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구강·식도’ 검색 결과입니다.

[구강, 식도] Oral cavity, Esophagus / 口腔, 食道

소화의 시작은 구강이라 할 수 있는데, 음식물이 입안으로 들어오면 치아가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식도의 운동을 통하여 이 음식물 덩어리를 위로 전달한다.

구강에는 치아, 혀, 침샘 등이 있다. 치아는 입안에 들어온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기능을 한다. 침샘에서 나온 여러 효소는 이러한 음식물을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분해하고, 이렇게 분해된 음식물은 혀의 운동을 통하여 잘 섞인 뒤 식도로 넘어간다.
식도는 음식물을 위로 전달하는 통로이다. 음식물 덩어리가 식도 위쪽에 도착하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 운동을 반복하여 음식물을 식도 아래쪽으로 보내고, 괄약근(조임근)이 열려 위장으로 이동시킨다. 식도에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식도 폐쇄증, 식도 이완 불능증, 역류 식도염 등이 있다.

[구강암] Oral cavity carcinoma / 口腔癌

입술이나 입안에 암 세포가 증식한 질환이다.

구강의해부구조

원인 인자로는 흡연, 씹는 담배, 후추, 음주 등을 들 수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함께한 경우 정상에 비해 구강암 발생률이 15배나 높다. 또 만성적인 구강 점막의 염증이나 불결한 위생 상태, 잘 맞지 않는 틀니나 날카로운 치아에 의한 구강 점막의 자극, 짜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물, 약물의 오용에 의한 화학적 자극, 영양 결핍, 간 기능 저하와 면역 기능의 약화, 매독,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의 감염, 환경적, 유전적인 요소가 있다.

흡연과음주

- 입안이 헐어서 궤양이 생기고 15일 이상 낫지 않는 경우
- 딱딱한 덩어리가 입안에 생기는 경우
- 출혈이나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
- 구강 점막에 흰색이나 붉은색의 병소가 궤양과 같이 발견되는 경우
- 점막에 점 같은 검은색 병소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진해지거나, 피가 나거나, 궤양과 동반되는 경우
- 혀나 턱을 움직이기 불편한 경우
- 얼굴과 혀 등의 감각이 변한 경우

구강암은 인접 조직(턱뼈와 잇몸, 구개, 혀 밑 등의 연조직)으로 침투가 잘 되며, 림프선을 따라 쉽게 번진다. 심지어는 폐 등 멀리 떨어진 장기에도 침범(원격 전이)한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구강 암종을 떼어 내는 수술 요법을 시행한 후 항암 주사 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다.

방사선사진검사
핵의학검사(뼈스캔)
양성자방출단층촬영

혀에발생한암의근접방사선조사
상악골절제후결손부를틀니처럼생긴악안면보철장치를이용해음식섭취와외관및발음을유지시킴
아래턱절제후결손부를종아리뼈와피부로재건한후임플란트를심어서보철을한모습
구강암환자의영양공급
표.수술후재발을발견하기위한내원주기

가벼운 구강 질환도 제때 정확히 치료하고 청결하게 관리한다. 흡연과 과음을 줄이고,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구강암의조기검진

[식도 폐쇄증] Esophageal atresia / 食道閉鎖症

식도가 막힌 경우를 말한다. 태아 발달기 동안 인두에서 위로 연결하는 통로 형성에 결함이 발생한 상태다. 식도 상부는 막히고 식도 하부는 기관지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가장 많다. 신생아의 생명을 위협하는 선천 기형이다.

대부분의 경우 원인 불명이며, 가능한 원인으로는 유전 인자, 기형 인자,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식도와 기관의 적절한 분리의 실패는 임신 4주와 5주에 발생한다.
식도 폐쇄증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1형 : 식도 상부가 막혀 있고 기관으로의 연결이 없다.
- 2형 : 식도의 상부는 누공에 의해 기관으로 열려 있고, 하부는 막혀 있다.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 3형 : 식도의 상부 끝이 막혀 있고 하부는 누공에 의해 기관으로 연결된다. 80~9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다.
- 4형 : 기관과 식도의 상하부 끝 사이에 누공을 동반한 식도 폐쇄가 있다.
- 5형 : 식도의 상하부가 누공에 의해 기관으로 열려 있고 식도 폐쇄가 없다.

증상은 보통 출생 직후에 나타난다.
- 계속되는 침 흘림이나 코에서 과량의 분비물이 배출되거나 축적된 타액의 흡인에 의해 후두 경련이 일어난다.
- 복부 팽만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유 시 한두 번 삼킨 후 심한 기침과 질식이 나타나며, 수액이 코와 입으로 되돌아 나온다.
- 청색증이 나타나며, 매우 불안정한 증상을 볼 수 있다. 식도가 폐쇄되어 있어 코나 입을 통해 위로 도관 삽입이 불가능하다.

- 즉각적인 치료로는 위 내용물의 역류 방지를 위해 환아를 30도 각도로 상승시킨다.
- 비위관을 삽입하여 흡입을 예방하기 위해 낮은 압력으로 지속적으로 흡입한다.
- 위의 감압과 흡인 방지를 위해 위루술(gastrostomy)을 한다.
- 식도 기관 루의 폐쇄와 위의 연결 수술을 한다.
- 흡인성 폐렴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치료와 흉부 물리 요법을 적용한다.

