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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종(양성)’ 검색 결과입니다.

[결절 갑상선종] Nodular goiter / 結節甲狀腺腫

갑상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것으로 결절이 여러 개 생기고 갑상선 비대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몇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우선 갑상선 자체가 원인인 경우에는 갑상선 세포가 유전적으로 조금씩 달라 오랜 기간 분열하고 성장할 때 세포마다 성장 속도나 성질이 다르므로 결절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세포 자체가 결절이 될 수 있다 하더라도 외부에서 이를 자극하는 요인(여러 호르몬, 성장 인자, 특정 음식 등)이 있어야 갑상선 결절이 생긴다고 한다. 드물게 가족 모두 결절 갑상선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선천적인 갑상선 호르몬 생성의 이상 때문이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목 부위가 부은 형태로 발견된다. 경우에 따라 갑상선 비대 때문에 주위 조직이나 기관을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신경을 압박하여 성대가 마비되어 쉰 목소리가 나거나 얼굴 반쪽에만 땀이 나거나 홍조가 생기며, 눈이 감기는 호르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결절 갑상선종보다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높다.

갑상선 비대가 심하지 않고 갑상선 기능 검사가 정상이면 다발성 결절 갑상선종은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 그러나 갑상선종의 크기가 커서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증상이 나타나거나 미용상 문제가 될 때, 특정 결절이 갑자기 커질 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하면 치료하여야 한다.

원인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요오드가 부족할 때 충분한 요오드 섭취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다.

[갑상샘(갑상선), 부갑상샘(부갑상선)] Thyroid gland, Parathyroid gland / 甲狀-(甲狀腺), 副甲狀-(腺副甲狀腺)

갑상샘은 나비넥타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목젖의 아래 연골을 좌우로 둘러싸고 있다.
부갑상샘은 갑상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2개씩, 총 4개가 있다.

갑상샘은 갑상샘 호르몬(T3, T4)과 칼시토닌(calcitonin)을, 부갑상샘은 부갑상샘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샘 호르몬은 체내의 대사에 관여하며, 특정 기능이 아닌 거의 모든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칼시토닌과 부갑상샘 호르몬은, 상호 작용하여 혈중 칼슘의 농도를 조절한다. 칼시토닌은 칼슘의 농도가 높을 때 낮추는 작용을 하고, 부갑상샘 호르몬은 칼슘의 농도가 낮을 때 높이는 작용을 한다.
갑상샘에 문제가 생겨 갑상샘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될 경우에는 대사가 증가하여 먹어도 살이 빠지고, 몸에서 열이 나며, 불안과 불면 등에 시달리게 된다. 반대로 갑상샘 호르몬 분비가 부족할 경우에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피로하며, 추위를 잘 타게 된다.

[갑상선 안구병증] Thyroid-associated ophthalmopathy / 甲狀腺眼球病症

안구병증은 그레이브스병에 흔히 동반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안구 돌출 이외에도 안와 내 조직, 특히 외안근의 염증성 변화를 주 병변으로 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그레이브스병이 있는 경우 안구병증 발생은 약 25% 정도 나타난다.

안구병증에서 안구 돌출이 나타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안와 내 외안근의 안구 후방 결체 조직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이다. 발생 기전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자가 면역 기능의 이상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안구병증의 시작은 그레이브스병과 대체로 일치하나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치료 방법인 항갑상선제 치료, 요오드 치료 또는 수술 등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구병증의 증상은 다양하여 자각 증상이 없고 증후도 분명하지 않다. 커진 외안근이 관찰되는 경우부터 심한 안구 돌출로 인하여 시력 상실이 나타나는 사례까지 다양하다. 눈이 커지고, 안구가 앞으로 돌출하여 눈꺼풀이 붓고, 눈꺼풀이 처지며 결막에 충혈이 생긴다. 눈 안에 먼지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고 눈이 부시고 물체가 둘로 보이기도 하며, 드물게는 시력 손실이 나타난다. 안구 돌출 자체가 진행되면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게 되며, 이 때문에 때로는 각막의 궤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로 인하여 시력의 저하나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안구 돌출증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는 무관하게 자체의 경과를 가지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치료 목표는 증상을 완화시키며, 안 근육의 부피를 줄이고 운동성을 개선시키며, 외모의 미관을 좋게 하여 주는 것이지만, 아직 확립된 치료법은 없다.
안구 뒤에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주사하는 방법은 시신경병증이 동반된 경우에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다. 안와에 대한 방사선 조사는 안와 내 림프구의 작용을 크게 줄여서 자가 면역 반응을 감소시켜 안구병증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만성적인 경과를 밟게 되면, 안구 돌출 자체로 인한 시신경의 장애와 각막의 손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안와 감압술과 외안근 이상으로 인한 복시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눈꺼풀이 부은 경우에는 베개를 높게 하여 자고, 심하면 이뇨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잘 때 눈꺼풀이 감기지 않으면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눈가리개를 하고 자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유리하며, 인공 눈물을 점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갑상선 결절] Thyroid nodule / 甲狀腺結節

갑상선 결절 (Thyroid nodule)은 갑상선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결절을 형성한 것을 말한다. 하나의 진단명이라기 보단 증상에 가깝다.

