 만성 두통,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 섬유근육통을 의심할 수 있다.

아직까지 섬유근육통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여러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자극 등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며, 이런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서 중추신경계 감각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또한, 질환의 발생에 있어서 가족적 성향이 보고되고 있으며,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특정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잘 알려진 환경요인으로는 육체의 손상,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발견되는 특징은 통증에 대한 감각이 매우 예민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신경 전달 시에 신호가 증폭되는 것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의 이상, 면역학적 이상 등이 연구되고 있다.

전신에 걸친 통증을 호소하면서 피로 및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는 증후군이라 할 수 있으며 주로 30세에서 55세 사이의 여자에게 발생한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 외상 후에 증상이 발현되기도 하는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전신성 통증
-섬유근육통 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주로 척추 주위의 통증(후경부, 흉추부 및 요추부, 가슴, 어깨 등)을 호소한다.

2) 피로 및 수면장애
- 아침에 일어나서도 개운하지 않고 항상 피곤함을 호소한다.

3)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뻣뻣한 증상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신이 뻣뻣하여 움직이기 불편한 증상이 있으나,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4) 감각 이상
- 팔다리에 감각이 둔하다거나 저린 증상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 외로는 두통, 불안감, 생리통이 있으며, 안구가 건조하다거나 입안이 마르는 증상, 우울증, 배가 아프거나 설사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 모두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했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또는 심한 운동을 했을 때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혹은 적당한 운동을 할 경우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상의 증상 중 어떤 것이라도 생활에 불편이나 지장을 줄 경우에는 재활의학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섬유근육통의 치료 목적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거나 변화시키고, 통증 및 다른 증상(두통 및 수면장애 등)을 호전시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있다.

1) 교육
섬유근육통은 상상의 병이 아닌 실제 병이라는 것을 환자들이 명심해야 한다. 만성적이지만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하게 악화되는 경우는 없으며, 많은 섬유근육통 환자가 정상적이며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2) 약물치료
- 단순 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섬유근육통 환자에게 진통제 또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가 단독으로 효과가 있는 경우는 적지만, 항우울제 또는 항전간제와 함께 투여할 때 효과가 있을 수 있다.
- 항우울제: 통증, 피로, 수면장애, 우울한 증상 및 삶의 질 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 항간질제: 가바펜틴 및 프레가발린이 해당된다. 프리가발린은 FDA(미국 식품의약국) 및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섬유근육통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부작용으로는 졸음, 어지러움, 부종 등이 있다.

3) 비약물치료
- 운동치료: 운동은 아주 적은 양부터 시작하여 시작하여 본인에게 맞는 양까지 천천히 올려 나가는 것이 좋다. 운동에는 크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이 있으며,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 운동 후에는 정리운동을 꼭 하도록 한다. 준비운동은 스트레칭 운동과 실제 본 운동에서 실시할 운동을 낮은 강도로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동 중 유산소 운동은 유산소 능력 증진 및 통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에 대한 역치를 높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심해지거나 피곤함을 느낄 수 있으나 운동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점진적인 운동량 증가로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종류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및 수중 운동 등이 있다. 운동은 1주일에 3일, 하루에 적어도 20분 이상(어려우면 10분 이상으로 2번) 하는 것이 좋다.
근력 강화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꾸준히 근력 강화운동을 하면 통증이 감소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주로 엉덩이관절, 넓적다리, 종아리, 등, 가슴, 어깨, 상지, 복부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8~10가지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1주일에 3일, 근육별로 8-12번 정도 반복하시고, 운동 강도는 한 번에 최대로 들 수 있는 무게의 50-69% 정도까지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 인지행동치료
특정 상황을 지각하고 인식하는 방식이 그 사람의 감정과 행동, 생리적 반응에 영향을 주므로 개인의 비합리적인 사고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와 수정을 통해 기분과 행동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다. 즉, 인지행동치료는 어떤 부정적인 생각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파악하고 이런 문제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치료해 나감으로써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분이나 행동장애를 교정하는 치료다. 개인 면담 혹은 그룹 미팅을 통해 잘못된 생각은 고쳐 주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며, 질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해준다.