조기 진단과 수술 기술의 발달, 중환자 치료 및 감시 기능의 발달 등으로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

[진단]
일부 영아의 경우 자궁 내에서 초음파에 의해 미리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식도를 향해 코로 카테터를 삽입하여 저항이 느껴질 때까지 넣고 저항이 느껴지면 조금 더 넣은 후 엑스선 촬영을 하여 해당 부위를 확인한다. 이때 조영제를 사용하면 기관지로 흡인될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식도 궤양] Esophagus ulcer / 食道潰瘍

음식물이 통과하는 식도 점막(식도 안쪽 표면)이 일부가 근육층까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식도 궤양은 소화성 궤양(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처럼 흔한 병은 아니다.

식도 궤양은 음식물, 독극물, 외상 등으로 발생되거나 식도염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 식사 후에 식도 부위가 쓰리고 타는 듯이 아프고, 식도가 경련을 일으키며, 음식을 삼킬 때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킬 수 없게 된다.
- 외상에 의한 경우는 음식을 삼킬 때, 가슴이 뜨겁거나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식이적으로 아주 짜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술과 담배를 자제하는 것이다. 그 외에 비스테로이드계 소염 진통제 및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제들은 위 점막에 손상을 가져오므로 가급적 복용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다. 만약 끊을 수 없는 경우라면 위 점막 보호제를 같이 병행하여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소화성 궤양 환자는 위에 살고 있는 헬리코박터 필로리를 박멸하여 궤양의 재발을 방지하도록 한다.

- 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환자는 알약을 으깨어 물과 함께 복용한다.
- 약물 복용 후에는 즉시 눕지 말고 앉아 있도록 한다.
- 음식을 자주 조금씩 먹는다.
- 식후 2~3시간 내에는 눕지 않는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기름기가 많은 음식, 술, 오렌지주스, 초콜릿, 담배는 피한다.

[식도암] Esophageal cancer / 食道癌

식도에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을 가리킨다. 악성 종양은 편평 상피 세포암이 가장 흔하며, 선암이나 림프종, 육종 등은 비교적 드물다.

식도암이
식도암의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일부 국내에서 보고된 통계에 의하면 남녀 비는 15:1이다. 6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며 철 결핍성 빈혈, 비타민 A 결핍, 아연 결핍, 고지방 식이 및 고칼슘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영양 결핍이 중요한 위험 인자로 여겨진다.

하루 15개비 이하의 흡연자는 2배의 상대 위험도를, 하루 25개비 이상의 흡연자는 62배의 상대 위험도를 가진다.

알코올은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3.5배의 상대 위험도를 가진다. 흡연하는 음주자의 경우 양에 비례하여 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보통 10~20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 종양이 진행됨에 따라 연하 곤란(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운 증상),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식도는 음식물이 통과하는 통로 역할을 하므로 식도 내강의 3분의 2 정도가 좁아지면 연하 곤란이 발생한다.
-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 식도암도 궤양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가슴쓰림이나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 암이 주변 장기로 침윤

치료법은 병기에 따라 다르다. 상피층에 국한된 상피내암의 경우에는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크기가 크거나 기술적으로 내시경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식도 절제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종양이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되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1병기인 경우에는 식도 전절제술의 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5년 생존율도 80~100%로 매우 높다.

식도암의
식도암의
식도암의

음주와 흡연을 금하고, 짠 음식과 뜨거운 음식을 삼간다.

[식도암 의심 증상]
연하 곤란이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에는 식도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갑작스럽게 연하 곤란이 발생한 경우는 약제성 식도 궤양이거나 이물질이 식도에 걸렸을 때가 대부분이지만, 서서히 증상이 발생하여 진행하는 경우에는 식도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음주나 흡연을 좋아하는 60대 이상은 매년 한 번씩 반드시 식도와 위를 검진받아야 한다.

[바레트 식도] Barrett’s esophagus /

식도 점막이 위산에 자주 노출되어 끝 부분의 편평 상피가 비정상적인 변이로 인하여 장 점막으로 변형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역류성 식도염의 잦은 재발이다. 만성적인 속쓰림은 바레트 식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가성 알칼리 용액(양잿물) 등 부식성 유해 물질의 섭취도 바레트 식도를 유발한다.

바레트 식도 자체만으로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식도암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다음과 같은 경고 증상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주기적으로(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6개월~1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지속적인 속쓰림
- 연하 곤란
- 혈액 섞인 구토
- 명치 끝 통증
-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정기적인 내시경과 생체 검사로 추적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심한 변형에는 레이저 요법을 실시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수술 요법,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적 위 점막 절제술도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평가된다. 니센 위저부 추벽형성술(Nissen fundoplication)로 알려진 수술도 위산의 역류를 예방해 준다.