여러 가지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그 원인과 병태 생리를 한 가지로 정리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세포의 단일클론(한 개의 세포가 계속 분열하여, 똑같은 성질의 세포를 많이 만드는 현상)에 의해 발생하며, 여기에 여러 가지 외부 자극 물질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나 확실한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다.

갑상선 결절 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중년 여성의 경우 일반인의 약 5% 정도에서 만져지는 결절이 발견된다. 보통 크기가 0.5~1.0cm 정도 되면 경험 있는 의사에 의해 촉진이 가능하며, 그 이상의 크기가 되면 환자 스스로 만질 수 있다. 크기가 더 커지면 겉에서 볼 때에도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 보이며, 흔히 침을 삼키면 위 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갑상선 결절 이 아주 큰 경우에는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압박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즉 음식물을 삼킬 때 불편하고 기침을 유발하거나, 숨쉴 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외관상 미용적으로 문제가 있을 뿐이다.

갑상선 결절 은 암이 아닌 것만 확인되면 예후는 매우 좋다. 주위를 압박하는 증상만 없으면 그냥 놔두어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따라서 환자가 치료를 원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압박 증상보다는 미용적인 이유 때문이다. 많은 환자들이 걱정을 하는 것은 양성 갑상선 결절 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갑상선암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 양성 종양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과거에 양성 결절이었다가 후에 갑상선암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그 결절이 암으로 변했다기보다는 암이 새로 발생하였다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낭종성 갑상선 결절 (결절 내부가 액체로 차 있는 경우)의 경우에는 주사기로 액체를 뽑아내면 결절이 사라지는 경우가 흔하다.

특별한 예방법은 밝혀진 바가 없다. 일상생활이나 음식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없다. 일반적인 갑상선의 건강을 위해서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는 김, 미역 등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단 갑상선 결절 이 발생하면 의사를 방문하여 갑상선암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결절이 매우 딱딱하고, 만졌을 때 주위 조직과의 유착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갑상선 수질암] Medullary thyroid cancer / 甲狀腺髓質癌

칼시토닌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갑상선의 C세포에서 비롯되는 암이다. 전체 갑상선암의 5~10%를 차지한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DNA 분석 결과 대다수의 갑상선 수질암에서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발견할 수 있다. 레트(Ret)라는 유전자가 돌연변이로 발견되는데, 이것에 의하여 기능이 항진될 경우 갑상선 수질암이 발생한다. 일부는 다른 내분비 기관의 종양이 같이 발생하는 다발성 내분비 종양으로 나타난다. 이 경우 대부분 가족적으로 발생하며, 이때도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견된다. 보통 갑상선 수질암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와는 다른 위치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갑상선 결절의 형태로 발견된다. 갑상선 수질암 조직에서 칼시토닌을 분비하지만, 이것 때문에 혈액 속의 칼슘양이 변하여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일반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암과 같은 압박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이한 증상은 없다.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방사선 치료 요법이나 화학 항암 요법은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갑상선 유두암이나 갑상선 여포암에서 사용하는 방사선 요오드를 이용한 치료는 전혀 효과가 없다. 수술로 갑상선 전체를 절제하고 주위 림프절과 전이된 부위를 완전히 제거한다. 그러나 이미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에는 수술하더라도 재발하기 쉽다. 재발한 경우에도 재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다시 수술을 한다. 예후는 처음 발견될 때 주위 조직이 침범되었는지, 원격 전이가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가능하면 일찍 발견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유일한 치료법이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일상생활이나 음식에 대하여 특별히 주의할 점도 없다.

[일반적인 주의 사항]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암과 마찬가지이다. 가족 중에 갑상선 수질암 환자가 3명 이상이거나 갑상선 수질암이 다발성 내분비 종양 형태로 나타난 경우 건강하더라도 가족 모두 반드시 유전자 검사를 받는다. 갑상선 수질암은 처음 발견하였을 때 주위 조직과 림프절에 전이되었는지 여부가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 결절이 만져져서 수술할 경우 이미 50% 이상 전이되어 있다.

[만성 갑상선염] Chronic thyroiditis / 慢性甲狀腺炎

몸속 면역 세포가 자신의 갑상선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 면역(Autoimmune) 질환의 한 형태이다.

면역 체계가 잘못 작동하여 자신의 갑상선 세포를 외부 세포로 인식하고 공격한다. 즉 자신의 갑상선 세포에 대하여 방어 세포를 보내고 항체를 만들어 갑상선 세포를 서서히 파괴한다.

