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 육아
안녕하세요. 하이닥 웰빙 푸드레시피 김선희입니다.
아기가 설사를 하게 되면 먹을 것부터 걱정되실 텐데요, 걱정되는 마음에 쌀미음만 계속해서 먹이게 되면 오히려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양섭취에 도움이 되는 완두콩과 단호박을 이용해 설사하는 아기를 위한 이유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탈수를 막아주는 완두콩단호박미음
◆재료
불린 쌀 15g, 단호박 10g, 완두콩 5g, 물 150ml
1. 완두콩은 끓는 물에 넣어 익혀준다.
2. 삶아진 완두콩은 절구에 넣어 으깨준다.
3. 찐 단호박도 절구에 넣어 같이 으깨준다.
4. 불린 쌀은 약간의 물을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준다.
5. 냄비에 갈아놓은 쌀과 물을 넣고 끓이다가 완두콩과 단호박을 넣어 함께 끓여준다.
▲강소아청소년과의원/ 강영록 전문의
아기가 설사를 한다고 무조건 묽은 쌀죽만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급성기만 아니라면 원래 먹던 이유식을 그대로 먹어도 됩니다. 다만 설사를 할 때는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음식을 먹이는 게 좋고 찬 음식과 단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제작: 하이닥 미디어콘텐츠팀 [촬영: 이동훈, 김영삼 / 편집: 김효준 / 감수: 금초롱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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