- 자주 조금씩 먹는다.
- 식후 2~3시간 안에는 눕지 않는다.
- 기름기 많은 음식, 오렌지 주스, 초콜릿, 음주, 흡연을 삼간다.
- 꽉 조이는 속옷, 특히 허리 부분을 조이는 옷과 벨트는 피한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잘 때 침대의 머리 쪽을 높여 준다. 머리만 높여 주는 것이 아니라 상반신 전체를 높여 준다.

[식도 이물] Esophageal foreign bodies / 食道異物

식도에 이물질이 낀 것을 말한다.

소아와 성인은 이물의 종류가 다르다. 소아의 경우 동전이 압도적으로 많고 작은 장난감, 배지, 단추, 안전핀 등도 발견된다. 성인의 경우는 뼛조각, 의치 등이 있다.

통증과 연하(음식물을 삼키는 동작) 장애가 주된 증상이다. 이물이 식도 하부에 있는 경우, 동통은 흉골 후부나 등 뒤로 전이하여 나타난다. 경부(목) 혹은 전(前)흉부에 기종이 있으면, 기관과 교통되었는지를 의심하고, 고열 또는 연하 불능이 있으면 식도 벽이 손상되어 종격동 염증이나 농양이 생기지 않았는지 주의한다. 이물이 식도를 완전히 폐쇄하여 물이나 유동식도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타액이 넘쳐흘러 기관에 유입되어 폐 질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식도에 걸린 이물이 기관지 벽을 압박할 경우에는, 호흡할 때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도 있다.

치료 전에 엑스선 검사를 통하여 이물이 있는지를 살핀 후, 식도경을 사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치료한다. 보통은 구강을 통하여 제거하는데, 시술 도중 이물질이 위 속으로 더 들어갔을 경우에는 항문으로 이물이 배출되기를 기다리고, 이물이 꽉 끼어 구강을 통하여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식도 외 절개를 시행하여 제거한다. 식도 천공(구멍 뚫기)으로 발생한 피하 기종이나 종격염에 대해서는 신속한 외과적 치료를 하여야 하며, 항균제의 투여와 필요에 따라서 종격 절개를 시행한다.

소아가 장난을 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하여야 한다. 부모나 주변 어른들이 주의하여 잘 관찰한다. 또한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좋고, 입에 무언가 물고 있는 사람을 놀라게 하거나 충격을 주지 않는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 Oral allergy syndrome / 口腔-症候群

음식물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특정 음식물을 먹은 후 음식물과 접촉한 부위인 입술, 입안, 혀, 입천장, 목 등이 가려우면서 붓는 것을 말한다.

접촉성 두드러기의 하나로 여겨지며 입안, 입술, 목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입안, 입술 등의 점막에 있는 비만 세포 등을 자극하면 가려움과 혈관 부종을 일으키는 물질이 나와 증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물질은 혈관 확장을 일으키므로 입술과 입안도 부어오르면서 가려움증을 느낀다.
대부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꽃가루와 음식물의 한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부분을 함께 가지고 있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교차 반응성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두드러기 쑥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수박이나 멜론 등을 먹은 후에 이러한 구강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자작나무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가공하지 않은 감자, 당근, 사과, 개암나무 열매(헤이즐넛), 키위 등을 먹은 후에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 가공하지 않은 특정 과일이나 야채를 먹을 때 나타난다.
- 대부분 이러한 음식물을 먹은 후 바로 입안, 입술, 혀, 입천장이 가렵고 부어오르는데, 오래 지나지 않아 증상이 사라진다.
- 다른 신체 부위의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 신체 다른 부위의 반응이 동반된다면 다른 종류의 음식물 알레르기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다. 이러한 회피 요법이 어렵다면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물을 먹고 자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항히스타민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어떠한 음식물을 먹고 증상이 나타나는지, 즉 원인 음식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정확히 알아낸 후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음식물을 먹은 후 반복하여 입안과 입술이 가렵고 부어올라 생활이 불편할 경우
- 음식물을 먹은 후 구강 증상뿐 아니라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 다른 소화기 증상이나 호흡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 원인 음식물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
- 회피 요법을 하는 중에도 반복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음식물을 먹고 난 후 나타난 구강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구강 백반증] Oral leukoplakia / 口腔白斑症

흰색 반점이 입안이나 혀에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같은 부위에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거나 흡연, 음주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병리적 요소로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칸디다균이 있다. 비타민 A, 비타민 B12, 비타민 C 또는 엽산이 부족한 환자에게서도 호발한다.

- 대부분 통증은 없다.
- 진행 속도가 느리고, 반점은 긁어낼 수 없다.
- 증상이 진행될 경우 식사나 대화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치료법은 흡연이나 음주 등의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을 포함한다. 원인 질환의 치료나 레이저 요법, 수술을 통하여 치료한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백반증의 경우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구강 감염(입안 감염)] Oral infection / 口腔感染

가볍게는 잇몸에만 살짝 일어나는 치은염에서부터 급속히 퍼져서 뇌 농양이나 폐 농양을 일으키고 사망에 이르게 하는 감염이 있다.