갑상선에 병이 있으면 대부분 갑상선이 커지는데, 이를 갑상선종이라 한다. 만성 갑상선염은 증상이 없는 갑상선종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며 고무를 만지는 것처럼 단단하다. 따라서 의사가 진찰할 때나 주변에서 목이 튀어나온 것 같다고 하여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 갑상선염 환자에게서는 갑상선이 부분적으로 파괴되어도 갑상선에서의 호르몬 생성은 유지되므로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게서는(약 10~15%)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경우 만성 갑상선염 환자 대부분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환자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증상이나 진찰 소견만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갑상선 기능 검사(혈액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한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라도 갑상선종이 큰 경우에는 크기를 줄이기 위하여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할 수 있다.

만성 갑상선염은 외부 요인에 의한 질병이 아니므로 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위축 갑상선염] Atrophic thyroiditis / 萎縮甲狀腺炎

갑상선이 커져 있지 않으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이다.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과 비슷하다. 갑상선 세포가 정상적으로 자라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하고, 이것이 갑상선 세포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한다. 그 결과 갑상선 세포의 성장이 촉진되고, 갑상선 호르몬을 더 많이 만든다.
위축 갑상선염 환자의 약 20%는 특이한 자가 항체를 지니고 있다. 이 항체는 갑상선 세포의 표면에 있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여 정상적인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한다. 그 결과 갑상선 세포의 성장이 억제되므로 갑상선은 점점 작아지고, 갑상선 세포의 기능이 억제되므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적어진다. 이러한 자가 항체를 갑상선 자극 차단 항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갑상선 자극 차단 항체는 태반을 통과하므로 임신 중인 여성이 자가 항체 수치가 높으면 신생아에게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매우 드물다.

만성 갑상선염으로 인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임상적으로 차이가 없으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 체중이 증가한다.
- 피부가 건조해진다.
- 추위를 잘 탄다.
- 모발이 뻣뻣하고 거칠어진다.
- 목이 쉰다(애성).
- 변비가 있다.
- 피부가 누렇게 변색된다.
- 기억력이 감퇴하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 우울하다.
-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불규칙해지며, 불임이 된다.
- 근육통이 있고, 쥐가 잘 나며 손발이 저리고 찌릿찌릿하다.
- 맥박이 느려진다.
- 체온이 낮아진다.

갑상선 호르몬이 우리 몸의 대사를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만큼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부족한 만큼 보충하여 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치료를 한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오래 복용하여도 일정한 양을 먹으면 아무 문제 없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이럴 땐 의사에게]
별 이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은 정기 검진을 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이 있을 때
- 위축 갑상선염 진단을 받고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 중인 환자가 약을 계속 복용하는 상태로 임신하였을 때
- 제산제, 철분제, 결핵 치료제, 항전간제 등 다른 약을 장기간 복용하여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이 다시 생겼을 때

[갑상선 여포 선종] Thyroid follicular adenoma / 甲狀線濾胞腺腫

막으로 둘러싸인 여포 세포의 단일 클론으로 구성된 양성 결절이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단일 복제의 여포 세포가 증식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돌연변이에 의한 유전자 이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견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여포 선종이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것은 아니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와 증상이 같다. 목 앞쪽에 혹이 발견되며, 드물게 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크기가 더 커지면 겉에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 보이며, 침을 삼키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갑상선 결절이 매우 큰 경우에는 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압박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음식물을 삼킬 때 불편하고 기침을 유발하거나 숨을 쉴 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80% 정도는 세포 검사로 암이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20% 정도는 확인이 불가능해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나머지 80%는 관찰하거나 약물 치료를 하거나 갑상선의 혹이 매우 크면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갑상선 종물] / 甲狀腺腫物

목의 정중부에 위치한 갑상선에 나타나는 모든 종물(종기)을 뜻한다. 세침 흡입 검사로 종물의 종류를 알 수 있다.

염증성 질환은 상기도(기도에서 기관지, 후두, 인두, 코안이 있는 부위) 감염과 자기 항체가 있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환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무통성 갑상선염은 분만 후에 잘 나타난다. 갑상선암의 위험 인자로는 방사선 치료를 과거에 한 경우, 핵 등의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요오드 섭취 부족 등이 있으며, 유전자 변이도 한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보인다.
20세 이하나 60세 이상의 남자 중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이 의심되며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 갑상선 종물이 커지는 속도가 갑자기 빨라진 경우
- 주변의 목 부위에 통증이 없으면서 주변 조직에 단단히 부착된 임파절, 성대 마비, 호흡 곤란, 연하(삼키기) 곤란이 생긴 경우
- 갑상선 결절이 매우 크거나 딱딱한 경우
-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염증성 질환으로 판정되면 일반적으로 보조적인 약물 투여가 고려되며, 통증이 있으면 진통 해열제의 투여도 고려된다. 갑상선 호르몬 제제는 갑상선의 기능 정도에 따라 추가 투여되기도 한다.
세침 흡입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고,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종물의 기능이 없을 때는 주기적인 관찰만 하여도 좋다. 그러나 악성으로 판정되거나, 압박 증상, 미용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병변의 범위에 따라 갑상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한다. 갑상선이 전부 제거된 경우에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여야 한다. 수술 이후에도 주기적인 진찰을 받아 재발 여부를 확인한다.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아야 하고, 일상에서 갑상선 부위의 변화를 자주 확인하여 종물을 조기에 발견하여야 한다.