[근육 무력증(근무력증)] Myasthenia / 筋肉無力症

근신경 장애 때문에 수의근(隨意筋, 의지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의 신경 근육 전달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쇠약해지는 병이다. 20∼40세 여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자가 면역 장애로 신경 근육의 접합 부분에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수용체가 감소되어 생기는데,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자연적인 악화, 상기도(기도에서 기관지, 후두, 인두, 코안이 있는 부위) 감염, 수술 외상, 부신 피질 호르몬 등의 치료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뇌신경 영역 또는 척수 영역의 근육이 급속히 피로해지고 운동 불능이 되지만,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휴식하면 다시 회복된다. 심한 근육 쇠약을 느끼는데, 눈이나 얼굴, 인두(식도와 후두에 붙어 있는 깔때기 모양의 부분)의 여러 근육에 잘 나타나는 병으로, 처음에는 눈꺼풀의 하수(처짐)와 복시(한 개의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 근육의 침범으로 무표정한 얼굴이 되며, 후두와 인두 근육의 무력감으로 언어 장애와 연하 곤란증이 나타난다. 갑작스런 호흡 부전, 언어 장애, 연하 곤란증, 안검(눈꺼풀) 하수와 복시, 빈맥(잦은맥박), 불안감, 사지와 상체의 급속한 무력감 증가 등의 증세는 위기가 임박했다는 신호이다.

진단은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를 위한 혈액 검사를 시행하며, 텐실론(tensilon) 검사와 전기 생리학적 검사, 컴퓨터 단층 영상 촬영 등을 이용한다.
약물 치료로 네오스티그민(프로스티그민)이나 피리도스티그민(메스티논, 레고놀) 같은 콜린(choline) 억제제를 신경 근육의 전달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사용한다. 또한 프레드니손과 이뮤란 같은 면역 억제제를 사용한다. 혈장 교환을 통하여 혈액에서 일시적으로 항체를 제거하기도 하며, 흉선(가슴샘)의 질환으로 나타날 경우 흉선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항콜린성 제제 투여로 생기는 콜린성 위기에는 아트로핀을 투여한다.

[생활 수칙]
- 피로 : 현실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며 활동 중간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한다. 또한 일상 활동을 보조할 수 있는 기구 등을 사용한다.
- 흡인 방지 : 후두와 인두 근육의 무력감으로 연하 곤란증이 나타나면 대상자가 음식을 먹을 때 기도로 흡입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머리 부분을 올리고 구부린 상태로 음식을 삼키게 하며, 대상자가 스스로 조작할 수 있는 흡입 기구를 준비한다.
- 사회적 관계 유지 : 언어 곤란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의사소통을 위한 적절한 방법을 강구한다.

[신경 근육성 척추 측만증] Neuromuscular scoliosis / 神經筋肉性脊椎側彎症

여러 가지 신경 질환 또는 근육 질환에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척추 측만증이다. 질환은 뇌, 척수, 말초 신경, 신경 근육 접합부, 근육 등의 정상 기능을 저해하는 일련의 질환으로, 최종적으로 근육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난다. 근육의 기능 이상은 이완형, 경직형, 운동 저하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병변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원인은 크게 신경성과 근육성으로 나누며, 신경성에는 척추의 손상, 소아마비, 진행성 신경 질환, 척수 공동증, 수막 척수류, 뇌성 마비 등이 속하고, 근육성의 원인으로는 관절 구축증, 근 이영양증 등이 속한다.

[신경성 척추 측모증]
- 뇌성 마비 : 비진행성 뇌의 병변에 의해 여러 가지 형태의 증세를 나타내는 질환으로 마비의 생리학적 유형에 따라 경직, 이환, 불수의 운동 등이 나타나게 되며, 많은 환자에서 지능 저하가 동반된다.
- 척수 공동증 : 척수 속의 비정상적인 공동은 감각 이상 등 여러 가지 증세를 나타낼 수 있다. 척수 공동증 환자에서 측만증이 흔히 나타나며, 발생 빈도는 45~58%로 보고되고 있다.
- 소아마비 : 주로 소아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중추 신경계에 침범되어 점진적으로 완전 또는 불완전 마비를 초래한다. 소아마비 환자의 30%에서 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근육성 척추 측만증]
- 다발 관절 구축증 : 비진행성으로 발병된 선천 다발 관절 구축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측만증은 환자의 25% 내외에서 발생하고, 만곡은 마비성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C자형의 긴 흉요추 만곡이 많다.
- 근 이영양증 : 일반적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 근육의 진행성 근육 위축 혹은 가성 비대와 그에 따르는 근력 약화가 특징이며, 임상 소견 등 여러 기준에 따라 복잡하게 분류되고 있고, 척추 변형은 마비의 진행과 더불어 주로 진행성 흉요추 만곡이 발생한다.