신체에 염증이 발생하여 고름이 모이는 것을 농양이라고 한다. 구강 부위에서는 이런 고름이 잘 발생하는데 원인은 대부분 치아 때문에 발생한다. 이렇게 치통을 동반한 고름은 입안에 작은 고름 주머니를 만들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 타액선염(침샘의 염증)
- 귀밑, 턱밑 또는 혀밑의 침샘이 있는 부위가 붓는다.
- 만졌을 때 단단하고 아프며 열감이 느껴진다.
- 입을 벌릴 때 또는 음식을 먹을 때 아프다.
- 체온이 올라간다.
- 침의 분비량이 감소한다.
- 침이 혼탁하다.

2. 치성 상악동염
- 콧물이 나온다.
- 코 옆의 얼굴이 붓고 눈이 눌리는 듯 아프다.
- 코가 막힌다.
- 두통이 생긴다.
- 코 옆쪽 볼 부위를 누르면 아프다.
- 열이 난다.
- 권태감이 생긴다.
- 위 어금니 중에 아프거나 아팠던 치아가 있다.
-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

3. 턱뼈의 골수염
- 뼛속이 아프다.
- 감염 부위 또는 주변의 치아가 아프다.
- 잇몸에서 가끔 고름이 나온다.
- 얼굴이 붓는다.
- 입안에 고름 나오는 통로가 생긴다.
- 몸에 열이 난다.
- 입술에 감각이 없어지거나 둔해진다.
-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
- 온몸이 무력해지고 두통이 나며 춥다.

4. 치성 농양
- 얼굴이 붉어지고 붓고 아프다.
- 이가 아프거나 아팠던 적이 있다.
- 열이 난다.
-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
- 침을 삼키기 힘들다.
- 목 부위가 붉어지고 붓고 아프다.
-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 혀 밑이 붓는다.

1. 외과적 치료
- 고름 내에 있는 독소 및 세균의 숫자를 감소시키고 동통을 완화시킨다. 고름이 모인 자리에 따라 입안, 혹은 입 밖으로 배농로(고름이 나오는 길)를 만들게 된다. 필요에 따라 며칠간 고름이 나올 수 있도록 드레인을 위치시키기도 한다.

2. 항생제 치료
- 대개의 원인은 세균(박테리아)이므로 적절한 세균주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드물다. 증상이 약한 경우에는 먹는 약을 투약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주사를 맞을 필요도 있다.

3. 보조적 치료
- 환자의 전신적인 면역기능 향상 및 상태 향상을 위해 영양 공급, 휴식, 통증완화, 수액 요법 등을 시행한다.

입안의 건강을 유지하여야 한다. 충치나 풍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후나 간식 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한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검진을 받아 예방 치료를 하며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스켈링을 하여 풍치를 예방한다.

[구강 외과 식이] Drinkable full liquid diet / 口腔外科食餌

치아, 악골, 구강 내 염증성 질환 환자 또는 이러한 부위의 시술을 받아 일시적으로 전혀 씹을 수 없거나 입을 벌릴 수 없는 상태의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유동식이다. 빨대를 통해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농축된 액상 형태로 음식물이 제공된다.

국소의 안정과 치유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1.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여 충분한 칼로리와 단백질을 공급한다.
2. 하루에 적어도 6회 정도로 소량씩 자주 식사한다.
3. 우유나 주스, 영양 음료 등 쉽게 빨대로 빨아올릴 수 있을 정도로 점도가 묽은 식품을 선택한다.
4. 치아에 잔여물이 끼지 않도록 고운 체에 걸러서 만든 음식을 선택한다.
5. 너무 뜨겁거나 짜고 매운 음식을 피한다.
6. 권장 식품: 영양음료 우유, 두유, 요구르트, 과일 주스, 야채 주스, 묽은 크림스프, 묽게 만든 우유+아이스크림, 묽게 만든 우유+미숫가루+꿀 등

[구강 작열감 증후군] Burning mouth syndrome / 口腔灼熱感症候群

뚜렷한 이유 없이 입안이 아프거나 이상한 감각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만성 동통 장애이다. 주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호르몬 변화, 당뇨, 침 분비 저하, 약의 부작용, 정신적인 요인, 영양 결핍 등이 원인이다.

주로 혀의 끝 부분에 화끈거림, 타는 듯한 느낌이 나타난다. 쑤시는 것 같기도 하고 찌르는 듯하기도 하며, 가렵거나 표현하기 힘든 이상 감각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입안이 마르거나 입맛이 변하여 쓴맛이 느껴지는 등 증상이 다양하다.
이러한 증상은 몇 달 내지 몇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국소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의 정서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 엽산이나 비타민 B12, 철분 결핍 시 보충해 준다.
-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국소 요법, 국소 항진균제, 항세균 함수제를,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진통제를 처방한다.
- 구강 건조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인공 타액이나 타액 분비를 증가시켜 주는 치료를 받는다.

-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는 삼간다.

[구강 칸디다증(아구창)] Oral candidiasis / 口腔 ─症(鵝口瘡)

곰팡이균 중에 하나인 칸디다균은 입 안이나 질 점막 등에 존재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난다. 입 안의 점막 조직에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를 아구창(Oral candidiasis)이라고 한다.