[합병증]
갑상선은 후두나 기관, 식도와 밀착된 기관이므로 이곳에 생긴 암은 이 부위를 침범하여 성대 마비, 기도 협착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갑상선 수술 중 기관과 식도 사이를 지나가는 성대 신경을 손상시켜 성대 마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갑상선암] Thyroid cancer / 甲狀線癌

갑상선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6배 흔하고, 85%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 수명을 유지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

갑상선의 위치와 구조



갑상선암의종류

분화암과미분화암

갑상선암발생건수전체(2009년)

다른 암처럼 갑상선 세포 염색체(유전 인자)의 변화로, 지속적인 세포 증식과 전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사선의 과량 노출 또한 위험 인자가 될 수 있다. 특별히 청소년기에 머리나 목에 방사선을 쬔 경험이 있는 경우, 갑상선 유두종의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증명되었다.

그 밖에 요오드 섭취나 여성 호르몬, 특정 환경 요인을 원인으로 거론하기도 하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상태다.

갑상선암의일반적증상

드물게 임파절(림프절) 비대나 폐 전이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갑상선에 생긴 혹으로 나타난다. 주위에 임파절이 발견되거나, 빨리 자라는 단단한 결절이 생기고, 목이 쉬는 경우 등은 비교적 진행된 암에서 나타난다.

분화갑상선암의
분화갑상선암의
분화갑상선암의
유두암,여포암(갑상선암)의병기
수질암(갑상선암)의병기
역형성암(갑상선암)의병기

갑상선암의진단방법

수술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환자의 연령, 종양 크기, 주위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범위, 원격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수술 범위를 결정한다. 최근에는 결절이 작은 경우, 침습 부위를 최대한 작게 하여 절제술을 시행한다.

갑상선암의수술방법

수술 후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발 억제를 위하여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한다. 또한 재발의 위험이 높거나 남아 있는 암 조직을 제거하기 위하여 방사선 동위 원소(I-131)를 이용한 치료를 추가로 실시한다.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치료 전 2주 동안 요오드가 적게 함유된 식이가 필요하다.

방사선을측정하는단위

갑상선암수술후의상처

위험 인자를 찾아 그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효과적이다. 현재 확실한 원인으로 밝혀진 것이 거의 없으므로 두경부(頭頸部)의 방사선 조사(照射)를 피하고, 가족력이 있을 경우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다발성 내분비 종양 증후군 2형 또는 가족성 수질암 환자가 있는 가족 구성원은, 반드시 RET 원종양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검사하여 이상이 있으면 갑상선 절제술을 예방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갑상선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는 이유


[갑상선안증] Graves Eye Disease /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60-80%)으로 처음 연구한 사람의 이름을 붙여 그레이브스병이라고도 불린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상당한 경우가 그레이브스병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종종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그레이브스병을 구분 없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서로 구분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레이브스병은 20-40대에 잘 생기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4-8배 많이 발생한다. 인구 1,000명당 1년에 0.3-2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레이브스병의 원인은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갑상선 자극 면역글로불린(TSI) 및 다른 갑상선 자가면역반응에 의한 갑상선 기능의 항진이다.

증상은 대개 수 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엔 눈에 자극이 느껴지거나 복시가 생기고 눈물이 많아지거나 건조하게 되는 증상이 생긴다. 또한 안구가 돌출되고 빛에 민감해지는 증상도 흔하다. 후기에 접어들면 눈의 부종, 안구를 움직일 수 없게 되며 각막에 궤양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드물지만 실명까지 될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으며, 증상 완화를 위해 대증요법이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일부에서 면역 억제요법이나 수술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갑상선절제술] Thyroidectomy /