척추 만곡이 어린 나이에 시작되며, 빨리 진행하여 심한 척추 변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폐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큰 C자형의 만곡을 가지고, 천추(천골)까지 만곡이 되어 골반이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만곡 및 골반 경사와 몸통 근육의 약화는 몸통 균형의 유지를 어렵게 하여 양팔을 사용하지 않고는 혼자 앉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신경 근육성 척추 측만증은 다른 측만증에 비해 조기에 척추 변형이 나타나며, 원인 질환의 진행에 관계없이 변형은 보통 성장과 함께 악화된다.

치료 방법은 관찰, 보조기,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치료의 목적은 수평화된 골반 위에 척추의 균형을 얻는 것이다.
- 어린 나이에 진행성 만곡을 가진 경우에는 보조기를 사용하여 만곡의 진행을 둔화시키고 수술하기 적당한 시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 많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요하며, 수술의 목적은 만곡의 교정과 재발의 방지뿐만 아니라 기울어진 몸통에 안정성을 주는 데 있다.

신경 근육 질환을 가진 어린이에서 척추의 이상 변형이 발견되면 변형의 진행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관찰해야 하며, 3~6개월 간격으로 임상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필요로 한다.

[류마티스성다발성근육통] Polymyalgia Rheumatica /

염증성 질환으로 근육통(myalgia), 경직, 피로감, 미열, 권태감(malaise)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며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편이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영구적으로 근육이 쇠약해지고 위축되어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두 배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환자들은 보통 50세 이상이며, 50세 이상의 사람들 중 100,000명에 50명의 비율로 나타나고 미국에는 약 450,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질환은 백인에게 더 많고 다른 국가보다 미국과 북유럽에서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증상은 치료에 의해 결국 완치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면역체계가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자가 면역 질환은 몸의 자연적인 방어체계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몸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또한, 질환이 나이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을 미루어 볼 때, 노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보통 증상은 몇 주나 몇 달의 기간 동안 서서히 발현되나 종종 갑자기 발현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목, 어깨, 팔, 등, 엉덩이, 대퇴부의 경직감과 통증이 몸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아침(조조강직, morning stiffness)과 오랜 휴식(gel phenomenon) 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어깨가 가장 먼저 질환에 영향을 받지만 때때로 목, 엉덩이 쪽에 먼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이나 불편감은 몸의 한쪽에서 먼저 시작되고 이후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약 50%의 환자에서 말초 관절을 침범할 수 있으며 대개 비대칭적으로 침범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다.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근육의 약화, 미열, 식욕감퇴, 체중 감소, 피로, 허약감(malaise), 손목과 같은 관절의 부종 그리고 우울증이 있으며 발열 또는 체중 감소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류마티스(성) 다발성 근육통 환자의 약 30%에서는 관절 부종, 통증(arthralgia)이 발생하지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뼈의 미란은 동반되지 않는다.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 또한 일부에서 발견될 수 있다. 이 질환과 관련된 증상들은 특정한 기간 동안 사라지기도 하며 이후 다시 악화되기도 하는데 6개월에서 길게는 6년까지 지속됩니다. 그러나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심각한 손상이나 영구적인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근력이 감소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성 약물(프레드니솔론, prednisolone)이 1차약제로 쓰인다. 만약 하루 10~20mg의 경구 요법에도 3일이상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진단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장기간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이 필요한 경우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하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의 초기치료에는 효과가 없으나, 통증조절과 항염효과를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성 약물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도 권장되며, 특히 운동은 약해진 근육을 강화시키며 체중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과일, 야채, 곡물과 저지방 유제품을 포함한 건강한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고 근육과 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나칠 정도의 정제된 당분과 염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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