칸디다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보통 영양 상태가 좋지 않고 약한 유아에서 발생하였으나 항생 물질의 사용으로 구강의 정상 균총의 파괴를 가져와, 영양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게 되었다.
류머티스 관절염, 영양실조, 당뇨병, 항생제나 면역 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서도 발생 가능하다. 만약 면역력이 높은 성인이나 청소년에게서 발견될 경우에는 면역 체계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볼, 입술, 치은, 구개, 혀 등 점막에 백설반상의 소점군이 생기고 점차 융합 확대하여 위막상으로 불규칙하게 퍼진다. 심할 때는 후두, 식도까지 퍼질 수 있다.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나, 점차 동통이 동반되어 유아에서는 포유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1. 항곰팡이제(Nystatin) 또는 1% gentian violat를 국소에 자주 도포한다. 위장관 내에도 곰팡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바를 때 그대로 삼키게 하는 것이 좋다.
2. 아동의 경우 통증 예방 및 구강점막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수저로 먹일 수 있으며, 상처가 호전될 때까지 시원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 찌꺼기가 낀 것처럼 보인다고 제거하기 위해 세게 닦거나 문지르면 출혈과 손상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이때 물로 입 안의 찌꺼기를 씻어 내거나 소독된 가제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라면 엄마의 가슴에 곰팡이균이 있는지 검사를 해야 한다.
4. 원인 질환이 있으면 제거해 준다.

면역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영양 상태를 좋게 한다.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를 실시하고 산모의 경우 아기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의사와 상담한다.

아구창 증세가 있을 때 특히 심한 증상이 계속되거나 다른 임상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한다.

[식도 정맥류] Esophageal varix / 食道靜脈瘤

간경변 환자에서 간정맥(간문맥)의 압력이 상승하면 혈액이 간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식도로 몰려 식도 정맥의 크기가 늘어나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간경변증이란 지속적인 간의 염증으로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운 간 조직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딱딱해진 간 조직과 수많은 재생 결절들이 간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간문맥의 통로를 압박하게 되면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는 문맥압 항진증이 발생한다. 이때는 간문맥의 저항성이 높은 상태이므로 복강 내 장기를 통과하는 혈액들이 간으로 이동하기 힘들어져 식도와 같은 다른 부위의 혈관이 발달되고, 간이 아닌 부위로 혈액이 이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식도의 혈관이 발달되고 문맥압 항진증이 심해지면서 식도와 위의 혈관이 커지고 늘어지게 되는 것이다.

식도 정맥류(esophageal varix, 食道靜脈瘤)가 있더라도 출혈이 없으면 아무 증상이 없다.
출혈이 경미하면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대변이 자장과 같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그러나 출혈이 심할 때에는 위에 혈액이 다량으로 고여 속이 메스껍다.
구토가 일어나면 검은 피나 빨간 피의 토혈이 발생한다. 검은 피는 현재 출혈이 멈춘 상태를 말하지만 빨간 피는 현재 출혈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혈액이 위산과 접촉하게 되면 검은 변을 보지만 대량의 출혈일 경우에는 위산과 접촉되지 않은 혈액이 배설되므로 항문으로 빨간 피가 쏟아지기도 한다.
또한 빈혈로 인해 피부가 창백해지고 혈압이 떨어져 어지럽고, 기운이 없으며, 식은 땀이 난다.

식도 정맥류가 파열되면 생명에 치명적이므로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우선 수혈을 통해 모자란 혈액을 보충하여 맥박과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한다. 출혈이 계속되면 풍선이 달린 고무관을 입으로 삽입하고 공기를 넣어 부풀린 풍선이 일시적으로 식도의 출혈 부위를 압박하여 지혈시킨다.
내시경적 방법으로 식도 정맥류 출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종류에는 정맥류 결찰 요법과 경화 요법이 있다.
- 정맥류 결찰 요법: 환자에게 통증 및 부작용이 적으면서 치료 효과가 높아 가장 많이 이용된다. 환자의 전신 상태가 양호한 상태에서 위내시경으로 출혈되는 식도 정맥류를 관찰하고 출혈 부위의 정맥을 고무 밴드를 이용해 꽈리 모양으로 묶어 주면 출혈이 멈추고 정맥류가 소실된다.
- 경화 요법: 출혈이 심해 식도 관찰이 힘들거나 결찰 요법으로 효과가 없을 때 시행한다. 내시경을 통하여 긴 주사 바늘을 식도 정맥에 침투시킨 후 경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정맥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출혈이 멈추게 된다.
내시경 방법으로도 지혈이 되지 않을 때는 간문맥에 철사로 된 도관을 삽입하여 간문맥에 흐르는 혈액이 다른 부위 정맥으로 용이하게 흐르도록 하여 문맥압을 감소시킨다. 이 방법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나 지혈 효과는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도관이 막히거나 혼수가 초래되는 부작용이 있어 마지막 치료법으로 이용된다.