갑상선 질환의 치료는 각 질환의 병태 생리를 정확히 알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외과적 측면에서 갑상선 질환은, 크게 비결절성 질환과 결절성 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여러 종류의 갑상선염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포함되는 비결절성 질환은, 대부분 내과적 치료가 우선된다. 외과적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증상 완화 등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제한된 적용 기준 내에서만 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적용 질환은 갑상선종, 양성 또는 악성 갑상선 종양 등으로서, 이들 모두가 치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전체 결절 중 약 5%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악성 종양은 외과적 치료가 우선적이다. 양성 결절에서도 압박 증상이나 미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와 자율 기능성 결절인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수술 전 검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임상적으로 암이 의심되는 고위험 환자, 급속히 성장하는 결절, 환자가 결절을 불안해할 때 등에도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갑상선 항진증 환자의 경우, 수술은 갑상선을 8g 내외만 남기고 제거하는 갑상선 아전(亞全) 절제술을 시행한다. 수술의 장점은, 신속한 효과를 볼 수 있고, 수술 전에 발견되지 않은 결절, 특히 암의 발견이 용이할 뿐 아니라 동시에 치료할 수 있고, 치료 후 신속히 정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갑상선 절제술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진단받은 경우에 항갑상선 약제, β 수용체 차단제 등을 투여하여 갑상선 기능을 정상화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 갑상선 항진증 환자의 경우, 갑상선 수술 후에 나타나는 갑상선 저하증에 주의하여야 한다.
- 그 밖에 발열이나 염증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검진이 필요하다.

[부갑상선암] Parathyroid Cancer /

부갑상선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이 종양은 대부분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를 유도하여 이에 따른 증상을 초래하게 된다. 부갑상선암은 주로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연령에서 호발하고 남녀 성비는 차이가 없다. 일부 50~70%의 부갑상선암은 종괴가 만져지지 않거나 혈청 칼슘의 증가도 심하지 않아 수술 전 진단이 매우 어렵다.

부갑상선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위험 요인들은 가족형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양성 부갑상선 질환, 두경부의 방사선 치료나 피폭, 말기 신질환, 분자생물학적 병인 등이 있다.

1) 경부 종괴
부갑상선암은 양성 부갑상선 질환과는 다르게 경부 종괴의 촉지 빈도가 매우 높아서 양성 질환의 경우는 10% 이내에서만 촉지할 수 있으나, 암의 경우 30-76%에서 촉지된다. 몇몇 저자들에 의해 부갑상선암은 주로 하부에 위치하는 부갑상선에 잘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다. 종괴의 되돌이 후두 신경 침습에 의한 성대 마비로 음성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다.

2) 고칼슘 혈증의 증상
부갑상선암은 드문 종양이지만 대부분 기능성이어서 고칼슘 혈증과 저인산 혈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진단된다. 진단 당시 고칼슘 혈증에 의한 증상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나타나며, 가장 흔한 증상은 다뇨와 다음으로 환자의 약 35%에게서 나타난다.
이 외에 전신 쇠약, 근력 약화, 식욕 부진, 오심, 구토와 체중 감소, 복통, 췌장염 등의 증상이 고칼슘 혈증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빈혈도 양성 부갑상선 질환보다 더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고칼슘 혈증이 있을 때 그 자체로 심장의 수축력과 불안정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칼륨의 저하가 동반되면 부정맥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고칼륨혈증은 급성뿐 아니라 만성 췌장염도 유발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15% 정도에게서 췌장염이 발생한다.
고칼슘 혈증이 췌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첫째는 오래 지속되는 고칼슘 혈증이 췌관 내에 단백질 침전물을 형성시켜 췌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결국에는 이것이 췌장염을 유발시킨다는 것이고 둘째는 트립시노젠이 트립신으로 전환될 때 칼슘 이온이 촉매역할을 함으로써 트립신이 다량 형성되어 췌장염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기능성 부갑상선암 환자의 증상은 주로 고칼슘 혈증에 의한 것으로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상과 유사하나, 양성 부갑상선 질환보다 혈청 칼슘치가 매우 높으므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인하여 신장 결석이나 골다공증을 동반한 낭성섬유골염, 관절통 등이 생길 수가 있다. 10% 정도의 환자에게서는 고칼슘혈증성 위기(hypercalcemic crisis)로 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는 건강 검진의 증가로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더 많아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한다.

3) 신장 및 골격계 증상
부갑상선암은 양성 부갑상선 질환과는 달리 신장 및 골격계 질환도 흔히 동반되는데, 약 70%에서 요로 결석이 약 55%에게서 신기능의 이상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골격계 질환은 골다공증, 병적 골절 등의 형태로 나타나며 환자의 30-90%에게서 보인다. 골격계 증상은 뼈나 관절의 통증으로부터 척추, 갈비뼈, 장골 골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신장 및 골격계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흔한데, 이는 양성 부갑상선 질환에서는 매우 드문 현상이다.