식도 정맥류 출혈이 성공적으로 치료되더라도 간경변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재출혈이 흔하게 발생한다. 재출혈 예방을 위해 문맥에 흐르는 혈류량을 감소시키는 프로프라놀롤을 장기간 매일 경구로 투여할 수 있다. 또한 내시경 치료로 식도정맥류를 소실시키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정맥류가 다시 형성되어 출혈될 수 있으므로 6개월마다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정맥류가 재발되면 출혈되기 전에 정맥류를 소실시키도록 한다.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는 알코올 섭취가 출혈을 유발할 있어 금주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식도 이완 불능증] Esophageal achalasia / 食道弛緩不能症

식도 아래에 있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이완되지 않고, 식도의 연동 운동 기능이 손상되어 식도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희귀 질환이다. 바륨 식도 조영 검사, 식도 내압 검사, 식도 내시경 검사, 흉부 엑스선 검사 등을 통하여 진단한다. 주로 20~40세의 성인에게 나타나며, 남녀 동일한 비율로 발생한다.

식도 괄약근 개방을 위한 자극이 사라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인 연하 곤란이 시작되며, 가슴 통증을 느낀다. 가슴 통증의 정도는 다양하며, 심한 경우 목이나 턱, 등, 팔까지 퍼질 수 있다.
연하 곤란으로 인하여 체중 감소와 기침, 구강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고, 역류된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면 폐렴이 유발될 수 있다.
이 질환이 있는 환자 가운데 식도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내시경을 통한 풍선 확장술, 약물 요법, 보툴리눔 독소 주사, 근육 절개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 등의 치료법이 있다.

- 식도를 자극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하므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한다.
- 뜨겁거나 찬 음식,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식도 정맥류 식이] Esophageal varices diet / 食道靜脈瘤食餌

식도 정맥류는 간경변증(肝硬變症)으로 인해 문맥압(門脈壓)이 증가하여 작은 식도 정맥들이 확장된 상태를 말하며, 간 종양, 문맥 혈전증(門脈血栓症), ·비종양(脾腫瘍) 외에, 임신에 의하여 나타나는 수도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는 알코올 섭취가 출혈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한다.

- 증상의 악화를 방지한다.
-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 간성 혼수를 예방한다.
- 식도 정맥류의 파열을 방지한다.

- 혼수상태가 아니면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으로 하루 5~6회 정도 소량씩 자주 먹는다.
- 간 기능에 따라 영양소의 섭취량을 조정한다.
- 수분을 적절히 공급한다.
- 장운동을 정상화할 수 있는 섬유 음료를 제공한다.

[위 식도 역류병]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 GERD / 胃食道逆流病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1. 위 내용물이 양적으로 증가했을 때
- 식후나 유문 협착, 위 내용물의 정체, 위액 분비 과다 등으로 위 내용물이 증가하면 십이지장으로 채 배출되지 못하고 식도로 역류할 수 있다. 특히 눕거나 구부리는 자세로 인해 위 내용물이 식도 가까이에 위치하게 하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2. 비만, 임신, 복수 등으로 위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나 복대를 착용하거나 잦은 기침 등으로 복압이 증가하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3.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기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괄약근의 압력을 줄이는 원인으로 대개는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그리고 칼슘 길항제, 항콜린제, 안정제, 테오필린 등의 약물이 있다. 또 커피, 초콜릿, 박하, 오렌지 주스 등의 음식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위 내용물이 식도를 자극하게 되면 속 쓰림이나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데 환자에 따라 이런 통증을 다양하게 호소한다. 신물이 넘어온다, 가슴이 답답하다, 조이는 것 같다 등등 막연하고 애매한 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고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하기도 한다.
대개 식후나 누워있을 때 이런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염증이 심하게 일어나면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는 연하 곤란도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이런 염증이 출혈을 일으키고 토혈(피를 토함)을 하는 경우도 있다.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음식물이 식도를 자극하면서 기침을 유발하거나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되면서 발생한다. 실제로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원인의 상당수가 이런 위 식도 역류 질환에 기인한다. 성대가 영향을 받으면 목이 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개 아침에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며 이후 회복된다.

위 식도 역류 질환의 치료는 비 약물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비 약물 치료: 생활 습관의 교정
- 머리 올리기: 밤에 잘 때 베개를 높이거나 침대의 경우 머리 쪽을 높여줌으로써 상체가 하체보다 위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야간에 역류를 감소시킨다.
- 식이 제한: 술을 줄이고 박하, 초콜릿, 기름진 음식,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위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어 역류가 잘 일어나게 한다. 따라서 이런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 흡연을 삼가고 체중을 줄이도록 한다.
- 주의할 약물: 천식이나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에 흔히 쓰이는 테오필린, 고혈압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칼슘 길항제, 위장관 약 중의 항콜린제, 협심증이나 심부전증에 주로 쓰이는 나이트레이트제제 등은 괄약근 압력을 낮추어 증상을 조장할 수 있다.

2. 약물 치료
제산제, 항히스타민제, 위장관 운동 항진제 등의 약물이 사용되며 위산의 증가가 위 식도 역류를 조장하므로 약물을 투입하여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위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빨리 배출되도록 함으로써 증상 호전을 유도한다. 또 식도 염증의 회복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는데 위궤양에서 사용하는 양보다 조금 많이 사용된다.

치료법과 비슷하다.

이럴 땐 의사에게

- 증상이 지속되어 일상 생활이 곤란한 경우
- 구토 시 혈액이 묻어 나오는 경우
-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 장기간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 체중이 감소하거나 쇠약감이 지속되는 경우
- 약을 복용 중인데 전혀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식도 절제술] Esophagectomy / 食道切除術

식도암이나 식도 협착 시에 식도를 절제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하나는 개흉술(開胸術)로 식도를 절제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개복술(開腹術) 하에서 식도 열공(食道裂孔)을 통하여 손으로 식도를 절제하는 방법이다.

- 식도암 환자
- 식도가 협착된 환자

식도암에서도 폐 기능이 나빠 개흉술에 따른 폐 합병증이 예상되는 경우나 조기 식도암인 경우에는, 식도 열공을 통한 식도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개흉술 상태에서 식도를 절제하는 경우에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절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혈의 위험성이 적고 림프절 절제가 가능하여 식도암의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개흉술에 따른 동통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식도 열공을 통한 식도 절제술은, 정밀 절제가 어렵기 때문에 출혈의 위험성이 있고 림프절 절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통증이 덜하고 폐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종격동경이나 흉강경 같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식도 열공을 통해 식도를 절제하는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선천 기관 식도루] / 先天氣管食道瘻

선천적으로 기도의 기관이나 기관지와 식도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다. 기관지 염증 등으로 후천적으로 기관 식도루(食道瘻)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선천적인 경우 태생기에 기관이나 기관지가 식도와 분리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상태이다. 후천적인 경우 폐렴,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등의 염증, 폐암 등으로 기관과 식도 사이에 구멍이 생기는 경우이다.

선천적인 경우 아기가 젖을 먹거나 우유, 물을 마실 때 심한 기침과 호흡 곤란, 경우에 따라서는 질식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후천적인 경우 폐결핵이나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폐렴 등을 치료한 병력이 있고, 갑작스런 기침과 발열, 음식을 먹을 때 기침을 하거나, 질식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잦은 기침, 상기도(윗숨길) 감염, 폐렴, 폐농양, 농흉 등으로 항생제 치료나 입원 치료가 잦다.

선천 기관, 기관지 식도루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바람직하다. 후천적인 경우 원인 질환의 치료가 필요하며, 기관지 식도루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가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악성 종양에 의한 경우 먼저 근본 치료를 철저히 시행한다. 합병증인 기관과 기관지 식도루의 확대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치료 외에도 기관, 기관지 폐쇄 수술 치료를 적용하며, 최근에는 기관과 식도 내시경을 이용한 스텐트 삽입 치료가 크게 도움이 된다.

선천적인 경우 이로 인한 빈번한 상기도 감염, 폐렴, 폐농양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밀 검사와 수술적인 치료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후천적인 경우 기관, 기관지 주위의 염증 치료를 빨리 진행하여 기관, 기관지 식도루의 확장을 예방해야 한다.
아기가 이유 없이 울거나 기침이 심하고, 젖이나 우유 섭취 후 질식 상태, 호흡 곤란, 심하게 보채는 경우, 빈번한 폐렴, 상기도 감염 등의 증상을 보일 때에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식도 재건술] Esophageal reconstruction / 食道再建術

식도암이나 식도 협착 등과 같은 질환, 혹은 식도 파열 등으로 식도 절제 후 식도를 재건하는 방법에는 질환, 재건 범위 및 식도 대용 장기, 그리고 재건 통로에 따라 방법이 다양하다.

식도암, 식도 협착, 식토 파열 등 적용한다.

1. 아이보 루이스(ivor-lewis) 술식: 흉부 식도암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으로, 개복한 후 위장을 식도 대용으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한 후에 개흉하여 식도 절제 후 흉강 내에서 식도 위 문합술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식도 위 문합 방법에는 손으로 직접 문합하는 방법과 자동 문합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2. 경부 식도 위 문합술(cervical esophagogastrostomy): 식도암 환자에서 식도 열공을 통한 식도 절제술 후 상 흉부 식도암에서 충분한 절제연을 확보하기 위하여, 그리고 3 구역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등에서 이용하는 방법이다. 위장을 튜브 형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문합 부위의 혈류 공급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문합부 협착 혹은 누출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3. 경부 식도 대장 위 문합술(cervical esophacologastrostomy): 주로 위장이 양호한 상태의 약물로 인한 식도 협착 환자에서 시행하는 술식으로서 좌측 결장을 식도 대용으로 재건한다. 재건 통로는 식도 절제를 시행한 경우에는 본래 식도가 위치하고 있던 후 종격동 통로를 이용하며, 식도 절제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흉골 하방 통로를 이용하여 시행한다. 문합부 누출, 종격동염, 결장의 길이가 긴 경우 연하곤란 등의 증상, 문합 부위가 많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다른 수술에 비해 높다.

4. 경부 식도 대장 공장 문합술(cervical esophagocolojejunostomy): 식도암과 위암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나 다른 이유로 위장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식도와 위장을 전 절제하고 경부 식도에 좌측 결장을 문합하고 배에서 공장과 문합을 시행하는 수술이다.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Roux-en-Y loop를 만들어 준다.