치료는 우선 부갑상선 기능항진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보존적 치료, 약물 치료 등이 있으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1) 보존적 치료
수액 및 이뇨제, 인 등으로 보존적인 치료를 시도하며, 추가로 미트라마이신(mithramycin), 칼시토닌(calcitonin), 에스트로겐(estrogen) 등의 약을 사용할 수 있다. 미트라마이신은 몇몇 환자에게는 효과가 좋지만 정맥 주사가 필요하고 반복 주사할수록 효과가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골수 억제, 간, 신장, 신경 독성 등이 용량에 비례하여 생기며, 독성 자체가 비교적 강하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경구 인 제제는 심한 고칼슘 혈증에는 별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제제는 정맥 투여 시 효과가 좋지만 경구 투여 시 효과가 별로 없어 현재는 파미드로네이트(pamidronate)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에스트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투여는 일시적인 효과만 보고되어 있다. 갈륨(Gallium)도 사용되나 5일 간 정맥 주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탈수로 혈청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를 높여 신독성이 있는 약제와 병합 시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갈륨도 만성 고칼슘 혈증에서의 효과는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칼시토닌은 칼슘 수치를 감소시키나 효과가 길게 지속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심한 고칼슘 혈증에는 칼시토닌과 당류 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 비스포스포네이트의 병합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최근에는 칼슘수용체의 성질을 변화시켜 부갑상선호르몬의 배출을 줄여주는 약제가 개발되어 증상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WR-2721 [S-, 2 (3-aminopropylamino)ethylphosphorothoric acid] 는 부갑상선호르몬(PTH) 분비를 억제하고 뼈 흡수를 억제하는 약으로 최근 알려져 있다. 최근 지속성 소마토스타틴(somatostatin) 유사체인 옥트레오타이드(octreotide)가 부갑상선암으로부터 부갑상선호르몬(PTH)의 분비를 억제시킨다는 보고가 있어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또한 최근 비스포스포네이트, 옥트레오타이드, 불소-유라실(5-fluorouracil) 등에 듣지 않는 전이성 부갑상선암 환자에게 부갑상선호르몬(PTH) 펩타이드를 이용한 면역요법(immunization)이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는데,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되었으며 심각한 부작용도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 외에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2) 수술
수술 방법은 종양의 범위에 따라 결정이 된다. 단순히 일측 부갑상선에만 국한되고 주변 침윤이 없는 경우에는 단순 절제만을 할 수 있지만 대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원발 종양과 동측 갑상선, 주위 림프절, 침습된 모든 조직을 제거하는 근치적 절제술이 권장된다. 수술 전 또는 수술 중 악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소견에서 주위 조직의 침습이 있거나 유착이 심하다면, 동결절편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주위 조직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거가 필요하다.

3)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종양의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도 시도되고 있다.

4) 방사선 치료
많은 연구자들이 60Gy에 이르는 용량까지 사용하여 외부 방사선 조사를 시도하였지만 종괴의 감소 효과나 고칼슘 혈증의 호전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수술 후 절제 변연(resection margin)에 암이 있는 경우의 보조적 치료(adjuvant therapy)에 대해서는 54Gy의 방사선 조사 후 10년 생존이 보고된 바 있으며, 광범위 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뒤 2년 생존이 보고된 바 있어서 수술 후의 보조적 치료로서의 사용에 대한 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이며 이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5) 항암 치료
항암제 사용은 광범위하게 재발이나 전이가 있어서 더 이상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도되어 왔는데, 빈크리스틴(vincristine)과 아드리아마이신(adriamycin)의 사용은 효과가 없었으며, 폐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서 다카바진(dacarbazine), 불소-유라실(5-fluorouracil),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를 사용한 후 부갑상선호르몬(PTH) 수치가 감소하고 혈청 칼슘치가 13개월 간 정상화 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한다.

[양성 기관 종양] Benign tracheal tumor / 陽性氣管腫瘍

코나 입으로 들이마신 공기를 폐로 전달시켜 주는 기관(기도)에 생기는 혹(종양)이다.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는 연골종, 유두종, 섬유종, 혈관종 등이 있다. 연골종은 양성 종양 중 가장 빈번하게 생긴다. 남자가 여자보다 4배 정도 발생 빈도가 높고, 소아보다는 성인에서 더 잘 생긴다. 소아에서는 기관의 상부 3분의 1에 발생하며, 성인에서는 기관 하부 3분의 1의 기관막에 발생한다. 기관보다는 후두에 더 잘 생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양성이므로 다른 장기에는 전이되지 않지만, 종양이 커지면서 주변의 장기를 압박하여 증상을 일으킨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기침
-천명(Wheezing) : 기관의 내경이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천음 또는 협착음(Stridor) : 일종의 천명으로 천명이 심해지면서 생기며, 기관의 내경이 매우 좁아졌음을 의미한다.
-호흡 장애(Dyspnea)
-운동 시 호흡 곤란
-객혈(Hemoptysis) : 드물게 나타난다.
-음성 변화
-폐렴

기관지 내시경으로 제거하거나 수술적 방법으로 종양 절제 후 기관의 끝과 끝을 이어 주는 문합술이 있다. 치료가 잘 되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관지 내시경으로 제거한 후에는 국소적으로 재발할 수 있으며, 크기가 증가하면서 성대에 관여하는 신경을 자극하여 음성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수술적인 치료를 할 때는 수술 후 출혈, 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기관의 종양은 매우 드물게 생기는데, 기관의 악성 종양의 빈도보다 낮게 나타난다. 하지만 드물게는 악성 기관 종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보고되기도 한다. 혈관종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며, 저절로 없어지기도 한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이럴 땐 의사에게]
숨을 들이마실 때 특히 호흡 곤란이 있거나 천명이 들리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난소 양성 종양] Benign ovarian tumors / 卵巢良性腫瘍

난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종양 중 암이 아닌 것이다. 이를 크게 구분하면 비종양성인 기능성 낭종과 양성 종양으로 나뉜다.

난소의해부학적구조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지속적인 배란이나 외부 자극에 의하여 낭종 발생이 유발된다는 가설이 유력하다. 즉 난소 표면에 상처가 생기면 상피 세포가 난소 내부로 함몰되면서 낭포를 이루며, 이 속에 점점 액체가 고이고 유출되지 않아 크기가 점점 커지고 낭종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난소양성종양의발생원인

낭종과고형종양

난소는 복강 내의 넓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지름이 7~8cm 이상으로 커지기 전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 크기가 점점 커지면 주변 장기를 압박하여 다양한 증상을 초래한다.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을 자주 보거나 배뇨 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직장을 압박하면 배변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종양이 복부 팽창을 일으킬 정도로 커지면 복통이나 소화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혹이 매우 크지 않은 경우에도 난소가 자궁 주변에서 저절로 돌아가 꼬이면 극심한 복통이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다.

자연적으로 낭종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낭종 안의 내용물이 복강 안에 퍼져 복막을 자극하면 복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난소양성종양의진단방법

양성 종양의 경우 작은 기능성 낭종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종양이 커져 자각 증상이 나타나거나 불편해지기 전, 영상 진단이나 혈청 검사 등에서 악성을 의심할 만한 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과 추적 관찰만 하여도 된다.

그러나 종양의 지름이 6~7cm 이상으로 커질 때, 임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거나 불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을 때, 악성일 가능성이 있을 때는 수술적 처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 난소가 커지거나 새로 종양이 발생하면 악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젊은 여성에 비하여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양성 종양의 경우 크기에 관계없이 수술적 처치로 제거하면 생존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복강경수술

특별히 효과적인 예방법은 없다. 배란 억제제인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분만 후 모유 수유하는 것이 발생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양성 폐종양] Benign pulmonary tumors / 良性肺腫瘍

폐를 구성하는 여러 조직에서 원발성(原發性)으로 생기는 종양들 중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이다. 폐는 기관, 기관지, 세기관지, 폐포(허파 꽈리), 혈관, 림프관, 신경, 결합 조직 등 많은 조직들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생긴다.

일부 염증 반응과 관련된 종양 외에는 대부분 발생 원인이 확실하지 않다. 발육 속도가 느리고, 암 세포의 특징적인 소견은 보이지 않으나, 일부에서는 국소 침윤(浸潤)이나 전이 등 악성의 성향도 보고되고 있다.

종양이 폐에 생기는 경우와 기관지 안에 생기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폐에 생기는 경우가 더 빈번하며,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 기관지 안에 생기는 경우, 기관지가 자극되어 기침과 흉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종양이 커져 기관지의 내강을 막으면 발열과 무기폐(無氣肺), 폐렴 등 염증성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지름이 2cm가 넘는 종양의 음영이 폐에 있을 경우 외과적 절제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 수술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수술할 때 양성 종양으로 판단되면 가급적 적은 범위의 절제를 시행한다. 절제술로도 완치율이 높으며,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 조사는 대부분 필요하지 않다. 수술은 재발의 빈도가 낮기 때문에 폐암 수술에 비해 매우 간단하다. 종격 림프절을 철저하게 적출할 필요는 없으며, 커져 있는 경우에만 적출한다. 폐를 절제하는 방법은 종양이 작을 경우에는, 폐 구역 절제술 혹은 폐 부분 절제술도 무방하다.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이나 종양이 큰 경우, 폐 기능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는 폐엽 절제술이 바람직하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이럴 땐 의사에게]
증상이 없더라도 흉부 엑스(X)선 촬영 검사에서 폐에 생긴 혹이 발견되면 악성 종양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바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다.

[악골 양성 병소] / 顎骨陽性病巢

악골(턱뼈)은 상악골과 하악골로 이루어져 있고, 악골과 주위 근육을 포함한 구강악 안면 영역에는 다양한 양성 병소가 존재한다.

악 안면 부위는 조직학적으로 구성 성분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혹과 물주머니가 생긴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치아나 잇몸의 염증으로 인한 것이 가장 많으며, 발생학적으로 문제가 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양성 병소는 악골의 낭종(물혹, 물주머니)과 양성 종양(혹), 잇몸이나 혀 밑 등의 연조직에 발생하는 혹으로 나눌 수 있다. 증상은 안면 부위가 붓는 것, 얼굴의 변형(얼굴 모양이 붓거나 비틀림), 감염, 동통, 치아의 흔들림이나 위치 이동 등이다.