5. 식도 공장 문합술(esophagojejunostomy): 식도 위 근접 부위(esophagogastric junction)나 위 분문부 암이 식도를 침범한 경우 위 전 절제술을 시행한 다음 공장을 이용하여 식도와 문합을 시행하는 수술이다. 식도 절제 범위에 따라 개복 상태에서 열공을 통하여 문합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식도 절제 범위가 많은 경우에는 좌측 개흉술을 병행 시행하여 식도 공장 문합술을 시행하게 된다.

6. 유리 공장편 이식술(free jejunal grafting): 경부 식도를 침범하는 후두암 수술 시 후두 절제 및 경부 식도 절제 후 식도 재건술(食道再建術)의 한 방법으로 이용된다. 10 cm 정도 길이의 공장을 확보한 다음 공장 동맥 및 정맥을 목의 총경동맥 및 경정맥에 각각 문합하고 공장을 인두 및 식도에 문합하는 수술로, 보통 혀 기저부에 문합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술 후 연하곤 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연하 훈련이 필요하다. 수술 후 음식물을 원활하게 섭취 가능할 때까지 영양 공급을 위하여 장관 내 튜브 설치가 필요하다.

이외에 식도 초입부터 협착이 있는 경우 식도 전 절제술 후 인두 대장 문합술(pharyngocolosotomy)을 시행하는 경우 등도 있다.

건강 Q&A

  • Q구강질환

    두달전의 식도가 통증이 있어서 내시경도했구요 특별히 이상 없다고 했구요 (신경성같다고)하지만 간혹 목 이 뜨겁거나 통증이 있습니다 의심이 들어 따로 비뇨기과로 가서 구강검사를

    A 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박민우 입니다.우선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Fordyce반이라고 불리는 피지선의 일종으로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구강의 통증을 일으키는

  • Q식도

    며칠전 김치찌게를 먹다 식지않은 김치를 잘 씹지않고 뜨거운 김치를 삼켰는데 식도와 위부분에서 너무 뜨거워서 급한마음에 찬물을 마셨습니다. 그 후로 커피 또는 미지근한 음식류를

    A 식도염이 발생하였을 수도 있으며,이 또한 관리를 잘 하셔야 합병증 (식도 협착 등) 등을 예방 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Q구강 칸디다

    2,3일 쯤 전부터 혀뿌리에 하얗게 무언가가 올라왔고 혀로 만져보면 까끌까끌한 느낌입니다 별다른 통증은 없고요 다른 부위에도 없습니다 이거 구강 칸디다 일까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여병영 입니다.사진상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만, 구강 캔디다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가까운 치과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추천

  • Q구강암질문이요

    타인이 구강암이 있고 그 부위에 출혈이 있고 제가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키스로 구강암이 전염될수 있나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강영호 입니다.구강암은 키스나 타액, 혈액 등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걱정 않으셔도 됩니다.감사합니다.

  • Q구강

    저는 경찰이되고싶어요. 근데 신체조건에 입.구강 의 질환이 없어야한데요.저는 구강염이있어요.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래요.저는중3입니다1.구강염이 경찰이되는데 장애가될까요?2

    A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김승수 입니다.구강염은 흔히 구내염의 다른 표현으로 구내염은 주로 아프타성 구내염인 경우가 많습니다.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자주 생깁니다

건강 Q&A 더보기

건강 FAQ

건강 FAQ 더보기

뉴스/칼럼

  • 뉴스
    혀가 타는 듯한 구강 작열감 증후군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면서 치료를 받아도 쉽게 낫지 않아 점차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 우울해지기 쉽다. 이러한 경우에는 구강내과적 검사와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구강

    SMART TAG : 구강·식도
  • 뉴스
    자꾸 입안이 마른다면, 혹시 구강건조증?

    입안에 있는 침은 구강점막에 수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치면 등에 이물질이 달라붙지 않게 하며 침 속의 여러 면역성분이 구강내 세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침은 구강

    SMART TAG : 치과, 치과질환, 구강·식도
  • 뉴스
    입 안이 화끈거리고 아픈 구강 작열감 증후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뚜렷한 이유 없이 입안이 아프거나 이상한 감각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만성 동통 장애이다. 주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폐경기와 같은

    SMART TAG : 구강·식도, 소화기질환
  • 뉴스
    잦은 음주와 흡연이 부르는 식도

    자리도 늘어나고 길어지기 마련이다.하지만 음주는 식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여기에다 담배까지 같이 피우게 된다면 식도암 위험이 배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같이 식도에 발생할 수 있는 악성

    SMART TAG : 구강·식도, 성인, 시니어, 외과, 소화기내과, 식도암
  • 뉴스
    구강암, 입안에도 암이 생깁니까?

    대한 뚜렷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족이나 이웃에 미치는 경제적, 심리적 고통은 막대하다. 특히 구강점막을 포함한 두경부의 암은 사망률이 높고

    SMART TAG : 구강·식도, 성인, 이비인후과, 치과, 구강암
뉴스/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