적출술을 통해 혹이나 물주머니를 완전히 절제한다. 낭종(물주머니)의 크기가 큰 경우 조대술을 이용하여 낭종의 벽 일부를 열어서 내부 압력을 줄이고, 안쪽의 낭종 상피 조직을 정상 구강 점막으로 유도하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다. 구강 내 염증의 원인을 제거한다.(충치 치료, 잇몸 치료)
다음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받는다.
- 얼굴이 붓는다.
- 이가 흔들린다.
- 이의 위치가 변한다.
- 뼈가 커지는 것 같다.

[중독성 갑상선 결절] Toxic goiter / 中毒性甲狀腺結節

갑상선(갑상샘) 내에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결절이 생겨 그 결절 자체에서만 갑상선 호르몬을 과도하게 만들어내는 질환으로, 갑상선이 갑상선 자극 항체의 공격을 받아 전체적으로 붓고 커지는 그레이브스병과 발병 기전이 다르고 또 치료 방법이나 경과, 예후도 다르다. 플러머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나 자가 면역 질환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혈청 내의 각종 자가 항체도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은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결절을 지니며 불규칙하게 커져 있다. 갑상선 동위원소 사진에서는 다수의 열 결절이 나타난다.

- 갑상선 호르몬의 상승 정도가 심하지 않아 증상도 가벼우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심방 세도(AF)나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계의 이상이 흔하다.
- 열을 잘 감지하지 못하고, 근육의 위축이 올 수 있다.
- 식욕이 증가하지만, 체중은 감소한다.
- 근육 경련과 빈맥이 올 수 있다.
-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다.

항갑상선 제제의 사용은 증상의 완화를 가져오나 완치될 수 없고, 치료 후 약제를 중단하면 거의 모든 경우에서 재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이 되지 못하고,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방사성 요도드 치료가 가장 좋다. 갑상선이 기도를 압박했거나 흉고 후방에 갑상선종이 있는 경우는 갑상선 부분 절제술이 적용되기도 한다.

[우연히 갑상선에 혹(결절)이 발견되면]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내분비 내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의 정상 여부와 또 양성 갑상선 결절과 악성 갑상선 결절의 감별이 중요하다.

[부갑상선 저하증] Hypoparathyroidism / 副甲狀腺低下症

부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되거나 호르몬 작용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갑상선이나 아드레날린, 난소 등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 질환, 부갑상선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 허약감, 두통, 손 저림이나 화끈거림, 기억 손실, 근육 수축, 거친 피부, 탈모, 백반증, 과도한 신경질, 우울증 등이 나타난다.
- 신장 기능이 정상인데 저칼슘 혈증, 고인산염 혈증이 나타나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부갑상선 저하증의 가족력이나 경부 수술의 과거력이 있는지 확인한다.
- 그 밖에 나타나는 증상과 혈액, 소변 검사를 통하여 진단한다.

- 비타민 D, 칼슘을 통하여 치료한다.
- 항경련제나 마그네슘을 투여할 수도 있다.

[갑상선 미분화 암] Un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 甲狀腺未分化癌

전이가 잘 되고 일반적인 항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갑상선에서 생기는 암을 말한다.

원인은 알지 못한다. 일부 환자는 과거에 다발성 결절성 갑상선종이나 갑상선 유두암을 앓은 병력이 있다. 또 갑상선 유두암을 수술한 조직의 일부에서 조그마한 미분화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몇 가지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결절 형태가 목 앞쪽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커진다. 처음에는 결절처럼 보이지만 자라는 속도가 너무 빨라 목 앞쪽 전체가 붓는 것처럼 보인다. 가끔 통증을 동반하며, 조기에 주위 조직을 침범하고 멀리까지 전이하기 때문에 호흡 곤란이 나타나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우며, 목이 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결절이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빨라 몇 주 또는 1~2개월 동안에 눈에 띌 정도로 크기가 확대되며, 6~12개월 안에 거의 모든 환자가 사망한다. 사망 원인은 결절이 기도를 침범하여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것이 가장 많고, 원격 전이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절대적인 치료 방법은 없다. 매우 높은 악성이기 때문에 수술적 절제,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치료 등을 함께 시행할 필요가 있다. 보통 수술적 절제와 고용량의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요법을 병행하지만, 치료 중에도 국소 재발, 원격 전이가 많이 발생하므로 치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미분화암의 예후는 45세 이하에서 진단된 경우, 악성 종양이 주위 조직에 덜 전이된 경우,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 적극적인 병합 요법이 시행된 경우에 양호하다. 종양을 일찍 발견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면 좋다.

현재 알려진 예방법은 없다. 종종 갑상선 유두암 조직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갑상선 유두암이 발견된 환자는 빨리 수술하여 갑상선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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